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가 하절기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민간자율방역단을 편성하는 등 특별방역 활동에 나섰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전문 소독업체를 통해 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민간자율방역단과 함께 방역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구역별 맞춤 방역을 시행한다. 보건소는 3월부터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공동주택, 정화조, 하수구, 물웅덩이, 하천변 등 취약지역에 대한 유충 구제를 시작으로 선제적인 방역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등 예방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 쾌적한 환경과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빈틈없는 방역소독으로 시민이 말라리아로부터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 보건소3곳이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중단됐던 건강진단결과서(이하 보건증) 발급 업무를 5월 2일부터 재개한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현황을 감안해 인터넷 사전 예약제로 실시하며 인터넷 또는 모바일 검색창에 고양시 통합예약을 입력한 후 빠른예약–기타-보건증 발급순으로 진행해 예약하면 된다. 보건증 신청 대상은 만 14세 이상 고양시민 또는 관내 사업장에서 근로 중인 사람으로 제한하며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 및 일상회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에 따라 보건소 업무 일부가 재개된다. 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는 5월 4일부터 치매선별검사, 진단검사 외에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5월 중 치매예방교실 및 쉼터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되거나 중단되었던 보건소 업무를 순차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건강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임산부부터 어르신까지 고양시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어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일선 의료인력 업무부담 완화와 체계적인 확진자 관리를 위해 대구보건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생 방역인턴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시급한 방역인턴 확보를 위해 9일 대구시청에서 지역의 보건 특성화 대학인 대구보건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여, 10일부터 28일까지 보건・간호계열 대학생 500여 명을 일선 보건소에 방역인턴으로 투입한다. 대학생 방역인턴은 보건소 방역인력이 전문성이 요구되는 환자분류 및 환자관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타 사무를 보조하며 대학생 인턴에 준하는 수당을 지급 받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재택치료가 급증하고 있어 보건소 방역 업무가 과중되는 상황에서 보건ˑ간호계열 대학생들의 코로나19 의료현장 참여는 일선 방역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시일이 촉박함에도 대구보건대에서 적극적으로 방역인턴 사업에 참여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보건소는 1월 24일부터 2월 4일까지 일반진료, 운전면허적성검사, 건강진단결과서 등 제증명 발급업무와 읍·면의 20개 보건진료소 업무를 긴급히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보건소 업무중단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집단 발생이 지역내 대규모로 확산될 우려가 있는 2주간을 최대 고비로 보고,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검사 및 역학조사를 시행하여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여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내려진 조치이다. 보건소 업무중단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기존에 진료한 환자의 처방의약품 안내와 검사가 완료된 제증명 서류의 발급은 가능하며, 14개 보건지소와 5개 보건진료소는 정상 운영한다. 일반진료와 건강진단서 발급 등은 외부 병·의원에서도 가능하다. 안동시는 1월 24일 현재 39명의 신규확진자를 포함한 834명의 누적 확진자 발생으로 보건소 직원들이 긴급히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접촉자 1,600여 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시행, 고위험군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 등 지역으로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안동시보건소는 공중보건의사가 지소장으로 담당하는 14개 읍·면 보건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 보건소가 2022년 금연클리닉을 진행한다.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받으려면 경주시 주민건강지원센터 금연클리닉을 방문하면 된다. 금연 상담사의 상담서비스와 함께 니코틴 보조제를 제공하며, 6개월 동안 금연에 성공하면 기념품도 증정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금연클리닉도 병행 운영한다. 경주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비대면 금연클리닉 신청서를 내려받아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상담은 전화로 이뤄지며, 니코틴 보조제는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일반 단체나 사업장, 대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한다. 금연 상담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금연클리닉을 진행하며, 대상자가 10명 이상이어야 한다. 