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문화예술 거점으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등록 사립미술관 활성화에 나선다. 먼저, 광주시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012년 5개 미술관에 7200만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미술관별 1800만원, 올해는 28% 증액된 2300만원으로 상향한다. 사립미술관이 지역의 대표 문화시설로서 공공적 가능을 다할 수 있도록 미술관의 전시, 교육 프로그램 및 시설물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을 확대 지원하는 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소중한 시각예술클러스터 자원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무등산 의재로 일대 5개 미술관 권역 활성화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올해 사업비 8억원을 추가 투입해 무등산의 생태자원과 미술관의 문화예술 인문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개 미술관과 연계한 테마 전시, 음악회 등 문화 행사 개최, 미술관 연계 유적지 정비, 미술관 체험 상품 개발, 시민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만나고 관광이 어우러지는 광주의 대표적 문화·생태 관광 자원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내 최초로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인 레독스흐름전지(RFB, Redox Flow Battery) 시험인증센터가 29일 남구 도시첨단산단에 준공됐다고 밝혔다. 레독스흐름전지 공인인증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본부는 도시첨단산단 부지(1만㎡)에 국비 80억원을 포함한 총 250억원을 투입해 ▲이차전지 부품 ▲이차전지 소재 ▲레독스흐름전지 등 대용량 이차전지의 성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시험인증센터를 조성했다. 레독스흐름전지는 전지용량 설계가 자유롭고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고 화재발생 위험이 없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이차저장장치로 크게 주목을 받고 있으나 국내에 레독스흐름전지를 시험하고 인증하는 기관이 없어 제작업체는 해외에서 인증을 받아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시험인증센터 구축을 통해 국내 업체들이 빠르게 시험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제품상용화에 걸리는 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ESS 시스템 구축비용을 연간 30% 정도 절감할 수 있어 관련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센터는 국내 업체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각종 기술 지원과 정보 제공 업무를 수행하고, 미래 에너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가 29일 새 정부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과 관련해 여성가족부가 대한민국의 구조적 성차별 문제와 불평등 해소에 시대적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존치해야 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조영임 의원이 대표 발표한 이번 성명은 5월 출범을 앞둔 새 정부와 대통령 당선인에게 여성가족부의 역할을 존치하고 확대 ‧ 강화해 줄 것을 제안하고 있다. 광산구의회는 성명서에서 “여성가족부가 새로운 유형의 폭력 피해자 지원과 성인지예산 ‧ 성별 영향평가 등 성 주류화 정책을 집행하며 우리사회의 성 평등 수준을 높여왔고, 여성의 경제참여 등을 통해 경제성장을 한걸음 나아가게 했다”며 여성가족부 폐지는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후퇴시키는 일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성별 임금 격차가 OECD 최하위 국가라는 불명예스러운 지표를 가지고 있는 등 성평등한 사회가 아니고 더욱 강화된 성 평등 정책 추진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우려했다. 마지막으로 “지역 주민의 절반인 여성들과 아동, 그 가족들의 삶의 문제가 여성가족부 사업과 관련되어 있고, 성 평등 가치는 경제적 발전과 사회적 통합 그리고 국민 개개인의 평안한 삶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닫혀있는 학교 체육시설을 개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나윤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6, 양산·건국·신용)은 29일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교육청 소관 회의를 통해 “교육청은 각급 학교의 운동장 및 체육시설 개방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광주지역 대부분의 학교들은 코로나 발발과 동시에 감염병 예방목적으로 운동장을 폐쇄하고 있다며, 체육시설 부족으로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학교운동장 및 체육시설의 개방을 단계적으로 조속히 추진해주길 주문했다. 특히,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는 시간대 및 학생들과 동선이 겹치지 않는 주말 등 제한적 시간대라도 학교 체육시설을 조속히 개방해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0년 광주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교체육시설 개방 중지 결정 이후 지금까지 미개방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광주시 공공체육시설은 전면 개방돼 운영되는데 반해, 학교장의 재량으로 개방여부를 정하는 학교 체육시설은 대부분 개방하지 않고 있어 지역주민들과 실내 종목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운동을 즐기는데 많은 어려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인력 4명을 공개 채용한다.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는 2019년 7월9일 개소해 광주역 도시재생 경제조직을 육성하고, 지역주민과 상인의 참여, 역량 강화, 의견수렴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채용인력은 사무국장 1명, 팀원 3명이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13일부터 15일까지 시 도시재생정책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 대표 문화공간인 전일빌딩245 전일생활문화센터가 4월 원데이 클래스 ‘드라이플라워 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일빌딩245 4층에 자리한 전일생활문화센터는 광주의 역사와 상징성에 걸맞은 문화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다양한 생활문화강좌 운영, 관내 자치구별 생활문화센터와의 협력 네트워크 형성 및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등 광주 시민의 문화 역량을 강화하고 전일빌딩245 활성화에 기여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봄을 맞아 새롭게 개설된 원데이 클래스 ‘드라이플라워 방향제 만들기’ 강좌는 드라이플라워와 왁스를 이용해 방향제를 만드는 수업으로, 4월 한달간 매주 화요일(오후 6시30분~8시30분)에 진행된다. 수강인원은 회차별로 1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이 밖에도 올해 초부터 진행하고 있는 ▲낭만있는 통기타(초·중급) ▲정통하타요가 ▲모던캘리그라피 ▲야생화 자수 ▲나의 도시를 펜으로 그리는 ‘어반스케치’ 등 광주의 다섯가지 매력(藝, 義, 味·美, 興, 情)을 문화로 풀어 낸 ‘오매광주 생활문화 프로그램’ 6개 강좌는 지속 운영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여성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마을단위의 돌봄 기반 구축, 일자리 창출, 성평등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올해 여성가족친화마을 13개소를 선정했다. 사업분야는 성평등·돌봄·경제·안전·그린뉴딜·대표성 등 6개로, 지속가능한 마을 모델 창출을 위한 2년 연속사업인 광역형 5개소와 친화마을 도입단계인 특화단계 8개소가 선정됐다. 마을별로 광역형은 2000만원 이내, 특화단계는 1000만원 이내, 총 사업비 1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광역형 모델 사업으로는 ▲‘동구 지산2동 새마을부녀회’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돌봄밥상 제공과 골목 장인 체험장 운영 ▲‘서구 화삼골 띠:앗’의 공예활동을 통한 여성 일자리 사업과 틈새돌봄 ▲‘남구 주민회의’의 마을탐험 프로그램을 연계한 함께하는 돌봄 ▲‘매곡동 주민자치회’에서는 마을자원인 매실을 매개로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상품개발과 여성 전문인력 양성 ▲‘신안동 자원봉사캠프지기’에서는 친환경 상품 개발 및 인력양성 등이 추진된다. 