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가 하절기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민간자율방역단을 편성하는 등 특별방역 활동에 나섰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전문 소독업체를 통해 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민간자율방역단과 함께 방역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구역별 맞춤 방역을 시행한다. 보건소는 3월부터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공동주택, 정화조, 하수구, 물웅덩이, 하천변 등 취약지역에 대한 유충 구제를 시작으로 선제적인 방역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등 예방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 쾌적한 환경과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빈틈없는 방역소독으로 시민이 말라리아로부터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 보건소가 말라리아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 지역을 대상으로 5월부터 집중 방역에 돌입한다. 시 보건소는 3월 아파트 및 연립·빌라 등을 대상으로 해빙기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4월에는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를 위한 유문등을 가동해 취약지역 유충서식지를 조사해 데이터 구축을 완료하였다. 이에 기온이 급상승하는 5월부터 모기·날파리 등 해충 방제작업을 본격 시작한다. 지역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방역소독을 위한 종합방제반 운영을 시작으로 ▲하천변·풀숲·축사주변 등 취약지역 주·야간 집중 방역소독 ▲질병 매개체 관리를 위한 디지털 모기 측정기 운영 ▲야간활동 인구가 많은 산책로·공원 등에 해충퇴치기 및 기피제 분사기 가동 ▲신속한 조기진단과 환자 관리를 위한 발열신고센터 운영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하절기 방역소독에 매진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 자율 방역을 유도하고자 휴대용 방역소독기와 약품을 지원하고 읍·면 단위로 해충 기피제를 배부해 시민 스스로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구영미 보건행정과장은 "말라리아 등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로운 김포시가 되기 위해 효율적인 방제 방법을 강구하고 감염병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기온상승으로 인한 모기 개체수가 증가에 따라 전 지역을 대상으로 4월부터 9월까지 방역소독을 집중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말라리아 매개모기 개체수 최소화를 위해 2인 1조로 2개의 유충전담반을 구성해 대규모 습지 등에 드론을 이용한 방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방역 취약지역 찾기 등 선제적인 방역 실시로 말라리아 청정지역과 환자 제로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에 해충퇴치기(포충기) 141대를 운영하고 운정호수공원, 금촌 자전거도로, 학령산길, 심학산 둘레길, 영국군 전투추모공원 등 총 13곳에서 운영하는 기피제 자동분사기는 공원 및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올해 4월부터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을 도입해 방역 정보를 전산화하고 있으며, 4월 말까지 실시간 모기 개체수 측정이 가능한 원격모기감시장치 12대를 신규로 설치해 맞춤형 스마트 방역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종환 시장은 "빈틈없는 방역으로 시민들이 말라리아의 위험으로부터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파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 보건소에서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 위험 예방을 위해 휴대용방역기 및 유문등 무료 대여사업을 오는 4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여는 파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 누구나 대여 가능하며 신청은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대여 기간은 1개월이다. 이용 방법은 파주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에 사전 연락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파주시 보건소에 방문해 기기 및 약품에 대한 안전교육을 받고 방역기를 대여하면 된다. 최호진 보건행정과장은 "장비 상태 점검 및 수리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시민들에게 불편함 없이 대여를 진행할 예정이며 건강하고 감염병 없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료대여 사업은 집 앞이나 감염병 취약시설의 자율적인 방역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휴대용 방역기 374건, 유문등 132건에 대한 대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