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1년 장애인복지사업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애인 복지사업 평가는 시도별로 추천된 전국 시군구 중 보건복지부 자체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을 실시하고 있다. 우수기관 선정은 ▲장애인 자립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 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 등 4개 부문 14개 항목을 평가한다. 제주시에서는 국정과제인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장애인 전담 민관협의체(지역케어회의체) 운영을 통해 사례관리 및 민관 협력강화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을 통해 가족 돌봄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층 유ㆍ청소년의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2022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 대상자를 오는 12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가정의 유·청소년에게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고자 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시설 이용 시 월 최대 8.5만원의 스포츠 수강료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및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가족 내 만5세~18세 유·청소년(출생연도기준, 2004년~2017년생)이다. 신청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온라인 신청이 불가한 경우에 한하여 신청자 주민등록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2022년도 사업 예산은 7억 3천 4백만원으로, 2021년도 예산인 5억 5백만원 보다 2억 2천 9백만원 증액됐으며, 기존 8개월·매월 8만원 지원에서 10개월·매월 8.5만원 지원으로 확대되어 보다 많은 저소득층 유·청소년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기존 2021년 이용자일지라도 2022년에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방역패스가 의무 적용되는 시설을 중심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존 방역패스 의무적용 시설인 노래연습장과 신규로 적용된 PC방, 멀티방, 영화관, 공연장을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중점 검검 사항은 ▲출입 시 접종증명, PCR 음성확인 등 방역패스 적용 여부 ▲노래연습장 내 음식물 섭취 금지 ▲PC방 내 마스크 상시 착용 ▲영화관·공연장 동반자 외 좌석 한 칸 띄어 앉기 등이다. 또한 운영자 및 종사자에게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와 상시 마스크 착용을 당부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 여러분들께도 출입 시 접종완료 및 PCR 음성 확인을 확인하는 데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는 ‘21. 12. 6. ~ 12. 계도기간 동안 운영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SMS, 우편발송, 현장안내 등을 통해 방역패스 의무 적용과 핵심 방역수칙 사항을 안내했으며, 12. 13.부터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제주시 용담2동에 설치된 용연구름다리의 보수공사를 12월 15일부터 7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용연구름다리는 2005년 제주시 야간관광을 활성화하고 마을간 연결성을 높이기 위해 설치한 보행자 전용 다리로, 케이블을 이용한 데크구조로 통행자가 다리의 흔들림을 느낄 수 있게 설계돼 매일 수백명이 방문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용연구름다리는 3종 시설물로 지정되어 매년 2회 이상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정비공사에서는 바닥판 보수, 안전케이블 설치 및 구름다리 주변 울타리 보수작업이 시행될 예정이며, 공사시행기간(12. 15. ~ 12. 21)에는 용연구름다리 출입이 통제된다. 제주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시행에 따른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해당 정비공사를 신속히 마무리하여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인사혁신처와 체결한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 위탁출제 업무협약을 지난 14일에 갱신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인사혁신처 간 지방공무원 9급 임용시험 위탁출제 협약은 2018년에 처음 체결되었고, 인사혁신처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제주교육청을 포함해 전국 시·도교육청의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문제를 3년간 출제해왔다. 지난 3년간 위탁출제 협약을 통해 시·도교육청 예산의 약 100억 원을 절감하였고, 인사혁신처의 문제출제, 정답 결정 및 소송지원 등으로 교육청의 출제업무 부담 감소 및 양질의 시험문제 출제·공개로 시험의 공정성·투명성 확보와 수험생의 알권리를 충족하는 성과가 있었다. 이번 협약 갱신으로 2022년부터는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경력경쟁임용 필기시험 일부 과목도 인사혁신처에서 출제하게 되어 추가 예산 절감이 예상되며, 행정의 효율성 향상 및 수험생의 알권리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교육청에서도 인사혁신처의 원활한 시험 운영을 위해 출제업무 인력 지원, 국가고시 시험장 제공 등의 지원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으며, 앞으로도 인사혁신처와의 적극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 융합프로젝트 실행에 관심이 있는 관내 초·중학교 교원 25명을 대상으로 2021 미래교육 대비, 융합프로젝트 수업 연수를 3시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 19와 포스트 코로나를 전망하는 수업 사례 연수로, 학생들의 삶에 기반한 융합프로젝트를 어떻게 기획하고 실행할 것인지 관점의 확산과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연수 강사로 참여한 인창고등학교 김애경 교사는 회복적 생활교육에 바탕을 둔 수업 문화, 10개 교과가 포스트 코로나를 전망하는 사회 모습을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프로젝트를 수행한 사례를 안내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도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사와 학생이 가진 강점과 교과 특성을 활용한 융합 수업의 사례를 나눴다. 이날 참여한 교사들은 학교에서 여러 교과가 함께 할 수 있는 융합프로젝트 수업 주제로 환경생태교육, 기후 위기, 놀이로 만나는 수업, 일상에서 만나는 과학, 독서와 만나는 교과통합, 마을에서 만나는 수업 등 미래사회와 연계한 여러 프로젝트 주제를 제안하기도 하였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연수가 미래교육을 대비하는 융합프로젝트에 대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21년 12월 14일, 16일 및 17일 3일에 걸쳐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수업 사례 나눔」을 비대면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중학교 9개 교과별 수업 사례 나눔으로 실시되는데, 도내 270여 명의 중학교 교사가 참여한다. 이번 수업 사례 나눔은 학습자 참여 중심 및 학습자 주도성을 강화하는 수업 사례를 소개하여 교실 수업을 개선하고자 마련되었다. 