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8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굿네이버스와 함께 ‘아이들이 묻고 어른들이 답하고’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서구와 협약을 맺은 굿네이버스 광주전남본부의 한 해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아동들의 정책제언과 어른들에게 평소 묻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현장에서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온측정 및 거리두기 등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 당일 아동들은 놀이권에 관한 3가지 정책제안문을 낭독하고 제안문을 서구에 전달하였으며, 이후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서대석 서구청장을 비롯한 상담⋅심리 등 분야의 아동 전문가 4명, 아동 대표 4명이 아동정신건강 예방과 아동권리 증진을 주제로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도 아동들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아동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5일 지역 기업과의 상생협력과 소통행정을 위해 서구 덕흥동 위치하고 있는 ㈜청화식품과 청동창호(주)의 현장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구는 이날 ㈜청화식품 조미정 대표이사와 청동창호(주) 박찬봉 대표이사에게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하는 표창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덕흥동 공장 주변 쓰레기 불법 투기 해결, 무진대로 밑 농로에 장기간 방치된 대형차량 문제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처럼 지난 2015년부터 분기별로 실시되는 기업체 현장 방문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이 큰 관내 기업체를 방문하여 감사함을 전하고,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기업의 성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중요한 원천이기에 지속적인 기업 현장 방문을 시행하여,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제공 분야와 함께 ▲민간협력 및 자원연계분야 대상,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제공분야 최우수상,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분야 최우수상,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분야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보건복지부 평가에서는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분야에서 최우수, ▲지역자활센터 성과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 외에도 ▲희망배달통 사업이 2021년 행정안전부 주민생활 혁신사례로 선정되는 등 광주 서구의 복지분야 사업이 전국을 선도하고 있음을 재확인하였다. 이번 수상에는 ‘복지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것을 모토로 마을활동가 등과 함께 우리동네 복지계획을 직접 수립하고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방문상담, 통합사례관리를 강화한 결과, 전국 최초로 LTE기반 광주형 인공지능(AI) 돌봄시스템 구축하고, 개인맞춤형 AI복지상담사 돌봄서비스, 1인 가구 고독사예방 모바일안심케어서비스, 온라인 복지학당, 복지안내서 배부, 안녕 서구 복지톡톡 등 서구만의 정책을 펼칠 수 있었던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20일 “청소년도서관을 비롯해 관내 구립도서관 3곳에서 겨울방학을 맞이하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 독서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먼저 남구 청소년도서관에서는 내년 1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언어의 세계, 게임에 참여하시겠습니까?’라는 주제로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단어 조합의 법칙 등 언어 놀이를 통해 사회성을 키우고, 올바른 언어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 독서교실 참가자 접수는 20일부터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푸른길도서관에서는 내년 1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책 속에서 떠나요! 세계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내년 1월 4일부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세계 여러나라의 문화가 담긴 그림책을 통해 그 나라의 풍속 등을 이해하고, 퍼즐 풀기로 세계의 신기한 자연환경 등 간접 체험하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내년 1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Play with picture books’ 주제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취약계층 아토피 피부염 보습제 지원 등록 대상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 지킴이! 건강꾸러미’를 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건조해지는 겨울철에 증상이 악화되는 아토피 피부염 대상자들의 면역력 증진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건강꾸러미는 보습제, 양·우산, 수건, 비누만들기 세트, 손세정제, 마스크 등 총 10종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지난달부터 배부를 시작해 17일까지 모든 대상자에게 꾸러미 전달이 완료됐다. 센터는 평일 낮 시간대에 방문이 힘든 맞벌이 가정을 위해 주 1회 야간 배부를 운영하는 한편, 개인 간 접촉 최소화를 위해 예약을 통해 센터에 방문한 대상자에 꾸러미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광산구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는 광주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하여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32개소를 운영하며, 주민대상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교육 제공 및 취약계층 대상 보습제 및 천식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의회 전영원(나 선거구)·홍기월(가 선거구) 의원이 지난 17일 동구명장명인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두 의원이 그동안 충장로·금남로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명장·명인들을 적극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결과다. 전영원 의원은 "앞으로도 우리 의원들이 충장로·금남로에 숨은 명장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상품 개방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홍기월 의원은 "주민 여러분들께서도 국악기, 조각보, 한복 등 잠재가치가 충분한 지역명장·명인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5일,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언제나 청춘! 서구 실버 노래자랑” 연말 결선 무대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랫동안 경로 시설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소외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행사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철저히 준수되는 가운데 백신접종을 2차까지 완료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서구는 이번 실버노래자랑의 가수왕을 가리기 위해 지난 3개월간 총 20회의 예선과 본선을 거쳤으며, 그 결과 노래 실력과 끼를 겸비한 어르신들이 결선에 진출했다. 