광역형 5개 마을은 지난해까지 특화단계 마을로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여성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이끌어왔다. 특화단계 친화마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관내 11개 기업이 행정안전부 마을기업에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을 지칭한다. 올해는 광주시가 행정안전부에 추천한 11개 마을기업이 모두 행안부 심사를 거쳐 최종 지정됐다. 11개 마을 기업 중 신규 마을기업으로는 ▲살랑가 협동조합 ▲남도청년보부상 협동조합 등 2곳이, 재지정 마을기업으로는 ▲본빵 협동조합 ▲푸른도시원예 협동조합 등 2곳이 지정됐다.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승진어패럴 ▲바이오씨앗 협동조합 ▲공하나 협동조합 ▲양림펭귄마을 협동조합 ▲빛고을공예 협동조합 ▲어울림 협동조합 ▲나무로 협동조합 등 7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기업은 소재지 관할 자치구와 약정체결 후 신규(1차년도) 5000만원, 재지정(2차년도) 3000만원, 고도화(3차년도) 2000만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 마을기업 지원기관의 경영 상담, 판로 개척 등도 지원받는다. 이와 관련,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광주지역 마을기업은 올해 신규 지정된 2곳을 포함해 총 68곳이 있다. 박정환 시 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북구 본촌산단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과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국비 공모사업 2건에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사업은 올해 초 산업통상자원부 등 5개 정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산업단지 지원사업을 통합해 공고한 ‘2022년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정부합동공모’ 참여 사업으로, 올해 2월과 3월 각각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 본사에서 열린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사업비 48억원 중 국비 27억원,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사업비 14억원 중 국비 10억원을 지원받는다. 광주시는 노후한 본촌산단의 근로 환경개선이 시급한 만큼 올해 상반기 이들 사업의 설계를 곧바로 착수해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은 2024년,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은 2023년까지 공사를 모두 마무리 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인 본촌산단은 관내에 조성이 완료돼 가동되고 있는 11개 산단중 가장 오래된 산단으로 북구 양산·일곡동 일원 93만7000㎡(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미크론 확산세를 고려하여 올해에도 전체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서구에 소속된 약 18,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대원들은 등록된 핸드폰으로 전자통지서를교부받을 수 있고, 미이수자의 보충교육은 하반기에 추가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을 비롯한 감염병 예방과 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 국민행동요령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원하는 민방위대원은 인터넷 포털에서 디지털 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이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교육일정과 통지서는 모바일 등을 통해 통지할 예정이며, 서구청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에도 공지할 계획이다. 지난해 사이버 민방위교육을 이수한 한 대원은“출퇴근 시간에 비상소집에 참석해야 했던 과거와 달리 행정수요자 중심의 스마트 민방위 교육을 이수할 수 있어서 정말 편리했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교육 참여가 어려운 민방위대원에게는 서면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작년 실시했던 스마트 민방위 교육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4월 14일까지 제2기 서구 스타트업 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4개 이내의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으로 선정된 기업은 독립된 입주사무실과 부대시설을 무료로 이용하게 되며, 실비 정도만 납부하면 된다. 또한 서구는 입주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멘토링과 수요자 중심의 창업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서구 스타트업 센터는 창업가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전문 스튜디오, 회의실 등 편의시설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고, 다양한 연계 사업 및 지원을 강구하고 있으니 많은 기업가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스타트업 센터는 지난해 5월 31일 농성역(서구 상무대로 1123)에 개소한 이후 제1기 5개 입주기업을 선정해 지원해 오고 있으며, 이들 입주기업 중 4개 기업은 올해 졸업을 하고 1개 기업은 실적평가를 통해 입주를 연장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산 나들목 진출로 개통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인한 불편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산동~조선대학교 우회도로 개설 사업(이하 우회도로 사업)’을 오는 4월 1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회도로 사업은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42억6천만 원이 투입되며 조선대 교내를 관통하는 연장 545m, 폭원 10m 왕복2차로 개설 공사이다. 이 사업은 남문로 일대 지하철 2호선 1단계 공사로 인해 주변 지역 교통 정체가 발생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산나들목 진출로 개통 시 지산동 주요 관문 도로인 지호로의 교통체증이 급증할 것으로 우려하는 주민들의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동구는 그동안 편도 1차선인 지호로 확장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해 다른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2020년부터 조선대와 수 차례 실무협의를 갖고 도로개설 부지와 예산확보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을 적극적으로 주도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 통행권 확보를 위해 조선대에서 교내 부지(A=5,303㎡·L=545m)에 대한 무상사용을 허가하고 총사업비 중 50%를 투자하기로 결정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5일 도심에서 발생하는 생활 속 문제들을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해 해결방안을 찾는 ‘동구 스마트리빙랩’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임택 동구청장, 신종호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리빙랩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 자치단체의 스마트리빙랩 선진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현재 추진 중인 지역거점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동구 스마트리빙랩은 첨단산업과 도시문제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이 지역문제 도출, 해결방안 모색, 실증사업 참여를 통해 주민주도형 스마트도시를 조성하는 대표적인 프로젝트이다. 