각 교과의 대단원을 중심으로 수업의 설계, 차시별 교수-학습활동, 평가를 일체화하여 학교 현장에서 바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교과에 따라 프로젝트 수업, 융합 수업, 블렌디드 수업 등 다양한 수업 모형을 사례로 소개할 예정이다. 12월 14일에는 영어, 도덕, 수학, 미술 수업 사례 나눔이 열렸고 12월 16일(목)에는 사회, 음악, 기술가정 수업 사례 나눔, 12월 17일에는 과학, 국어 수업 사례 나눔이 열린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수업 사례 나눔을 통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사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10일에 도내 초·중·고 교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1 하반기 정서위기학생 지원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자살위기상담의 실제와 상담자 소진을 주제로 하여 진행된 이번 연수는 서울상담심리대학원대학교 육성필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었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참여 인원을 제한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의 변화로 학생들이 겪는 정서적 어려움이 한층 심화되고 그로 인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이 배가 되고 있어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효과적 위기 개입의 필요성과 함께 교원이 경험하는 소진에 대한 자기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조성진 학생건강증진추진단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가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위기 학생 지원으로 소진을 경험하는 교원들의 자기 돌봄의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 의원(연동 을, 더불어민주당)은 소규모학교 소재 통학구역 마을에 대한 지원사업으로 건립된 공동주택에 대한 세제지원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13일 발의했다고 밝혔다. 지역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균형발전 및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거주지원 등을 위해 소규모학교 지원사업으로 공동주택을 건립하였으나 부동산가격 현실화에 따른 보유세 부담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2021년도 재산세를 한시적으로 면제하도록 개정한다. 구체적으로 당초 읍면지역 학교살리기 방안으로 보조금을 투입해 건립한 공동주택 사업 취지를 감안하여, ‘소규모학교 지원사업 재산세 면제’ 규정 신설을 통해 한시적으로 재산세를 면제하도록 제주특별자치도세 감면 조례를 개정하는 것이다. 본 조례를 대표발의한 강철남 의원은 “최근 소규모학교살리기 차원에서 건립된 공동주택에 대해 종합부동산세가 부과된 바 있다” 면서 “세법 개정에 의한 것이기는 하나 소규모학교 살리기라는 공익적 목적의 공동주택인 점을 감안하여 재산제를 면제를 통해 세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도세 조례개정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에 따른 후속조치 마련과 함께 청소년 백신접종과 60대 이상의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독려를 주문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14일 오전 8시 30분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의 최종 문턱을 넘었다”며 “4·3특별법 개정을 위해 노력해주신 공직자와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구 권한대행은 이어 “지금부터는 국가보상금의 원활한 지급을 위한 전담조직 준비 등 지급관리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다양한 민원 사례 예측과 대응 방안도 철저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만섭 권한대행은 “청소년 백신접종과 60대 이상의 추가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해당 부서에서는 이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재택치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재택치료 모니터링 인원을 충원해 재택치료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준비해 달라”고 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호남지방통계청과의 협업을 통해 작성한 제주형 일자리정책 지원을 위한 「제주 사업체생멸등록통계」와 「제주 일자리등록통계」 작성결과를 14일 공표했다. 지난해 4대보험 등 행정자료를 활용한 지역단위 통계를 전국 최초로 공표한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작성되었으며, 본 통계를 통해 제주지역 사업체의 신생·소멸 등의 생애주기와 일자리 규모 및 변화 등을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사업체수는 전년대비 증가하였으나 증가폭은 전년보다 둔화되었고, 일자리규모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코로나19 영향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통계작성을 위해 활용되는 행정자료를 올해부터 당해 연도 자료로 활용하여, 통계의 현실 반영도를 높이게 되었다. 이에 따라, ‘19년 기준 통계작성도 당해 연도 자료를 활용하여 재산정하였으며, 지난해 공표한 ‘19년 기준 통계결과도 수정·게시하게 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호남지방통계청은 올해 두 번째 작성된 통계를 통해 제주지역 일자리 상황 및 추이를 세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향후 정책 수립 및 평가에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2021년 해양수산 연구사업 최종평가 보고회’를 1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추진한 연구사업을 평가하고, 내년 연구사업 방향 설정으로 가시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초 대면 보고회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방역 강화 상황 등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됐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 자문위원회는 △어선어업 △양식어업 △마을어업 △환경 등 4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올해 해양수산연구원에서 추진한 28개 연구과제의 검증과 평가, 개선사항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올해 추진한 연구과제로는 △기후변화에 따른 마을어장 생태환경 분석 △어선 인력 절감을 위한 자동화 조업장비 개발 △어촌계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한 미이용 성게 자원화 및 해조자원 조성과 양식실증 사업 △도내 광어양식 산업 발전을 위한 광어품종 개량 연구 △수산물 방역 및 안전성 검사 및 제주특산 소득화 어종 생산·방류를 통한 자원조성 사업 등이 있다. 한편, 해양수산연구원은 최종평가 보고회에 앞서 지난 3일 자체평가 보고회를 열어 올해 연구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가 농업기계 경정비 교육을 실시한 결과, 97%의 만족도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계 경정비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자가정비 능력을 향상시켜 영농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11~12월 농기계 실습장에서 이뤄진 교육은 △분무기·양수기 과정 △예초기·기계톱 과정 등 두 개 과정으로 나눠 농기계전문관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총 33명이 참여했으며 ▲농업기계 보관·관리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기초교육 ▲교육생이 보유한 소형농기계 분해 조립을 통한 자가정비 실습 등이 이뤄졌다. 특히 교육생이 보유한 농기계 4종 37대(동력분무기 16대, 양수기 6대, 예초기 12대, 기계톱 3대)를 대상으로 한 자가정비 및 수리 교육 결과, 교육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97%의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민은 “소유한 분무기의 올바른 관리요령과 정비기술을 직접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양동철 교관은 “농업기계 경정비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소형 농기계 취급 능력이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농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농업인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겨울철 화재 예방과 콘크리트 양생 등 품질관리 등을 위해 대규모 개발사업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대규모 개발사업장 중 도에서 인·허가한 건설공사장 등으로 건설이 중단된 현장을 포함해 전수점검을 할 계획이다. 