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영광군수 후보가 23일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경선이 마침표를 찍으면서 영광 선거판도 본선 승부의 열기를 키우고 있다.
이번 후보 확정은 공천 절차 완료를 넘어 선거판의 무게추를 다시 움직일 분수령으로 읽힌다. 조직 재정비와 지지층 응집, 본선 경쟁력 강화가 맞물리며 승부의 판도에도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지역 정치권에선 “이제 진짜 선거가 시작됐다”는 말도 흘러나온다.
장 후보는 확정 직후 “하나 된 민주당의 힘으로 반드시 승리하고 영광 도약의 물꼬를 열겠다”며 “군민이 맡긴 책임을 무겁게 새기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특히 경선 이후 곧바로 ‘원팀’ 기조를 전면에 세운 점이 주목된다. 경쟁의 열기를 결집 에너지로 돌리겠다는 메시지가 분명해졌다는 해석이다. 선거 막판으로 갈수록 조직 응집력이 체급을 가를 핵심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장 후보가 내세우는 핵심 화두는 ‘영광 대전환’이다. 재생에너지 산업 기반 확대와 광주·전남 통합특별시 논의를 접목해 지역 성장축을 새로 짜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영광을 에너지 산업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은 정책 경쟁의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농어촌 활력 회복, 생활 인프라 확충, 인구 대응 과제와 맞물려 표심을 움직일 주요 카드로 거론된다.
정가 안팎에서는 이번 선거가 인물 경쟁을 넘어 누가 지역 성장판을 넓힐 수 있느냐를 겨루는 승부로 번질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정책 대결과 실행력 검증 역시 동반 가열될 것이란 전망이다.
장 후보는 “멈춤 없는 변화로 영광 성장축을 바로 세우겠다”며 “중앙과 지역을 잇는 추진력으로 기회를 성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내부 분위기도 달궈지고 있다. 후보 확정을 계기로 조직 결속이 빨라지고 선거 동력도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당 관계자는 “이제 선거는 누가 이슈를 선점하고 판을 주도하느냐의 경쟁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전했다.
장 후보 역시 “경선은 끝났고 지금부터가 본선 승부”라며 “압도적 승리로 군민이 체감할 변화를 이끌겠다”고 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벌써 “영광 바람결이 달라졌다”는 말도 나온다. 원팀 결집과 성장 담론이 맞물리며 판세가 흔들릴 신호가 감지된다는 해석이다.
이제 관심은 장세일 후보가 던진 ‘대전환 카드’가 표심 지형을 얼마나 흔들 수 있느냐에 모인다. 영광 선거판 역시 본선 승부의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