동구 관계자는 “도심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리빙랩 위원님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해주길 바란다”면서 “주민 수요를 반영해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 등 스마트도시 관련 다양한 정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8일 사람중심‧생명존중의 안전한 동구 구현을 위해 안전모니터봉사단 동구지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봄철 재난안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효철 호남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교수를 초빙해 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안전점검 ▲황사와 미세먼지 대비 방법 ▲봄철 산불과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등을 강연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나와 내 가족,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우리지역 재난 예찰과 대응에 앞장서 주시는 자율방범대와 자율방재단 등 회원들에게 재난역량강화를 위해 계절‧시기별 맞춤형 재난교육을 실시하고 안전한 동구 만들기를 위해 법과 원칙에 근거해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금호평생교육관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4~11월 ‘찾아가는 청소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9일 금호평생교육관에 따르면 ‘찾아가는 청소년 체험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과 중학교 자유학년제 등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대상 강좌는 ▲토탈공예 ▲실공예 ▲미니어처 3강좌, 중학교 대상 강좌는 ▲토탈공예 ▲가죽공예 ▲캘리그라피 ▲미니목공 4강좌로 구성했다. 대상 학교는 학급 단위로 원하는 프로그램과 시간을 선택해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프로그램별 전문 강사를 해당 학교로 파견하는 형태로 교육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체험에 필요한 비용은 교육관이 전액 부담한다. 한편 금호평생교육관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해 12월 각급 학교 대상으로 신청받았다. 금호초, 운암중 등 초등학교 22교 99학급, 중학교 12교 44학급, 중학교(특수학급) 1교 3학급이 선정돼 총 159회 운영할 예정이다. 금호평생교육관 정운용 관장은 “우리 교육관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잠재능력 개발 및 진로 역량 강화에 힘 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 프로그램 운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가 2045년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 추진을 위해 경제·사회·환경 관련 모든 분야를 담은 종합적인 대응 전략 수립 기반을 마련하였다. 김광란 시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기후위기 대응 기본 조례안’이 29일, 제305회 임시회에서 환경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였다. 조례는 탄소중립사회로의 이행과정 및 적응시책을 시행함에 있어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제정되었다. 김광란 의원은 “지난 2년간 광주시는 에너지 자립도시를 위해 전국의 어떤 광역 지자체보다 많은 노력을 해왔다“ 면서 ”광주의 여러 가지 특수성을 고려해서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탄소중립기본법 제정에 따른 위임 사항과 그 시행에 대한 규정을 담고 있으며, 특히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전 부문에서의 이행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국가보다 5년 빠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보다 강화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김 의원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는 주요 정책 및 계획에 대한 사전검토와 추진상황에 대한 지도·점검, 성과관리까지의 과정이 촘촘히 짜여져야 한다”면서 “힘든 과정이겠지만 위기의 시대 시민들의 미래를 구하는 일에 최선을 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제12회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로 6명 의원(김용집, 김광란, 장연주, 장재성, 최미정, 최영환)이 선정되어, 29일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의정대상은 시·도의회 의원 중 지역사회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의정활동 우수 의원에게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김용집 의장은 의회혁신과 더불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선진의회 구현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건설 사업’의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과정에서 영호남시도의회의 뜻을 모아 공동건의문을 내는 등 영호남 화합의 초석을 다지고 지역 균형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 김광란 의원은 다양한 주제의 정책토론회, 각종 현안 문제해결 TF를 구성 운영하여 시민들의 정치 참여 활성화에 기여하였으며, 특히 그린뉴딜특별위원장을 맡아 다양한 기후위기 대응사업을 발굴하여 지역중심·시민주도의 탄소중립도시 건설에 크게 기여했다. 장연주 의원은 환경복지위원회 위원으로 노동존중, 상생경제, 생태도시, 아이들이 행복한 광주의 대안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특히 에너지기본조례 개정,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지원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 기본과정과 심화과정 교육생을 각 30명씩 모집한다. 기본과정은 도시농업활동가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 신청 가능하며, 심화과정은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을 취득한 자 또는 마스터가드너 인증을 받은 자가 신청할 수 있다. 기본과정은 이론(41시간)과 실무(40시간)를 겸비한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도시농업활동 기반 조성, 도시농업 전문기술, 친환경 텃밭재배농법, 청주시 도시농업박람회 견학 등 총 20회, 81시간으로 진행된다. 심화과정은 치유농업의 이해와 활용, 조경수 컨테이너 재배기술 내용으로 총 2회 8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 참가 희망자는 4월1일부터 7일까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분야별 정보-농업도시농업-교육마당-교육안내)에서 교육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팩스 제출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시라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시농업 전문교육을 통해 도시농업전문가를 양성하고 시민참여형 도시농업 공간 확충과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판매 확대를 위해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입점 가능한 온라인쇼핑몰은 쿠팡, 위메프, 우체국쇼핑, 옥션, 지마켓 등이며, 관내 중소 제조업체로 온라인 판매에 적합한 제품을 생산하면서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우수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총 60여 개 기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입점을 희망하는 쇼핑몰을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현재 쇼핑몰에 입점한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참여기업은 입점 쇼핑몰별 광주시 기획전 운영 및 즉시할인 쿠폰 발행 프로모션과 함께 1대 1 컨설팅 등 입점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도 제공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4월1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손항환 시 기업육성과장은 “최근 온라인 유통시장의 급성장과 비대면 방식의 소비 증가로 온라인 마케팅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이 코로나19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온라인 마케팅 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4월29일까지 ‘2022년 광산구 중소기업작업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중소기업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작업환경 △근로환경 △작업안전 3개 분야로 진행되며, 분야별로 혼합한 사업도 가능하다. 