점검 기간은 14일부터 2주간으로, 건축사회, 대한산업안전협회, 건축위원회 구조위원 등 민간전문가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했다. 안전점검 시에는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 철저,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화재 위험이 있는 위험물 관리실태, 폭설시 설하중(雪荷重)이 가해질 수 있는 가설구조물 적정 설치, 겨울철 콘크리트 양생 등 품질관리 적정 여부 등이다. 건설 현장대리인, 시설물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동절기 사고사례, 안전점검 방법, 사고 시 조치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한다. 이번 안전점검에서 부적합 사항이 발견되는 경우,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며, 위험요인이나 중대한 결함 등은 개선될 때까지 지도·감독 등 집중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 미흡시설은 재점검 등 점검을 강화하고 문제점 및 개선사항은 보완 및 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4·3희생자 보상금 지급을 위한 절차에 본격 착수한다. 제주도는 내년도 4·3희생자에 대한 보상을 위한 정부예산 1,810억 원이 확정되었고, 지난 9일「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4·3희생자 보상금 지급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차질 없는 보상금 지급을 위해 민법상 희생자별 재산상속인의 범위 확정을 위한 사전 청구권자 확인 작업을 하고 있으며, 보상금 지급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2022년 상반기 인사 시 도·행정시에 보상금 지급 등을 위한 전담팀을 각각 신설하고 읍면동에는 기간제 근로자 등을 배치해 보상금 신청 및 안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보상금 관련 민원이 폭증함에 따라 보상금 관련 궁금증 해소를 위한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4·3특별법 주요 내용과 잦은 질문에 대해 큐앤에이(Q&A) 사례집을 만들어 도·행정시·유관기관 등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읍면동·유족회에는 별도의 안내문 배부 등을 통해 4·3특별법 공포 전에 궁금증을 적극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4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2월 13일 영평동 소재 농산물가공 선도업체인 ㈜제우스(JE-US)를 방문해 현장 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제주 농산물의 소비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감귤 등 제주산 농산물의 가공처리 후 유통처리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최근 소비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유통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안동우 시장은 “제주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의 최근 소비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유통라인의 구축 등 다변화 노력을 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이에 따른 “지역브랜드 비대면 마케팅 지원 등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가공업체인 ㈜제우스는 2007년에 한미산업으로 설립한 후 2017년 농업회사법인(주) 제우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어 2018년에는 제주향토강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100억원 매출 달성과 함께 제주 스타기업으로 성장했다. 제주시에서는 FTA 확대 등 농산물시장 개방에 대응해 경쟁력 있는 수출작목을 육성하고, 농업 제주향토강소기업의 성장 도모를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발굴하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오후 5시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입원환자 중 위중증 환자는 3명이며, 도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 83.0%(18세 이상 95.3%), 2차 접종률 80.1%(18세 이상 93.0%), 3차 접종률 11.1%(18세 이상 13.2%)라고 밝혔다. 13일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55만 5,365명, 2차 접종자는 53만 6,060명, 3차 접종자 7만 3,860명이다. 현재 기준 35명(제주 4181~4215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215명이다. 신규 확진자 35명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27명(4183~4185, 4187~4197, 4200~4208, 4210~4212, 4215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3명(4181, 4198, 4214번)은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입도객 ▲5명(4182, 4186, 4199, 4209, 4213번)은 유증상자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7명 중 5명(4183, 4184, 4188, 4203, 4204번)은 집단감염 사례와 연관됐으며, 모두 확진자의 가족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경제의 회복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노·사·민·정이 한자리에 모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오후 2시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제6기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위촉식 및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와 사용자, 시민대표, 지방고용노동관서 등 각 분야에서 상호 간 협력이 필요한 노동시장 활성화와 노사관계 안정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사회적 대화기구다. 이날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이상봉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조순호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제주도지역본부 의장,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고태식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등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구만섭 권한대행(협의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고용과 노사 문제, 민생 안정과 일자리 만들기 등 노‧사‧민‧정이 머리를 맞대어 해결해야 할 현안이 많다”면서 “위원들의 소중한 지혜와 고견을 잘 경청하여 도정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구 권한대행은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한 분 한 분이 모두가 행복한 일터 조성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4일부터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과정’에 교육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농촌융복합산업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과정은 코로나19에 따른 농업시장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 맞춤형 상품 브랜딩 및 홍보마케팅 기법 등 소비자 응대 역량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특히 사업자들의 온·오프라인 상품홍보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생산 제품에 대한 종합 컨설팅으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21일은 오전 9시~오후 6시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22일에는 오전 10시~오후 5시 제주황금콩밭 사업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21일은 필수교육으로 ▴고객 마음을 사로잡는 포토·영상 촬영기법(스튜디오 컬러바 조영진)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장 운영 