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모바일 상품권 발행사 엠트웰브가 결국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지난해 8월 기업 회생절차에 돌입한 지 9개월 만이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삼화회계법인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매각 절차에 착수했다. 인수의향서(LOI) 접수는 오는 13일까지이며, 본입찰은 30일 마감 예정이다. 구체적인 실사 일정과 세부 안내는 LOI 접수 마감 후 투자자에게 별도 통지된다. 이번 매각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등 외부 자본 유치를 통한 방식이며, 우선매수권이 존재하는 공개경쟁입찰(스토킹 호스 방식)로 진행된다. 엠트웰브는 2005년 설립된 모바일 교환권 전문 기업으로, 통합 모바일 상품권 플랫폼을 개발해 성장해왔다. 2014년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공식 공급업체로 선정된 이후 100여 개의 프랜차이즈, 호텔, 레저시설 등과 제휴를 맺으며 입지를 넓혔다. 베트남 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도 시도했다. 그러나 지난해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로 인해 이커머스 플랫폼에서의 대금 미지급 문제가 상품권 업계로 확산되며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대우건설이 1조원대 해외 수주 계약을 따내며 연간 해외 수주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진한 1분기 실적을 대형 계약으로 만회하면서, 중동·아프리카 지역 공략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24일 투르크메니스탄 국영화학공사와 7억8,400만 달러(약 1조810억 원) 규모의 미네랄 비료 플랜트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수도 아시가바트에서 동쪽으로 약 450㎞ 떨어진 투르크메나밧 지역에 대규모 인산비료 및 황산암모늄 생산 설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간 35만 톤의 인산비료와 10만 톤의 황산암모늄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 및 부대시설 건설을 포함한다. 공사 기간은 총 37개월로, 착공일은 오는 7월 15일이며, 준공 예정일은 2028년 10월 13일이다. 이번 계약으로 대우건설은 올해 해외 수주 목표 4조4,000억 원 가운데 약 3.7%인 1,633억 원을 1분기에 기록한 데 이어, 큰 폭의 수주 실적 증가를 예고했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이번 사업 확대를 위해 네 차례 현지를 직접 방문하고, 2023년에는 투르크메니스탄에 지사를 설립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중심 경영을 펼쳐왔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맥쿼리인프라가 이달 11일 1000억원 규모의 공모채를 발행한다. 2018년 발행한 기존 회사채의 만기 도래에 따른 차환 목적이며, 금리 인하 기조 속에 조달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공모채는 5년 만기물로,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과 신한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다. 삼성증권이 240억원, 나머지 4곳이 각각 190억원씩 인수할 예정이다. 맥쿼리인프라는 2002년 설립된 국내 1호 상장 인프라펀드로, 사회기반시설(SOC)에 투자하는 투융자회사다. 운용은 맥쿼리자산운용이 맡고 있다. 이번 공모채는 3.205% 금리로 발행됐던 2018년 회사채를 차환하기 위한 것으로, 시장 상황과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2% 후반대 금리로 조달이 가능할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달 말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기관들은 -18bp에서 +29bp 범위 내에서 금리를 제시했으며, 전체 주문금액은 2100억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7bp 수준에서 금리가 확정됐고, 당초 계획대로 1000억원만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참여 기관은 모두 국내 기관이었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신생 사모펀드(PEF) 운용사 소울스톤프라이빗에쿼티(소울스톤PE)가 첫 투자처로 전원공급장치(PSU) 전문기업 와이투솔루션을 선택했다. 세븐트리에쿼티파트너스 출신의 길준영 대표가 설립한 소울스톤PE는 이번 투자를 통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와이투솔루션은 이달 4일 15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공시했다.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3%이며, 만기일은 2028년 7월 3일이다. 만기 시 채권자는 원금의 109.2727%인 약 164억원을 일시 상환받게 된다. 이번 CB는 ‘소울스톤 컴파 푸른 로봇신기술사업투자조합 제1호’가 인수한다. 해당 조합의 업무집행조합원(GP)은 소울스톤PE, 컴파파트너스, 푸른인베스트먼트 등 3곳이며, 소울스톤PE가 지분 34%로 최대 출자자다. 컴파파트너스와 푸른인베스트먼트는 각각 33%씩을 보유하고 있다. 전환가액은 3,235원으로, 이사회 결의일 종가(3,510원) 대비 7.83% 할인된 수준이다. 전환청구기간은 2025년 7월 3일부터 2028년 6월 3일까지며, 전환 시 발행 주식 수는 463만6785주로 주식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펀드서비스(대표 김덕순)는 지난 5일 전주시 완산구 전주대학교 일대에서 전북특별자치도청ㆍ전주대학교ㆍ굿네이버스와 함께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환경정화를 위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하나펀드서비스 임직원 20여명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청, 전주대학교 대학생자원봉사동아리 굿씨드(Good Seed),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전북지부 관계자 등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플로깅 참여자들은 전주대학교 일대 주택가, 상가, 산책로, 공원 등 지역 주민들의 이동이 많은 중심가 주변에서 약 2시간 동안 각종 생활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를 진행했다. 또한, 올바른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고 실천하기 위한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참여자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시간도 가졌다. 김덕순 하나펀드서비스 대표는 “지역사회와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지자체 및 지역 거점대학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진정성 있는 상생 실천을 통해 하나로 연결된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이코노미 관리자 기자 | LG유플러스는 프리미엄 교육 브랜드 크레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상담 기술과 통신 인프라를 결합한 ‘교육AX(Education AI Experience)’ 사업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크레버스는 청담어학원, 에이프릴어학원, CMS영재교육센터 등 전국 약 300개 직영 및 가맹 학원을 운영하며, 약 70만 명의 학부모 고객을 보유한 국내 대표 에듀테크 기업이다. 최근 학원가에서 상담의 디지털화와 운영 효율화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AI 기반 상담 기술과 통합형 운영 솔루션 도입으로 교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혁신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AI 상담포털, 메시징, AI CCTV, 자동평가 등으로 구성된 ‘AX 통합 패키지’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학원 현장에서 학부모 상담시간 단축, 상담 품질 향상, 강사 피로도 완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AICC 및 엑사원(EXAONE) 기반 상담 요약 서비스와 ▲AI 비즈콜 ▲AI CCTV ▲메시징 ▲Wi-Fi ▲U+커넥트 등으로 구성된 ‘AX 통합 패키지’를 단계적으로 크레버스 학원에 도입한다. 또한 AI 상담포털 서비스를 공동개발해 상담 품