이날 결선 행사는 유튜브 “서구실버노래자랑”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방송으로 송출되었으며, 실시간 채팅을 통한 비대면 랜선 응원 또한 눈길을 끌었다. 영예의 대상은 고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부른 상무2동의 이남성 어르신이 차지했다. 이남성 어르신은 “대상은 기대하지도 않고 그저 즐기자는 마음으로 노래를 했는데 대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서구 고령사회정책과 관계자는 “실버노래자랑을 통해 어르신들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2021년(′20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결과에 따른 자치구 인센티브액 3,000만 원을 관내 공동생활가정(그룹홈) 5개소의 생활환경 개선 지원을 위한 예산으로 편성한다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국정 주요시책 등의 능률성과 책임성, 효과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17개 시‧도(시‧군‧구 실적 포함)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광주 서구는 이번 정부합동평가에서 광주광역시 내 자치단체 중 1위의 성과를 거둬 재정 인센티브 110백만원의 예산을 확보 한 바 있다. 인센티브액은 이혼이나 아동학대, 가정폭력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양육하는 시설인 그룹홈 5개소(로뎀나무 그룹홈, 세움그룹홈, 돈보스코 나눔의집 등)에 복사기와 세탁‧건조기, 냉장고 등 생활환경 개선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서구청 직원들이 1년 동안 고생해서 얻은 평가 결과로 교부된 인센티브액이 지역 아동들의 생활환경 개선 지원을 위해 값지게 쓰여지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미래 사회의 주역인 아이들이 밝고 씩씩하게 자라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광주시가 실시한 ‘2021년 비상대비 및 민방위업무’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비상대비 ▴을지태극연습 ▴민방위 운영 활성화 등 10개 분야 47개 세부항목에 대해 실시했으며 북구는 평가항목 모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안보매뉴얼 개정, 을지태극연습 성공 실시 등 비상대비 업무 추진과 함께 민방위교육 이수율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전체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초동 대처능력 제고와 함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를 위한 비상대비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6일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동명동 골목축제 일환으로 카페의 거리 인근 삼거리에 위로와 희망을 담은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와 동명동 주민자치회에서 기획해 ‘주민이 만드는 마을 축제’라는 콘셉트로 오는 31일까지 동명동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동명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는 2만여 개의 전구로 꾸며진 은하수 트리로 ▲5m 높이의 대형나무 트리 ▲가로수를 활용한 로드 트리 ▲눈사람·사슴 인형 소품 ▲자작나무 조명 ▲포토존 운영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연말을 맞아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오랜만에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 철저한 방역관리를 위해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방역·안전 관리요원이 현장에 상시 근무하며 방역지침 준수사항을 점검하고,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와 관련부서 직원들도 함께 조를 이뤄 축제 기간 내 현장에서 방역점검과 현장시설 안전관리에 나선다. 동구는 도심축제의 성격에 맞게 주변 상가, 주민, 보행자, 차량 방문객들의 시각을 고려한 연출로 동명동 어느 곳에서든 야간경관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021년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 실시 결과 응답자의 대다수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지난 11월 19일부터 12월 3일까지 15일간 구청과 13개동 행정복지센터, 모바일 앱 ‘두드림’ 방문자 329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20일 결과를 공개했다. 만족도 조사는 담당 공무원의 ▲적극성 ▲전문성 ▲친절도 ▲신속성 등 민원행정 전반적인 영역에 걸쳐 이뤄졌다. 그 결과 응답자의 88.5%가 만족한다, 91%가 담당 공무원이 친절하다고 응답했다. 분야별로 보면, 담당 공무원의 친절도, 적극성, 공정성, 전문성 등에서 91~90% 수준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고 민원실 환경 및 시설 이용 편의성은 82%로 행정복지센터 주차시설 확보 등의 보완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재난지원금 지원 접수, 백신 접종 등 각종 민원행정이 폭증한 상황임에도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받은 지역민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구는 민원인으로부터 직접 평가받은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민원행정서비스 방향을 설정하고 향후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제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내년에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나는 출생아에게는 2년 동안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1인당 총 1740만원의 각종 출생·육아수당이 지급된다. 또한 쌍둥이 등 다태아 출생 가정에게는 10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2022년 광주에서 출생하는 아동은 2년 동안 ▲광주시 출생축하금 100만원 ▲정부가 전국에서 동일하게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 200만원 바우처 ▲광주시 육아수당 24개월간 월 20만원 ▲정부 아동수당 24개월간 월 10만원 ▲정부 영아수당 24개월간 월 30만원 ▲(추가) 광주시 다태아 출생축하금 100만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출생 축하금과 각종 수당은 소득과 무관하게 지급되며 출생신고시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단, 광주시에서 지급하는 출생축하금, 육아수당, 다태아 출생축하금은 ‘광주시에 3개월 이상 거주’ 요건을 충족하는 광주시민만 지원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출생육아수당’ 지급을 위해 의회와의 협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했으며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2년도 시 예산은 14일 시의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광주시의 출생 장려 핵심사업인 ‘광주출생육아수당’은 작년과 동일하게 출생아 1명당 출생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기후변화에 대한 광주지역 노동자의 인식을 살피고, 기후변화 정책으로 바뀌는 산업구조에 대응하여 노동자들을 보호하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오후 2시, 광주시의회 예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광주지역 비정규직, 기후 변화 인식조사 결과 발표 및 개선방안 마련 토론회」가 개최된다. 토론회는 광주시의회 그린뉴딜특별위원회와 광주시비정규직지원센터가 함께 진행한다. 