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3일 구청에서 부평구 공약이행평가단과 공약추진 소관 국·과장이 함께하는 ‘민선8기 3년차 구청장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8기 6개 분야 70개의 공약사항에 대한 경과보고 ▲공약 이행평가 결과보고 ▲공약이행평가단의 활동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부평구 민선8기 3년차 공약 추진율은 2025년 6월말 기준 86.7%로 총 47개 사업(체험형 어린이 모험숲 조성, 삼산건강생활지원센터 조성,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지정 추진 등)이 완료됐고, 23개 공약은 정상 추진 중이다. 총 35명으로 구성된 부평구 공약이행평가단은 앞서 지난 5월부터 1차 회의 및 투명한 공약이행 평가를 위한 특강을 시작으로 3개 공약현장(인천나비공원 내 체험형 어린이 모험숲, 삼산건강생활지원센터, 부개1동 안심마을)을 방문해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이후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5개 분과별 회의를 통해 15개 사업에 대해 권고사항을 도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권고사항 중 ▲추진 중인 부평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지속적인 상권 활성화 노력 ▲하자없는 안전한 행정복지센터 신축 ▲어린이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4일,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의과대학과 청소년 건강관리 및 보건의료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청의 ‘인천 청소년 보건‧의료 주인 되기’ 정책과 인하대 의과대학의 ‘지역혁신중심 대학 지원(RISE)’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청과 의과대학이 공동교육과정을 함께하는 전국 최초 사례이다. 양 기관은 ▲중‧고등학생 대상 보건의료 진로 탐색 기회 확대 ▲지역사회 기반 의학교육 프로그램 운영 ▲건강보호학생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고도화 등에서 협력하며, 전문가 교류 등 관련 사업 전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 협력 사업으로는 보건의료 전공 박람회, 진로탐색 교육, 대학생 멘토 운영, 건강관리 지원, 의대생 현장실습 및 교육봉사, 학교 담당자 전문 교육, ‘인천 바로알기’ 교육과정 운영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의대생이 초‧중‧고 현장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인하대 관계자는 “의과대학은 지역사회와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건강교육과 의료 지원을 실천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교육청과 함께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7월 3일 부여 구드래나루터에서 열린 ‘제1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청남도대회’에서 도 연합회장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번 공로패는 충남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후계농업인의 권익 증진과 조직 강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의미 있는 상이다. 오 의원은 그동안 현장 중심의 농업 정책 제안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으며, 특히 청년 농업인 육성과 스마트 농업 기반 확충에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을 보여왔다. 또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남도연합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후계 농업인의 다양한 애로사항 해결에도 힘써왔다. 오인철 의원은 “충남 농업의 미래는 젊은 농업인들에게 달려 있으며, 도의회도 함께 그 길을 열어 갈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농업 경쟁력 강화와 후계농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대한민국 국방수도 충남 논산에 ‘케이(K)-방산’ 전문 기업의 글로벌 생산기지가 확대 구축된다. 김태흠 지사는 3일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일원 풍산에프앤에스(대표 류상우) 제2공장 착공식에 참석, 생산시설 확대 구축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와 류 대표,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착공식은 경과 보고, 김 지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풍산에프앤에스는 1973년 창립한 이후 대한민국 방위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글로벌 방산 전문 기업으로, 논산시 은진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주요 생산 제품은 △로켓탄·곡사포·박격포·수중무기 등에 사용되는 신관과 △잠수함 등에 사용되는 고정밀 가속도센서 △원자력발전소에 사용되는 핵 연료봉 고정체 정밀부품 등이 있다. 풍산에프앤에스 제2공장은 대내외 국방산업 환경 변화와 방산 수요 대응을 위해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일원에 건립한다. 6만 9615㎡의 부지에 500억 원을 투입, 2029년 완공한다는 목표다. 제2공장 가동을 통한 신규 고용 인원은 55명이다. 이날 착공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논산과 인근 계룡은 3군본부와 육군훈련소, 30여 개 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신속한 119 신고, 심폐소생술 등 정확한 응급처치 안내와 시행, 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와 발빠른 출동이 구급차 한 대 없는 의료 불모지에서 15분 동안 멈춰선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었다. 4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3시 29분 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로 한 통의 신고 전화가 들어왔다. 보령시 녹도에 거주하는 70대 A씨가 마을회관에서 진행되던 회의 참가 중 갑자기 쓰러져 의식과 호흡을 잃었다는 내용이었다. 신고를 접한 119종합상황실 송주희 소방교는 심정지 등 위기 상황으로 판단, 구급상황관리팀 최진주 소방교에게 전화를 연결했다. 119종합상황실 소속 구급상황관리팀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처치 안내, 환자 이송 가능 병원 선정의 역할을 맡고 있다. 음성에서 영상통화로 전환한 최 소방교는 생명이 오가는 위기 상황임을 파악하고 즉각 대응에 나섰다. 영상 속 주민들은 처음 겪는 상황에 당황하며 어쩔줄 몰라 우왕좌왕하는 모습이었다. 최 소방교는 심폐소생술 안내 영상에 따라 실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A씨 주변 혼잡스러운 상황 정리가 우선 필요하다고 보고, “다른 분들은 귀를 기울이고, 한 명 만 말씀하시라”며 동요하는
구로1동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자 서울 서남권 균형 발전의 핵심 과제였던 구로차량기지의 광명시 이전 사업은 처음에는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했다. 광명시 또한 해당 계획을 수용하며 협력하는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광명시는 철도차량기지 이전에 대해 애초 계획과 달리 무리한 조건과 요구를 제시했고, 결국에는 무조건 이전 자체를 반대하는 입장으로 돌아서 사업은 무산되고 말았다. 이전이 이루어졌다면, 광명시는 철도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최소 3개 이상의 신규 지하철역을 확보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광명시의 인구 분산과 교통 문제 해소에 크게 기여했을 것이다. 그러나 단기적 이해관계에 매몰되어 이전을 막은 결과, 오늘날 광명시는 아파트 입주 증가로 인구가 급속히 팽창했고, 그에 따른 교통 인프라 부족이 현실화되었다. 그런데 이 와중에 광명시가 내놓은 해법이 바로 구일역에 '광명방향 출입구'를 새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는 명백히 구로1동 주민들의 권리를 무시한 이기적인 발상이며, 지역 간 형평성을 훼손하는 행위다. 광명시는 철도차량기지 이전이라는 공동 이익의 기회를 거부한 반면, 지금은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해 구로1동에 위치한 구일역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대한골프협회(KGA) 국가대표 강승구와 박서진(070917)이 제9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컵을 들었다. KGA 주관 제9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최종 4라운드가 4일 경기 포천시에 위치한 KGA 회원사 베어크리크 포천(파72)에서 열렸다. 최종 4라운드 결과 남자부에서는 강승구가 20언더파 268타로 우승했다. 강승구는 1라운드 64타, 2라운드 71타, 3라운드 66타에 이어 이날 67타를 때렸다. 준우승을 기록한 국가대표 유민혁, 상비군 박재민(070913)과는 9타 차다. 268타는 이 대회 최저타 우승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70타로 2015년 정태양이 기록했다. 최다차(9타) 우승으로도 기록됐다. 종전 기록은 3타 차였다. 지난해 2승을 쌓아 국가대표로 선발된 강승구의 올해 첫 우승이다. 강승구는 "최근에 성적이 잘 안 났다. 이번 대회에서 잘 풀렸다. 그래서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강승구는 "남은 모든 대회에 다 참가할 계획이다. 할 수 있다면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고 싶다. 가장 우승하고 싶은 내셔널 타이틀 대회"라고 덧붙였다. 여자부에서는 박서진이 16