부산 광안리 인근 용호동에 위치한 카페 브랜드 ‘양커피’가 기능성 커피를 앞세워 건강을 챙기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양커피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으며, “맛있으면서도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카페”라는 입소문이 단골 고객을 만들고 있다. 실제 현장에서도 기능성 커피에 대한 반응은 긍정적이다. 양커피의 대표 메뉴인 ‘양모닝’은 식후 혈당 억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를 배합해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커피로 설계되었다. 고객들은 “예전엔 카페를 단지 분위기로 골랐지만, 이제는 건강을 생각해 일부러 찾는다”고 말한다. 특히 중장년층은 물론, 운동 전 루틴으로 기능성 커피를 찾는 20~30대 젊은 소비자층도 꾸준히 늘고 있다. 한편, 양커피는 커피의 풍미는 유지하면서도 건강 기능성을 강조한 설계를 통해 차별화에 성공했다. HACCP 인증 시설에서 제조된 RTD 제품군은 휴대성과 보존력까지 갖춰, 매장 내외에서도 루틴 음료로 자리잡고 있다. 이처럼 카페 그 이상의 브랜드 가치를 담아낸 양커피는 일상 속 건강한 선택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양커피 측은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기능성 중심 커피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미래를 말하지만, 현실은 무너지고 있다. SK증권이 자산관리(WM) 부문을 미래 성장의 축으로 삼겠다며 조직을 재편하고 금융센터를 확대하는 등 체질 개선에 나섰지만, 당장 눈에 띄는 성과로 이어지진 못하고 있다. 실적은 악화되고 자산건전성은 흔들린다. 전략보다 중요한 건, 지금 시장이 요구하는 냉정한 ‘검증’이다. SK증권은 이제 시험대에 올랐다. 최근 발간된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SK증권은 처음으로 WM 부문을 지속가능 전략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전우종 대표는 “고객 수익에 직결되는 자산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지난해 조직 슬림화에 이은 본격적 체질 개선을 선언했다. 하지만 성과는 정반대다. 올해 1분기 WM 부문은 약 12억 원의 손실을 낸 것으로 파악된다. 공시상 세부 구분은 없지만, 내부적으로도 더 나은 성과에 대한 기대가 있었던 만큼 아쉬움이 남는 실적이라는 분석이다. 연간 영업순수익은 2022년 227억 원에서 지난해 163억 원으로 감소했고, WM 시장점유율은 2.1%에서 1.4%로 급락했다. 인수했던 피티알자산운용은 작년 재매각되며 전략이 방향성을 잃었다. 문제는 외부 환경도 녹록지 않다는 점이다
코스피ㆍ코스닥 상승 마감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21포인트(1.49%) 오른 2,812.05에, 코스닥은 6.02포인트(0.80%) 오른 756.23에 장을 마감했다.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코스피가 5일 1.5% 올라 약 11개월 만에 2,810대에서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41.21포인트(1.49%) 오른 2,812.05로 집계됐다. 코스피 지수가 2,810선 위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해 7월 18일(2,824.35) 이후 처음이다. 코스피는 전날(2.66%)과 이날 단 2거래일간 110포인트 넘게 오르며 단숨에 2,600대에서 2,800대로 점프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9.49포인트(0.70%) 오른 2,790.33으로 출발한 뒤 점차 오름폭을 확대하며 장중 한때 2,831.11까지 올랐다가 장 후반 차익실현 매물에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9,166억 원을 순매수하며 전날 대규모 순매수(1조50억 원)에 이어 대량 매수세를 이어갔다. 기관도 2,808억 원어치를 사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놀유니버스(공동대표 배보찬·최휘영)가 운영하는 NOL 티켓이 K-팝 해외 공연에 항공, 숙소를 결합한 패키지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서비스 경쟁력을 자랑했다. NOL 티켓은 국내 K-팝 공연부터 글로벌 아티스트의 내한 무대까지 아우르며 국내외를 넘나드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는 탄탄한 네트워크와 전문 인프라를 활용해 해외 공연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대표 문화 여가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 특히 놀유니버스가 보유한 여행·여가 상품 인벤토리를 접목해 티켓 예매를 넘어 여가 여정 전반을 책임지는 종합 서비스를 선보인다. NOL 티켓은 첫 번째 해외 공연 패키지로 5일 오후 1시 '방탄소년단 진' 첫 단독 팬콘서트 투어 #런석진_EP.투어(#RUNSEOKJIN_EP.TOUR)를 공개했다. 오는 7월 5일(토)-6일(일) 일본 치바, 7월 12일(토)-13(일) 오사카 공연을 ▲항공+티켓 ▲호텔+티켓 ▲항공+호텔+티켓 등 다양한 형태의 패키지로 선보인다. 편안한 고객 경험을 위해 상품에 따라 공연장까지의 전용 셔틀을 운영하고 현지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NOL 티켓은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해외 공연 연계 패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6월 30일까지 롯데멤버스 엘페이에 신한은행 계좌를 최초 등록한 고객대상 결제금액의 4%를 한도 없이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롯데멤버스가 운영중인 ‘엘포인트 미리충전 서비스’와 연계해 마련한 특별 혜택으로 신한은행 계좌를 활용해 충전 결제한 고객에게 기존 3% 적립에 1%포인트를 더해 총 4%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엘포인트 앱 내 이벤트 응모하기를 통해 가능하며, 충전한 엘포인트로 온·오프라인 결제 시 한도 및 횟수 제한 없이 자동으로 추가 적립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명한 소비를 지향하는 플랫폼 이용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과의 협업으로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일상 속 소비 경험에 가치를 더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 롯데백화점, 롯데면세점과 ‘Data 기반 사업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이벤트와 함께 롯데 계열사들과 다양한 제휴사업을 준비하고 각 사가 보유한 데이터·서비스·채널 기반 새로운 고객 경험을 확대해 나갈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전문적인 마사지를 비롯해, 인체적용시험에서 효과가 입증된 뷰티케어를 한번에 할 수 있는 에스테틱 헬스케어로봇® ‘퀀텀 뷰티캡슐(QUANTUM BEAUTY CAPSULE)’을 전격 출시했다. 에스테틱 헬스케어로봇® ‘퀀텀 뷰티캡슐’은 바디프랜드 하이엔드 모델인 ‘퀀텀’에서 한층 진화된 기술을 통해 현대인의 피부, 두피 고민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수 설계된 라이트 케어 모듈로부터 LED가 조사(照射)됨으로써 피부와 두피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사용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추천 마사지 기능을 탑재하여 보다 개인화된 맞춤형 마사지를 제공한다. ‘뷰티케어’와 ‘헬스케어’가 결합된 하이엔드 솔루션인 셈이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이 성인남녀 33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인체적용시험(2024.06.24~2024.09.13) 결과에 따르면, ‘퀀텀 뷰티캡슐’의 ▲피부 라이트 케어 ▲두피 라이트 케어 모드를 주 3회 이상 8주 동안 사용한 대상자들이 ‘빗질에 의해 끊어진 모발 감소(56.65% 개선)’, ‘두피 진정(7.57% 개선) 및 탄력(4.17% 개선)’, ‘피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4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크레도스클럽에서 ‘제1회 동아쏘시오그룹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그룹 전사 차원의 안전보건 역량을 제고하고, 사고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유사사고를 예방하고 동일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 안전보건 담당자 약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문조사 결과 공유 ▲사고 사례 공유 ▲사고 공유 체계 안내 ▲전 그룹사 안전보건 운영 방향 등이 논의되었다. 