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9일 청내 직원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이날 하루 청사 본청과 별관 건물을 임시 폐쇄한다. 나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청내 직원 1명을 포함한 코로나19 474~479번 지역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청사 본관과 별관 건물의 외부인 출입이 제한된다. 시민봉사과는 민원 편의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정상 운영한다. 보건당국은 이날 오전 청사 주차장에 선별진료소 2곳을 설치, 본청 전 직원과 시청 어린이집 종사자, 원아를 비롯해 27~29일 확진된 직원과 접촉한 외청 및 읍·면·동 직원에 대한 코로나19 PCR검사를 실시했다. 검사를 받은 직원은 부서별 민원 필수 요원을 제외, 결과 통보 때까지 재택근무에 들어간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직원의 경우 검사 결과와 관계없이 14일 자가격리 된다. 나주시는 긴급상황본부를 가동하고 청사 전 건물에 대한 긴급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추가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의회(의장 김한종)는 올 한해를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 했고 일자리창출, 복지향상 등 도민 눈높이 맞는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현안해결,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충실히 수행해 전남발전과 도민의 행복지수를 높였다는 평이다. 지난 1월 26일부터 시작된 전남도의회의 2021년 회기는 총 10회로 127일 동안 정례회 2회‧60일, 임시회 8회‧67일을 운영하면서,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했고 도민안전, 서민경제 향상에 역점을 뒀다. 처리된 주요 조례안을 보면,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지원 조례, 저소득도민 국민건강보험 지원조례, 학생 현장체험학습 지원 조례 등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조례를 처리했고 전체 285건 중 의원발의는 233건으로 81.7%에 달한다. 또한, 전남도내 의과대학설립 추진 촉구, 목포영암지구 고용위기지역 촉구, 명절 농축수산물 선물가액 상향 법제화 건의,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제정 촉구 등 86개의, 건의·결의안을 채택하여 도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여기에, 한국에너지공대법과 여수·순천 10·19사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한국농어촌공사의 자체평가에서 전남지역본부 상생협력체계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김선일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장은 강인규 시장에게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나주시는 그동안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침체, 소외돼온 농촌을 위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사업’ 등 농촌지역개발사업을 중점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교육·복지·문화서비스 공급기능을 확충하고 배후마을로의 생활서비스 전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총사업비 390억원(국비255억·지방비135억) 규모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시는 지난 해 10월부터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와의 협약을 통해 농촌 전 지역을 대상으로 향후 20년 동안의 ‘농촌 공간 전략 계획’과 ‘우선 생활권 5개년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왔다. 양 기관은 2022년부터 2041년까지 ‘영산강변’, ‘원도심’, ‘혁신도시’ 3개 생활권을 중심으로 한 농촌공간전략계획을 도출했다. 3개 생활권별 중심성, 시급성, 접근성, 실현성에 기준해 상대적으로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2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참여 교육생을 내년 1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작목별 연구 개발된 신기술 전파와 새로 바뀌는 농정시책, 시범사업 등을 안내한다. 올해 교육은 벼농사·배·노지고추·딸기·양파·샤인머스켓·복숭아·고구마 등 8개 과정을 내년 1월 18일부터 2월 18일까지 한 달 간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은 100%사전접수이며 내년 1월 7일까지 시청 누리집(온라인)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사전접수를 완료한 교육생에게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농업기술센터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로 교재 및 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비대면 교육 특성상 온라인 플랫폼(앱) 사용이 어려운 교육생을 대상으로 1:1컨설팅을 병행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농업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에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미래세대에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내년부터 ‘Non-GMO 유채유’를 학교급식에 공급한다. 나주시는 28일 유채 생산자단체인 알곡영농조합법인(대표 최정웅), 가공업체인 ㈜땅끝두레(대표 윤영석)와 “학교급식 Non-GMO 유채유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내년부터 Non-GMO 유채유의 학교급식 공급과 농가 계약재배를 통한 소득보장 등 지속가능한 유채유 공급체계(생산-가공-유통)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결합시켜 새로운 특성의 품종을 개발하는 유전자 재조합기술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GMO농산물로는 콩(대두유), 옥수수, 사탕무 등이 있다. 이와 반대인 NON-GMO는 유전자조작 농산물을 사용하지 않는 즉 비유전자변형 농산물을 일컫는다. 시는 GMO 비중이 높은 대두유 대신 Non-GMO 유채유를 대체품으로 육성하고자 올해 유채 생력화를 위한 기반시설과 수매비를 지원했다.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된 31.6톤의 유채를 유채유로 가공해 관내 어린이집을 비롯한 학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오는 31일과 1일 해맞이 명소 수만리·동구리 주차장을 일시 폐쇄한다. 