및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사례(제주황금콩밭 임효진) ▴소비자 트렌드 맞춤형 농산가공제품 브랜딩, 홍보마케팅 방향 및 상품 브랜드 가치향상 사업자 컨설팅(오젬코리아 지은성)이 진행된다. 22일은 선택교육으로 필수교육 대상자 중 동영상 촬영·편집 여건을 갖춘 교육생은 신청을 통해 참여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4·3유적지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해 미래세대를 위한 역사 현장으로 전승하는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4·3유적지 보존을 위해 2021년 4개 사업*에 총 36억 원을 투입해 유적지 정비사업을 추진했고, 지속적인 유적지 관리를 위해 지역의 리더(리·통장 등) 226명을 명예 감독관으로 위촉해 주민주도의 상시 유적지 관리시스템을 가동했다. 4개 사업 : 주정공장 옛터 역사기념관 신축공사, 4·3유적지 시설물 유지관리, 중문신사터 4·3유적지 정비공사, 정방폭포 4·3유적지 정비공사 특히 올해 개정된 4·3특별법에 ‘유적지의 보존·관리’를 위한 국비 지원 근거가 포함돼 안정적으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종합관리계획을 기반으로 예산 확보 노력을 한 결과 내년도 국비 19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내년에는 총 7개 사업*에 약 41억 원을 투입해 4·3유적지 정비를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윤진남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4·3영령을 기리고 유족의 한을 해소하는 일은 모두의 책무”라며 “역사현장을 미래세대에 전승하기 위해서도 4·3유적지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 사라져가는 제주어의 보전·육성을 위한 ‘제주어 박물관’설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주어 보전 및 육성 조례」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제주어의 보전, 육성 전승을 위하여 연구, 교육, 전시의 기능을 가진 제주어 박물관 설치 및 위탁운영에 관한 근거의 내용을 담고 있다. 본 조례 개정을 대표발의 하는 강철남 의원은 “제주어는 2010년 12월 유네스코(UNESCO)가 소멸위기 5단계 중 4단계로 지정하면서 ‘심각한 소멸위기의 언어’가 되었다.”면서 “사라져가는 제주어를 한 국가의 방언을 넘어 고유 언어로서 가치를 인정하고 보호해야 한다.”라고 조례개정 취지를 밝혔다. 또한, 강 의원은 “제주어는 우리 제주의 영혼이며, 제주어의 가치는 언어 그 이상으로 삶과 문화가 깃든 중요한 역사”라면서 “제주어 박물관 설치 근거를 마련한 이번「제주어 보전 및 육성 조례」개정을 통하여 제주어 박물관 건립이 조속히 추진되어 사라져가는 제주어의 보전, 육성, 전승을 위한 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지난 9일 예산결산특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민, 이도2동을/더불어민주당)는 코로나19로 인한 제주의 변화와 그에 따른 준비를 위한 제언을 담은 「포스트코로나시대, 제주의 길」 도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 본 도서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2년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제주의 경제·산업·문화 등 사회 전반에 어떤 변화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 제주가 어떤 정책기조와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준비해야 하는지를, 사회영역별 전문가들의 제언을 통해 담았다. □ 고도원 아침편지 문화재단 이사장의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사회적 힐링, 연대 그리고 사람」을 필두로, 정치, 경제, 관광, 에너지, 복지, 청년, 문화 등에 대한 총 9편의 원고를 수록했으며, 자세한 필자와 주제는 다음과 같다. 본 도서를 발간한 포스트코로나대응특위 강성민 위원장은 “위기는 기회라는 말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깊은 고민’과 ‘빠른 행동’이 함께 작동해야 가능하기에, 이를 위해 포스트코로나대응특위가 출범한 이후 감염병 예방 및 민생경제 회복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으며,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해야 하는 제주의 미래 준비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의원연구단체에 대한 평가를 위하여 12월 13일 도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지원․평가위원회」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2021년 의원연구단체 활동 결과에 대한 연구활동 주제 및 성과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우수 의원연구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의원연구단체 지원․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의회운영위원장 김용범)을 비롯한 외부전문가 등을 포함하여 총 5명으로 구성하였으며, 임기는 2023년 12월 12일까지이다. 좌남수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평가를 통하여 다양한 정책개발을 위한 연구활동을 확인”하고 “연구단체의 활동이 제주의 발전과 직결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의회에 등록된 의원연구단체는 14개 단체로 총 109명(중복 의원 포함)이 정책개발역량 강화 및 입법활동을 위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번 우수 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된 2개 단체에 대하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정대상」 정책연구 부문 시상단체로 추천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변화하는 미래교육환경에 맞춰 교육행정기관 및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안정적이고 고도화된 인터넷 및 전용회선 서비스인‘4단계 스쿨넷서비스’를 12월 13일 개통하였다. ‘4단계 스쿨넷서비스’개통으로 도교육청 전산센터 및 각급 학교에 네트워크 장비와 보안장비들이 최신형으로 교체되어 학교의 네트워크 기반 환경이 1G기가급으로 향상, 유·무선망의 품질이 크게 개선된다. 이로 인해, 각급 학교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ICT 교육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고도화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받게 됨은 물론,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체계 또한 한층 강화되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학교 유‧무선망의 품질 향상을 위해 올해 도내 각급 학교 3,444개 교실 등에 최신형 와이파이6(WiFi-6) 무선망 구축을 완료함으로써 도내 학교에서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는 모든 실(5,389실)에서 무선 인터넷을 활용한 수업 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4단계 스쿨넷서비스 개통과 더불어 학교 유‧무선 인터넷 품질 향상 등 향후 미래교육환경을 선제적으로 조성하는데 꾸준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12월 13일 “지속가능한 일상 회복과 모두의 안전을 위해 12세부터 17세까지 소아·청소년들의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며 “엄중한 방역 상황을 고려해 자율적 판단 아래 소아 청소년들이 백신 접종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석문 교육감은 이날 오전 11시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 동참을 부탁드리는 담화문'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발표 자리에는 고덕훈 제주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과 최재홍 제주대학교 소아과 감염분과 전문의가 함께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정부는 감염률 감소와 의료 체계 안정화 등을 위해 12~17세 이하 청소년 백신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며 “그 배경에는 데이터로 확인된 백신 접종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정부 발표에 따르면 16~17세는 2차 접종률이 70% 가까이 올라가면서 확진자 발생이 감소하고 있는 반면에 12~15세는 22.7%로 접종률이 낮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백신 접종의 안전성은 12~17세 접종자 이상반응 신고율이 약 0.2%대로, 19세 이상 성인보다 낮은 신고율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원활하지 못하고, 난청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틀니 시술비 및 보청기 구입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틀니의 경우 만 7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건강보험 급여 적용 후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하고 악당 25만원 범위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보청기는 만 70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34만원 범위에서 구입비가 지원된다. 