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가 청년이 지역 정책 논의에 직접 참여하는 제6기 청년참여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청년 의견을 구정에 폭넓게 담고 행정 참여 폭을 넓히기 위한 취지다. 단순 자문기구를 넘어 청년이 정책 제안부터 실행 점검까지 함께하는 참여 구조를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동구가 추진 중인 청년자율예산제와 연계된 점도 눈길을 끈다. 위원회에서 제안한 아이디어가 예산 편성과 사업 추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결 고리를 넓히며 체감형 청년정책 기반을 다지는 성격이 짙다.
선발된 위원들은 일자리와 주거, 문화, 복지 등 청년 생활 전반의 의제를 다루며 격월 회의와 분과 활동을 통해 현장 의견을 모으고 정책 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행정이 주도하고 청년이 참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청년이 함께 설계하는 구조로 무게추를 옮기겠다는 의미도 담겼다.
모집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청년으로 20명 안팎을 선발한다. 신청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가능하며 세부 내용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청년의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며 “지역 변화를 고민하는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