회사는 협의체를 통해 그룹 내 안전보건 문화 확산 및 그룹사간 안전수준 격차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대응을 포함해 그룹 전반의 안전보건관리 체계 강화와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그룹 전반에 안전보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지난달 19일 게임이용자 행동유형을 5년간 추적한 종단연구 '게임이용자 패널 연구(5차년도)' 보고서를 발간하고, 오는 30일까지 패널 데이터 개방을 통한 학술논문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또한, 오는 13일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대응 특별세미나'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해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등재에 따른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해당 연구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아동·청소년 924명, 성인 701명을 대상으로 5년간 동일한 패널을 구성해 관찰한 국내 최초의 게임 종단 데이터로 전체 패널 유지율 90% 이상이라는 고무적 성과를 바탕으로, 게임이용과 문제행동 간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추적했다. 이를 통해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분석 결과를 도출했다. 아울러, 개별 이용자의 심리·사회적 환경 변화와 게임이용 양상의 상호작용을 세밀하게 분석함으로써, 향후 게임정책 수립에 있어 근거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자 했다. ▶세계보건기구(WHO) 게임이용장애(ICD-11) 등재, 과학적 타당성 검증 미흡 보고서에 따르면, 게임이용 행동이 지속적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과학기술 기반의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성된 대덕연구개발특구(이하 대덕특구)는 현재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 R&D 허브로 기능하고 있다. 국내 1호 연구개발특구로, 약 1,500여 개의 연구기관 및 첨단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7만여 명에 달하는 연구 인력과 종사자들이 일하는 거대한 지식산업 클러스터다. 특히 대덕특구는 연구 중심도시인 대전의 경제와 주거, 상권 전반에 막대한 파급력을 미치고 있으며, 지역 내 실질적인 배후수요를 형성하는 핵심 축으로 꼽힌다. 이러한 배경 덕분에 대덕특구 인근 상업시설은 오랜 기간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산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실제로 상권 내 고정 수요가 뚜렷하고, 유동인구 유입이 활발한 대덕특구 인접 지역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틈새 공실 없는 상가’로 주목받아 왔다. 여기에 주변 정주 여건이 꾸준히 개선되면서 주거와 직주근접 수요를 동시에 흡수할 수 있는 상업시설의 희소성도 부각되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대덕특구와 맞닿은 대전 관평동 일대에 들어서는 ‘대전 관평 예미지 어반코어’ 상가가 임차인 모집중이어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수요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상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 로밍 상품에 가입한 고객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고 5일 밝혔다. 유심보호서비스는 타인이 고객의 유심 카드나 이심(eSIM)을 도용해 다른 사람의 기기에서 사용하는 행위를 원천 차단하는 서비스다.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면, 고객의 유심 정보와 단말 정보가 연동 관리된다. 이에 불법 복제된 유심이 다른 단말에 들어가더라도 해당 단말의 통화·데이터 등 통신 서비스가 즉각 차단된다. 불법 복제 유심으로 인한 금전 피해 등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기존에는 해외 로밍 중인 경우에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지만, 지난달 30일 기술 개선을 통해 로밍 여부와 관계없이 유심보호서비스 적용이 가능해졌다. 지난달 30일 이전에 가입했던 고객도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해외 로밍 중 유심보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재 해외 체류 중인 고객은 귀국 시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된 안내는 LG유플러스 공식 애플리케이션 '당신의 U+'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심보호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당신의 U+' 앱이나 공식 홈페이지, 고객센터 등에서 가입을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지난 달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LPGA)에서 올해 첫 우승을 거둔 유해란 프로와 함께 골프 꿈나무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뉴욕 컨트리 클럽’에서 ‘LPGA 유해란 프로와 함께하는 유소년 골프 자선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BBQ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래가 촉망받는 미국 현지 유소년 골프 선수들이 현역 LPGA 프로에게 직접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값진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BBQ는 지난달 LPGA 투어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서 대회 내내 선두를 유지하며 우승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유해란 프로를 초청했다. 또한 김의환 뉴욕 총영사를 비롯한 약150여 명의 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 프로는 이날 참석자 중 뉴욕 및 뉴저지 소재의 학교에서 추천을 통해 선발된 4명의 유소년 선수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으며, 팬들과 사인회를 갖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BBQ는 유소년 선수 및 참석자들과 샷건(18개의 홀이 동시에 시작되는 경기 방식) 방식의 골프
부산 신선대 컨테이너 부두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건설투자·민간소비 등 내수 부진 속에 올해 1분기(1∼3월) 한국 경제가 뒷걸음쳤다. 한국은행은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잠정치)이 -0.2%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앞서 4월 24일 공개된 속보치와 같다. 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깜짝 성장'(1.2%) 이후 곧바로 2분기 -0.2%까지 떨어졌고, 이후 3분기와 4분기 모두 0.1%에 그쳤다가 세 분기만에 다시 역성장했다. 1분기엔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투자 감소가 두드러졌다. 건설투자는 건물건설을 중심으로 3.1%나 줄었고, 설비투자도 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 기계류 위주로 0.4% 축소됐다. 설비투자 성장률은 작년 1분기(-1.0%) 이후 1년 만에 가장 낮았다. 민간소비도 오락문화 등 서비스 소비 부진으로 전 분기보다 0.1% 감소했다. 정부소비는 건강보험 급여비 지출이 줄었지만, 물건비 지출이 늘어 전 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수출은 화학제품·기계·장비 등이 고전하면서 0.6% 감소했고, 수입도 원유·천연가스 등 에너지류 중심으로 1.1% 줄었다. 속보치와 비교하면 설비투자(+1.7%p), 수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우리은행(행장 정진완)의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에서 1,000억 원대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올해 들어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무사고를 기록하던 우리은행에서 불거진 사고로, 해외 법인 관리와 내부통제 시스템에 대한 근본적 점검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최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인도네시아 우리소다라은행에서 외부인에 의한 사기 혐의가 확인됐다고 공식 밝혔다. 사고는 우리소다라은행과 거래 중이던 현지 수출업체가 제출한 신용장(L/C)에서 허위 기재 정황이 드러나며 표면화됐다. 문제가 된 신용장의 금액은 7,850만 달러(약 1,074억 원)에 달한다. 다만 실제 피해 규모는 현재 조사 중으로, 정확한 손실액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리스크 관리 강화 과정에서 이상 거래 정황을 인지하고, 본사 글로벌 부문 인력을 인도네시아에 파견해 현지 감독당국과 함께 정밀 조사에 착수했다. 