최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다시 힘차게 이어지고 있다. 팬데믹 이후 회복세를 넘어, 이제 관광의 패러다임 자체가 전환되고 있는 시점이다. 이들은 단순히 쇼핑이나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수준을 넘어, K-뷰티, K-의료, K-웰니스 등 고부가가치 체험형 관광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줄기세포 치료, 성형 수술, 건강검진 등 고액 의료 서비스는 K-관광산업의 미래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정부는 2026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 명 유치라는 야심찬 목표를 제시했다. 그러나 이 목표가 단순한 입국자 수 증가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관광객의 체류 만족도와 소비의 편의성이라는 본질적 요소에 대한 면밀한 준비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고질적인 문제는 바로‘결제와 환전의 불편’이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여전히 제한된 시간에만 이용 가능한 환전소, 높은 수수료와 불안정한 환율, 카드 결제 한도 제한 등으로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고액 결제가 수반되는 의료관광 분야에서는 현재의 금융 시스템만으로는 외국인의 수요를 제대로 수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하면, 세계 주요 관광국들이 암호화폐와 스테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23회 부여 서동 연꽃 축제’ 현장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동안 일부 판매 부스가 임시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지역 특산품 및 체험 등을 문화누리카드로 구매 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부여서동연꽃축제는 매년 여름 부여 궁남지에서 열리는 대표적 생태 문화 축제로, 백제의 로맨스를 간직한 궁남지의 수려한 자연 속에서 연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다. 특히 야간 조명과 어우러진 궁남지 야경, 문화공연,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재단은 이번 축제와 연계하여 문화누리카드 사용처를 확대함으로써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국내관광‧체육 활동의 향유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는 축제 현장에서 ‘문화누리카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 전문 브랜드 부쿠로혼마가 7월 3일(목) 송곡대학교와 ‘파크골프 전문 인재 양성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성장 중인 파크골프 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재 양성과 저변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부쿠로혼마는 장비 지원과 기술 자문, 현장 실습 연계 등을 통해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은 송곡대학교 본관에서 진행됐으며, 서재연 부쿠로혼마 대표와 박정애 송곡대 학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파크골프 실무 교육 지원 ▲장비 체험 및 기술 협력 ▲공동 연구 및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재연 대표는 “부쿠로혼마는 우수한 장비 제조와 함께 파크골프 문화의 확산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젊은 인재들과 함께 호흡하고 파크골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부쿠로혼마는 대한파크골프협회 인증 브랜드로 정밀한 기술력과 독창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국내외 파크골프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다. 최근에는 교육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가 3일 당진교육지원청 지원센터동 대강당에서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시행에 따른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홍기후 의원(당진3·더불어민주당)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김주아 한국교육개발원 고교학점제연구센터 선임연구위원이 주제 발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당진시의회 최연숙 부의장, 충남도교육청 중등교육과 박성준 장학사, 지역사회문화연구원 명은주 교육연구원, 전국참교육학부모회 당진지회 이현정 교육국장, 당진시 이광호 기획팀장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주아 위원은 주제 발표에서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궁극적인 성과 달성을 위해서는 지역별 학습 네트워크 구축, 시도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기능 강화, 교과목 선택을 넘어 진정한 학습경험의 변화를 위한 학생평가 방식과 새로운 대입 정책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고교학점제 전용 공동학습관 설치 필요성 ▲고교학점제 발전방안 및 제도개선 ▲지역·학교별 교육격차 해소 ▲교사 부족 문제 해결 ▲온라인 학교제도 도입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홍기후 의원은 “올해부터 전면 도입된 고교학점제는 그 취지와 필요성에 대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월남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3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충남도지부 창립 제16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번영의 출발점에는 월남참전용사들의 헌신이 자리하고 있다”며 “‘국가를 위한 헌신은 반드시 보답받아야 한다’는게 제 소신”이라고 강조했다. 민선8기 힘쎈충남은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40만원 이상의 참전명예수당과 3만명이 넘는 보훈가족들에게 15억원 가량의 생필품 할인을 지원하고 있다. 독립유공자 의료비 지원한도도 폐지해 명예로운 삶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내포신도시 내 충남보훈관도 자랑스러운 애국의 역사를 기억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재단장 중이다. 도 단위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국립묘지가 없는 만큼 국립호국원 유치를 위해 보훈부와 협의 중이다. 도는 참전명예수당 상향평준화 등 유공자 예우를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보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지사는 “충남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여러분들의 명예와 긍지가 길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3일 버스노선 등 대중교통 집단민원 예방 및 해결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국무조정실의 갈등관리 지원사업 선정을 통한 국비 50% 보조 및 갈등관리 전문기관인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센터 매칭 등 지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소통협치담당관에서 주관했다. 