황국정 경주시 지역보건과장은 "많은 흡연자들이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 보건소는 '청소년 흡연예방 뮤지컬', '줌 금연교실' 등을 추진하며 청소년 흡연 예방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김민주)가 코로나19 방역 업무로 고생하는 보건소 직원들을 위한 응원과 격려의 선물을 전했다. 21일 나주시에 따르면 주민자치협의회는 이날 보건소를 찾아 위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커피 음료 300개를 전달하며 선별진료소 현장 근무와 독감 예방 접종 등 연일 지속되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김민주 협의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잇따른 변이 바이러스 출현으로 날마다 쉼 없는 직원들의 피로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유래 없는 바이러스 확산과 장기화 가운데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각자 직분에 최선을 다해주는 직원들에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상식 보건소장은 “주민자치협의회를 비롯해 보건소를 향한 각계각층 주민들의 격려 말과 후원의 물결은 지쳐있는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다시 멈춰선 일상 회복이 다시 재개될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지역건강증진 확산 및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전국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건강증진사업 분야 사업추진의 타당성, 운영의 노력성, 충실성 및 확산 가능성, 사업의 효과성 등 5개 분야에 대한 평가 분야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20년부터 코로나 19 상황이 지속되면서, 보건소 업무가 감염병 대응에 집중되어 보건소 건강증진사업이 중단되거나 축소되는 상황이었으나, 시는 카카오 채녈, ZOOM 등 온라인 방식의 통합건강증진 비대면사업을 적극 추진하였다. 또한, 스마트 기기 사용이 미숙한 노령층과 취약계층을 위하여 찾아가는 시니어 건강교실, 경로당 건강꾸러미 사업 등 1대1 방문서비스도 운영해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시대변화에 대응하여 다양하고 특색있는 방법으로 100세 시대를 위한 평생건강 기틀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중단되었던 보건소 일반진료 등의 업무를 오는 8일부터 재개한다. 순천시 보건소는 지난 2년여 기간 동안 선별진료소 운영, 자가격리자 관리, 백신 예방 접종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일반진료 업무를 중단했으나, 이달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일반진료업무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재개되는 업무는 일반진료(내과), 한방진료, 물리치료, 운전면허신체·적성검사, 건강진단 업무 등이다.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은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에 따라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업무 재개를 결정하게 됐다.”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한층 더 나은 서비스로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는 보건소 방문 없이 공공보건포털 또는 정부24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단, 건강진단결과서의 유효기간은 검사일로부터 1년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 보건소는 지난달 22일 질병관리청 주관 '2021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10주년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역학조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보건소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19건의 집단시설 결핵역학조사를 실시했고, 접촉자 476명의 결핵 및 잠복결핵 감염검진을 진행했다. 그 결과 잠복결핵 감염자 26명을 발견하는 등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 지속적인 기침과 가래, 체중 감소 및 잦은 피로, 미열증상 및 식은땀, 가슴이 답답하고 호흡이 곤란한 증상이 있으면 결핵 검진을 받아 보길 권한다"고 당부를 전했다. 최재순 경주시 보건소장은 "결핵 환자 접촉자 검진과 잠복결핵 감염 치료 등을 통해 결핵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시민의 건강을 위해 결핵을 포함한 감염병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그동안 코로나19 감염병을 전담 대응하고 있던 보건소 감염병관리과의 기능개편을 통해 빈틈없는 감염병 관리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당겨 나갈 방침이다. 시는 지난 2021년 1월 전남 지자체 최초로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부서인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해 지역사회 확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관내 의료기관과 민·관 협력으로 24시간 감시 및 신고체제를 유지하고, 상시 선별진료소 4곳과 이동 선별검사소를 128회 운영하면서 39만건 이상의 선제적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17만명 이상의 자가격리자를 관리했다. 또한 지침보다 강화된 역학조사로 확진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힘써왔다. 시의 이런 노력과 더불어 백신접종완료률 75%를 상회하면서 올해 9월까지 월 100명을 상회하였던 확진자가 10월 이후 20여 명으로 급감했다. 이에 따라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방역체계로 전환하면서 기존 감염병관리과의 기능개편을 통해 재택치료관리팀을 신설했다. 채택치료관리팀은 자가격리자를 관리하고, 무증상 확진자 모니터링으로 증상악화 방지 등 재택치료를 돕는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완벽한 일상을 회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