사고의 중심에 있는 기업은 일부 금액의 상환 의사를 밝히며 문제 해결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태는 개별 기업의 사기 행위를 넘어, 해외법인에 대한 우리은행의 관리 체계와 내부통제 수준 전반을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하나캐피탈(대표이사 김용석)은 4일 환경부가 주최한 ‘2025년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보전 유공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하나캐피탈이 전기차 장기렌탈 중심의 무공해차 확산 실적을 인정받아 K-EV100 실천 우수 사례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서울특별시자동차대여사업조합 집계자료에 따르면, 하나캐피탈은 국내 금융지주 관계사 중 렌터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장기렌탈 보급 확대에 앞장서며, 2024년 한 해 동안 무공해차 전환 실적에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하나캐피탈은 장기렌터카 모바일 전자약정 시스템과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 도입해, 서류 제출부터 본인인증, 계약까지 모든 과정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이뤄진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디지털 환경은 고객들의 전기차 계약 유입을 확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국내 유수의 다양한 전기차들을 구매하여 우수한 탄소 저감 효과와 운영 효율성을 바탕으로 장기렌탈 고객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운송 부문에서의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소비 전환을 동시에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전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양양군이 현충일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6월 6일(금) 오전 10시, 현산공원 충혼탑 앞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하게 개최한다. 이번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자리로, 국가유공자와 유족, 양양군 내 8개 보훈단체 회원, 102기갑여단장, 그리고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념식은 오전 10시에 1분간 전국 동시 사이렌이 울리는 가운데 진행되며, 군민 모두가 함께 묵념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이후에는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보훈단체장과 유족들의 헌화와 분향 △추념사 낭독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행사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식은 우리 군민 모두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보훈정신 계승과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 산하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이종휘)이 광복 80주년을 맞아청소년 역사문화캠프 ‘우리 WON스토리’를 개최하며, 참가 기관 모집에 나섰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역사와 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며, 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자긍심을 키우고 금융 지식도 함께 배우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우리은행의 전신인 대한천일은행 설립 과정과 독립군 일대기를 결합한 금융역사 융합 교육, 독립기념관 탐방, 역사 퀴즈 챌린지 등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돼 있다. ‘우리 WON스토리’는 여성가족부 산하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과 공동 기획했으며, 총 2차례에 걸쳐 충남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1차 캠프는 7월 21일부터 23일 △2차 캠프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다문화가정 자녀와 농산어촌 지역 청소년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전국 초중학교 및 복지기관은 오는 6월 13일까지 공문 접수 방식으로 신청하면 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들이 역사와 금융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6·3 대선에서 승리한 뒤 공식 취임하면서, 공약으로 내세운 ‘이자장사 구조 개선’이 금융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가산금리 산정방식 개편과 은행 출연금 확대 등 시중은행 수익구조 전반에 대한 손질이 예고되면서 금융권은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다. 이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출연금, 예금보험료, 교육세 등 은행의 법적 의무 비용을 소비자에게 떠넘기는 구조는 공정하지 않다”며, 법적 비용 항목을 가산금리에서 제외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곧 가산금리 구조 자체를 뜯어고치겠다는 선언으로, 은행의 ‘이자장사’ 관행을 손보겠다는 강력한 신호다. 현재 대출금리는 기준금리에 조달비용, 리스크 프리미엄, 법적 비용 등을 더한 가산금리를 붙여 산정된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은행이 부담해야 할 각종 비용이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있다는 점이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5대 은행의 가산금리는 평균 3.008%로 전년 동기 대비 0.24%p 상승하였으며, 우대금리는 2.636%에서 1.605%로 1.03%p 하락하였다. 최근 공시된 4월 기준 신용대출 금리를 보면, 우리은행의 'WON 갈아타기 직장인대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국립특수교육원, 넷마블문화재단과 함께 '2025년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지역예선을 오는 6월 4일부터 7월 11일까지 약 1개월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개최한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장애학생의 정보화 역량 강화와 게임 접근성 향상을 통해 건강한 여가문화를 확산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이다. 2005년 시작된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확대돼 왔으며, 게임을 매개로 장애의 경계를 넘어 포용적 소통을 실현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잡았다. ▶전국 3000여 명 참가, 9월 본선 진출 위한 열띤 경쟁 올해 지역예선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약 3000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본선 진출을 위해 6월 4일부터 7일 11일까지 치열한 예선을 치르게 되며, 지역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은 오는 9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강원도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열리는 본선 및 결선에 출전하게 된다. ▶e스포츠 10개 종목, 정보경진대회 18개 종목 예선 운영 e스포츠 부문에서는 ▲모두의마블 ▲클래시로얄 ▲하스스톤 ▲닌텐도 스위치 배구 ▲마구마구 리마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는 B2B SaaS 솔루션 기업 비즈니스캔버스의 고객관리 솔루션 '리캐치(Re:catch)'에 자사의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인증 솔루션 '알파키(AlphaKey)'를 공급했다고 4일 밝혔다. 비즈니스캔버스는 B2B 기업의 세일즈와 마케팅 효율화를 돕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기업으로, 고객관리솔루션(CRM)인 '리캐치'를 스타트업, 대기업 등 약 300여 개 고객사에 제공하고 있다. 최근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준비하면서, 인증 항목 중 핵심인 '계정 및 접근통제 관리' 강화를 위해 알파키를 도입했다. 알파키는 양자 컴퓨팅 환경에서도 안전한 인증 체계를 제공하는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솔루션으로, 기존 인증 방식 대비 한층 강화된 기술적 신뢰성과 안정성을 갖췄다. 