다만, 7년 이내 중복지원이거나 정부보조금에 의해 지원받고 있는 어르신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의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수시로 접수받고 있으며, 제주시에서 지원 적합 유무를 확인 및 결정한 뒤 대상자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제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틀니와 보청기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해당 사업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유지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어린이집 통학버스로 인한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되는 이번 점검의 대상은 제주시 전체 어린이집 354개소 중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303개소 368대이다. 이 중 293개소는 어린이통학버스 체크리스트에 의거해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연식이 오래된 차량 등을 운영하는 나머지 10개소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어린이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자동차안전기준에서 정한 구조, 어린이보호표지, 보험 등 어린이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운행기록(좌석안전띠 착용 및 보호자 동행승차확인 기록) 작성 및 보관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 및 관리를 통해 통학차량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등‧하원 시 아동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통학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유튜브가‘엄근진(엄격·근엄·진지)’홍보에서 벗어난 재미와 감성을 더한 홍보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점잖고 뻔한 콘텐츠를 지양하겠다는 시도에서 지난 3월 새롭게 개설한 제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요즘 공무원이 정책을 알리는 방법’이 네티즌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면서 조회 수가 전년 대비 108%(75,119회→156,478회) 대폭 증가했다. ‘요즘 공무원이 정책을 알리는 방법’은 최근 젊은 세대 문화로 자리한 ‘B급 감성’에 톡톡 튀는 아이디어, 여기에 제주시 소속 공무원이 직접 출연해 친근감까지 더한 콘텐츠로 올 한 해 총 10편이 제작되었다.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스카이캐슬’, ‘갯마을 차차차’에서부터 방탄소년단의 챌린지 댄스에 이르기까지 단막극 형식으로 패러디한 이색 영상에 교통·환경·문화·경제 등 시정 홍보를 접목해 딱딱하고 전형적인 시정 홍보의 틀을 깼다는 평을 받았다. 실제로 네티즌들은 “제주시민이라면 꼭 알아야 할 행정 내용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쉽고 재밌게 정책이 들어오네요~~”, “공익을 위한 이런 콘텐츠 최고인 듯~” 등의 댓글을 달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오는 26일 중등 3학년, 고등 3학년 청소년 대상 화북청소년문화의집 ‘수고했어, 너희들 – 항상 응원할게!’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 해 동안 코로나와 학업 등의 이유로 고생한 중등 3학년과 고등 3학년 청소년들에게 응원과 격려, 교류의 기회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하여 zoom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디퓨저와 마카롱 만들기, ▲선. 후배들 간 소통과 교류의 시간(서로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등이다. 신청 접수는 14일부터 선착순 20명(중3, 고3 각 10명씩)을 모집할 예정이며, 신청문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북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중고등 3학년 청소년들이 졸업과 함께 지난 시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과 환경에 도전할 수 있도록 휴식과 자신에게 줄 수 있는 작은 선물을 만드는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12월 15일 19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12월 무료영화 `배드 지니어스'를 상영한다. 이 영화는 전세계 나라마다 다른 시차를 이용하여 컨닝했던 실제 부정행위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되었으며, 명문고등학교에 입학한 천재소녀‘린’이 친구에게 시험답안을 건네주는 대담함을 보여주다 나중에는 컨닝사업까지 벌이며 보는 이의 심장을 쫄깃쫄깃하게 만드는 줄거리로, 세계적으로 완성도와 오락성을 인정 받은 화제의 작품이다. 아시아 박스오피스(홍콩,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1위를 차지하며 SNS를 통한 관객들의 미친 반응으로 신드롬을 일으켰고, 개봉하는 국가마다 박스오피스 1위를 찍으며 괴물 같은 열풍을 일으켰다. 실화를 모티브로 어릴 적 컨닝이라는 단어를 연상시키며 극한의 재미와 스릴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교육 문제와 그 속에 뿌리 깊게 자리한 빈부격차에 대한 통렬한 비판을 담아낸 메시지로 단순한 오락영화의 틀에서 벗어나 전 세계적인 이슈를 만들어냈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해 “방역패스자에 한해 좌석 370석, 15세 이상 시민에게 선착순 무료 개방할 방침”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이 21~23일 3일 동안 오후 7시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청년예술인 어울림 문화 공연을 펼친다. 제주의 청년 예술인들로 구성된 다양한 장르의 예술단체간 협업으로 새로운 공연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연에는 ‘청청 PASSION 제 -들을 聽 푸를 靑, passion 열정, 청년 예술인의 열정에 귀를 기울이다-’라는 이름을 붙였다. 연극·무용·대중음악·클래식 등 여러 분야에서 12개 팀이 참여한다. 연극에는 「극단 RED」가 참여해 1900년대 초 러시아 지배의 북유럽 리투아니아를 배경으로 한 ‘리투아니아’를 무대에 올린다. 무용에서는 「팀오르다」가 출연해 ‘제주아리랑’, ‘꽃춤’, ‘입춤’, ‘부채춤’ 등의 한국무용의 선과 전통의 호흡을 선보인다. 대중음악으로는 「홍조밴드」, 「홍어밴드」, 「하비오」, 「주낸드」, 「도아」, 「밴드 스웰시티」가 출연해 ‘Dream’, ‘그대와 함께’, ‘유람선’, ‘오랜만이네요’,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을 제주 청년의 감성으로 노래한다. 클래식에서는 제주어로 ‘보통 것과는 다른 갖가지’를 뜻하는 「벨아벨」, 제주 유일의 클래식 타악 듀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한영진 의원(교육위원회/비례대표/민생당)은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최·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은 지방자치의회의 효율적 의정활동 및 지방자치제도 발전 등을 위해 지방자치활성화를 위한 주민행복 정책 및 지역 활동 우수의원에 대하여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을 실시하여 공모를 진행하였다. 