이날 토론회는 김광란 시의원(그린뉴딜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이소영(지역정책플랫폼 ‘광주로’ 연구원)이 「광주지역 비정규직 노동자의 기후환경 변화 인식 모니터링」 결과를 중심으로 주제 발표를 한다. 조사는 광주지역 비정규직 노동자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사 결과, 응답자의 42%가 기후변화 현상이 심각하다고 답했다. 57%는 기후환경 변화가 노동자 고용문제에서 생존권을 위협한다고 답했고, 61.7%가 옥외노동자의 노동환경이 취약해질 것이라고 답했다. 노동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노동자 보호 대책, 교육훈련, 기술‧숙련 형성에 대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의 비중이 높았다. 이번 토론회는 이소영 연구원의 주제발제 이후 ▲권오산(금속노조 광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9일 2021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행사가 184t의 김장김치를 판매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광주김치타운에서 진행한 김장대전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4200여명, 50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고 김장 판매물량은 150t, 판매금액 9억5000만원에 달했다. 또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기간 내 참여업체 자체행사로 34t의 김장김치를 판매하며 총 184t의 김치를 판매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방역 패스를 적용해 현장 버무림 체험, 완제품 현장수령(드라이브스루), 택배 수령 등 시민들의 수요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김장김치를 제공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5200만원 등 50여개의 기관 및 단체에서 총 52t의 김장김치를 주문하는 등 기부행렬이 이어져 따뜻한 연말분위기를 조성했다.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은 우리 지역에서 재배한 배추 440t을 매입하고 신안 천일염, 여수 멸치액젓, 함평 고춧가루 등을 공동구매해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한 도농상생의 바람직한 모델을 보여줬다. 특히 올해 김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0~24일 5일 동안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 마련된 상담실에서 ‘2022학년도 정시모집 대비 집중 상담’을 운영한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2학년도 정시모집 대비 집중 상담’은 진학 전문가와 함께 하는 수험생 맞춤형 상담이다. 다년간 진학 경험이 많은 현직 진학 전문 교사를 상담위원으로 위촉해 질 높은 개인별 맞춤형 진학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상담에 참여한 수험생들은 80만 건 이상의 대입 합격·불합격 사례를 누적한 광주 대입 상담 프로그램 ‘빛고을 올리고’를 활용한 정시모집 지원 관련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2022학년도 정시모집 대비 집중 상담’은 관내 3학년 재학생, 졸업생, 학교 밖 청소년들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된다. 오는 24일 오후 8시까지 사전 신청을 받고, 온라인 방식으로만 가능하다. 광주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 메인 화면의 ‘정시집중상담’을 클릭한 다음 학교별 지정된 상담 날짜를 확인한 후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하면 된다. 선착순(총 400명) 모집이고, 오는 20~24일 오후 3시부터 8시30분까지 상담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예방 및 학생 안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 김태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이 17일 수완동 주민자치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수완동 주민자치회는 “마을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열정과 노력으로 광산구 마을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공로패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태완 의원은 “수완동 주민자치회는 8만 수완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자치분권 시대에 맞는 자치능력을 보여주고 계셔서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며 “수완동 주민자치 활성화와 수완동 주민이 주인이 되는 수완동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 김은단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17일 수완동 주민자치회로부터 마을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다. 수완동 주민자치회는 “김은단 의원이 지역구 의원으로서 마을 공동체 발전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해온 공로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전달한다”고 밝혔다. 김은단 의원은 “앞으로도 광산구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에서 주시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맡은 바 소임에 더욱 노력해 달라는 주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제8대 광산구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고, 현재 기획총무위원회 부위원장, 자원순환 연구회 대표의원으로 활동 중이며, 구민대상 자전거 단체보험 가입,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생활쓰레기 감량 및 자원순환 정책 마련, 효행장려 및 장수노인 복지 지원 등 살기 좋은 광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에 홍인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 5·18연구실장을 20일자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기록관장은 개방형 직위로, 이번 공모에 7명이 응모해 서류심사와 면접,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됐다. 기록관장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공인된 5·18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5·18민주화운동 관련 각종 조사 및 연구, 국내외 민주인권 분야 교류 업무와 민주·인권도시로서의 광주정신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임 홍인화 기록관장은 (사)고려인 마을 상임이사, 광주 북구의원과 광주시 의원을 역임했다.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에 관한 연구와 민주인권분야 대외협력 역량을 두루 겸비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년동안 5·18연구실장으로 재임하면서 미국의 비밀해제 문서를 수집·보존, 관리하고 5·18기록물 자료의 DB화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김종화 시 인사정책관은 “공모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겸비한 5·18민주화운동 전문가가 임명됐다”며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한 연구와 홍보분야에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아시아 재난 발생 시 선도적으로 피해를 돕고, 저개발국가의 대외 인도적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민관 거버넌스 협의체인 ‘제4기 광주아시아나눔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민관이 협력해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 실천을 통해 국제사회에 인권도시 광주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14년 결성됐다. 