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와 한국원자력연구원, 감포읍발전협의회는 16일~17일 감포읍 문무대왕과학연구소 공사현장 내 안전교육장에서 감포읍 주민을 대상으로 일자리 나눔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구소 건설공사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등을 지역에서 우선으로 채용하고 사용한다는 취지에서 시행된다. 모집대상은 안전관리자, 신호수, 환경미화·공사 인부 등 현장근로자, 굴삭기, 지게차, 덤프트럭, 이동식크레인 등 건설장비, 숙박시설, 음식점 등이다. 참여 희망 개인이나 업체는 상담카드를 작성해 현장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참여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감포읍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무대왕과학연구소는 사업비 7064억원이 투입돼 2025년까지 222만㎡ 부지에 핵심연구시설, 연구기반시설 등 총 18개 시설이 조성된다. 완공되면 SMR 등 한국만의 독자적인 소형·초소형 원자로를 개발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감포읍 인력과 장비가 현장건설에 참여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와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6일 도청에서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돼지고기 4500만원 상당(약 9톤)을 기증하는‘사랑의 한돈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이웃사랑 실천과 한돈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재철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함께 했다. 기증한 돼지고기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경북광역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매년 연말연시와 명절 전후 경북도를 통해 이웃사랑 성금 기탁과 한돈 나눔행사를 꾸준히 추진해 오면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으며, 9월에는 두 차례에 걸쳐 돼지고기 약 13t(60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또, 지난해에는 모두 6차례에 걸쳐 성금 1억 원과 돼지고기 약 34t(2억 2000만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늘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해 온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와 경북 한돈 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