작업환경 분야는 기업의 작업공간인 바닥, 천정, 조명, 작업대 등 작업공간의 개‧보수를 지원하고, 근로환경 분야는 화장실, 식당, 기숙사, 휴게실, 작업복 세탁물 보관 공간 등 근로자의 복지와 관련된 공간을 확보하는 내용이다. 작업안전 분야는 분진·유해물질 제거를 위한 국소배기장치와 바닥공사 등을 지원한다. 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3년 이상 운영 중인 광산구 소재 중소기업으로(매출액 300억 원 이하), 제조업과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도 신청할 수 있다. 광산구는 현장 실사와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 기업을 최종확정하고, 총 사업액의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 이외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비용은 자부담(총사업비의 10% 이상)하여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광산구 누리집 새소식 및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식 등 필요서류를 작성하여 방문(광산구청 4층 기업경제과 기업지원팀) 또는 우편((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올 한해 마을 주민들이 추진하는 각종 마을공동체 사업의 보조금 집행과 정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을공동체 회계 실무 지원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회계 분야에 능통하지 못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마을 활동가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2022년 남구 마을공동체 회계실무 지원단 모집이 오는 4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주민등록상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 인원은 3명이다. 특히 광주지역 소재 마을공동체에 몸담으면서 회계에 능통한 활동가이거나, 자치구 마을공모 사업 등을 통해 보조금 집행 관련 경력이 있는 사람을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참가 신청서는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은 뒤 남구마을공동체협력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마을공동체 회계실무 지원단원은 올해 연말까지 관내 17개동에서 활동 중인 마을 관련 단체를 방문해 회계실무 교육 및 보조금 정산 서류 작성에 대한 컨설팅과 사업추진 중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역할을 맡는다. 근무 시간은 월 54시간 이내 범위에서 1주일에 2~3회 현장 활동을 포함한 1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귀순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가동·신창동)이 대표발의한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8일 제271회 임시회 산업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기존 조례명에서 ‘아동・청소년’을 ‘아동’으로 변경하고, 상위법인 '아동복지법'에 따라 조례에 적용하는 아동의 범위를 청소년(9세 이상 24세 미만)을 제외한 18세 미만으로 규정했다. 이와 함께 UN의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에서 정한 비차별적 원칙에 따라 아동이 차별로부터 보호받도록 구체화했으며, 구청장이 아동 관련 단체나 기관에 아동참여위원회 구성 ・ 운영 사무를 위탁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구청장이 아동의 권리 보장과 개선을 위한 아동영향평가 실시 계획을 수립하고 정책 시행 과정에서 아동의 권리에 미칠 영향을 분석・평가하는 아동영향평가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아동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독립된 아동 옴부즈퍼슨 설치・운영을 의무화하고,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위원회 명칭을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로 변경해 이동친화도시 구현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하도록 규정했다. 이귀순 의원은 “본 의원의 5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공병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8일 제271회 임시회 기획총무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개정안 주요 내용은 ‘마을공동체지도자’를 ‘마을활동가’로 변경하고, 광산구에서 활동 중인 마을해설사, 마을활동지원가, 마을기록가, 회계실무지원가 등을 마을활동가 범주로 포함해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마을공동체 사업의 범위를 마을 행사 뿐만 아니라 역사 ・문화 ・예술 관광자원 활성화 사업까지 확대하는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하고 있다. 공 의원은 조례안 발의에 앞서 지난 25일 의원, 관계기관, 마을활동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의견 수렴과정을 거쳤다. 간담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마을활동가들이 마을을 발전시키고 주민들의 더 나은 삶에 보탬이 되도록 일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제도 마련을 주문하고, 광산구가 마을활동가들의 활동에 관심을 갖고 목소리를 담아낸 사업들을 추진해 주길 당부했다. 공 의원은 “지도자라는 단어가 주는 권위적인 느낌을 배제하고, 마을활동가들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렴 1등급 광주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하고 청렴도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청렴 1등급 광주 태스크포스(TF) 위원은 문영훈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공사, 용역, 민원, 보조금, 인사, 조직문화 등 10개 분야 소관 실·국장들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청렴도 측정 결과에 대한 반성과 함께 내·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국별 개선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회의에는 태스크포스(TF) 위원 뿐 아니라 20대에서 40~50대까지 세대별 직원들이 참석해 간부들과 직원들이 의견을 함께 나눴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광주시민들이 놀랄 정도로 깨끗하고 투명하고 친절한 행정으로, 광주시가 청렴도에서 전국 1등을 해야 한다”며 “모든 실국와 부서 공직자들이 부정부패와 비민주적인 문화가 없는 조직에서 일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조직문화 개선, 청렴 서포터즈 운영, 청렴 해피콜 및 청렴 기동반 운영 등 26개 실천과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방문하는 등 지역 현안의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28일 인수위원회를 방문해 안철수 인수위원장,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장을 비롯해 추경호 기획조정분과 간사, 최상목 경제1분과 간사, 이창양 경제2분과 간사, 유웅환 경제2분과 위원, 이종섭 외교안보분과 위원 등과 면담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광주지역 7대 공약과 지역 핵심 현안을 새 정부 국정과제로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 수도권과 지방의 동반성장과 균형발전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당선인이 공약으로 제시한 초광역권 메가시티 형성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호남에 국가 차원의 적극적 지원과 과감한 예산투입도 요청했다. 