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금융사기예방연구소가 운영한 ‘디지털미래전환아카데미’ 1기 교육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디지털 금융범죄 예방을 위한 민간 실천 네트워크 구축에 첫발을 내디뎠다.
수료생들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금융사기예방위원 위촉증도 수여돼 의미를 더했다.
금융사기예방연구소는 팔라디움랩스와 아롬코리아 후원으로 진행한 이번 아카데미 수료식을 지난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 디지털 플랫폼, 온라인 금융서비스 확산에 따라 정교해지는 금융사기에 대한 국민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자산과 온라인 투자 시장 확대를 악용한 투자사기, 유사수신, 허위정보 유포, 가짜 플랫폼 유도 등 신종 범죄에 대한 예방 교육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1기 교육과정은 디지털 전환 시대 변화 이해를 비롯해 금융 일반지식, 금융사기 사례 분석, 피해 예방 행동 수칙, 예방 활동의 사회적 의미 등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예방 실천 주체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수료생들에게 금융사기예방위원 위촉증을 수여한 점이 눈길을 끈다. 교육 이수를 넘어 지역사회와 생활 현장에서 금융사기 예방 활동을 실천하는 역할까지 부여하며 민간 주도 예방 네트워크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연구소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금융사기 예방 문화를 확산할 실천 인력을 양성하고, 국민 참여형 예방 시스템 구축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김영재 소장은 “디지털 기술 발전은 새로운 기회이자 새로운 위험이 될 수 있다”며 “금융사기 예방은 전문가만의 과제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실천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1기 수료생들이 올바른 금융질서와 예방 의식 확산의 첫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연구·교육·홍보·실천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해 범국가적 금융사기 예방 활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