컨설팅에는 시청 교통정책과, 버스정책과 등 5개 부서 실무자가 참석했으며, 단국대 분쟁해결센터 소속 갈등관리 전문가에게 대중교통 관련 민원 발생 시 주민 간의 이견 조율, 대응, 소통 등 갈등관리 기법을 자문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버스노선 신설, 정류장 조정, 배차 간격 불균형 및 주정차 단속 등의 민원 발생 예방과 해결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타 지자체 사례 공유 및 법령·업무처리 절차 교육 등을 통해 집단 민원에 대한 이해도와 역량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버스, 철도 등 대중교통과 관련된 집단민원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갈등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컨설팅, 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양시는 2023년 7월 조직 개편을 통해 공공갈등 관리 전담 부서로 소통협치담당관을 신설했다. 부서는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헬스케어로봇(Healthcare Robot®)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올 상반기 공공기관, 경찰서·소방서, 경로당 등에 안마의자를 공급한 B2G 실적이 전년비 22.3% 증가했다. 바디프랜드는 최근 B2B를 넘어 B2G까지 마사지체어의 보급 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는 가운데, 2025년 상반기 기준 B2G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했다. 각 공급처별 매출액 비중은 공공기관(38%), 경로당(32%), 경찰서·소방서(30%) 순으로 비교적 고르게 나타났다. 이 중 특히, 경찰서 및 소방서 매출은 2022년 이래로 3년 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올 상반기에는 전년비 5배 이상의 실적을 올리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 호조는, 격무로 인해 휴식이 제한적인 경찰, 소방관 직군에 더할 나위 없이 필요한 지원책으로써 ‘마사지체어’라는 잠재 수요를 공략했고, 이를 당사의 독보적인 헬스케어로봇 제품력이 뒷받침한 데서 기인했다. 경로당 수주도 주목할 만하다. 바디프랜드는 상반기 진행된 각종 경쟁입찰에서 대량 수주에 성공하고, 지난 달 서대문구 관내 경로당에 74대의 마사지체어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3일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을 기념해 '교류도시 화합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을 기념해 교류도시 간 유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진도군, 무주군, 봉화군, 옥천군, 강릉시, 공주시, 화성시 등 7개 교류도시에서 38명의 대표단이 참석해 부천시와 우정을 나눴다. 참석자는 환영 만찬과 영화제 개막식에 함께하며 영화제의 성공을 축하하고, 교류도시 간 우정과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자리는 교류도시 간 우호를 다지는 동시에 문화와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의 폭을 넓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참석자들은 정기적인 만남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의 기반을 함께 다져나가기로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교류도시와 경제, 정책,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 간 신뢰와 우정이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교류도시와 함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관광시설 이용료 상호 할인, 대표단 상호방문과 공연단 파견 등 다양한 교류를 활발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중소벤처기업인증원(KOSRE)이 한국철도공사가 인권경영시스템(HRMS) 인증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3일 코레일 본사에서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장, 권영주 한국철도공사 인재경영본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코레일은 이번 인증으로 그동안 인권경영 추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과 실천 의지, 그리고 활동성과를 공식적인 검증을 통해 인정받게 됐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유엔 국제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경영 가이드라인 기반 요구사항을 ISO(국제표준화기구)표준 구조에 맞춰 개발된 인증 제도다. 조직 인권경영 프로세스 이행과 지속적 개선, 법규준수 기준과 이행, 인권 관련 리스크 분석·평가·이행 조치 실행 등이 주요 심사 대상이다. 정부 산하 인증기관 중에서는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이 유일하게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코레일은 인권친화경영 실현을 위해 존중, 보호, 확산을 주요 가치로 삼아 ▲인권존중 경영 내재화 ▲모든 이해관계자 인권보호 강화 ▲공급망 내 인권증진 ▲인권존중 실천문화 확산을 추진전략으로 설정했다. 또한 ChatGPT를 활용한 고충상담 AI 챗봇(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새날 서울시의원이 지난달 26일 개최된 '2025년 상반기 강남서초교육지원청 통학로 안전 협의체 회의'에서 지역 통학로 안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논의와 협의를 이끌었다. 해당 협의체는 이새날 의원의 제안과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2023년부터 시작된 민·관·경 협력기구로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 교통안전 조례 제10조를 근거로 설치됐으며 교육청이 주관해 관할 구청, 경찰서,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곡초 통학로 개선사례와 청담초 일방통행 추진 관련 현황, 신구초·율현초 등의 개별 요청 사항, 대치초 교사 민원에 따른 현장 점검 필요성 등이 집중 논의됐으며 2023년 전수조사 이후 총 144건 중 60건이 개선 완료(42%)된 사항이 보고됐다. 이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실질적인 통학로 개선을 위해서는 각 기관의 협업은 물론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회의체 운영이 중요하다"며 "더이상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교통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교육청·자치구·경찰·시의회가 끝까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담초 일방통행 추진과 관련해 "학교부지 활용을 포함한 현실적인 대안이 적극 검토되어야 하며 이를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국내 금융권 사상 최대 규모로 기록된 BNK경남은행 3000억원대 횡령 사건의 주범인 전직 간부에게 징역 35년형이 확정됐다. 범행에 가담한 한국투자증권 전 직원에게도 중형이 내려졌으며, 이들과 함께 자금 세탁과 은닉에 나선 가족과 지인들까지 모두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지난 6월 2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BNK경남은행 전 투자금융본부장 이모(53)씨에게 징역 35년을 확정했다. 단, 이씨가 보관하던 금괴의 가치를 재산정할 필요가 있다며 약 159억원의 추징금 부분은 파기환송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한국투자증권 전 직원 황모(54)씨에게는 징역 10년과 추징금 11억원이 확정됐다. 이씨는 2008년부터 2022년까지 14년간 총 77차례에 걸쳐 회삿돈 2988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단일 금융기관 횡령 사건 중 역대 최대 규모다. 20082018년에는 단독으로 출금전표를 위조해 약 803억원을 빼냈고, 이후 20142022년엔 고교 동창인 황씨와 공모해 2286억원을 추가로 횡령했다. 두 사람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담당 업무를 악용해 시행사 직원을 사칭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올 여름 휴가는 에메랄드빛 바다부터 고대 나무까지, 할리우드 최신 공룡 대서사시 '쥬라기 월드'의 배경이 된 멋진 태국 촬영지로 떠나보자. 지난 7월 2일 개봉한 ‘쥬라기 월드: 리버스'는 방콕, 치앙마이 등 태국 전역의 여러 장소에서 촬영되었지만 주요 촬영지는 뜨랑, 끄라비, 팡아 등 태국의 남부 지역이다. 영화 속에서나 볼 줄 알았았던 아름답고 신비로운 풍경으로 직접 떠나보자. 1. 꼬 끄라단 (뜨랑) Ko Krada, Trang 안다만 해에 자리 잡은 꼬 끄라단은 놀랍도록 고운 하얀 모래 해변과 물고기 떼가 훤히 보이는 맑은 바닷물을 자랑하며 다양한 산호초도 유명하다. 섬의 70%가 우뚝 솟은 산과 울창한 열대우림으로 덮여 있고, 가장 긴 동쪽 해변에 메인 부두가 있으며 방문객들을 위한 캠핑장과 상점이 있다. 또한 섬 서쪽의 선셋 비치는 100미터에 달하는 고풍스러운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다. 