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2022년도 바이오산업기술개발공모 사업 중 ‘구조기반 백신설계 기술상용화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100억원, 지방비 80억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단백질 구조분석 기술과 인공지능의 융복합을 통해 신약 · 백신설계 기술을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주관연구기관은 포항공과대학교내 세포막단백질연구소가 맡았으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외에 포항가속기연구소,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을지대, 충남대 연구팀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여 기관별 역할을 나누어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신약 · 백신개발을 위해 기업 협의체를 구성하고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미충족 연구 공백 충족을 위한 국내 신약개발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구조설계부 구조분석팀 홍은미 팀장은 포항가속기연구소 김연길 박사팀과 함께 방사광가속기와 극저온전자현미경(Cryo-EM)을 활용해 백신과 신약 선도물질을 발굴하고, 단백질-약물 결합 구조 분석을 위한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구조분석팀은 단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오는 8일 연구중심 혁신도정 실현을 위해 기관의 혁신과 도약의 의지를 다지는 `GIB VISION 2030`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새로운 출발, 과감한 도전`을 주제로 `생명산업 혁신플랫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라는 새로운 비전이 제시된다. 한진관 연구원장은 비전 달성을 위한 4대 목표 12개 핵심과제를 발표하고 이를 통해 경북 바이오산업 핵심 성장동력 발굴 및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중점 육성 분야별 추진전략에는 (백신)국내 유일의 특화된 백신 비임상 지원 전문기관, (헴프)한국형 대마 기반 전후방 산업 선도기관, (식품)중소기업 육성 전주기 지원, 글로컬 푸드-테크 혁신기관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위해 연구원은 중앙정부, 지자체, 대학, 기관․기업의 협업 시스템을 구축․활성화하고 다양한 주체들의 연대․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진관 원장은 “이번 비전선포식을 통해 앞으로 연구원이 바이오, 백신, 헴프산업을 중심으로 경북이 바이오․백신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비수도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중단되었던 보건소 일반진료 등의 업무를 오는 8일부터 재개한다. 순천시 보건소는 지난 2년여 기간 동안 선별진료소 운영, 자가격리자 관리, 백신 예방 접종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일반진료 업무를 중단했으나, 이달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일반진료업무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재개되는 업무는 일반진료(내과), 한방진료, 물리치료, 운전면허신체·적성검사, 건강진단 업무 등이다.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은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에 따라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업무 재개를 결정하게 됐다.”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한층 더 나은 서비스로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는 보건소 방문 없이 공공보건포털 또는 정부24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단, 건강진단결과서의 유효기간은 검사일로부터 1년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그동안 코로나19 감염병을 전담 대응하고 있던 보건소 감염병관리과의 기능개편을 통해 빈틈없는 감염병 관리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당겨 나갈 방침이다. 시는 지난 2021년 1월 전남 지자체 최초로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부서인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해 지역사회 확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관내 의료기관과 민·관 협력으로 24시간 감시 및 신고체제를 유지하고, 상시 선별진료소 4곳과 이동 선별검사소를 128회 운영하면서 39만건 이상의 선제적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17만명 이상의 자가격리자를 관리했다. 또한 지침보다 강화된 역학조사로 확진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힘써왔다. 시의 이런 노력과 더불어 백신접종완료률 75%를 상회하면서 올해 9월까지 월 100명을 상회하였던 확진자가 10월 이후 20여 명으로 급감했다. 이에 따라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방역체계로 전환하면서 기존 감염병관리과의 기능개편을 통해 재택치료관리팀을 신설했다. 채택치료관리팀은 자가격리자를 관리하고, 무증상 확진자 모니터링으로 증상악화 방지 등 재택치료를 돕는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완벽한 일상을 회복하는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25일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다고 선포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22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발표하고, 현재의 생활방역은 엄격히 지키면서 경제활동은 최대한 보장하여,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기존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또한 침체된 실물경제 회복과 강도 높은 민생안전 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시민의 행복한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허석 시장은 “순천은 10월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22일 기준 백신접종률도 1차 78.0%, 2차 68.3%로에 달해, 오는 10월 25일이면 위드코로나 대전환점인 전 시민 접종률 70%에 도달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지난주에 개최된 순천시민의 날 행사, 달밤야시장 개장, 2021 NEXPO in 순천, 순천만잡월드 개장 등 많은 행사에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확인했고,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일상의 회복을 간절히 바라는 시민들의 요구와 위대한 시민정신을 버팀목 삼아 위드 코로나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외국인 거주민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돕고 나섰다. 