이날 광주시가 국정과제에 반영을 요청한 당선인 7대 공약은 ▲광주를 국가인공지능 혁신거점으로 성장시켜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조성하기 위한 ‘대한민국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 ▲광주형 일자리 시즌2, 미래자동차 메카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구축’ ▲1800만 동·서 광역 경제권을 구축해 지역 균형발전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립미술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개관기념전인 ‘디지털 공명’전이 30일부터 6월29일까지 GMAP 1,2,3 층 전시실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전시는 이승아, 김정연 게스트 큐레이터 공동 기획이다. 이번 개관전에서는 과거와 현재, 미래가 마주하고 상호작용하는 현상을 고찰하면서 정보 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예술의 실험과 방향을 보여주는 해외작가 14개국 14명, 국내작가 7명 등 총 21명 작품 22점이 소개된다. 전시작품들은 메타버스 시대를 주도할 미래 예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두면서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로봇, 인터랙티브 아트, 오디오-비주얼 퍼포먼스 등 몰입과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전시는 크게 4개의 카테고리로 나뉘어서 펼쳐진다. 1층 ‘현재 상황(The Status Quo)’으로부터 출발하여, 2층 ‘퓨처 데이즈(Future Days)’를 지나, 3층 ‘자연과 인간, 기계의 공명(Resonance of Nature, Humans and Machines)’에 이어, 같은 층 제4전시실에서 열리는 오디어-비주얼 공연이 소개되면서 동시대 기술기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미디어아트와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광주시립미술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GMAP(지맵/Gwangju Media Art Platform)이 드디어 3월30일 개관한다. 개관식은 오후 2시 남구 GMAP 광장에서 열린다. 2014년 12월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미디어아트창의도시로 선정된 이래 꾸준하게 미디어아트 창의벨트를 조성해오고 있는 광주시는 이번 GMAP 개관을 통해 미디어아트의 상징적인 컨트롤 타워로서 자리매김한다는데 큰 의미를 지닌다. 또한 이번 GMAP개관과 함께 시민과 예술가의 창의 역량을 축적하고 창의적인 도시환경 개선을 통해 광주만의 미디어아트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면서 4차 산업을 주도하는 메타버스와 미디어아트의 창의성을 융합한 예술과 과학, 산업의 선순환 기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광주시는 2014년 ‘광주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마스터플랜’ 수립을 시작으로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미디어아트플랫폼 조성, 미디어아트플랫폼 파사드 콘텐츠 개발 등 ‘미디어아트’를 통해 예술과 삶의 연결을 주도하는 문화산업도시로서 기반을 구축해왔다. 특히 GMAP은 개관에 앞서 2017년 5월 미디어아트플랫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재)광주디자인진흥원은 ‘2022년 빛고을 공예 창업프로젝트’에 참가할 예비창업자를 공모한다. 빛고을 공예 창업프로젝트는 공예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비창업자 11명을 선정해 (재)광주디자인진흥원을 통해 사업화 자금(최대 1400만원)과 맞춤형 일대일 창업 컨설팅, 지식재산권 출원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빛고을 공예 창업프로젝트로 총 1억6000여 만원을 지원해 예비창업자 11명이 창업하고, 11개 상품이 지식재산권 출원을 완료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8일) 기준 광주시에 거주하며, 사업자등록과 4대 보험 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자로 공예 창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종 확정된 지원금의 10% 자부담 투입이 가능한 자이다.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창업지원금과 함께 창업 아이템 개발 및 공방 경영 등에 대해 전문가의 일대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창업 후 우수 상품에 한해서는 유통과 마케팅이 지원되고 (재)광주디자인진흥원의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된다. 또한, 김대중컨벤션센터 내 광주관광기념품 전시판매장에 시범 전시·판매되는 혜택이 주어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8일 대회의실에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인권지원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반기 협의회를 실시했다. 28일 동부지원청에 따르면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학교 현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설치된 기구이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지역 내 유관기관 간 연계해 매월 학교를 방문해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정기 현장지원을 실시한다. 인권침해 사안 발생 시에는 특별 지원을 통해 피해학생을 보호하고 사후 조치할 예정이다. 지원단은 동부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유정종 과장을 포함한 내부위원 5명과 경찰서·광주장애인권익문제연구소·광주성폭력상담소·광주발달장애인지원센터·광주광역시피해장애인쉼터보담 등 지역 내 유관기관 전문가로 이뤄진 외부위원 7명을 위촉해 총 12명의 위원이 장애학생들의 인권을 위해 활동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에 참여하는 외부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현장지원 및 특별지원에 따른 역할, 더봄학생(지속적 지원과 관심이 필요한 학생)에 대한 지원 방안, 장애학생 인권보호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재호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동·첨단1·2동·비아동·임곡동)이 28일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활한 교통행정 민원처리를 위해 정원 보충 및 별청 운영 방안 모색 필요성을 피력했다. 김 의원은 먼저 “최근 교통행정 민원 처리 과정이 체계적이지 못해 시간이 오래 걸리고 불편하다는 주민의 전화를 받고 담당 부서에 확인한 결과 효율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인지 의문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2년 2월 기준, 광주 5개구 자동차 등록업무 직원 1명당 1일 처리 건수를 비교하면 광산구가 북구에 비해 10건이 많고 동구에 비해 3배가 넘는 업무를 처리하며 업무 부담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산구는 관내 자동차 출고센터가 2곳이나 있어 매매업자들이 가까운 광산구를 찾아 차량을 대량으로 등록하고, 하루 평균 200여 통의 상담문의가 걸려오며 이 모든 업무를 창구 직원 3명이 처리하고 있다”며 정원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지하주차장을 개방하면서 차량등록을 위해 방문한 민원인들이 주차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며 “자동차 등록소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박현석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평동·동곡동·삼도동·본량동)이 28일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후 남은 부지와 광주송정역 KTX 투자선도지구 등을 연계한 종합발전 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더불어 계획 수립 전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해 구민의 의견이 반영되고 공공성이 우선되는 종합발전 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박 의원은 먼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함평 빛그린산단으로 이전에 대해서는 유감이지만, 이전 후 남은 부지 개발과 광주송정역 KTX 지역경제 거점형 투자선도지구 사업을 연계한다면 광산구 발전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금호타이어 이전으로 인해 지역 일자리 감소 등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광주시가 추진하려는 서남권 광역교통과 물류 허브, 산업·업무·주거 융복합 지구와 연계한 종합발전 계획이 수립된다면 광산구 도시경쟁력이 상상이상으로 높아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행정에서 다양한 창구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 의견이 반영된 종합발전 계획이 수립되길 기대한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지역 창업지원 유관기관의 체계적인 창업 지원을 위해 28일 광주TP 아이플렉스(동명동 소재)에서 ‘2022년 상반기 창업지원 거버넌스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광주·전남지방 중소벤처기업청, 광주TP 아이플렉스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청년창업사관학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 등 14개 기관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광주 소재 창업 유관기관이 추진하는 올해 창업지원사업을 공유하고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신규사업인 ‘창업지원 멤버십센터 플랫폼 구축사업’에 대해 예비창업자와 창업자 등을 멤버십 회원 모집해 맞춤형 창업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알림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논의사항을 반영키로 했다. 