그림 같은 1km의 산책로가 동쪽 해변에서 작은 언덕을 지나 선셋 비치로 이어지는데, 이곳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론리 플래닛은 선셋 비치를 2025년 세계 10대 해변 중 하나로 선정하였하으며, 월드 비치 가이드가 2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지난달 25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가입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파주시의 고령친화도시 인증은 2020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지난달 24일 가결된 '파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로 아동이 행복한 도시 조성 준비에 이어 고령친화도시 인증으로 이른바 '삼친(三親) 도시'를 가치로 내걸고 남녀노소 모두가 골고루 잘 사는 도시로 발돋움해 나가는 새로운 비전 실현에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는 고령화의 세계적 추세에 따라 2006년부터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추진하는 범세계적 국제 관계망으로, 그간 52개국 1540여 개 도시가 고령친화도시로 인증받은 바 있으며, 국내에서는 총 60개 지자체가 고령친화도시로 인증받은 바 있다. 파주시가 고령친화도시 인증에 나선 것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노인에게 더 안정적인 삶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 예상보다 빨리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대책들이 잇따라 쏟아지는 등 목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지난달 30일부터 7월 4일까지 K-콘텐츠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 '론치패드(Launchpad)·콘텐츠 도쿄(Content Tokyo) 2025'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7월 2일부터 4일까지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콘텐츠 도쿄 2025' 전시회에 참여해 현지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론치패드를 연계함으로써 K-콘텐츠 스타트업의 아시아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했다. ▶현지 밀착형 액셀러레이팅 통해 K-스타트업 해외 시장 진출 기반 구축 론치패드는 콘텐츠 스타트업 대상 해외 진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사전 교육, 관계자 면담 및 실무 교육, 투자 설명회 대회 및 현지 교류 행사 참여 등 단계별 밀착 지원을 통해 해외 현지 진출을 돕고 있다. 이번 론치패드 일본 권역 프로그램에는 ▲일만백만 ▲오아시스 스튜디오 ▲제이엘스탠다드 ▲에이플라 ▲리얼드로우 ▲파이온코퍼레이션 ▲지엑스씨 ▲에이컴즈 ▲에이엔피코퍼레이션 ▲오디오가이 등 총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시장 진입 가능성을 넓히고, 일본 산업 특성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3일(목)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강서8호점) 개소식을 열었다. 강서8호점은 화곡6동 신혼희망타운(화곡로54길 43) 내 종합보육센터 2층에 연면적 125㎡ 규모로 조성됐다. 돌봄교사가 배치돼 체육·미술·요리교실 등 다양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은 물론 급·간식도 제공한다. 특히, 부모의 출근과 아이의 등교가 맞물리는 아침 시간대(오전 7~9시)에는 학교까지 동행하는 아침 돌봄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센터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면 소득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급·간식비를 포함해 정기돌봄은 월 5만 원, 일시돌봄은 1일 2,500원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다양한 복지 수요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하겠다”며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동네키움센터와 같은 돌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강서8호점과 올해 1월 개소한 강서9호점을 포함해 우리동네키움센터 총 9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용마로지스(대표이사 사장 이종철)는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정보보안경영시스템(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ISMS) 국제표준 인증 ‘ISO 27001’ 사후 심사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관련 국제 인증이다. 인증을 받은 기업은 매년 사후 심사를 통해 정보보호관리체계를 검증받아야 한다. 용마로지스는 해당 인증을 지난해 처음 획득했으며, 정보보호관리체계를 기반으로 핵심 정보 자산에 대한 보호 조치를 일관되게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용마로지스는 주요 물류시스템인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창고관리시스템) ▲DMS(Delivery Management System, 배송관리시스템) ▲TMS(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 운송관리시스템) 등에 저장되어 있는 고객 데이터를 중심으로 접근제어, 백업, 암호화 등 다양한 기술적 보호 조치를 강화하며 실질적인 보안 수준 향상에 주력하고 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연이은 폭염도 집 앞 공원으로 나가서 놀고 싶은 서울 성북구 어린이들을 말리지 못하고 있다.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동네 곳곳에 ‘물놀이형 어린이놀이터’를 조성했기 때문이다. 성북구는 무더위에도 지역 어린이들이 집 앞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한 ‘물놀이형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7월부터 본격 운영을 알렸다. 이 사업은 민선7~8기 성북구의 대표 사업인‘현장구청장실’을 통해 지역 주민이 이승로 성북구청장에게 직접 제안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2024년 시작했다. 조성한 공원은 ▲ 장석어린이공원(장위동 110-52 일대, 총면적 5,649㎡ 중 물놀이터 447.17㎡ 규모) ▲ 꿈나라어린이공원(보문동7가 108-2 일대, 총면적 1,564㎡ 중 300㎡ 규모) ▲ 오동근린공원(하월곡동 228-4 일대, 총면적 4,505.5㎡ 중 500㎡ 규모)으로 성북구 총 6,069.5㎡ 면적에 걸쳐 진행되었다. 2일 개장한 장석어린이공원은 장위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협의를 통해 총 5,649㎡ 규모로 성북구 최대 어린이공원으로 조성되었다. 물놀이형 놀이시설 외에도 유아용 놀이시설을 별도로 갖춰 자라나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7월 14일부터 하반기 ‘가정용 음식물류폐기물 소형감량기’ 구매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사업은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구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반기에는 162세대를 대상으로 감량기 구매 비용의 40% 범위 내에서 세대당 최대 28만 원까지 지원한다. 상반기에는 117세대를 선정해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소형감량기 보조금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5년 7월 1일) 기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금천구인 가구로, 2025년 7월 1일 이후 감량기를 구매했거나 구매할 예정인 가구다. 단, 구매하는 감량기가 단체표준, 환경표지, K마크, Q마크 등의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이어야 하며, 하수관 배출 방식의 ‘주방용 오물분쇄기’, ‘중고 구매’, ‘타인으로부터 증여·기부 받은 제품’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조금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법정 복지대상자 48세대(30%)를 우선 선정한 후, 일반가구 114세대(70%)를 추가로 접수받아 지원한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구청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동주민센터에서는 7월 14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자를 7월 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룸서포터즈’, ‘또래서포터즈, 스파클링’, ‘청년도전지원사업 2·3기’이며, 청년들이 직접 기획과 홍보에 참여하며 현장 경험을 쌓고 취업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됐다. ‘이룸서포터즈’는 구로 청년이룸 공간과 프로그램을 홍보할 콘텐츠를 제작·배포하는 청년 홍보단으로, 숏폼 영상, 디자인, 블로그 원고 제작 활동을 수행한다. 