한영진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교육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 등 4개의 위원회 활동을 하며 지역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 및 가정 중심의 신복지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제안하여 지역의정활동으로서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한영진 의원은 첫째, 유보통합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여 유보통합시범지역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둘째, 영유아 및 아동, 청소년의 주요 질병실태조사 및 통계관리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의 도민을 위한 공약추진 활동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영진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오영희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이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YIP 의정대상 공모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2021 YIP 의정대상은 여의도정책연구원에서 주최·주관 하였고, 국회, 행정안전부, 국가미래전략사업단, (사)인터넷신문협회, (사)시민교육연합, 내외뉴스통신, 정치닷컴, 시민포커스, 전국뉴스, 강원경제신문에서 후원하였다. 이번 의정대상 공모에 대한 평가는 공익단체 모니터링코리아와 (사)한국기업기술가치평가협회에서 평가하였다. 시상은 12월 10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대회의실에서 있었다. 오영희 의원은 2018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11대 도의원으로 입성하여 전반기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후반기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소속으로 현재까지 현장속으로 400회 이상을 돌파하며 현장의 소리를 담은 공약과 조례 제·개정 169건 등 그동안 주민 모두가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의정활동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으며 당당히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오영희 의원의 주요 공약인 어르신 활동 공간 환경 개선 및 환경성 질환 관리강화와 농촌지역 복지시설 제공 등 농촌 생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성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애월읍)은 여의도정책연구소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자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은 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와 의정활동을 조사평가하고 연구보고하는 기관으로, 매년 지방자치 제도 활성화 및 주민행복 정책 입안, 주민복지 증대, 삶의 질 향상, 경쟁력 있는 지역발전 시책 장려 등 우수활동 의원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강성균 의원은 애월읍 발전의 핵심기반인 ‘애월읍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주민대토론회 및 애월읍민 13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하여 주민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하였다. 또한, 정책 공약사항인 “애월항 여객물류 복합항”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하였으며, “애월 생활 SCO 복합화 사업”을 확정하여 수영장을 포함한 체육센터, 목욕탕 등 주민편의시설, 돌봄센터 등이 애월읍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도 애월읍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및 주민 990명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 중심의 지방자치를 이루어냈다. 이번 수상에 대해 강성균 의원은 “행정 중심의 하향식 예산지원 방식을 벗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5시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입원환자 중 위중증 환자는 2명이며, 도 전체 인구 대비 예방접종 완료율은 79.9%(18세 이상 92.9%)라고 밝혔다. 10일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55만 3,901명이며, 완료자는 53만 4,597명이다. 제주도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2.8%(18세 이상 95.1%), 완료율은 79.9%(18세 이상 92.9%)다. 현재 기준 15명(제주 4067~4081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081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8명(4067~4070, 4072, 4076, 4079, 4080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3명(4071, 4073, 4077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4명(4074, 4075, 4078, 4081번)은 유증상자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8명 중 4명(4067, 4070, 4072, 4080번)은 집단감염 사례와 연관됐다. 3명(4067, 4070, 4072번)은‘제주시 중학교’ 관련 확진자로, 이에 따라 ‘제주시 중학교’ 관련 확진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0일 제주4·3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입장을 내고 “4·3사건으로 인해 질곡의 역사를 살아온 제주도민들에게 위로가 되는 계기가 마련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좌남수 의장은 “통과된 4·3특별법 일부개정안은 보상금 지급 기준안을 마련하여 희생자 1인당 균등하게 9천만 원을 지급하고, 현행 민법을 준용해 상속될 수 있도록 하는 규정 등을 통해 청구권 범위를 확대했다”고 설명하며, “실질적 피해회복의 첫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어 “2022년 정부예산안에 편성된 4·3 보상 관련 국비 1,810억이 차질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지원할 것”을 강조하며, “보상 뿐 아니라 4·3의 정명, 수형인 문제, 평화의 섬으로서 국제적 위상 방안 마련 등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남은 과제도 앞장서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하여 앞장서고 있다. 탄소중립이란 화석 연료 사용 등 인간 활동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지구적 이산화탄소 흡수량과 균형을 이뤄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더 높아지지 않는 것을 의미하며, 서귀포시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발맞춰 탄소중립 생활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서귀포시는 ‘탄소중립 생활화’공감대 형성을 위해 12월 17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와 도내 폐차장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개인 손수건을 나눠주며 탄소중립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손을 씻은 후 물을 몇 번 털어낸 다음 종이 타월, 핸드 드라이어 대신 개인 손수건을 사용하면 연간 1인당 26kg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 손수건은 3가지 유형으로 제작되었으며, 첫 번째 유형은 탄소포인트제 가입홍보, 두 번째 유형은 나무를 살리기 위한 기후 행동 메시지, 세 번째 유형은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안내로 서귀포시 17개 읍면동과 도내 10개 폐차장에 배포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구의 평균온도 상승이 불러오는 기후변화와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우리의 기본적인 생활방식을 ‘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달 26일 중문중학교를 시작으로 12월 17일까지 관내 4개 중학교에서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을 위한 감정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귀포시는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중문중학교, 대신중학교, 남원중학교, 서귀중앙여자중학교 등 4개 학교가 신청하였으며, 참여 규모는 총 22학급, 600여명이다. 