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SK네트웍스가 2023년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실시해 이호정 경영지원본부장을 새로운 총괄사장으로 선임하고 새로운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속도를 높인다고 1일 밝혔다. 신임 이호정 총괄사장은 SK핀크스 대표 및 SK네트웍스 전략기획실장 등을 거쳐 2017년부터 SK㈜에서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관리해온 전략·투자 전문가로 2021년 SK네트웍스로 복귀해 경영지원본부장으로서 본사 및 투자사의 사업 체질 강화를 지원했으며, 글로벌 투자 및 전기차 인프라 확장 등 회사의 미래 성장을 추진하는 신사업추진본부장의 역할을 수행했다. 신임 이호정 총괄사장은 내년 이뤄질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서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 속에서 조직 운영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고려했으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SK네트웍스의 새로운 미래성장을 이끌 리더십을 갖춘 인물로 사내 상황에 정통한 전략 및 투자 전문가를 회사의 새 수장으로 선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최성환 사업총괄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최성환 사업총괄은 SK그룹 첫 미국 스타트업 투자를 담당하며 갖춘 해외 사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6일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강도 높은 시정 혁신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경기북부 최초로 경기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로선정된 것에 발맞춰 조직·예산·업무등 맞춤형 시정 혁신을 통해 산자부의 최종 지정을 받기 위한 전략이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먼저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기조에 발맞춰 중복·비효율적인 조직을 통·폐합하고 목표와 성과중심의 '경영형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기존인력을 동결하며 조직 크기를 키우지 않고 도시·자족·안전 등 기능 중심 개편을 통해 1기 신도시 재건축, 자족기능 강화, 광역교통 확충 등 시가 직면한 현안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특례시 권한확대에 따라 신설되는 자족도시실현국, 경제자유구역추진과, 미래산업과는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핵심역할을 담당하고 최근 이태원 참사 등으로 불거진 사회 안전 문제에 대응해 시민안전담당관, 재난안전담당관을 제2부시장 직속기관으로 둬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안전시스템을 갖추는데 주력한다. 또한 조직개편에 맞춰 재정 혁신을 시작한다. 침체기에 있는 국내·외 경제상황과 낮은 재정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2022년 1월 초 조직개편 및 정기 인사이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2021년 12월 29일 정기이사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시행되었고, 특히 2013년 12월 개관 이후 처음 단행된 것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우선, 부설연구소 설립을 위한 사전 준비로써, 기존의 전시기획실에 연구 기능을 대폭 강화하였고, 부서의 명칭도 전시기획연구실로 고쳤다. 대구과학관은 앞으로 대구경북 지역의 자연사, 생태환경, 생물종, 과학기술사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는 자체 연구 수행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진행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연내에 부설연구소를 설립한다는 목표이다. 그리고 지난달 29일에 정식으로 개관한 꿈나무과학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시관 운영 전담조직, 전시관운영센터를 신설했다. 꿈나무과학관은 지상 3층의 연면적 9,413㎡ 규모로 과학관 부지 내에 건립된 어린이 전용 과학관이다. 대구과학관은 전시 면적이 늘어나고, 관람객이 증가할 것을 대비하여 전시관 운영을 담당할 전담조직을 새롭게 두게 되었다. 끝으로 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관람객 안전 강화를 위해 시설 안전관리 전담조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