기관별 주요 창업지원 사업을 보면, 광주TP 아이플렉스센터는 세대별(연령별) 맞춤형 예비창업가 발굴육성사업에 16억원의 사업화 자금, 창업 컨설팅, 사무공간 무상지원, 주거시설 등을 지원한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예비창업패키지, 우수창업기업 집중지원사업,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주민이 주도하는 광주형 마을자치공동체 조성을 위해 4개 부서가 통합공모로 추진한 ‘2022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서 168개 마을공동체을 선정해 11억6300만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광주형 협치마을 모델사업 ▲마을교육공동체 ▲마을분쟁해결센터 소통방 ▲청소년 화해놀이터 운영 ▲공유촉진사업 ▲광주 마을형 복지공동체 구축 ▲여성가족 친화마을 ▲도시농업 특화마을 등 8개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각 사업별 자체 심사위원회 심사로 선정한 마을 공동체를 총괄조정위원회의 사업 중복성 심사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하고 29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결과(시정소식→고시·공고)를 공개한다. 각 분야별로 진정한 마을자치 실현을 위한 광주형 협치마을 모델사업은 13개 마을이 선정됐으며, 마을과 학교가 함께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사업은 50개, 마을 내 갈등을 주민 스스로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마을분쟁해결센터 소통방은 52개가 선정됐다. 청소년의 갈등, 학교폭력 문제 등을 마을, 학교, 학생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청소년 화해놀이터 운영 4개 공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지난 26일 중등 교사 27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고민하다 1기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28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교원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수업 적용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세상과 만나는 교육, 미디어 리터러시’를 주제로 사례 중심의 다양한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돼 수업의 변화를 시도하는 교원들의 역량 강화를 돕는다. 연수는 ▲뉴스 리터러시의 이해 ▲뉴스 리터러시 관련 교육과정 분석 ▲빅카인즈와 편집 회의(Gatekeeping)를 활용한 수업 설계 ▲미디어를 활용한 학교폭력예방교육 ▲유튜브 리터러시와 미디어 리터러시의 개념 ▲미디어를 통한 세상의 선한 영향력 ▲키네마스터를 활용한 제작 실습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한편 이번 연수는 광주교육연수원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업무협약(MOU)에 따른 공동추진 직무연수이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인적·물적 인프라 활용을 통해 보다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1기에 이어 초등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2기(4월23일)를 포함해 4기까지 예정돼 있다. 교육연수원 양숙자 원장은 “선생님들이 새 학년 신학기 교육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8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신용동 건국초 앞에서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28일 동부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북구청, 북부경찰서, 북부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도로교통공단, 건국초 등 다양한 유관기관이 함께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스쿨존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탰다. 특히 참여자들은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금지, 횡단보도 앞 30km 서행, 멈춰서 살피고 건너요!’ 등 다양한 문구의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주정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 협조해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부실공사 척결종합 대책에 따라 시·자치구·국토안전관리원·민간전문가와 긴급현장조사단을 구성해 지난 15일부터 관내 건축‧건설현장 200여 곳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20억원 이상의 건축·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매일 2~4곳의 안전관리, 품질관리 이행사항, 감리원 배치 및 업무 실태 등을 중점 살피고 있다. 안전점검 결과 지적사항 발견 시 인허가·발주 기관에 해당 사항을 통보하고, 이후 시 안전감찰부서에서 ‘재난 및 안전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인허가·발주 기관의 후속 조치사항을 지속 감찰할 예정이다. 지난 25일에는 김재식 교통건설국장과 김경호 건설행정과장이 북구 각화동 주상복합 점검 현장을 찾아 조사단을 격려하고 시공사 및 감리자 등으로부터 현장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재식 시 교통건설국장은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안전한 건설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시·자치구 간부공무원들도 솔선수범해 점검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2022년 중소기업 가족친화경영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전국 최초로 시작한 ‘중소기업 가족친화경영 지원사업’은 올해로 4년차를 맞아다. 가족친화경영은 가족친화적인 기업 환경을 제공해 구성원 모두가 이익이 되도록 하는 경영방식을 의미한다. 또 가족친화경영지원사업은 이러한 가족친화경영을 각 기업에서 활용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 일터 만들기’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30개 기업을 선정해 각 기업에서 가족친화경영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운영비 2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광주광역시 소재 고용보험에 가입한 5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으로, 가족친화인증 기업은 심사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2023년 가족친화인증 유효기간 연장·재인증 대상 기업은 심사에서 우대된다. 단, 2019~2021년 공모사업 수혜기업은 신청할 수 없다. ※가족친화인증기업 :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여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 인증을 받은 기업 참가 기업은 ▲가족친화의 날 운영 ▲가족친화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 2개 부문 중 1개 부문을 선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혁신추진위원회 산하 대전환 특별위원회는 28일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광주의 미래비전과 전략, 분야별 대표 세부과제에 대한 중간보고를 진행했다. 