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일 엑스코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및 섬유기관단체장과 기업인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대구국제섬유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Preview In Daegu)는 경북도와 대구시가 공동 개최하는 아태지역 대표 섬유박람회로써 20주년을 맞는 동안 대구․경북 섬유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이번 박람회는‘지속성장을 위한 섬유산업 대전환’이란 주제로 209개사 483부스 규모로 원사, 직물, 첨단기능성소재, 친환경소재, 보건안전소재 등을 소개하는 전시행사와 세미나, 패션쇼, 화상상담회 등의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또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맞춤형 수출상담도 진행된다. 특히, 세계적인 탄소중립 기조에 발맞춰 생분해섬유, 리사이클․업사이클 소재제품관을 운영해 첨단섬유소재기술을 선보이며 K섬유가 지향해야 할 가치와 방향을 보여줄 계획이다. 아울러, 박람회 기간 도른비른 GFC*의 아시아컨퍼런스인 제2회 GFC-ASIA 2022가 동시에 열려 혁신섬유기술/기능성섬유, 산업용섬유/순환경제를 주제로 11개 강연도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섬유소재 비즈니스 전시회인‘2022 대구국제섬유박람회, 프리뷰 인 대구(이하 PID)’가 내년 3월 2일부터 3월 4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내년 PID는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시대를 맞아 온·오프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진행한다. 글로벌 경기 회복과 수출 재도약을 위한‘위드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외 300여 개 사가 참가하는 현장 중심의 행사로서 그동안 위축됐던 오프라인 비즈니스 활동을 단계적으로 되살린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확산과 지속 과정에서 경험한 온라인 전시의 필요성을 고려해 온라인 쇼룸형 비즈니스 플랫폼(PID ONLINE SOURCING)을 사전 오픈하여 직접 참관이 어려운 해외바이어를 비롯, 디지털 환경에 적응 중인 국내외 참가업체와 바이어들에게 강화된 비대면 비즈니스 정보와 마케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2022 PID’는‘지속가능한 섬유의 미래 가치’를 주제로 향후 섬유패션산업이 지향해야할 가치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최근 글로벌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