특히, 리캐치처럼 보안 민감도가 높은 통신, 금융, IT 업계 고객사에 제공되는 SaaS 솔루션은 인증 체계의 고도화가 필수적인 요소로 평가된다. 비즈니스캔버스는 알파키를 도입해 계정관리 체계 고도화는 물론, ISMS-P 인증에 필요한인증 요건 충족과 내부 보안 수준 강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공공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6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신한 SOL Bank KBO 리그 연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야구볼 땐 땡겨요 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5월 27일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연장하며 10년간 동행을 이어가게 됐으며, 이번 ‘야구볼 땐 땡겨요 타임’ 이벤트 또한 장기 파트너십 기반 천만 야구팬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는 KBO 리그 경기가 열리는 날마다 땡겨요 앱에서 최대 2만원 할인이 가능한 치킨 랜덤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달앱 ‘땡겨요’ 혜택 페이지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발행 쿠폰은 발급 당일에 한해 사용가능 하며, 일부 치킨 브랜드의 개별 할인과 중복 사용도 가능해 더 큰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벤트 기간 동안 9회 이상 쿠폰을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프로야구 경기 티켓 및 항공권(1등·2매) ▲KBO 리그 관련 굿즈(2~5등) ▲땡겨요 상품권(6~20등) 등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 제공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프로야구 역대 최소경기 500만 관중 돌파한 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10대의 눈높이와 부모의 기대, 그 사이에서 가장 빛난 건 현대차그룹이었다. 미국의 권위 있는 평가 매체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가 발표한 ‘10대를 위한 최고의 차량(Best Cars for Teens)’ 선정 결과, 현대차그룹이 총 12개 부문 중 7개를 석권하며 4년 연속 최다 수상 브랜드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신차 부문에서는 현대차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투싼, 투싼 하이브리드가 각각 가격대별 최고의 차로 이름을 올렸다. 기아 쏘울도 함께 선정되며, 그룹 전체의 상품 경쟁력을 과시했다. 특히 투싼은 2022년부터 4년 연속 '2만5000~3만 달러 가격대 최고의 SUV'로 뽑히며 ‘믿고 타는 차’라는 별명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중고차 부문 역시 현대차그룹의 존재감은 강렬했다. 2022년형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최고의 소형차, 투싼 하이브리드는 최고의 소형 SUV,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최고의 중형 SUV로 평가받으며 높은 잔존가치와 유지비 부담이 적은 차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단순한 인기 순위가 아니다. 신차는 △충돌 안전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지난 2021년 두나무 송치형 회장이 ESG 경영을 선언, 블록체인 업계에 새로운 화두로 부상했다. 세상에 이로운 기술과 힘이 되는 금융으로 미래세대를 키운다’는 비전을 발표했으며 ESG 경영을 위한 3가지 키워드로 ‘나무’, ‘청년’, ‘투자자 보호’를 선정했다. ESG에 대한 송치형 회장의 강력한 열정과 의지를 바탕으로 두나무는 세상에 이로운 기술과 힘이 되는 금융으로 미래 세대 육성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ESG 경영은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위해 꼭 해결해야 할 과제로 여겨진다. 사회적으로도 기업이 이익 창출에만 매몰되지 않고 책임과 의무 이행, 더 나아가 시대에 기여하길 기대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한국경제인협회의 ‘2023 주요 기업의 사회적 가치 보고서’에 따르면 전년 대비 2022년 국내 기업의 총 사회공헌 지출금액은 20%, 평균 지출액은 14.6% 증가, 사회공헌 실태조사 실시 이래 기록된 최고치를 갱신했다. 너도나도 ESG 경영을 외치는 지금, 송치형 회장의 안목이 주목받는 이유다. 송치형 회장이 주목한 ESG의 키워드는 ‘내일’이다. 미래 세대에게 ‘내일’, 즉 지속 가능한 다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름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시행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와 체결한 ‘무더위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으로 시행됐으며, 고령 고객·에너지 취약계층·지역 주민 등 누구나 잠시 머무르며 시원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전국 영업점에 ‘무더위 쉼터’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폭염 피해로부터 지역 주민들이 보호 받을 수 있게 적극 지원하며, 금융 상담 대기 중에도 쾌적하게 쉴 수 있도록 영업점 환경 개선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야외 장기 근무 근로자 등 에너지 취약 지역 주민들께서 영업점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을 취하시고 온열 질환으로부터 보호받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금융권 최초로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내부 IT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우리은행이 도입하는 ‘AI 개발 지원 플랫폼’은 △코드 자동완성 △오류 수정 △코드 설명 및 문서 자동화 △코드 리팩토링(구조 재조정)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이 반복적이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코딩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가 개발자가 작성 중인 코드를 실시간으로 예측해 자동으로 완성해주고, 내부 개발 표준에 맞게 코드를 수정하거나 오류를 사전에 감지해 알려준다. 또한, 복잡한 소스 코드를 알기 쉽게 직관적으로 설명해주고, 문서 자동화 기능으로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문서와 주석을 신속하게 생성해 주는 기능도 포함된다. 특히, 이번 플랫폼 도입은 초급 개발자나 외부 개발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AI기반 코딩 지원으로 우리은행 표준 코드에 쉽게 맞출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은 물론 IT 품질과 보안 수준까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업에서 AX(A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BBQ가 미국 오리건주에 32번째 주로 추가 진출하며 미국 서해안 지역 벨트 구축을 완성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미국 오리건 주(The State of Oregon)의 비버튼(Beaverton) 시에 ‘BBQ 비버튼점’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매장이 들어선 비버튼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Nike)’의 본사 있는 곳이다. 비버튼은 안정적인 주거 환경과 주정부의 적극적 지원 등으로 반도체와 같은 IT기업들이 다수 입주해 첨단 기술 기업 클러스터(특정 산업과 관련된 기업과 연구소, 기관 등이 한곳에 모여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는 산업집적단지)인 ‘실리콘 포레스트’를 형성하고 있다. 비버튼은 소득이 높고 가족 단위의 중산층 거주 비율이 높아 안정적인 외식 소비 상권으로 평가된다. 또한, 아시아계 음식 수요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안정적인 치안으로 야간에도 외식을 위한 유동인구도 많다. BBQ는 약 350㎡(106평)으로 비버튼점을 오픈했으며 추가로 포틀랜드 다운타운점(Portland Downtown), 사우스이스트 포틀랜드(Southeast Portland)를 오픈하여 운영중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아시아 지역 국가 화장품 규제를 담당하는 고위 공무원 인사들이 한국콜마를 방문했다. 