대전환 특위는 그동안 위원간 논의를 토대로 미래 비전을 광주의 외적, 내적 성장을 의미하는 ‘더 크고 더 강한 광주’로 정하고, 이를 위한 목표로 ‘초광역 그린(Green)-스마트(Smart)-펀(Fun)’ 시티 조성을 제시했다. 또 위원들이 제출한 총 65건의 기획안과 외부 전문가 제안 중 광주의 미래 발전에 필요하다고 판단한 26건의 사업을 분과별 추진 과제로 선정했으며, 추후 추진방향 등을 구체화해 민선 8기에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장석주 대전환 특위 위원장은 “‘더 크고 더 강한 광주’는 광주의 외적·내적 성장을 의미한다”며 “‘더 큰 광주’는 ‘초광역 슈퍼 리전(Region)’ 조성을 전략으로 하는 광주의 외형적 공간 확대, ‘더 강한 광주’는 도시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그린-스마트-펀 시티’ 조성을 통한 광주의 내적 성장 전략이다”고 설명했다. 초광역 슈퍼 리전(region) 분야는 상생・협력의 지방화시대를 견인하기 위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충장로의 옛 명성 회복과 원도심 재도약을 위한 2022년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예비사업인 ‘명가(名家)골목 충장45 유네스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주민들에게 1년 이내 단기간에 완료 가능한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참여 확대 및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내 소규모 사업을 직접 발굴·추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궁극적으로는 호남 최대상권의 명성을 되찾고자 기대한다. 이를 위해 지난 24일 충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시재생 예비사업 ‘명가(名家)골목 충장45 유네스코’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충장45상생발전협의회(회장 전병원)와 함께 충장로 4‧5가의 명성 회복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동구는 지난해 주민과 상인, 청년작가, 문화기획자, 사회적기업가 등으로 구성된 ‘충장45상생발전협의회’를 발족하고 충장로 4·5가에 직면한 의제 발굴,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등을 활발히 추진해왔다. 충장로 일대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3~24일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자원순환해설사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원순환 해설사 역할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순환의 중요성 ▲분리배출 실천사례 등 직무 관련 소양 교육과 올해부터 시작하는 역점 시책인 ▲찾아가는 자원순환가게 ▲자원순환 전문강사 양성과정도 함께 진행됐다. 동구는 주민들이 가져오는 재활용품을 보상해주는 ‘찾아가는 자원순환가게’와 주민 스스로 환경전문가로 거듭나게 할 ‘자원순환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하는 ‘자원순환해설사’ 제도에 새로운 변화를 주고 주민주도형 환경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마을 곳곳을 누비는 자원순환해설사들이 주민들을 위한 청소‧환경 분야의 길잡이로서 긍지를 갖고 활발하게 활동해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통해 ‘자원순환공동체 동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인문학’을 주제로 다수의 명망 있는 강사들을 모시는 올해 동구 인문대학 첫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동구 인문대학은 이달 30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23회로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첫 강좌는 30일 이강래 전남대 사학과 교수의 ‘삼국사기, 한국 고대의 경험과 사유’라는 주제로 열린다. 2강은 한국 문화와 사상의 원류를 밝히는 연구에 집중하고 있는 우실하 한국항공대 교수가 4월 6일 ‘단군조선의 실존 가능성’을 주제로, 3강은 4월 13일 김세진 전 광주생명의 숲 사무처장이 ‘오래된 나무들의 무늬 속에 감춰진 지혜 엿보기’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외에 ▲유성호 법의학자(법의학자가 바라보는 삶과 죽음) ▲쥴리정 리누갤러리 예술감독(오선지 위의 인문학 Ⅰ·Ⅱ) ▲윤익 아트광주21 총감독(인문학으로 만나는 서양·동양·현대미술) 등 역사, 의학, 현대미술,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이 릴레이 강연을 이어간다. 각 강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에 수강 신청을 받아 운영하며, 접수는 동구청 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6일 ‘관광 SNS 서포터즈’ 위촉식을 갖고 관광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브랜드 이미지 확립을 위해 블로그 및 유튜브 등 SNS 팔로워와 콘텐츠 제작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5명의 관광 서포터즈를 최종 선정했다. SNS 서포터즈는 26일 위촉식과 팸투어를 시작으로 ‘빛의 분수대’, ‘금남로 별빛정원’ 등 SNS를 기반으로 한 주요 관광자원과 숨겨진 명소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동구는 관광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원고 작성, 영상 제작 등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우수 서포터즈는 연말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관광 SNS 서포터즈의 활동을 통해 소셜미디어로 각종 여행 정보를 검색해 방문하는 개별 관광객들의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관광객과 소통을 강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로 동구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체육중이 지난 21~27일 강원도 철원에서 개최된 ‘제32회 회장기 전국중학교 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22일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51kg 경기에 참가한 3학년 박인성 선수는 1회전부터 결승까지 화려한 기술로 상대편을 압도했다. 준결승전에서 맞붙은 강원체중 선수를 상대로 10대0 테크니컬폴승으로 제압했고 결승은 사동중 기권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박인성 선수는 24일 남중부 자유형 51kg 경기에서도 출전했다. 결승전에서 강원체중 선수를 만나 돌아빠지기 및 태클로 12대2 테크니컬폴승을 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3학년 이재혁 선수도 지난 23일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100kg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결승전에서 만난 충주중앙중 선수를 12대4 폴승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이재혁 선수는 지난 25일 남중부 자유형 110kg 경기에도 참가해 결승전에서 맞붙은 부산체중 기권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광주체육중 3학년 나도운 선수도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80kg 경기에참가해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광주체육중은 그레고로만형·자유형 종합우승으로 3학년 박인성·이재혁 선수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3월 28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4월 8일까지 12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교육청의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고, 조례안 19건, 예산안 1건, 동의안 7건, 건의안 1건, 의견청취의 건 2건, 보고안 4건 등 총 3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할 조례안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의회 시험수당 지급 조례안',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기후위기 대응 기본 조례안'등 4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건,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지원포럼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3건이다. 