활동 기간은 8월부터 11월까지이며, 7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참여자에게는 활동비 최대 140만원, 수료증, 시상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래서포터즈 스파클링’은 구로 청년카페 청’스파크의 홍보와 더불어 청년이 직접 원데이클래스를 기획·운영을 통해 실무 경험과 포트폴리오를 쌓는 프로그램이다. 활동은 8∼9월 주 1회, 총 8회 진행되며, 7월 5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활동 종료 후 수료증 발급, 역량 강화 교육, 우수 참여자 시상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교육을 쉬고 있는 청년의 자신감 회복과 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3일 오전,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의 실시계획 승인을 앞두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점을 살피기 위해 홍대입구역 주변 공사 예정 구간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부천 대장 신도시에서 마포구 홍대입구역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21km 규모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마포구는 해당 노선에 DMC역 추가 반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 공무원들은 향후 광역철도역사와 환기구 연결통로 개착 공사 구간 등 공사가 진행될 예정인 레드로드 R1~R2 구간을 찾았다. 이 구간은 마포구를 대표하는 거리문화의 중심지이자 연간 7,000만 명이 찾는 관광 명소인 레드로드의 시작 지점으로, 공사로 인한 각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공사 범위에 레드로드 일부 구간이 포함되면서 지역 축제·행사 진행에 차질은 물론 상가영업 피해 등이 예상됨에 따라, 실시계획 승인을 앞두고 조율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대규모 광역철도 사업이 마포구의 중심 지역을 통과하는 만큼, 주민 안전과 일상생활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철저히 준비하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원 물놀이장 4곳을 오는 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영등포공원(영등포본동) ▲목화마을마당(문래동) ▲원지어린이공원 ▲신우어린이공원(이상 대림동)으로 총 4곳이다. 물놀이장은 8월 31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방학기간(7.26.~8.17.)에는 매일 운영하지만, 방학기간 외에는 주말만 운영한다. 각 물놀이장에는 물 분사 터널, 워터 슬라이드, 풀장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수심이 얕아 유아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공원 내에는 휴게쉼터,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특히 구는 수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매일 물을 교체하고, 월 2회 이상 수질검사, 살균ㆍ정수장치 상시 가동, 주기적인 소독과 부유물ㆍ침전물 점검을 통해 가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긴급상황에도 대비한다. 아울러 구는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도 운영한다. 8월 8일부터 10일까지는 영등포공원에서 여름축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청년들의 건강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한 ‘2030 소셜만남 영(Young)만추’ 행사에서 총 17쌍의 커플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Young한 만남 추구’의 줄임말인 ‘영(Young)만추’는 바쁜 일상 속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된 만남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영등포구에 생활하는 25~39세 미혼 청년 242명이 신청했으며, 이 중 남성 31명, 여성 32명으로 63명이 최종 참여했다. 구는 식사와 체험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간 교류를 이끌어내며, 53%의 높은 매칭률을 기록했다. 행사는 문래창작촌 일대에서 6월 22일과 29일 두 차례 걸쳐 진행됐다. 1회차 ‘맛집Day’에서는 문래동 인기 맛집 3곳을 릴레이로 방문하며 키워드 자기소개, 감성 1:1 토크 등으로 교류의 문을 열었다. 2회차 ‘핫플Day’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한 자리에 모여 포토 미션, 커플 향수 만들기 등 색다른 활동을 통해 서로의 취향을 공유하며 특별한 추억을 나눴다. 영(Young)만추에 참여한 한 청년은 “처음에 단순한 행사라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신청했는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정재동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1·4동)은 2일 열린 제255회 정례회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생활폐기물 공공소각장 미이용 문제 ▲산불 방재체계의 미비 ▲지반침하 안전관리 부실 문제를 조목조목 지적하며 금천구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먼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금천구만 생활폐기물 공공소각장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서울시 마포구 제2소각장 건설이 소송으로 지연되면서 2030년 가동도 불투명한 상황임에도, 구는 적극적인 대안 마련에 나서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서울시가 공공소각장 건설에 실패할 경우, 금천구는 민간소각장에 의존할 수밖에 없고 이는 2~3배의 처리비용 증가로 이어진다”며, “광명시와의 협의를 통한 공동이용 또는 자체 소각장 건설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원은 산불 방재체계에 대한 허술한 대응도 문제 삼았다. “금천구는 294ha의 산림과 32km의 둘레길을 보유하고 있지만, 산불감시인력은 고작 8명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6~70대 고령자 위주”라고 지적한 그는 “산불이 났을 때 초기 진화 및 잔불 진화 지원에 투입되는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시니어 손님 230명을 초청해 맞춤형 머니&라이프 세미나 『2025 하나더넥스트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시니어의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금융·비금융 통합 솔루션 브랜드 ‘하나더넥스트’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은퇴 설계와 라이프케어에 실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먼저 ▲슬기로운 상속·증여 노하우 ▲스마트한 챗GPT 활용법 ▲‘내 연금이 월급이 된다’ ▲강창희 대표의 ‘행복한 노후 만들기’ 등 은퇴 전후 손님의 현실적인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의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하나더넥스트 브랜드 출시 이후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세미나 개최로, 하나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 모집 방식을 도입했으며 당초 200명을 목표로 했던 모집에 400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려, 이 중 최종 230명이 초청됐다. 세미나 참석자 전원에게는 웰컴 기프트가 제공돼 현장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강의를 들으며 미뤄왔던 노후 준비의 필요성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 서비스인 U+tv의 구독 상품 '유플레이(Uplay)’ 출시 1주년을 맞아 신규 가입 고객에게 월 이용요금을 최대 40%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해 6월 출시한 ‘유플레이’는 월 이용료 1만5400원(프리미엄)에 해외 OTT 오리지널 인기작을 포함해 영화부터 해외 시리즈, 애니메이션까지 전 장르를 시청할 수 있는 U+tv 구독 상품이다. LG유플러스는 유플레이 출시 1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U+tv에서 ‘유플레이 프리미엄 1년 약정 상품(월 1만5400원)’에 가입한 고객은 40% 할인된 월 9240원에 평생 이용 가능하다. 이 기간 동안 가입한 고객은 1주년 기념 경품 증정 이벤트에도 자동 응모된다. 경품은 ▲150만원 상당 LG 스탠바이미2(2명) ▲CGV 1만원권(200명)으로 당첨자는 10월 중 유플러스 닷컴 내 IPTV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유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국가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그간 국내에서 접할 수 없었던 비아플레이(VIAPLAY), 와우와우(WOWOW),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3일 박람회의 공식 마스코트와 로고송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참여를 통해 박람회의 정체성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할 대표 캐릭터(마스코트)와 주제 음악(로고송)을 선정하고자 추진했다. 