최근 세계 시장에서 K뷰티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콜마의 세계적인 연구개발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고 수출 관련 의견 청취를 위해서다. 한국콜마는 아시아 주요국 화장품 규제 당국자들이 지난달 30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인도네시아 식품의약청(BPOM), 태국 식약청(Thai-FDA), 필리핀 식품의약청(PH-FDA) 등 아시아 7개국 규제 당국자를 포함한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2025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 행사를기념해 진행되는 현장 답사 프로그램이다. K뷰티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체감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장소로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이 꼽히며 방문 일정이 성사됐다. 아시아 지역 규제 당국자들의 이번 방한 일정에서 현장 답사가 이뤄진 화장품 기업은 한국콜마가 유일하다.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은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연구소를 통합한 국내 최초의 융합연구소로, 전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연구개발 시설로 평가받는다. 600여 명의 전문 연구원들이 다양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일 베트남 어린이날(6월 1일)을 맞아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한국-베트남 어린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하나은행과 주한 베트남교민회가 체결한 ‘베트남 교민 대상 금융교육 제공 및 교민회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시행되는 첫 번째 문화행사로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경제․금융 교육을 지원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쌓는 ‘배움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하나은행은 이날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 총 180여명을 초청해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케이크 만들기 체험 ▲베트남 어린이날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저축‧소비‧나눔 등 올바른 경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하나은행의 대표 어린이 금융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나은행 외환손님마케팅부 관계자는 “주한 베트남교민회와의 업무협약 이후 마련된 첫 문화행사인 만큼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청각장애인을 돕기 위해 한국청각장애인복지회 산하 청음복지관에 마사지체어를 후원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5월 30일 개소한 청음복지관의 난청 어르신 쉼터 ‘소리마루’에서 자사 마사지체어 전달식을 가졌다. 바디프랜드는 청각장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힐링을 돕기 위해 마사지체어를 지원하기로 하고, 청음복지관이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조성한 난청 어르신 쉼터의 완공 일정에 맞춰 마사지체어 설치를 완료했다. 청음복지관은 1,500여 명의 청각장애인이 이용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청각장애인 복지관으로서, 청각장애인의 사회적·경제적 자립을 위한 교육, 직업 훈련, 문화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2022년 장애인의 날에도 청음복지관을 포함한 강남구 소재 복지센터 10여 곳에 마사지체어 후원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자사는 강남구 복지 시설 곳곳에 마사지체어 후원을 지속하면서,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는 중”이라며 “바디프랜드 제품을 통해 청각장애를 가진 어르신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어루만져
트럼프, 국가별 '10%+α' 상호관세 발효 (PG) 연합뉴스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5월 한국의 수출이 양대 주력 시장인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뒷걸음질 치면서 1.3% 감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무차별적인 관세 정책이 초래한 불확실성이 무역 의존도가 특히 높은 한국의 수출에 가시적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5월 수출입 동향'을 보면, 전체 수출이 1.3% 감소한 가운데 대미, 대중 수출이 각각 8.1%, 8.4% 줄어 감소 폭이 특히 컸다. 미국 수출은 감소율이 4월의 6.8%에서 5월 8.1%로 커졌다. '트럼프 관세'가 한국 수출에 끼치는 영향이 점차 커진 것으로 평가된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미국 관세 조치가 세계 경제와 우리 수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세부 품목을 보면, 미국이 4월 3일부터 25%의 관세를 부과 중인 자동차의 5월 대미 수출은 작년 동월보다 32.0% 급감했다.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 첫 달인 지난 4월 19.6% 감소한 데 이어 5월 감소율이 10%포인트 이상 커졌다. 자동차에 앞서 미국이 3월부터 25% 관세를 매긴 철강 대미 수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가 은행연합회, KT와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을지로 소재 은행회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LG유플러스 이재원 컨슈머부문장(부사장)과 은행연합회 이태훈 전무, KT 이현석 커스터머부문장(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LG유플러스와 은행연합회, KT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시스템 고도화 협업, 공동 홍보 체계 구축 등 보이스피싱 범죄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상호 정보 공유를 기반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시스템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은행연합회는 통신사의 보이스피싱 탐지시스템 고도화에 활용될 은행권 데이터*를 제공하고. LG유플러스와 KT는 각각 보유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탐지시스템의 AI 분석 정보를 제공해 은행권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은행권 유·무선 발신용 전화번호 DB, 광고 문자 데이터 등 LG유플러스 이재원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통신과 금융권의 협력으로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가 보안 사각지대인 현관문 앞에서 발생하는 범죄나 택배·배달음식 도난 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현관문 CCTV 서비스인 ‘우리집지킴이 도어캠’을 새롭게 출시했다. 3중 보안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우리집지킴이 도어캠’은 현관문 앞에서 발생하는 수상한 움직임이나 아이 귀가, 택배 도착 등을 감지해 알려주고, 실시간 영상보기부터 자동 녹화까지 해주는 현관 CCTV 상품이다. 월 1만2100원에 현관 CCTV 서비스 뿐만 아니라 택배 분실부터 화재·도난 피해까지 보상하는 보험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출입문 앞 범죄는 최근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이 2023년 발표한 ‘주거지역 범죄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절도 범죄 중 절반 이상이 출입문 또는 공동현관 앞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택배·배달 도난은 최근 3년간 약 1.7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LG유플러스의 우리집지킴이 도어캠은 움직임이 감지되면 1초 내로 자동 녹화를 시작하며,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에 알림을 전송한다. 