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사전예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동행 및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이 백신접종을 위한 온라인 사전예약을 하기 어려운 데다 사전예약 후 예방접종센터나 접종병원을 방문할 시에도 의사소통에 애로를 겪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시는 전주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전북이주여성상담소와 협력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동행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동행을 원하는 외국인은 접종일 전 전주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또는 전북이주여성상담소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외국인들의 코로나19 접종 예진표 작성과 사전 예진 등을 위해 3자간 전화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온라인 사전예약을 위한 번역 서비스도 지원 중에 있다. 이에 앞서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전북이주여성상담소, 전주시외국인노동자쉼터에서는 사전예약 방법과 백신접종 절차가 담긴 안내문을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네팔어, 캄보디아어, 러시아어 등 외국어로 번역해 배포했으며, 시는 베트남인회, 중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시민 절반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해 집단면역 형성과 단계적 일상 회복에 성큼 다가 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가 시민의 50%를 넘어섰다. 영주시 전체 인구수 10만2258명 중 5만2388명이 2차까지 접종을 마쳐 접종률이 51.23%로 집계됐다. 1차 접종을 완료한 시민도 7만5290명으로 1차 접종률은 73.63%를 기록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첫 예방접종을 실시한 지 214일만으로 전국 2차 접종률 46.6%보다 높은 수준이다. 시는 현재 진행 중인 18~49세 접종대상자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9월 말까지 1차 접종률 80%, 10월 말까지 접종 완료율 70%를 달성해 집단면역을 조기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백신을 예약하지 않은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추가 예약을 진행하며 접종률 제고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사전예약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현재 미접종자 예방접종은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지역 음식점 테이블에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모임임을 확인할 수 있는 안내판이 부착된다. 전주시는 지역 내 일반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에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테이블임을 표시하는 안내판 3만 개를 제작·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에 따라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 접종완료자 4인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해지면서 음식점에서 누구나 이를 확인할 수 있게 해 혼란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각 업소에서는 쿠브(COOV) 앱이나 백신접종완료증명서 등으로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됐는지의 여부 등을 확인한 뒤 배부된 안내판을 테이블에 세워두면 된다. 앞서 시는 모범음식점과 안심식당, 관광지 대학가 등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음식점을 중심으로 안내판을 우선 배부했으며, 안내판을 받지 못한 경우에는 전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이 안내표식은 음식점 영업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 미력농공단지 협의회는 지난 3일 코로나19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보성군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빵과 음료수 등 50만 원 상당의 간식을 전달했다. 미력농공단지 협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근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선제검사와 백신 접종을 위해 보건소를 찾았다가 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방역 관계자들을 보고 응원의 마음을 담아 격려물품을 마련했다. 미력농공단지 협의회 강해영 회장은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력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며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방역 활동에 묵묵히 전념하고 있는 이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경제 상황에도 지역의 중소기업까지 나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원해 줘 감사하다.”면서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확진자 증가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방역 종사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일 순천시 의사회와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2021-2022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순천시 지역협의체에서는 2021-2022 절기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접종과 접종률 향상을 위해 백신배정, 재분배 및 회수 등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백신수급 관리에 대한 관련정보를 모두 공유하기로 협의했다. 올해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9월 14일 영유아·임신부부터 접종을 시작하게 되며, 13세 이하 어린이 등은 모두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무료 접종대상자로, 보건소와 병의원이 없는 3개 보건지소(송광, 외서, 낙안) 및 102개 지정의료기관에서 진행된다. 고위험군인 만75세 이상 어르신과 취약계층은 10월 12일부터, 만70~74세는 10월 18일부터, 만65세 이상은 10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시에 진행하게 되는 만큼 지난해와는 달리 만14세~64세는 유료대상자로 병의원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순천시 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