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지역 SW산업계의 숙원사업이었던 ‘SW융합클러스2.0’(특화산업강화) 사업에 대구-제주 컨소시엄이 선정돼,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90억원(총 사업비 180억원)을 확보했다. ‘SW융합클러스터2.0’ 사업은 지역 특화산업과 SW·ICT기술을 융합해 지역 특화산업 비즈니스 영역의 확장 및 신시장 창출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사업이다. 대구 SW진흥단지(수성알파시티)와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를 핵심거점으로 초광역 협력 인프라를 구축, 지역의 SW기업이 주도적 역할을 하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를 지원하고, SW융합 신시장 창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국제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운영하고자 한다. 이에, 대구거점인 수성알파시티는 IT·SW기업과 SW개발 인프라의 고밀도 SW집적단지를 보유하고 있어 SW융합 서비스 개발의 역할 수행을 추진하며, 제주거점인 첨단과학기술단지는 다양한 유동인구와 글로벌 관광객 등 다수의 실증 적용 대상군 및 자원 환경을 갖추고 있어 SW융합 서비스 실증·상용화 역할로써 거점별 역할을 명확히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 ▲도시데이터기반 SW융합 서비스 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광역시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지표에 대해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지자체 혁신평가단’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국민평가단’이 평가에 참여했다. 대구시는 시정혁신·산업구조혁신·공간혁신의 3대 방향으로 미래를 향한 혁신 노력을 지속해 조직문화 혁신, 주민참여 확대를 통한 정책화 성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직문화 혁신의 주요 사례로 지자체 최초 ‘음성자동 받아쓰기 시스템’ 및 선제적 민원 대응을 위한 ‘민원분석예보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스마트한 업무환경 조성과 직원들의 혁신모임인 ‘영 솔루션’ 운영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 노력에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반복적인 작업, 복잡한 자료의 수집 및 분류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재난정보 스마트워크 시스템’은 일하는 방식 개선 성과로 평가단의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1월 30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한 2021년 국정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국정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는 자치단체에서 국정목표를 실천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94건의 사례가 접수되어 전문가 심사와 국민온라인 심사, 현장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7건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순천시는 ‘전국 최초의 순천 남초등학교 학교재생 특화사업’을 통해 안심안전 통학로 및 생태놀이터를 조성하고 학교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민의 커뮤니티 및 교육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쇠락해가는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 넣은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사업의 기획·설계 단계부터 운영까지 학생들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필요에 맞는 시설 배치 및 공간 구성 등으로 맞춤형 도시재생을 추진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 최초의 초등학교이자 114년의 역사를 간직한 순천남초등학교의 학생수 급감에 상당히 안타까웠다.” 며 “학교 유휴공간을 지역 거주민의 수요에 맞게 재탄생시켜 학교 주변을 활성화시키고 지역 주민 공동체를 강화한 이번 사례가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은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관내 노후 공공시설 및 민간시설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대진단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 지자체,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지역사회 안전 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재난대비 활동으로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점검 대상 시설물을 최소화했다. 이번 기간 동안 유관기관 합동점검에는 전라남도청 사회재난과, 보성군 안전건설과, 시설관리부서, 건축사, 전기전문업체, 가스안전공사, 보성소방서 등 개별 전문가가 참여해 건축물 보·기둥·지반 등 주요 구조부의 중대한 결함 여부와 전기·가스·소방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위험요인을 파악한 뒤 문제가 있는 부분은 신속히 조치하고,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보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점검대상은 소규모 공공시설 등 7개 분야 22개소 노후·고위험시설이며, 보성군은 점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중복점검을 최소화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