대외 인도적 지원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재난 구호 활동의 조정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4기 협의회에는 광주지역 의약 5단체, 국제봉사 및 교류 단체, 병원, 언론계, 학계, 시민 등 37명이 위원으로 새롭게 위촉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박유환 광주시의사회장이 위원장에 선출됐다. 위원장에 선출된 박유환 광주시의사회장은 “위원들과 지혜를 모아 민주와 인권, 평화의 광주정신을 널리 알리고 실천하는데 앞장서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해외 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목현 시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활동에 어려움이 있지만 협의회가 세계 곳곳의 아픔과 고통이 있는 현장마다 달려가 손을 내밀고,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 확산에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한국판 뉴딜2.0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광주 AI-뉴딜추진위원회’가 광주광역시에 정책 제안을 하는 것으로 올 한해 활동을 마감했다. 시는 17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조환익 공동위원장, 김광란 시의회 그린뉴딜특별위원장, 이유진 그린뉴딜총괄정책자문관, 박명준 한국노동연구원 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에게 ‘2021년 위원회 운영성과보고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7월 출범 이후 매월 정례회의와 수시 전략회의를 진행하며 혁신적인 의견과 다가올 대전환 시대에 대응한 정책 등을 발굴하며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지역연구기관 등과 협업을 통해 광주의 강점을 살리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등 지역주력산업에 신기술을 융합한 비즈니스모델 발굴에 주력했다. 또한 최근 새롭게 떠오르는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융합도시 광주’, 미래에너지인 수소를 선점하기 위한 ‘수소산업 표준도시’ 등의 분야에 있어 대기업 연계 및 관련부서 자문을 폭넓게 해왔다. 이날 전달한 2021년 운영성과보고서에는 그동안의 활동 내역과 함께 많은 논의와 고민 끝에 마련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운영하는 공영복지시설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이 17일 정보취약계층을 돕는 ‘온택트’ 사업의 경험을 공유하는 공감과 나눔의 자리 ‘함께해서 행복했어ON(온)~’행사를 열었다. 이날 복지관은 올해 중점사업으로 추진한 ‘온택트’ 사업의 성과를 소개하는 한편, 복지관 개관 이후 주민의 삶의 변화를 살피는 ‘행복드림人(인) 공감발표회’도 진행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옥외광고물은 일상생활 노출 빈도가 높은 반면 기준에 맞지 않게 무분별하고 과도하게 설치돼 가로경관을 어지럽히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 위험까지 내포하고 있었다. 특히 현재 옥외광고물법 및 조례에 의하면, 건축물의 특성과 주변 환경에 대한 고려 없이 획일적인 기준으로만 규정돼 있는 상태였다. 동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옥외광고협회 등 전문가 자문을 통해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가이드라인 기준안을 마련하고 주민의견 청취와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내년 초에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을 확정할 예정이다. 가이드라인에는 ▲지역별 간판 수량 ▲간판 크기 ▲입체형 설치 권장 ▲원색사용 자제 ▲간판의 설치 높이 ▲두 개 업소 이상 돌출간판 연립식 설치 등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건축물 신축의 경우 구 경관위원회 심의와 건축허가 단계에서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간판 설치계획서를 제출토록 했다. 아울러 신규 간판 설치 시에도 이 기준을 적용하고 기존 광고물의 경우는 연장 허가 시 가이드라인을 따르도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6일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동명동 골목축제 일환으로 카페의 거리 인근 삼거리에 위로와 희망을 담은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와 동명동 주민자치회에서 기획해 ‘주민이 만드는 마을 축제’라는 콘셉트로 오는 31일까지 동명동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동명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는 2만여 개의 전구로 꾸며진 은하수 트리로 ▲5m 높이의 대형나무 트리 ▲가로수를 활용한 로드 트리 ▲눈사람·사슴 인형 소품 ▲자작나무 조명 ▲포토존 운영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연말을 맞아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오랜만에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 철저한 방역관리를 위해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방역·안전 관리요원이 현장에 상시 근무하며 방역지침 준수사항을 점검하고,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와 관련부서 직원들도 함께 조를 이뤄 축제 기간 내 현장에서 방역점검과 현장시설 안전관리에 나선다. 동구는 도심축제의 성격에 맞게 주변 상가, 주민, 보행자, 차량 방문객들의 시각을 고려한 연출로 동명동 어느 곳에서든 야간경관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사업’ 공모에 ‘마을 문제해결 e플랫폼 우리 동네 do반장’으로 광주 자치구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2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사업은 주민이 직접 기획, 사업 수행과정에 참여하는 우수한 지역균형 뉴딜사업을 발굴, 재정적 지원 등을 통해 지역균형 뉴딜 성과를 조기 창출하고 주민 체감도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동구는 이번 공모에서 ▲주민참여 ▲사업의 구체성▲사업의 효과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마을 문제해결 e플랫폼’은 마을복지와 소통·자치의 거점인 마을사랑채를 중심으로 ▲마을의 지역문제 공론화를 통한 마을문제 해결 ▲마을계획 실천단의 활동기록 디지털화 등 마을 공유공간에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우리동네 문제해결 ▲우리동네 생활지도 ▲우리동네 공유공간 ▲우리동네 기록관 등 플랫폼을 마련해 시간과 장소 제약으로 마을 문제에 참여가 어려웠던 주민들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마을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로 마을자치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임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7일 대설주의보 발령에 따라 시내버스 운행시간을 1시간 연장해 새벽 1시까지 운행한다고 밝혔다. 연장운행 대상 버스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37개 간선노선으로 총 164회 추가 운행하게 된다. 연장운행에 따른 운행시간표는 광주시 버스운행정보시스템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황인채 시 대중교통과장은 “시민들의 퇴근길 교통편의를 위해 시내버스를 야간연장 운행하게 됐다”며 “각종 제설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제설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도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행복한 삶과 한반도 평화통일’이라는 주제로 천주교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로 지친 공직자들의 심신을 치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진행됐다. 