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6일 지역공동체 단위 사회적경제 모델인 마을기업 활성화와 내년 경주에서 개최될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대형 한국마을기업중앙협의회장과 김두호 경북마을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한 6명의 협의회원들이 참석했다. 경북도의 우수마을기업 사례를 공유하고, 지방소멸 해법으로써 마을기업의 정책방향 및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마을기업은 마을 단위의 생산과 판매를 통해 지역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주민에게 제공함으로써 고령화 되고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경북도는 올해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심사에서 최우수 마을기업을 배출하고, 매출과 인지도가 높은 스타 마을기업에 주어지는 모두愛 마을기업에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간담회에서는 마을기업이 지역 일자리 제공뿐만 아니라 높은 가격에 지역 농산물을 수매해 농가소득을 보전하고, 봉사활동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과 동반 성장한 여러 사례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마을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내년에 경주에서 개최될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오는 11월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사회적경제 축제 한마당인 ‘2021 대구 사회적경제박람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11일(목) 오후 1시 50분 삼성창조캠퍼스 중앙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판매전, 8개 구․군 찾아가는 박람회, 8가지 주제에 대한 포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구 지역의 기업은 물론이고 달빛동맹으로 우의를 공고히 하고 있는 광주 사회적경제기업 등 전체 100여 개 기업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할 예정이며, 상세 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회적경제 내일을 ON텍트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지난 2년간 기업들이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공들여 온 제품과 서비스 등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61개 기업이 디지털 시장에 문을 두드렸고 일부 기업은 상당한 매출 실적을 거두고 있지만 이번 박람회가 디지털 시장으로의 본격적 진출을 앞둔 기업들에는 중요한 시험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사회적경제 플랫폼인 ‘사기충전’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50여 개사 9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