아울러 '2022년도 제1회 광주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광주청년센터 운영 민간위탁 변경 동의안'등 7건의 동의안과'여성가족부 존치 요구 대정부 건의안', '광주 도시계획시설(공원:중앙근린공원)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 의견청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28일, 제305회 광주광역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통령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철회를 요구하는 “여성가족부 존치 요구 대정부 건의안”이 채택됐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신수정) 위원들은 “아직 사회에 남아 있는 불평등 해소를 위한 성평등 정책과 다양한 가족 보호정책 추진을 위한 여성가족부의 존치를 요구하기 위해 발의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5일 대통령 당선인의 ‘여가부 폐지’ 공약을 그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하고 여가부 폐지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환복위 위원들은 “지난 대선 시기 우리 사회 전반에 성별ㆍ세대간 갈등이 심화되어 표출된 만큼 우리 사회의 현실적인 성차별구조에 대해 더욱 더 진지하게 접근해야할 시기”라며 “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대로 실행된다면 아직 사회에 남아있는 성별, 세대별 갈등이 더욱 심화 될 것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에 “여성가족부가 존치되어 아직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구조적 성차별 문제해결과 한부모ㆍ다문화가족, 아동ㆍ청소년 지원, 출산율 향상을 위한 정책추진 등 새로운 정부에서도 소명을 다해야 할 것” 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채택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점기 시의원(더불어 민주당, 남구2)이 '제305회 광주광역시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 사망자와 환절기 고령 사망자 급증으로 화장장이 차질을 빚자 이와 관련해 발언했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망자와 환절기라는 계절적 요인까지 겹치면서 장례식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화장장 시설 부족으로 제때 화장을 치르지 못한 일부 유족은 시신을 안치해 두고 5일장, 7일장까지 치르고 있는 실정이다. 3일장을 치르기 위한 유족들은 다른 지역 화장장을 찾는 등 원정 화장을 진행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정부 역시 화장장 부족 사태가 극심해지자 ‘전국 화장시설 집중 운영 기간 및 안치 공간 확보 등 추가 대책 긴급 이행 안내’ 긴급 공문을 통해 각 지자체와 화장장에 전달한 바 있다. 광주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단기적으로 화장시설 가동시간을 연장하고, 화장 사이의 간격을 최소화하는 등 시설 가동률을 확대해 화장 건수를 일일 50건으로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2025년까지 화장시설을 증축한다는 방안을 내놓았다. 이와 관련해 김점기 시의원은 “현재 광주시의 영락공원 화장시설은 총 11기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치매환자 가족에게 잠시나마 휴식을 제공하여 돌봄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파랑새 메신저'사업에 참여할 치매전문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파랑새 메신저'사업은 치매어르신를 대상으로 주 1회 가정방문을 통해 돌봄과 말벗 활동을 하며, 단시간 치매환자 보호와 인지 재활 활동을 제공함과 더불어 경로당 어르신, 치매환자 가족과 함께 텃밭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정서적 지지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참여 신청 대상은 치매어르신 돌봄에 관심과 이해가 높고, 6개월 이상 꾸준히 자원봉사 활동이 가능한 광주 서구주민으로, 모집기간은 오는 4월 8일까지 서구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파랑새 메신저 선발을 통해 소외된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정서적 지지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치매환자 가족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효천1지구 LH 3단지와 효천2지구 7단지 내에 있는 인큐베이팅 공간에 입주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사회적경제 인큐베이팅 공간 입주기업 모집이 오는 4월 4일까지 진행된다. 관내에 소재한 사회적기업과 예비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예비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로 구성된 단체라면 신청 가능하다. 다만 의료와 복지, 보육 등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 제공이 가능해야하며, 건축법에 따라 제1~2종 근린생활시설에 설치가 가능한 업종 및 단지 내 슈퍼와 세탁소 등 기존 업종과 중복되지 않은 업종이어야 한다. 인큐베이팅 공간은 LH 3단지에 사무실(71.26㎡) 1곳과 LH 7단지에 41.31㎡ 크기의 2곳이다. 입주 기업에게는 공간 사용료가 면제되며, 2년간 사용한 뒤 재심사를 거쳐 사용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 다만 전기료와 수도료, 공동 전기료, 공동 수도료, 화재 보험료 등 이용 관리비는 입주자 부담 몫이다. 남구는 오는 4월 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뒤 심사를 거쳐 같은 달 7일께 입주 기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제58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구립 장덕·이야기꽃·첨단·운남어린이도서관에서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서관 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각 도서관이 주관하여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 독서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4월12일부터 18일까지를 지정하여 추진하는 독서 행사다. 올해 58회째를 맞이한 가운데, 광산구는 도서관마다 작가 강연, 체험, 전시 등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장덕도서관 ‘은소홀 작가와의 만남’, 이야기꽃도서관 ‘무돌작가와의 만남’, 첨단도서관 ‘김리리 작가와의 만남’, 운남어린이도서관 ‘유미희 작가와의 만남’ 등이다. 바람개비 만들기, 힐링 케이크 만들기, 그림책 토론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수강생 작품 전시, 도서원화 전시 등도 진행한다. 또 도서관 주간에 광산구립도서관을 이용하면 대출 권수를 두 배로 늘려주는 혜택이 주어진다. 연체된 이용자는 연체도서를 반납하고 도서관에 문의하면 대출정지를 해제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 참여 접수는 광산구 평생학습포털에서 온라인으로 받으며, 신청 모집일은 도서관마다 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고려인 민족음악을 집대성하고 카자흐스탄 재즈음악을 개척한 한 야꼬브 작곡가 특별전이 31일부터 광주 광산구 월곡고려인문화관에서 열린다. 4월2일에는 개식 행사와 함께 고려인 가요 특별공연도 진행된다. 한 야꼬브 작곡가(1943-2021)는 고려극장 아리랑협주단 주임지휘자,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립민속악단 주임지휘자, 1991년 자신이 창단한 시립재즈악단 ‘빅밴드’ 주임지휘자 등을 역임했고 수많은 무대음악과 록오페라, 뮤지컬 등을 작곡해 고려인 음악예술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1960년대 말에는 당시 소련 정부 차원에서 금기시하던 재즈음악을 몇몇 동료와 함께 중앙아시아에 처음으로 도입하여 대중음악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특히 그는 2004년 옛소련 전역을 누비며 그때까지 전승되던 고려인 구전가요를 모두 수집하여 집대성함으로써 자칫 사라질 뻔했던 고려인 구전가요를 온전히 보존하고 지켜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한 야꼬브 작곡가의 음악 인생을 조명하는 육필 악보, 증명서, 사진, 신문, 서적 등 30여 점의 자료를 전시한다. 개식은 다음 달 2일 오후 2시 월곡고려인문화관 옆 쉼터에서 개최한다. 한 야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