김 대주교는 “돈, 명예, 권력을 가지면 가질수록 더 갈증이 나는 것이며, 건강한 정신을 가져야 하고 시간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며 “누구나 행복하기를 바라며, 가정의 가치를 살리면서 일할 때 평화가 오는 것이다”며 가정의 평화를 말했다. 또한, 김 대주교는 강연에서 지난 2018년 평양을 방문한 영상을 보며 “한반도 평화가 공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접촉하고 있고, 통일을 반드시 이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여성가족부, 시 교육청, 5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광주대안교육기관협의회와 함께 제9회 광주 학교 밖 청소년 문화축제 감사의 밤 ‘그래, 우리 함께’를 개최했다. 학교 밖 청소년 문화축제 감사의 밤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광주 학교 밖 청소년 최대의 행사로 매년 300여명의 학교 밖 청소년과 지원기관 실무자, 보호자 멘토, 강사 등이 참여한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비대면 행사로 대체해 100명이 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온라인(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했으며, 유튜브로도 700여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했다. 학교 밖 청소년 문화축제는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홍보, 진행까지 모든 것을 직접 추진했다. 이날 축제에는 학교 밖 도전기 공모전과 학교 밖 청소년 13팀이 참여해 노래, 밴드, 가야금, 댄스, 연극 등 다양한 재능을 뽐냈다. ‘제5회 학교 밖 도전기’ 공모전에서는 대상에 이해찬 청소년 등 15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광주시장상, 광주시교육감상, 광주시의회 의장상 등을 수상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도시재생예비사업에 3곳이 최종 선정돼 국비 3억7000만원을 확보했다. 도시재생예비사업은 1년내 완료 가능한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민에게 제공하고 주민 참여 확대와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국토부가 국비를 지원한다. 특히, 주민들이 도시재생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지원센터,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기관이 계획수립 과정부터 참여해 지원하며, 주민들이 향후 뉴딜사업으로 연계‧발전시킬 수 있도록 주민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동구 충장동, 북구 양산동, 두암1동 등 3곳이며, 내년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동구 충장동에서는 충장45건물을 중심으로 지역 상인회와 협업해 충장동 고유의 문화와 역사를 브랜드화해 상업화하는 ‘명가 골목 충장45유네스코’ 사업을 추진한다. 북구 양산동에서는 양산시장 일대에서 재래상권 부활을 위해 각종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을 추진하는 ‘양산골목 따순마을 만들기’ 사업을, 두암1동에서는 노후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장애인 복지정책 개발을 위해 오는 21일 장애인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남구는 17일 “장애인 복지 증진과 문화예술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당사자와 단체 관계자,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2021년 남구 장애인 정책포럼’을 오는 21일 남구 장애인복지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 방향’이라는 주제로 2시간 가량 심도 있는 논의를 주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먼저 방귀희 한국장애예술인협회장은 이날 포럼의 핵심인 ‘광주광역시 장애인 예술의 발전 방안’이라는 내용으로 기조 발제에 나선다. 방귀희 협회장은 펜데믹 상황에서 초토화된 국내 예술분야 장애인 종사자의 실태를 비롯해 장애인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방안, 지난 2019년 광주문화재단에서 실시한 ‘광주지역 장애인 예술 실태조사’ 결과에 따른 제도적 보완책 등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 예술분야의 대부분 정책 사업이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모 선정이 되지 않을 경우 사업의 연속성을 담보하기 어렵기 때문에 장애인 예술사업의 장기 운영을 위한 계획 수립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청각·언어장애인의 복지를 지원하기 위한 광산구농아인 쉼터가 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는 16일 운남동에서 광산구 농아인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광산구 농아인쉼터는 총면적 403㎡로, 내부에는 휴게공간, 사무실, 수어교육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특히 청각·언어장애인에게 사회화 교육, 문화여가교실 등 각종 교육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농아인쉼터는 지난해 서구에 이어 두 번째로 개소했으며, 광주시는 내년에는 5개 자치구 모두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서구 농아인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수어교실을 확대해 내년부터는 광산구 쉼터에 광주수어교육원을 설치하고, 초·중·고급 수어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청각·언어장애인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한다. 더불어 자격증 대비반, 강사 양성반 등 전문가과정을 통해 수어통역 전문 인력도 양성한다. 또 의사소통 어려움과 정보접근권 부족으로 다른 유형의 장애인보다 상대적인 복지 수혜가 적은 농아인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올해부터 ‘청각·언어장애을 넘어 살기 좋은 세상 만들기’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는 관내 거주하는 청각·언어장애인이 현재 1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6일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21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추진한 사회적경제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적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사회적경제 당사자, 중간지원조직 관계자,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 행사에서는 강은미, 민형배 국회의원 등의 축사를 시작으로 ▲2021년 광주 사회적경제 10대 뉴스 선정발표 ▲2022년 광주 사회적경제 사업방향 공유 ▲사회적경제 칭찬합시다 ▲혁신타운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 ▲힐링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올해도 코로나19로 어려운 한 해였지만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애쓴 사회적경제인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연대하고 협력해 사회적경제 선도모델을 만들어가는데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6일 무등홀에서 ‘광주-인천 민관협치 사례 공유 및 발전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민관협치 대토론회를 열고 양 도시의 협치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민현정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온전한 협치를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 지향과 실천(협치이론, 역사, 발전방향)’이라는 주제 발제를 통해 광주시가 그동안 지방자치와 함께 시민참여와 정책 생산을 지속해 왔으며, 논의 과정을 거쳐 민관협치를 넘어 민민협치, 관관협치로까지 확장하고 실천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김현영 광주시 시민사회협력관을 좌장으로, 박재성 인천시 협치인권담당관, 윤희철 광주지속가능협의회 사무총장이, 시민권익위원회 최낙선 분과위원장이 토론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재성 인천시 협치인권담당관은 인천의 민관협치 공무원교육, 주민자치회 혁신 등 민관협치가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혁신하는데 공헌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영 광주시 시민사회협력관은 올해 출범한 민관협치협의회와 분과위원회의 활동을 소개했다. 