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최종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출발했는데 이런 날씨여서 처음엔 왜 이렇게 운이 안 좋나 생각했다” 성유진(23, 한화큐셀)이 기상 악화로 최종라운드가 취소되는 결정으로 행운의 우승을 차지했다. 성유진은 5일 제주도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S-OIL 챔피언십 2023(총상금 9억, 우승상금 1억 6천 2백만 원)’ 최종일 악천후로 4라운드 경기가 취소되면서 3라운드 12언더파 204타로 단독 선두였던 성유진에게 우승이 돌아갔다. 대회 당일 제주에 강한 바람과 비가 내리면서 11시 45분부터 12시 09분까지 한 차례 경기가 중단됐고 14시 09분 또다시 강한 바람과 비가 내리면서 경기가 중단됐다. 계속되는 기상 악화가 이어지면서 15시 15분 협회, 스폰서, 대행사, 선수, 방송사, 골프장 등 조직위원회 회의를 통해 라운드 취소가 결정돼 결국 3라운드 54홀 대회로 마치게 됐다. 3라운드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친 성유진이 행운의 우승자가 됐고 시즌 2승을 확정 지으며 일곱 번째 다승자가 됐다. 사실 성유진은 대회 최종일 코피까지 흐르면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단독 선두로 시작한 성유진은 4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제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3시즌 열일곱 번째 대회인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 2023(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이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제주시에 위치한 더시에나 컨트리클럽(파72/6,470야드)에서 열린다. 성유진이 13일 1라운드 1번 홀(파4) 티잉그라운드에서 연습스윙을 하며 몸을 풀고 있다.
음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DB그룹 제37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충북 음성의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남, 동 코스)에서 개최된다. 성유진(23, 한화큐셀)이 16일 2라운드 6번 홀(파3) 그린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눈을 크게 뜨고 캐디가 가리키는 곳을 바라보고 있다.
음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DB그룹 제37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충북 음성의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남, 동 코스)에서 개최된다. 성유진(23, 한화큐셀)이 16일 2라운드 1번 홀(파5)에서 연습스윙을 하며 목표 방향에 집중하고 있다.
음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DB그룹 제37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충북 음성의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남, 동 코스)에서 개최된다. 성유진이 16일 2라운드 6번 홀(파3) 그린에서 파퍼트를 준비하기 위해 볼을 내려 놓고 홀을 향해 조준하고 있다.
양양=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3시즌 열두 번째 대회인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 우승상금 2억 1600만 원)’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 (파72/6678야드)에서 열린다. 성유진(23, 한화큐셀)이 10일 2라운드 1번 홀(파5)에서 티샷을 하기 전 목표방향 설정을 하고 있다.
양양=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성유진(23, 한화큐셀)이 10일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에서 열리는 ‘셀트리온 퀸지 마스터즈’ 2라운드에서 자신만의 드레스 코드를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선수들을 위한 다양한 특별상을 마련했다. 이중 2라운드에서는 대회 스폰서의 색상과 어울리는 녹색계열의 골프웨어를 입고 나온 선수중 베스트드레서 3명을 선정해 100만원 상당의 ‘포튼가먼트 맞춤정장 상품권’을 수여한다. 많은 선수들의 의상에서 녹색계열의 의류를 선택해 입고 나온 다수의 선수들이 있었지만 성유진은 녹색계열 의상보다는 녹색에서 대조되는 핑크색 상의와 검정색 하의를 입고 출전해 갤러리의 눈길을 끌었다. 본지는 대회에서 요구하는 색보다 자신만의 색을 표현한 성유진 선수를 베스트드레서에 선정했다. 한편 성유진은 지난 대회 롯데오픈의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대회 마지막날 4타를 줄이며 공동 15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는 저력을 보여줬다.
인천=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이렇게 선두를 달리다가 마지막날 무너지지 않고 우승해 기쁩니다.” KLPGA 투어 4년차 성유진(22, 한화큐셀)이 ‘롯데 오픈(총상금 8억)’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로 생애 첫 우승의 소감을 말했다. 성유진은 5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GC(파72)에서 열린 롯데 오픈(우승상금 1억 4천 4백만 원)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타 줄인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성유진은 4라운드에서 “남들보다 부족한 것이 많기 때문에 정신력으로 승부할 수밖에 없었는데 정신력으로만 했다.”고 말했다. 나흘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친 성유진은 2위에 4타 앞서며 우승상금 1억 4천 4백만 원과 2023년 LPGA 롯데 챔피언십 출전권을 따냈다. 성유진은 1라운드에서 코스레코드를 기록했고, 마지막날 이글까지 잡으며 이번 대회를 본인의 대회로 만든 그는 이번 우승을 가족들 덕으로 돌렸다. 골프의 특성상 개인운동이라 항상 혼자 플레이해야 하지만 이번엔 본인의 스폰서와 소속사등 본인을 도와주는 모두를 가족이라 칭하며 가족의 영향으로 우승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성유진은 전반 2번 홀(파5)에
인천=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2시즌 아홉 번째 대회인 ‘롯데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오는 6월 2일(목)부터 6월 5일(일)까지 나흘간 인천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6,725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성유진(22, 한화큐셀)이 1번 홀 티잉그라운드에서 티샷 전 야드지를 꼼꼼히 확인하고 있다.
인천=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KLPGA 투어 4년차 성유진(22, 한화큐셀)이 ‘롯데 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2위그룹과 3타 차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성유진은 4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GC(파72)에서 열린 롯데 오픈(우승상금 1억 4천 4백만 원)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69타를 적어냈다. 3라운드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사흘 연속 선두로 마치며 최종일 생애 첫 승에 청신호를 켰다. 1타 차 단독 선두로 시작한 성유진은 첫 홀(파4)부터 보기를 범해 임희정, 이예원과 공동선두로 출발했다. 같은 조 임희정과 이예원이 버디와 보기를 주고 받으며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공동선두를 유지하던 균형을 성유진이 7번 홀에서 버디를 성공하며 1타 차 단독 선두로 치고 나왔고 9번 홀에서 다시 버디를 성공해 전반을 1타 줄이며 마쳤다. 성유진은 1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7번홀 버디를 성공시켰다. 이번 대회 처음 도입한 ‘롯데플레저홀’은 갤러리의 응원과 음악이 있어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지만 그는“나는 주목이나 관심을 받을수록 더 잘하는 스타일인 것 같다.”며 1번 홀에서 잃었던 타수를 만회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