이 프로그램은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인하여 대인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무기력감, 우울증 등을 예방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하여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프로그램을 기획 ‧ 운영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신의 감정상태 인식하기, 심장집중호흡법, 다가가는 대화 연습, 관계친밀감 경험, 치료놀이 등을 통하여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익히게 되며, 강사는 HD행복연구소 소속 감정치유 전문 강사들로 구성되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학습활동, 심리정서, 대인관계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 스스로 부정적 심리정서를 극복하고 주변의 친구, 부모, 교사 등과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지난 9일 자매도시 경기도 의왕시를 방문하여 김상돈 의왕시장과 양 시 간 교류사업과 향후 민간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달 4일 의왕시장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서귀포시를 방문하여 자매결연을 체결한 데에 따른 답방으로, 이를 통해 양 시의 교류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대표단은 김상돈 의왕시장과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면담을 갖고 이제까지 양 시가 교류해 온 경과를 되짚어 보며 앞으로의 교류 방향에 대하여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에서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인정과 하영올레, 치유의 숲 등 서귀포시 대표 시책인 체류형 웰니스 관광도시에 대해 홍보하면서 “앞으로 양 도시가 여러 시책 추진에 있어서 함께 협력하며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서귀포시 대표단은 의왕시에서 운영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인 포일어울림센터와 레솔레파크 등 의왕시 관내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서귀포시에 벤치마킹할 만한 시책은 없는지 살펴보았다. 한편 서귀포시와 의왕시는 1999년도부터 매년 초등학생 홈스테이 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9일 2020년·2021년 「미래전략팀」 참가자 14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힐링 프로그램은 2020년·2021년 「미래전략팀」 참가자를 대상으로 ‘서귀포 치유의 숲’이 가지고 있는 치유자원을 활용하여 신체 건강을 회복하고 마음 치유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미래전략팀」 참가자들은 단계적 일상회복 강화조치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오전에는 산림치유지도사의 지도에 따라 ▲ 숲길 걷기 체험, ▲ HRV 검사(자율신경검사) ▲ 해먹 체험에 참가하여 바쁜 업무로 인해 지쳐버린 몸과 마음을 치유하였다. 또한 오후에는 ▲ 우드버닝 만들기 ▲ 숲속 족욕 체험 ▲ 마음돌봄 명상 체험을 통해 경직된 몸을 이완하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되찾는데 집중하였다. 한편 서귀포시 「미래전략팀」 은 새내기 공직자(8,9급 주축)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시책을 발굴하기 위한 자율적인 학습동아리로 지난 2010년 출범하였고, 올해 5건의 시책을 발굴하였으며 5건 모두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전략팀」에 참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가 코로나19에 따른 디지털·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도내 행정기관 최초로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시책 발표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지난 9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타운홀에서 공직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우수 민생시책 선정을 위한 2차 발표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회는 서귀포시가 올해 초부터 전 부서에서 선정, 추진해오고 있는 `새 희망, 시민중심 민생시책' 일명 새·시·민 중 우수 민생시책을 선정하기 위한 공직 내부 평가 과정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 디지털 트렌드인 `메타버스'에 대한 서귀포시 공직자의 활용도 제고와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비대면 방식의 진행 필요성에 따라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발표 심사가 이뤄졌다. 이날 발표자 중 표선면 한경돈 주무관은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이 처음이라 낯설고 어색한 면이 있었지만, 실제 모습이 아닌 가상공간 속 아바타의 모습 덕분에 오히려 편안하게 발표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가 도내 행정기관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사례가 될 것”이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올해 12월 정기분(제2기분) 자동차세 14만 4,202건에 188억 원을 부과고지 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기준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이번 부과고지된 세금은 올해 2021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유기간에 대한 것이다. 2021년 연납한 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에 부과되며, 납부기간은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자동차세는 승용자동차의 경우 배기량, 승합자동차는 인승, 화물자동차는 적재정량에 따라 부과되며, 전기차를 포함한 비영업용 승용자동차는 차령에 따라 5%(3년)부터 최고 50%(12년)까지 경감하여 차등 부과된다. 1년 본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등은 6월에 연세액으로 전액 부과 고지되며, 그 외 차량은 6월과 12월에 연세액의 1/2씩 각각 부과된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인터넷지로, 위택스에서 할 수 있으며 가상계좌, ARS․신용카드․휴대폰 소액 결제 등으로도 가능하다. 금융앱 또는 카카오페이, 페이코,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앱을 미리 신청하면 모바일 고지서로 납부 가능하며, 500원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1 제주시 평생학습 배달강좌를 마무리하고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 항목 중 ‘매우만족’이 80.2%~ 85.8%로 조사돼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배달강좌는 학습그룹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정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서비스이다. 