특히, 분과위원회가 제안한 ‘전남·일신방직 부지 활용’과 ‘신양파크의 청소년 유스호스텔 활용’ 방안과 함께 현안 의제 등을 해당 실국과 논의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정부와 지자체가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확인할 수 있는 ‘보조금24’ 서비스 제공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4월 서비스에 들어간 ‘보조금24’와 관련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혜서비스 제공 성과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3000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시민들에게 필요한 수혜서비스와 온라인 신청 가능 서비스 발굴,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한 공공서비스 목록 현행화,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 홍보 추진 등 보조금24 서비스 제공 성과 추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보조금24는 16일부터는 지자체가 제공하는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광주출생육아수당, 광주형 산후관리서비스, 광주형 난임 시술비 추가 지원, 최중증발달장애인 지원 등 광주만의 공공서비스 150여 종을 확인할 수 있다. 보조금24 서비스 확인은 정부24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로그인한 후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 약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온라인과 동일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주재희 시 혁신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6일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행복 광산구현을 위해 추진해 온 ‘여성아동 행복드림(Dream)’ 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광주시 공모로 추진한 ‘여성가족친화마을’ 조성사업 2곳, 광산구의 여성아동 행복드림 공모사업 추진단체 13곳 등 총 15개 공동체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광산구 곳곳에서 마을 돌봄, 안전, 여성역량 강화, 성 평등 등 다양한 부문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여성가족친화마을 부문 중 광산구 자체적으로 돌봄 분야를 특화하여 코로나19 상황에서 돌봄 부담 경감 및 돌봄 사각지대 예방을 지원한 시도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공유회 참가자들은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사업을 되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 관계자는 “올해 사업의 성과를 발판 삼아 마을 내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연계와 더불어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광산구를 만들기 위해 더 내실 있고 탄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6일 월봉서원에서 ‘2021년 제2차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하고 2022년 사업계획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정부의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20일부터 개최할 예정이었던 ‘빛으로 채우는 일상’ 행사를 무기한 연기키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발생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잠시 멈추고, 18일부터 2주간 사적모임, 영업시간 제한 등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광산구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빛으로 채우는 일상’ 행사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행사를 연기하기로 했다”며 “2주간 일상회복 잠시 멈춤에 맞춰 방역일선에 행정력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6일 ‘2021 사립학교 사무직원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분산 시행했고, 총 10명의 사무직원이 표창을 받았다. 광주교육 발전을 위해 소통과 협업의 적극적인 자세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 사립학교 사무직원과 사학기관 운영평가 최우수 법인 및 우수학교 업무 담당자에게 교육감을 대신해 이재남 정책국장이 수여했다. 상을 수여한 사무직원은 사립학교에서 교육여건 개선, 중소벤처기업 특화사업, 광주형 일자리 맞춤형 취업지원사업 및 학교회계, 계약, 인사 등 학교 행정 업무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시교육청 이재남 정책국장은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사립학교 발전을 위해 힘 쓴 결과로 이 상을 수상하게 돼 축하한다”며 “묵묵히 자기 일을 하는 사립학교 직원들에게 작지만 뜻깊은 상을 수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앞으로 더 많은 사립학교 사무직원에게 수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이 16일 오후 1시 ‘찾아가는 학교 단위 백신 접종’ 첫 실시 학교인 신가중을 방문해 현장을 격려했다. 광주시교육청은 16~24일 관내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 단위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백신 접종 편의성을 높여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12~17세 청소년 학교 방문 접종이 시작됐고, 오늘 신가중을 방문해 백신 접종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의료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며 “백신 접종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이 크지만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적극적인 접종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고, 백신 접종에 우리 학생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이 16일 오후 1시 ‘찾아가는 학교 단위 백신 접종’ 첫 실시 학교인 신가중을 방문해 현장을 격려했다. 