야간에도 적외선(IR) 모드로 선명한 영상 확인이 가능하며, 사용자는 외부 방문자와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불금’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한 실속 있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금요일에 황금올리브 치킨 시리즈 주문 시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블랙 프라이드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BBQ는 소비자들에게 금요일에 자사앱과 웹사이트에서 황금올리브 치킨과 황금올리브 치킨 핫크리스피를 주문하면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자사앱 및 웹사이트 접속 시 자동 발행되며 기타 쿠폰과 중복 사용은 불가하다. BBQ가 올해 1월부터 매달 이어오고 있는 ‘블랙 프라이드 데이’ 프로모션은 치킨 주문이 가장 많은 금요일, BBQ의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 시리즈를 할인하는 실속 있는 혜택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BBQ 관계자는 “황금올리브 치킨 20주년 등 뜻 깊은 소식이 많은 5월에 소비자들에게 알찬 혜택을 전해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5월의 마지막 주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 고객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손해보험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5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Korea Service Quality Index)’ 평가에서 우수콜센터로 선정되어 28일 시상식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는 산업별 고객 접점 서비스의 품질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로, 손님의 입장에서 느낀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평가된다. 올해 콜센터 부문 조사는 총 48개 산업에서 339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하나손해보험은 수신 여건, 손님 응대, 상담 태도, 업무 처리 등 전반적인 상담 품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콜센터로 선정되었다. 하나손해보험은 이번 수상을 통해 손님중심 경영에 대한 일관된 노력과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상담 서비스 개선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손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손님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상담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해 온 모든 콜센터 직원들의 헌신이 만든 값진 결과”라며, “콜센터는 단순히 손님의 문의에 응답하는 역할을 넘어 브랜드 신뢰를 구축하는
수출입 화물이 쌓여 있는 부산 신선대부두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4월 산업생산과 소비·투자 지표가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에 동반 감소했다. 산업생산은 미국 관세 충격 영향이 가시화하며 0.8% 줄었고, 소매판매와 투자 등 내수 지표도 계속 부진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全)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3.5(2020년=100)로 전달보다 0.8% 감소했다. 공공행정, 광공업, 서비스업, 건설업 등 각 부문에서 모두 생산이 줄어든 영향이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 1월 1.6% 줄었다가 2월과 3월에는 각각 0.7%, 0.9% 증가했다. 광공업 생산은 0.9% 감소했고 이 가운데 제조업이 자동차(-4.2%), 반도체(-2.9%) 등을 중심으로 0.9% 줄었다. 각종 내수 관련 지표도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서비스 소비를 보여주는 서비스업 생산은 도소매 등에서 늘었으나, 전문·과학·기술, 금융·보험 등에서 줄어 전월보다 0.1% 감소했다. 재화소비를 뜻하는 소매판매액지수는 의복 등 준내구재(-2.0%), 내구재(-1.4%), 비내구재(-0.3%)에서 판매가 모두 줄어 전달보다 0.9% 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오는 6월 말부터 민간 아파트에도 본격 도입되는 ‘제로에너지 건축물(ZEB) 의무화’를 앞두고, 건축비 상승에 따른 분양가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분양가가 비교적 안정적인 기존 공급 단지로 수요가 몰리며, 일부 수도권 외곽 미분양 단지가 ‘막차 수요’를 흡수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에 들어서는 ‘용인힐스테이트 마크밸리’가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총 7개 동, 전용면적 84182㎡, 총 660세대로 구성되며, 현재 일부 잔여 세대에 대해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이 진행 중이다. ‘용인힐스테이트 마크밸리’의 가장 큰 강점은 미래 성장성과 실수요 모두를 아우르는 입지다. 단지는 삼성전자가 약 360조 원을 투자해 추진 중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 수요 유입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처인초·중·고 등 교육시설과 중심상업지구가 단지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어, 교육·생활 인프라가 모두 갖춰진 실거주형 입지를 자랑한다. 금융 조건과 규제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다. 현재 잔여 미분양 세대에 한해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올해 1분기 가구당 평균소득이 작년보다 늘었지만, 서민 가구의 소득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득 가구의 소득은 평균보다 더 많이 증가하면서 분배 지표는 악화했다. 29일 통계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CG. 연합뉴스 제공 ◇ 1분위 소득 1.5%↓…지출 늘며 처분가능소득·흑자액 모두 감소 올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35만1,000원으로, 작년보다 4.5% 증가했다. 근로소득이 3.7% 늘었고, 사업소득(3.0%)과 이전소득(7.5%)도 증가했다. 물가 상승분을 고려한 실질 소득도 2.3% 증가했다. 자료: 통계청 제공 반면 소득 하위 20%(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14만 원으로 전년보다 1.5% 줄었다. 근로소득(-0.1%)과 사업소득(-7.7%), 이전소득(-1.0%)이 모두 감소했고 재산소득도 29.3% 급감했다. 통계청 이지은 가계수지동향과장은 "이번 조사에서는 1분위에 고령 가구 및 자영업자 가구 비중이 전년보다 많이 줄었다"며 "이에 따라 이전소득과 재산소득, 사업소득이 모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가계 지출은 작년보다 4.2% 늘었다. 소비지출은 주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5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서울시 역삼동 소재 신한갤러리에서 신진작가 육성 프로그램인 ‘2025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의 두 번째 기획전시 ‘Silent Dragger(조용히 끄는 사람)’를 개최한다.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는 젊은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아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며 2003년부터 23년간 총 169회 전시, 300명의 신진작가를 발굴하는 등 젊은 예술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Silent Dragger(조용히 끄는 사람)’는 작가 ‘원정인’과 그룹 ‘키시앤바질’이 참여하며, 기억과 언어가 사물로 전이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변화와 새롭게 생성되는 기억을 창의적인 시각으로 해석해 다양한 형태의 예술작품으로 선보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진 작가들의 새로운 시각이 담긴 예술 작품들을 많은 분들이 관람하시고 의미 있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진 작가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소개 및 작가 인터뷰는 신한은행 공식 유튜브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는 6월 4일 신한갤러리에서 참여작가와 관람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포스코그룹 노동조합연대(이하 ‘포스코연대’)가 지난 5월 27일, 철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산업정책 협약을 국회 정책 관계자들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철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 과제를 공유하고, 입법적·제도적 협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협약식은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정책 논의에 참여한 국회의원으로는 전현희, 권향엽, 박홍배 의원 등이 자리했다. 