마스코트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70점이 접수됐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1점 등 총 4점의 수상작을 꼽았다. 대상에는 태안의 자연과 원예치유의 따뜻한 가치를 형상화한 캐릭터 디자인으로 심사위원단과 대중의 공감을 끌어낸 ‘해온이와 소미’를 선정했다. 로고송 부문에는 총 42편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창의성·주제성·완성도·대중성·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 2편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박람회 주제에 어울리는 따뜻한 멜로디와 희망적인 메시지로 높은 평가를 받은 ‘치유의 정원, 태안’이 이름을 올렸다. 조직위는 선정한 마스코트와 로고송을 앞으로 박람회 홍보영상, 온오프라인 콘텐츠, 상품(굿즈) 제작 등 다양한 매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박람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적 기대감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진기 조직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이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시공원 내 물놀이장 22개소를 오는 5일부터 본격 개장한다. 운영 기간은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다. 올해는 전년도 이용자 수를 고려해 영·유아 및 어린이들의 방학기간 전인 7월 20일 경까지는 주말(토·일)만 운영하고, 방학 이후에는 평일·주말 모두 운영한다. 시는 시민들에게 청결한 물놀이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청소 및 시설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불가피한 여건 외에는 상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로, 매시간 45분 가동 후 15분의 휴식 시간을 갖는다. 편의시설로는 그늘막과 임시 탈의실 등을 제공한다. 또한, 주 이용층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 배치 ▲수질 관리를 위한 상수도 사용 ▲소독시설 점검 ▲매주 전문기관의 수질 검사 등을 실시한다. 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도심지 공원 내 물놀이장이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주는 안전한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께서 쾌적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수질 관리와 안전 점검에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 정부가 최근 중국에 대한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EDA) 수출 제한 조치를 전격 철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현지시간) 글로벌 EDA 3강인 지멘스, 시놉시스, 케이던스는 각각 미국 상무부로부터 수출 제한 해제 서한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기업은 중국 고객에 대한 판매 및 기술 지원을 재개했거나 재개 준비에 착수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5월,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에 맞서 보복 조치로 EDA 소프트웨어의 대중 수출을 제한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미중 간 기술 교류 일부 정상화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나왔다. 최근 중국 정부는 미국과 조건부로 희토류 및 첨단기술 교역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지멘스의 EDA 부문은 미국 오리건주에 위치해 있으며, 시놉시스와 케이던스를 포함한 이들 3개사는 중국 EDA 시장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다. 한편 시놉시스는 중국 정부가 자국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육성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실제 2분기에는 중국 매출 비중이 약 10% 수준으로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최근까지도 엔비디아·AMD의 AI 반도체 수출을 차단하며 고강도 통제를 유지해 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화성 아리셀 공장화재’의 대응 및 수습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화성 아리셀 공장화재 대응 백서’를 2025년 7월 3일 공식 발간했다. 이 백서는 초기 대응부터 수습, 복구, 제도 개선에 이르기까지 재난 대응 전 과정을 담고 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단순한 사고 보고를 넘어, 실무지침서로서의 가치를 담은 이번 백서는 유사 재난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화성특례시의 대응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백서를 ▲사고 수습에 참여한 행정기관, 경기도 및 31개 시·군, 시청 내 모든 부서와 읍·면·동, 시의회, 유관기관에는 종이책자로, ▲그 외 전국 자치단체에는 전자책(E-Book) 형태로 배포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시청 누리집 온라인 플랫폼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총 320쪽 분량의 백서는 ▲화재 발생 개요 및 경과 ▲초기 현장 대응과 대응 체계 구축 ▲수습 및 복구 활동 ▲피해자 및 유가족 지원 ▲재발 방지와 산업안전 과제 ▲현장 참여자 인터뷰 및 수기 등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ㅣ애플이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모처럼 웃었다. 아이폰 판매량이 2년 만에 반등한 것이다. 공격적인 할인과 보상판매 정책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애플의 올 2분기 중국 내 아이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량이 연간 기준으로 늘어난 것은 2023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판매 반등의 배경에는 5월부터 이어진 가격 인하와 트레이드인(보상판매) 프로그램이 있다. 아이폰 16 시리즈를 중심으로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대규모 프로모션이 진행됐고, 애플도 보상판매 금액을 상향 조정했다. 카운터포인트의 이선 치 부국장은 “애플이 6월 대형 쇼핑행사인 ‘618 페스티벌’을 앞두고 단행한 가격 조정이 적시에 이뤄졌고,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실적 회복은 최근 여러 악재에 직면한 애플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아이폰을 포함한 해외 제조 스마트폰에 관세 부과를 경고하고, 애플에 미국 내 생산을 압박하는 가운데 나온 반등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미국 내 생산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한편, 애플의 최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촌장 조주현)이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7월부터 운영되는 ‘I am 美(Me)’는 인문학과 예술이 결합된 융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사라실 예술촌은 지난 6월 24일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사업은 광양시의 2025년 우수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운영되며, 지역사회 평생학습 기반을 한층 넓힐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I am 美(Me)’는 7월부터 11월까지 두 기수로 나눠 운영되며, 각 기수는 총 10회차로 구성된다. 첫 회는 방승희 작가의 인문학 강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1~3회차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감정과 정체성을 단어와 짧은 글귀, 시로 표현해보는 인문학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 과정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이 마련된다. 4회차부터는 본격적인 예술 창작이 시작된다. 