화순군은 새해 해맞이 탐방객의 출입을 막기 위해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1월 1일 오전 7시까지 만연산 일대 수만리·동구리 주차장을 전면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1월 8일까지 이어지는 ‘특별 일시 멈춤’ 기간에 맞춰 시행된다. 폐쇄장소는 만연산 일대 수만리 1주차장(큰재), 2주차장(생태숲 습지원), 3주차장(전망데크)과 동구리 호수공원·만연사 인근 1주차장(만연산주차장), 2주차장(동구리주차장)이다. 만연산 일부 국립공원 지역의 탐방로도 폐쇄된다.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1월 1일 오전 7시까지, 1월 1일 오후 3시부터 1월 2일 오전 7시까지 2차례에 걸쳐 모든 탐방로를 전면 통제한다고 하니 해맞이를 계획 중인 군민들은 유의해야 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해맞이 행사의 전면 취소 후 13개 읍면에 이동제한 협조를 요청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며 “코로나19 확산 세가 빠르고 강한 만큼 군민과 등산객이 폐쇄 조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남도의회 기후위기 대응 및 그린뉴딜 특별위원회(위원장 우승희 의원)는 지난 22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에너지전환과 전남의 미래, 신재생에너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에너지전환과 전남의 미래, 신재생에너지 갈등 해법은 없는가?’라는 주제로 김현권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의 주제발표와 정학철 농어촌 파괴형 풍력·태양광 반대 집행위원장, 김정섭 전라남도 에너지신산업과장, 한경진 전남에너지전환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진행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김현권 원장은 “글로벌 대기업의 89%는 2025년까지 탄소배출 30% 감축 목표를 제시하고 있고, 137개 국가에서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등 전 세계는 탄소통상시대에 진입했다.” 며 “재생에너지는 생산 그 자체로 주도권을 가지고 미래 산업지표를 변화시킨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남은 바람, 햇빛 등 풍부한 재생에너지원을 보유한 신재생에너지 보고로 지리적 환경을 이용한 다양한 에너지원 생산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산업의 중심지로 나갈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토론에 나선 정학철 집행위원장은 “정부는 2019년 농지법을 개정하면서 농업진흥지역인 간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내년 3월 개교를 앞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진입도로가 준공되면서 대학 정상 개교를 위한 캠퍼스 공사와 함께 기반시설 구축에 속도가 붙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27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켄텍·KENTECH) 도시계획도로(이하 진입도로) 개설 공사를 마치고 이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12월 착공한 켄텍 진입도로는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 길이 643m·폭25m규모 왕복 4차로로 개설됐으며 보행자 편의를 위한 인도와 자전거 전용도로를 갖췄다. 도로 개통은 4차선 도로 개설에 따른 차선 및 신호체계 마무리 정비·관리를 위해 내년 초 대학 개교시기에 즈음해 이뤄질 예정이다. 도로가 개통되면 캠퍼스 공사 차량과 더불어 산포면 송림리 등 혁신도시 인접 마을 주민들의 차량 이동 시간이 기존보다 5~10분가량 단축돼 교통 편익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인규 나주시장, 김영덕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윤의준 켄텍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빛가람·산포·금천면 이·통장협의회와 주민 등 99명이 참석했다. 시는 대학 정상개교를 뒷받침할 진입도로 안전 시공에 대한 감사 표시로 시공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인규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친환경 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올해 친환경인증 농가에 5개 사업 지원금 총 26억5000만 원을 12월말까지 지급한다. 군은 지원금 지급에 앞서 사업 신청 농가에 대한 농업경영체 등록 여부, 경영체 필지 등록 여부, 친환경인증 기간 등 자격을 검증하고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해 왔다. 친환경농업직불금은 무농약 3회, 유기농 5회까지 지원된다. 1178농가에 4억9200만 원이 지급된다. 지원 단가는 유기농은 1ha당 과수는 140만 원, 채소와 기타 작물은 130만 원, 벼는 70만 원이다. 무농약은 과수는 120만 원, 채소와 기타 품목은 110만 원, 논(벼)는 50만 원이다. 유기·무농약 지속직불금은 289농가에 9100만 원 지급된다. 무농약은 4년차 이상(벼는 4년차 1회만 지원), 유기농은 6년차 이상의 필지에 친환경농업직불금 지급단가의 50%를 지원한다. 친환경농산물 생산장려금은 1321농가에 3억4000만 원이 지급된다. 생산장려금은 농업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액을 보전해 주는 사업으로 벼, 채소, 과수, 식량 작물 품목에 한해 인증 단계별로 차등 지원된다. 친환경 품목 다양화를 위해 과수와 채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영농 자료를 편하게 기록하고 자료 활용이 용이한 농가경영기록장을 제작, 배부한다. 화순군은 다음달 30일까지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 강소농 선도 농가, 품목별 학습단체 회원 등 경영기록을 희망하는 농가에 농가경영기록장 460부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농가경영기록장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자료를 기록할 수 있으며, 농장현황, 영농일지, 수확·판매일지, 경영기록, 월별집계표로 구성돼 연도별 기록 비교는 물론 집계도 손쉽게 할 수 있다. 군은 농가의 시기별·작물별 영농상황 기록을 통해 체계적인 경영분석과 농가별 농업 경영 보완, 적기 영농 실천, 생산물 이력관리 등 농가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가의 정확한 기록장 관리 유도를 위해 우수 농가 선정, 경영 분석 서비스·컨설팅 참여 등 소득 향상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농가경영기록장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받으면 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맞춤형 농가경영기록장 작성이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해결과 영농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의 편의 증진과 경영 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을 개발,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