광주시교육청은 16~24일 관내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 단위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백신 접종 편의성을 높여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12~17세 청소년 학교 방문 접종이 시작됐고, 오늘 신가중을 방문해 백신 접종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의료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며 “백신 접종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이 크지만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적극적인 접종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고, 백신 접종에 우리 학생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교육시민참여단과 함께 지난 15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교육현안에 대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시민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시민소통의 날은 ‘특성화고 교육과정과 현장실습’을 주제로 열렸다. 광주시교육청 직업교육팀 김정현 장학관과 전자공업고등학교 임동헌 교사의 발제를 시작으로 특성화고 교사, 특성화고 재학생 학부모, 광주교육희망네트워크 박서영 사무국장과 청소년노동인권센터 이승희 센터장이 함께 했다. 시교육청 김정현 장학관은 광주 소재한 13개 특성화고 현황과 정책방향, 교육과정을 이야기했다. 임동헌 교사는 특성화고 현장실습의 역사와 현실태, 매년 되풀이되고 있는 현장실습생의 참사를 들려줬다. 특히 박서영 사무국장이 2017년 현장실습 실태를 직접 조사하고 만든 영상자료는 열악한 조건의 현장실습생의 현실을 일반인들에게 생생히 보여 줬다. 특성화고를 대표해 이 자리에 참석한 윤종현 교사와 신용욱 학부모는 특성화고와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로 공감을 자아냈다. 이승희 센터장은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노동 현실에 문제를 제기하고 열악한 청소년 노동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21일 다목적강당에서 국내 전문가를 초빙해 ‘의향 호남과 5·18의 역사’라는 주제로 인문학 소양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광주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5·18민주화운동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인 2021년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강좌에서는 의향 호남 역사의 맥을 통해 5·18 및 광주정신 계승, 왜곡과 폄훼로부터 5·18역사 바로 세우기, 나아가 미래세대가 기억해야 할 5·18의 가치에 대한 방향성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먼저, 지역문화예술발전연구소 정규철 이사장은 ‘갑오농민전쟁에서 5·18까지’라는 큰 틀로 ‘녹두장군 절명시’에서부터 ‘광주민중항쟁 배후조종 영광기’까지 호남의 의향사를 강연한다. 향토사학자로 지방사학을 연구해온 정 이사장은 그동안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고문을 역임하며 5·18뿐만 아니라 독립운동을 비롯한 호남지역 민주화운동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해 왔다. 또한, 국민대학교 한국사학과 교수이자, 문화재청 전문위원인 황선익 교수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5·18기록물의 위상과 향후 어떤 방향으로 활용해야 5·18민주화운동이 왜곡과 폄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LH 공공임대주택단지 내 가용토지를 활용해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하는 북구 오치동 ‘더불어나눔 행복공동체 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밝혔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전략계획 수립지역 내에서 추진하는 점단위 사업에 대해 활성화계획 수립 없이 정부지원을 받는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3년간 최대 국비 50억원이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된 ‘더불어나눔 행복공동체 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사업은 오치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폐쇄된 오수정화시설 총 2174㎡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오치동을 비롯한 용봉동, 매곡동, 삼각동 등 인근지역 주민에게 주민편의시설 제공은 물론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높이는 사업이다. 2022년부터 3년간 국비 50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100억원으로 조성되는 이 사업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층엔 주차장, 주민카페, 실내놀이터, 2층엔 다목적체육관, 통합돌봄센터, 3층은 공동육아나눔터, 마을공동 작업장, 옥상 층엔 게이트볼장 등 4개 분야 12개의 세대통합형 공공시설 인프라가 구축된다. 이상배 시 도시재생국장은 “이번 선정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1년도 제3호 안전마을, 안전학교, 안전기업 6개소를 신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광주 만들기’ 시책 중 하나인 ‘안전마을, 안전학교, 안전기업 선정 사업’을 2019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우수기관을 3개소씩 총 6개소를 선정한데 이어, 올해는 6개소로 확대해 신규로 선정했다. 선정된 곳은 ▲안전마을은 북구 오치1동, 광산구 월곡2동 ▲안전학교는 광주광천초, 광주교육대부설초 ▲안전기업은 한국그런포스펌프㈜, 매일유업㈜ 광주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들은 안전예방활동을 중시하고, 가정, 학교, 직장에서 이웃과 함께 생활하는 공간을 안전하게 만들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안전마을 부문의 북구 오치1동은 주민참여 맞춤형 안심마을 지도 제작 및 관학 협력 ‘머구재 희망사다리’ 운영으로 홀몸 어르신에 대한 봉사활동 등을 통해 마을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광산구 월곡2동은 고려인마을 외국인과 시민안전점검단을 운영해, 외국인 대상 코로나19 방역활동, 방역수칙 캠페인 전개 및 주말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전학교 부문에서 광주광천초등학교는 재난대피훈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인공지능(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AICON 광주 2021’ 컨퍼런스가 1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식을 갖고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 이용빈 국회의원,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 정순애 광주광역시의회 부의장,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 헌터 킴 플로리다 오세올라 카운티 경제진흥국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테이프 커팅으로 시작된 행사는 AI 생태계 스토리를 홀로그램 퍼포먼스로 구현한 개막공연, 개회사, 하버드대 엣지 컴퓨터연구소의 비제이 자나파 레띠(Vijay Janapa Reddi) 교수의 기조강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AICON 광주 2021’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세상의 AI, 빛나는 이곳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AI 기술 동향을 살펴보고 산업융합 과정에서 인공지능의 역할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행사장 1층 전시홀에서는 50여개 인공지능 관련 기관·기업이 참여한 전시회, 40여개 기업이 참여한 채용박람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상생일자리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김동찬 전 광주시의회 의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16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지난 10월부터 임원 공모와 임원추천위원회 심사 절차를 통해 선발된 광주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등 선임직 임원 9명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했다. 