앞선 인문학 강의에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손동옥)는 지난 2일,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새마을 남녀지도자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5년 상반기 3R 자원재활용 헌 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헌 옷 모으기 경진대회는 각 읍면동 새마을부녀회가 참여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의류, 신발, 가방 등 재사용이 가능한 헌 옷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것으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생명 운동의 하나로 평택시 새마을부녀회에서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로 40여 톤의 헌 옷이 모아졌으며, 경진대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은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을 돕기 위한 활동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손동옥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큰 나눔이 된다는 믿음으로 해마다 헌 옷 모으기 운동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환경을 지키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새마을부녀회 활동을 격려하고자 방문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기후 위기 대응과 자원재활용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지역공동체 실천으로 풀어낸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나눔과 순환의 가치를 실천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0월에 있을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시민정원과 꼬마정원(어린이정원)을 공모 접수 중이다. 이번 공모는 시민정원 작품공모와 꼬마정원 작품공모 두 개 분야로, 시민이 주체가 되어 정원을 직접 기획하고 조성하는 ‘참여형 정원문화’를 실현하고자 마련된 작품공모이다. 정원에 관심 있는 시민은 물론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정원축제로, 정원에 관심 있는 시민과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 직접 정원을 설계하고 조성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정원문화를 생활 속에서 체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시민정원과 꼬마정원은 보는 것을 넘어 만드는 과정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다”라며 “정원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감성과 상상력이 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정원문화의 대중화와 정원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가 2025년 예비 귀농·귀촌인과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영농기초기술교육(영농종합반)’ 참가 신청을 7월 2일부터 11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영농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것으로, 2일간 집중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2층에서 열린다. 모집 인원은 40명으로, 관내 예비 귀농·귀촌인과 만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을 우선 선발하며, 이후 관내 귀농·귀촌인(3년 이내), 타 지역 귀농·귀촌인 및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 시 같은 순위 내에서는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농촌형 6차 산업 활성화, 농업 세무 지식, 농지법 개정 내용, 응급처치 및 건강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농촌 6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농업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세무 지식과 최신 법률 동향을 다루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능력도 키운다. 교육 강사진은 소건영 미래농업연구소 소장을 비롯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의회(의장 백남환)가 지난 6월 30일(월) 마포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소각장 너머 제로 웨이스트 도시로’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추가 소각장 건립 논란 속에서 마포구의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도시로의 전환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마포구의회에서도 백남환 의장(성산2·상암)을 비롯하여 최은하 마포구의원(복지도시위원장, 성산2·상암), 장정희 의원(비례)도 참여하며 제로 웨이스트 도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포럼은 마포구의회, 마포자원순환네트워크, 서울환경연합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재단이 후원하였고, 잭 맥퀴반(Jack McQuibban) 제로웨이스트 유럽 활동가, 박정음 서울환경연합 자원순환팀장, 오현주 마포자원순환네트워크 대표 등이 참여하여 자원순환 중심도시 마포를 위한 실질적 대안 마련에 참여하였다. 포럼에 앞서 “마포자원순환네트워크 발족식” 열렸으며, 박강수 마포구청장, 백남환 마포구의회 의장,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다수가 참석해 제로 웨이스트 도시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이어 ‘제로 웨이스트 도시를 위한 안내서’ 공동저자이며, 제로웨이스트 유럽의 잭 맥퀴반 활동가의 영상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2025년 찾아가는 공동주택 맞춤형 주민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내에서 발생한 응급상황에 인명 피해 최소화와 신속 대응 체계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첫 ‘찾아가는 공동주택 맞춤형 주민 교육’은 길음뉴타운 길음래미안1차 아파트에서 진행됐다. 공동주택 관리주체 및 입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강의와 실습은 성북소방서 홍보교육팀이 이끌었다. 주요 내용은 ▲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 ▲ 하임리히법 교육 ▲ 화재시 대피 요령 등이며 실전 체험 교육을 통해 응급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 참석자는 “실제로 심폐소생술을 해보니 언제 어디서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 며 “앞으로 모두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필수로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입주민들의 공동주택 내·외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찾아가는 공동주택 맞춤형 주민 교육’을 통해 입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이 군민의 일상에 변화를 불러올 여가·문화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퇴근 후엔 볼링 한 게임, 주말엔 영화 한 편. 이제 보성에서도 가능한 풍경이다. 오는 11월 준공을 앞둔 보성군복합커뮤니티센터와 2026년 개관 예정인 벌교문화복합센터는 공공건물을 넘어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미래형 복합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심지는 보성읍, 군민 일상 품는 ‘보성군복합커뮤니티센터’ 보성읍 보성리 일원에 들어서는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410억 원, 연면적 1만6천㎡가 넘는 규모로 조성 중이다.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의 건물 안에는 볼링장과 롤러스케이트장을 비롯해 작은도서관, 보성소리 공연장, 키즈카페를 갖춘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의회동, 생활문화센터, 공영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군민의 일상을 품는 공간’을 지향하는 만큼,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VR 체험 기반 스마트체육관, 190석 규모의 보성소리 공연장은 보성만의 특색을 담아낸 문화 콘텐츠로, 향후 관광객 유입과 청년층 정주여건 개선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여기에 벌교읍 회정리에서 추진 중인 벌교문화복합센터는 총사업비 4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이 선보이는 ‘서로의 틈에서’ 전시가 해동문화예술촌 아레아갤러리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는 추자혜 레지던시 2기 입주 작가 윤연우, 정덕용 두 작가가 담양에서의 생활과 작업을 바탕으로 완성한 결과물을 소개한다. 