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청년들의 대표 공간인 청년포털통합시스템 구축에 앞서 국민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수렴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활동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청년들이 랜선을 통해 청년정책 서비스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이고 그들이 원하는 ‘맞춤형 통합 플랫폼’으로 출범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의견수렴은 22일부터 내달 31까지 경북도홈페이지의 ‘경북청년포털, 당신의 아이디어를 기다립니다!’란 하단배너를 통해, 지역 및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게시판의 청년포털 홈페이지 메뉴 구성 등을 참고해 담고 싶은 의견 등을 서식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으며 필요하면 그림이나 문서 파일도 첨부할 수 있다. 청년들의 다채로운 의견을 담은 청년 플랫폼은 단순히 정책을 제공하고 홍보하는 공간을 넘어 각종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신청·처리하고, 심리 치유를 받을 수 있는 심리상담 공간을 마련하는 등 이색적인 콘텐츠를 담아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 도지사는 “개인 한분 한분의 생각이 지역의 정책이 되고, 나아가 청년들의 미래가 된다”며, “청년 홈페이지가 그들의 일터, 쉼터, 놀이터가 될 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국내외 청년 혁신가들의 상상 속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스타트업의 세계 진출을 지원하는 경연 페스티벌인 ‘제6회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 2021)’가 2일간 열띤 경연을 펼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린 이번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는 세상을 함께 바꾸어 나갈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서는 스타트업의 도전정신과 열정을 응원하는 국내 최대 경연 페스티벌로 지난 2주간의 ‘대구 스타트업 위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Reboot your idea!’라는 슬로건 아래 ▲스타트업 오디션 ▲메이커톤(한국마이크로소프트, KT참여) ▲아이디어톤 ▲루키캠프 등 정규 및 연계리그 7개 종목 대회에 미국, 프랑스, 러시아, 베트남 등 11개국 621팀이 지원해 창업 문화를 리부팅하는 자리가 됐다. 최고 상금 3천만원이 걸린 ‘스타트업오디션’에서는 cCeLL-암 수술 플랫폼으로 ‘㈜브이픽스메디칼’팀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그 외 ‘메이커톤’에는 ‘엘리베이션’팀, ‘AICD’팀이 각 교육부장관상, 중기벤처부장관상 및 상금 5백만원을, ‘아이디어톤’에는 ‘그냥오징어’팀이 행안부장관상과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탄소중립도시 전주를 상징하는 대표건물로 재탄생할 전주자연생태관을 어떻게 채울지 시민들의 지혜를 모으기로 했다. 전주자연생태관은 오는 19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태관 내부 콘텐츠 구성·운영 방안 등을 수립하기 위한 탄소중립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환경부의 ‘공공건물 탄소중립 모델 발굴 사업’ 대상지로 전주자연생태관이 선정됨에 따라 전주자연생태관을 탄소중립 교육과 생태체험이 가능한 혁신적인 공간으로 재구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된다. 공모내용은 생태·미래에너지 체험관, 탄소중립 홍보관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내부 공간 콘텐츠 및 세부 운영방안 등으로, 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시는 제안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의성과 적합성,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한 뒤 총 20여 건을 채택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전주자연생태관을 지역의 탄소중립 거점모델로 재구성하는 데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전주자연생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 전주자연생태관이 지역을 대표하는 탄소중립 거점모델로 거듭나기 위한 것”이라며 “환경생태 및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시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정책제안 공모를 실시하고 접수된 제안 중 우수제안을 선정하고자 시민이 참여하는 정책제안 온·오프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이번 온·오프라인 투표는 지난 8월 10일부터 9월 7일까지 실시한 정책제안 공모에 접수된 총 147건의 제안 중 부서검토와 제안실무위원회 심의를 통해 우수제안 심사대상으로 선정된 5건에 대한 평가를 하게 된다. 온라인 투표는 대구시 홈페이지 토크대구(투표/설문)시스템을 통해 이달 20일(수)부터 29일(금)까지 진행되며 1인 1회 투표할 수 있고, 오프라인 투표는 이달 28일(목)부터 31일(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리는 음식박람회 행사장에 별도 마련된 부스 현장에서 실시된다. 우수제안 내용은 ▲청소년 대상 걷기&탄소중립 봉사활동 프로그램 마련 ▲우리 동네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는 청년 일자리 도움지원관제 운영 ▲대구시 온라인 나눔 아나바다 운영 ▲숨은 태양광발전설비 활용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및 운영비 절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바이오숯(Biochat)활용 상자텃밭 개발 시민 보급 건이다. 이번 투표 결과는 내달 5일 열리는 제안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한국사학진흥재단은 혁신의 지향점을 국민에 두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촉진하기 위해 7월16일 까지 'KASFO 대학 재정지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재단은 매년 대학 재정정보(대학 예·결산, 교육시설 및 기숙사, 학교법인 수익용기본재산)와 고등교육 재정지원정보를 집계·분석·공시하고 있으며, 대학재정회계센터 및 대학재정알리미를 통해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학생 및 학부모 등 정보이용자에게 교육여건의 변화가 고려된 신규 재정지표 발굴하고 공개를 확대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지정된 관심분야(대학 교육여건, 대학 교육재정)를 선택 후 교육 관련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데이터셋을 활용하여 대학 재정지표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에는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학진흥재단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덕률 이사장은 "대학 재정정보 활성화와 국민 소통 확대를 위해 이번 공모를 기획했으며 향후에도 이용자 요구를 반영하는 다양한 대학 재정정보 공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휴식은 모든 아이디어의 출발점이다. 잠시 일손을 놓고 쉬는 시간은 창의적 사고의 중요한 조건이다. 휴식은 모든 악덕의 시작일 수 있지만 동시에 모든 창의력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자발적으로 선택한 따분함은 강요한 따분함과 질적으로 다르다. 휴식은 자발적으로 생산적 게으름을 선택한 경우이다." 헤닝 벡 저서 「틀려도 좋다」에 나오는 내용의 일부이다. 휴식은 모든 아이디어의 출발점이다. 극도의 몰입으로 피로감이 몰려 오고 정신이 멍해지면, 긴장감으로 정신이 지배 당하면 우리 뇌는 모든 아이디어 작동 회로를 닫아 버린다. 아무리 노력해도 어떤 아이디어도 떠오르지 않는 상태에 놓인다. 이럴 때 잠시 그 몰입감에서 해방시킬 필요가 있다. 아무 생각 없이 멍때리거나 시골길을 걷는 것도 좋다. 여행도 좋고 한적한 곳에서 휴식하는 것도 좋다. 이러한 잠깐의 휴식이 때로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하는 멋진 기회를 제공한다. 이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휴식은 게으르다는 편견에서 벗어나야 한다. 휴식은 게으름도 아니고 멈춤도 아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위한 출발점이자 더 멀리 도약하기 위한 잠깐의 멈춤일 뿐이다. 휴식을 통해 얻는 새로운 에너지,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