재단 이사와 감사는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당연직 이사장),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박명준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윤영현 광주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김일태 전남대 교수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김동찬 초대 대표이사는 광주형일자리 논리적 토대를 제공했던 독일 ‘아우토비전 2000’ 프로젝트 벤치마킹에 참여해 노사상생형일자리 발판 마련에 기여하고 광주형일자리 완성차 합작공장 투자협약 체결을 중재하는 등 노사상생형일자리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노동계와의 소통능력을 인정 받았다. 또 6대 광주 북구의회 의장, 8대 광주광역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선출직 의정경험과 탁월한 정책조정 능력을 겸비해 처음으로 출범하는 광주상생일자리재단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됐다. 이날 임명장 수여 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5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패밀리랜드 자동차 전용극장에서 비대면 영화관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 보다는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무기력한 일상에서 벗어나 활기찬 생활을 되찾고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드림스타트 25가구 90명이 참여한 영화관람은 연말을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독립된 자동차 공간에서 온 가족이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안전하게 문화예술을 즐기는 시간이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연일 급증하는 확진자로 연말 분위기를 내기 쉽지 않아 가족들과 함께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족 간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 ‘2022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은 행안부 지원으로 주민과 지자체가 협력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 활성화 공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지난 3월 충장동 주민자치회(회장 여근수)와 협약을 맺고 주민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마련을 위해 공모를 신청, 행안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시비 10억 원을 확보한 동구는 주민주도 공동체 활성화 마을자치 복합공간 ‘사람 드는 마을사랑채 충장’ 조성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골목 재생과 지역자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대상 건물은 도심공동화와 경기침체로 상업 활동이 부진한 금남로4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은 앞으로 ▲마음 여는 1동 ▲마음 잇는 2동 ▲마음 맺는 3동 ▲마음 나누는 공간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먼저 ‘마음 여는 1동’은 ▲골목안심방역 및 웰컴 센터 ▲동구여성희망창작소 ▲마을 화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카페 갤러페로 이용된다. ‘마음 잇는 2동’은 ▲여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돌봄 이웃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립한 기본복지가이드라인에 의한 ‘혹한기’ 기준에 따라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실태 파악을 마치고 난방용품이 필요한 470세대에 전기장판과 겨울 이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11월 동 지사협 위원장단 회의 시 제안된 안건으로 동구와 13개 동 지사협에서 공동으로 동절기 난방 취약가구를 발굴해 지원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총 52대의 냉장고를 돌봄 이웃에 지원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기본복지가이드라인에 의거, 지속적으로 13개 동 지사협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관 협력으로 돌봄 이웃들을 꼼꼼히 살펴 동구 기본복지기준에서 벗어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생활 전반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기본복지가이드라인을 수립한 데 이어 올해는 코로나 일상 속 예산 증액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2021 기본복지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돌봄 이웃에 대한 맞춤형 사업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골목에서 동네로, 동네에서 도시로 확장하는 동구다운 동구만의 신(新) 도시재생 토대 마련’ 등 3건을 최종 선정하고 해당 업무를 추진한 유공 직원 3명을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그동안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상·하반기 우수 공무원 선발 인센티브 제공 ▲적극행정 마인드 강화 전 직원 교육 ▲적극행정 사이버 교육 이수 등 적극행정 확산에 앞장서 왔다. 적극행정 최우수상의 영예는 골목재생 로컬랩 사업을 통해 ‘영화가 흐르는 골목’ 조성으로 노후된 골목에 활력을 불어넣어 동구만의 재생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장인과 협업하는 로컬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충장장인대학 최초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을 위한 중소기업부 ‘상권 르네상스 사업’ 선정에 기여한 도시재생과 서신혜 주무관이 선발됐다. 우수상은 폭염 등에 노출된 취약계층인 어린이를 위한 옥상 클루프 사업과 스마트 어린이놀이터·도심공간 그린월·미세먼지 안심구역 조성 등 기후변화 대응사업을 적극 추진한 기후환경과 김용수 계장이 선발됐다. 더불어 장려상은 붕괴 우려 및 우범지대 정비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도시공사는 광산구 영구임대아파트 우산빛여울채를 대상으로 한 그린리모델링 1차 사업을 완료했다. 광주시와 광주도시공사는 16일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삼호 광산구청장, 김광란 시의원, 장연주 시의원, 정민곤 광주도시공사 사장, 입주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리모델링 완료 세대의 입주식을 개최했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 핵심과제이자 탄소중립을 위한 녹색건축 활성화 방안으로 국비 공모사업으로, 15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공임대아파트를 대상으로 단열 성능 향상, 창호교체, 발광다이오드(LED) 전등, 절수형 수전 등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과 동시에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광주시는 지난 4월 광산구 소재 우산빛여울채를 사업대상지로 신청해 전국 최대 규모인 665세대, 국비 107억원의 사업이 선정돼 현재 150세대의 공사를 마쳤다. 특히, 이번 사업은 사업설명회 등을 통해 입주자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해 사업에 반영하고, 사업일정을 조정하는 등 입주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리모델링이 완료된 세대에 입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