윤연우 작가는 반복적이고 수행적인 행위를 통해 이미지를 쌓아 올리며, 자신만의 시간성을 관객과 교감하는 방식을 택했다. 그의 작품 속에는 고요하면서도 묵직한 시간의 흐름이 응축되어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작가가 느꼈던 순간을 함께 체감하게 한다. 반면 정덕용 작가는 개인의 경험을 출발점으로 삼아 일상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포착한다. 개인과 사회가 만나는 접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감정과 생각을 작품에 담아내, 관객과의 소통을 꾀한다. 특히 오는 5일에는 추자혜에서 입주 작가가 직접 신작의 창작 배경과 의미를 들려주는 오픈 스튜디오와 아티스트 토크가 마련된다. 작가의 숨은 이야기를 직접 듣고 작품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담양에 머문 작가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지역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장을 열길 바란다”며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여름이 시작되면서 화순군이 자랑하는 명품 복숭아와 보양식 민물장어가 특별한 할인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화순팜에서 진행하는 이번 사전 예약판매는 복숭아를 20%나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달콤한 과일을 기다려온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예약을 받으며, 본격 출하되는 21일부터 순차 배송되는 방식이라 신선함도 보장된다. 복숭아를 사랑하는 먹방러나 요리 유튜버들도 참여해 온라인에서 화순복숭아의 매력을 한껏 알릴 계획이다. 또한 7월 중순부터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민물장어가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판매돼 건강을 챙기려는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화순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화순팜 쇼핑몰의 활성화를 함께 노리고 있다. 안진환 농촌활력과장은 “좋은 품질의 복숭아와 장어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맛보고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달콤한 여름, 화순팜에서 특별한 과일과 보양식으로 건강한 계절을 맞아보자. 자세한 내용은 화순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군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왔다. 제32대 부군수로 취임한 심우정 부군수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1993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뒤 30년 가까이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성과 두 번째 인연을 맺게 된 그는, ‘가슴 따뜻한 리더’라는 별칭이 어울릴 만큼 군민과 공직자를 아우르는 따스한 리더십을 예고했다. 심 부군수는 취임식에서 “공무원들이 행복해야 군민에게 더 좋은 행정을 펼칠 수 있다”며 직원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업무 지시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현장을 누비며 마을 민원 해결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도 덧붙였다. 특히 “잘난 사람보다 편안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말에서는 인간적인 면모가 고스란히 느껴졌다. 그가 장성에서 처음 근무하던 시절을 떠올리면, 이번 복귀는 제한적인 자리 이동이 아니다. 이미 지역 사정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만큼,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행정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 도청과 중앙정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에도 적극 나설 전망이다. 장성군민들은 이번 심우정 부군수 취임이 지역 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심성의껏 최선을 다하겠다는 그의 말처럼, 앞으로 장성 곳곳에서 그의 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풀코스 여름 지원’에 나섰다. 선풍기나 음료수 같은 기본 물품을 넘어서, 북하면에서는 시원한 냉감이불부터 모기약, 제습제까지 알차게 담긴 ‘여름 꾸러미’를 직접 손에 들고 폭염 취약가구 20곳을 찾아갔다. 꾸러미를 준비한 주인공은 북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장협의회. 두 단체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폭염에 특히 취약한 이웃을 찾아가 안부를 전하고, 여름 필수템을 건넸다. 오혜림 북하면장은 “계속되는 더위에 힘들어하는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폭염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면 차원에서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여름나기는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 장성군 전체적으로는 건강생활 실천 프로젝트 ‘성장장성 건강마을’을 통해 여름철 건강까지 챙기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건강 강의에 그치지 않고, 마을 단위로 구성된 참여형 활동이 핵심이다. 동화면‧황룡면‧서삼면 6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저염식 조리 시연, 건강 걷기, 생활체조, 금연·절주 교육 등이 이어지고 있다. 프로그램은 지난 6월 23일에 시작돼 8월 중순까지 계속된다. ‘찾아가는 건강생활 실천교육’도 눈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실전형 훈련’에 나서며, 산업현장의 안전 패러다임을 새롭게 쓰고 있다.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는 지난 6월, 강도 3 이상의 태풍이 전남 동부권을 강타하는 상황을 가정한 집중호우 대응 훈련을 전사적으로 실시했다. 태풍 ‘힌남노’(2022년), ‘카눈’(2023년) 등 최근 몇 년 사이 반복적으로 발생한 기후 재난의 경고를 교훈 삼아, 올해는 선제적 조치와 실질 대응력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훈련은 매뉴얼 확인을 넘어, 실제 태풍 내습 시 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유형별로 분류하고, 각 상황에 맞는 세부 행동지침과 대응 프로세스를 전면 재정비했다. 훈련에는 포스코 직원뿐 아니라 협력사 인력까지 포함돼, 약 11,000개소에 이르는 설비와 시설물을 집중 점검했다. 작업장 내 저지대, 배수구, 변전설비, 원료 저장소 등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이 높은 장소는 별도로 분류해 차수판 1,004개를 사전 배치했고, 비상 발전기, 양수기, 방수포 등 장비도 재정비했다. 또한 최근 집중호우가 국지성·단시간 집중형으로 변화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배수로 25개소에 수위센서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성폭력 피해자의 새로운 시작을 돕기 위해 ‘새출발 응원금’ 제도를 선보였다. 보호시설에서 4개월 이상 생활한 뒤 퇴소한 피해자에게 1인당 500만원을 전액 시비로 지원하는 이 제도는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를 꼼꼼히 메우기 위한 광주시만의 특별한 응원이다. 최근 광주지역 보호시설에는 약 20여 명의 피해자가 입소해 있는데, 이 가운데 90%가 경계성 지능이나 정신적 장애를 함께 겪고 있어 사회 복귀가 더욱 쉽지 않은 상황이다. 기존 정부 자립정착금은 까다로운 조건 탓에 실제 지원받는 피해자가 1~2명에 불과한 데 비해, 광주시가 마련한 ‘새출발 응원금’은 보다 현실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영동 광주시 여성가족국장은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피해자가 삶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에 복귀하는 데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피해자 중심의 복지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의 이 같은 움직임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촘촘한 안전망이 얼마나 절실한지 다시 한번 보여준다. 피해자가 홀로서기 위한 한 걸음에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이번 지원이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