올해 배달강좌는 9월부터 12월까지 22개 강좌에 205명이 참여했으며, 대면‧비대면 병행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수강생을 대상으로 참여목적, 학습만족, 건의사항 등 11문항 등에 대해 네이버 폼을 이용하여 실시했으며, 197명이 응답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강좌 진행방법에 대해서는 167명(84.8%)이, ▲학습 내용에 대해서는 169명(85.8%)이, ▲학습장소에 대해서는 158명(80.2%)이 ‘매우 만족’으로 답변하는 등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외에도 응답자 중 30명이 다양한 건의를 했으며, 강좌 횟수를 늘려 지원해달라는 건의가 17명으로 가장 많았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지난 12월 8일, 제주시 직원을 대상으로 법제·송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법무행정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소송 수행 중인 부서를 중심으로 제주시 직원 3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제주시 법제지원팀 정진성 변호사(현 제주시 납세자보호관)와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오창수 변호사가 소송수행자를 위한 서면작성법 및 상속 법제와 상속분쟁의 해결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의 주요 내용은 소송 진행에 따라 소송수행자가 해야 할 소송수행행위, 소송수행자의 항변사항 및 서면 작성 방법 등으로, 실무자의 송무 역량을 강화하고 상속과 관련한 다양한 법률 사례의 이해와 습득을 통해 행정의 적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들이 전달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송무 역량을 재무장함으로써 소송 수행 공무원의 사기 진작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법제·송무 교육을 통해 법무행정의 질을 높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제주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의 도움으로‘즐겁고, 재미있고, 신나게 즐기는 학교 체육활동’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했다. 코로나19로 줄어든 학생들의 신체 활동 장려를 위해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10개교 16대의 스포츠 활동 기구(전자농구대)가 체육관 및 복도에 설치되었고,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하면서 신체 활동 증진 및 놀이를 통한 학생 상호 간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의 지원으로 외부 스포츠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교 내에서 소소한 신체 활동을 통해 심신을 달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침으로써 학생들의 신체 활동 활성화를 기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2월 11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서귀포시 관내 초·중학교 조리사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한, 2021 조리사 맞춤형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조리사의 맞춤형 연수를 통한 사기진작, 업무 만족도, 학교급식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특히 음식물 감량기 사고와 관련하여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을 재차 안내하여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함이다. 교육내용은 학교급식에서의 사례 중심의 실무교육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 음식물 감량기 안전사고·근골격계·폐암질환 등의 예방 교육과 더불어, 청렴·친절 교육 및 웃음치료를 통한 자신이 행복해지는 방법 찾기 등 직무 소양교육으로 알차게 구성하였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학교급식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를 추진하여 조리사들의 직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민방위 업무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직장민방위대는 직장민방위대 조직․편성, 직장민방위대원의 변동신고, 임무고지, 교육이수 및 실제훈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실적을 인정받아 제주특별자치도의 추천으로 민방위 업무 유공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고용범 교육장은 “앞으로도 직장민방위대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데 전 교직원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2일 도내 전 교원 대상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2021 제6회 수업나눔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오늘의 수업, 미래를 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수업사례와 국제학교 파견교사의 수업사례, IB 교육 및 고교학점제 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미래교육의 변화에 어떻게 대처하고 무엇을 준비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축제는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학교급별로 수업사례 공유, 대담, 토크쇼 등으로 유튜브 5개 채널을 이용해 온라인 실시간 송출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유치원 수업 나눔에서는 ‘오늘의 놀이, 내일의 발견’이라는 소주제로 완두콩 놀이터 이야기, 연구학교 운영사례, 미래형 학부모 놀이교실 운영사례 등을 통해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수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초등학교 수업 나눔은 ‘미래교육! 동상이몽?’이란 소주제로 국제학교의 교육과정과 파견교사의 수업사례 나눔, 워드클라우드 활용 미래교육 토크쇼를 통해 인공지능의 교육적 접근, 문제해결력, 관계의 문제, 독서 등 다양한 차원에서 초등학교의 미래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 교육비 지원 수탁기관으로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제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서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동려청소년학교, 청소년혼디학교 총 5곳을 선정했다. 수탁기관은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됐으며,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 및 진로 모색 등을 위한 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는 비영리 기관 및 평생교육시설 여부, 최근 2년 이상 학교 밖 청소년 관련 사업 실적 등을 평가했다. 학교 밖 청소년 교육비 지원 사업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제주도인 학교 밖 청소년(만9세~24세) 대상으로 교재비(1인 연간 25만 원), 식비(1인 1일 8천 원, 연간 100일), 현장 체험학습비(1인 연간 40만 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부터는 교육비 지원이 확대되어 대면 교육뿐만 아니라 비대면 교육 시에도 지원하며, 교육운영비(연간 100만 원)를 추가 지원한다. 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위 수탁기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 교육비 지원 민간위탁 운영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업 복귀 동기를 부여하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대표 송창권 의원)에서는 일본정부가 4월 13일에 후쿠시마 제1원전 탱크에 보관 중인 오염수를 해양에 방출하는 ‘처리수 처분에 관한 기본방침’을 관계 각료회의에서 결정함에 따라 우리나라 최남단인 제주도가 최우선적으로 방사능 오염수에 의한 막대한 피해가 예상됨을 우려하면서 이에 대한 제주수산물 인식도 파악과 함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정책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연구용역 발주하였다. □ 오늘 결과보고회는 16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하며 도내 해양수산인 및 제주도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결정’에 대한 제주수산물 소비패턴 파악과 함께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제주도차원의 선제적 대응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심도 있게 다뤄질 전망이다. 이를 위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현재 수산물 소비현황,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인식도 및 제주 수산물 개선방안 등 총 27개 문항에 대한 설문결과를 발표하고,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관련 제주수산물 개선을 위한 효율성 분석 통한 정책과제를 발굴한 사항을 최종적으로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