포스코연대 측에서는 김성호 의장, 이재열 사무국장, 박강원 지도위원을 포함해 약 30여 명의 노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스코연대는 포스코 본사 노동조합을 비롯해 포스코DX, SNNC, 포스코엠텍,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연대체로, 철강산업 전반의 현장 노동자 목소리를 대표하는 산업노동자 조직이다. 이날 협약에서 박강원 포스코연대 지도위원(한국노총 비정규노동조합연대 본부장)은 “이번 정책협약은 단순한 형식적 절차가 아닌, 철강산업과 노동의 미래를 위한 실행 기반이 되어야 한다”며,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는 구체적인 후속 조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지도위원은 오랜 기간 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지난 28일 서울 홍릉 콘텐츠문화광장에서 '2025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이하 창의인재동반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4년 차를 맞은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콘텐츠산업의 미래를 이끌 예비 창작자의 역량 개발과 산업 진출을 지원하는 대표 인재 양성 사업으로, 이번 발대식은 'CREATE YOUR FIRST STEP'이라는 슬로건 아래, 콘텐츠산업 각 장르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 창의교육생, 플랫폼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창의교육생과 멘토가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창작 여정의 출발선에 선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실질적인 동기 부여의 장을 제공했다. ▶뮤지컬 <영웅> 김문정 음악 감독, 영화 <변호인> 최재원 대표의 토크콘서트 진행 발대식에서는 ▲뮤지컬 <영웅>, <레미제라블>의 김문정 음악감독과 ▲영화 <변호인>, <밀정>을 제작한 최재원 대표가 참여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두 멘토는 각자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과 진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는 초대형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인 평촌2센터에 차세대 액체냉각 기반 데모룸을 개소하고, AI 데이터센터(AIDC)의 냉각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실증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데모룸은 고발열 AI 서버 환경에 최적화된 냉각 성능을 갖춘 차세대 인프라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Green-AI 데이터센터’ 구현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실제 고밀도 AI 연산 환경에서 냉각 성능과 안정성을 선제적으로 검증함으로써, 향후 GPU 성능 진화와 대규모 인프라 확장에 따른 기술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고객에게 높은 수준의 운영 효율성과 신뢰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데모룸에서 진행되는 기술 실증에는 데이터센터 액체냉각 분야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버티브(Vertiv), 쿨아이티 시스템즈(CoolIT Systems)를 비롯해 LG전자,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GST) 등 국내외 주요 파트너들과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실제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용화 검증과 기술 고도화가 추진될 예정이다. 데모룸에서 검증하는 냉각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BBQ 빌리지 청계광장점(이하 청계광장점)이 1주년을 맞은 가운데 광화문·청계천 지역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청계광장점이 오픈 후 1년간 청계천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뷰 맛집’으로 각광받으며 전년 대비 매출이 30% 상승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문을 연 청계광장점은 탁 트인 경관과 해외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대규모 루프탑과 야외 테라스 등으로 쾌적한 공간감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특징들로 청계광장점은 오픈 초부터 외국인 관광객들을 비롯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청계광장점은 루프탑 이용이 늘어나는 봄, 가을 시즌엔 전년 대비 매출이 평균 30% 상승했다. 특히 도심속의 휴양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루프탑의 대관률은 5월 기준 전년대비 2배 상승하는 성과도 보였다. 청계광장점은 치킨 및 피자, 파스타, 샐러드, 플래터 등 70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는 점차 간소화되고 있는 회식 문화와 맞물려,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깔끔한 분위기에 ‘치맥’부터 ‘피맥’까지 다양한 조합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단체 회식 장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김동진, 이하 공제조합)은 2025. 6. 1. 부터 7. 31. 까지 2025년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을 개최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하고, 공제조합이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배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발굴된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기초지자체 부문은 시·군·구(특별시. 광역시 등 광역자치단체 제외)의 경우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공동주택 부문은 150세대 이상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평가기준은 분리배출 자원순환체계 구축, 품목별 분리배출량, 주민 홍보·교육 및 구성원 참여도, 우수사례 등으로 공정한 심사를 위해 평가단을 구성하여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우수단체를 선정, 2025년 10월 말경 최종결과를 발표하고 11월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포상내역은 환경부 장관상(부문별 1개소·500만원),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부문별 1개소·400만원), 공제조합 이사장상(부문별 3개소·200만원) 등 총 10개소를 선정하여 총 상금 3,000만원을 수여한다.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공제조합 홈페이지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지역주택조합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던 목포의 신축 아파트 ‘한양립스더포레’가 입주 1년 만에 하자보수 지연과 공사비 갈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시공사인 한양건설이 하자보수 의무를 방기하고 있다는 입주민들의 호소가 이어지고, 일부 하도급업체는 공사비 미지급을 이유로 보수 작업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한양립스더포레’는 지난 2024년 2월 입주를 완료한 이후, 강마루 들뜸, 타일 깨짐, 도장 불량, 지하주차장과 상가의 누수 등 각종 하자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또, 한양건설은 하자보수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어 입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조합 측은 수차례 공문을 통해 하자보수 요청을 했지만, “진행 중”이라는 원론적인 답변만을 되풀이하고 있다는 했다. 조합장 신동길씨는 “조합은 계약서에 따라 한양건설(약 199억 원)과 하도급업체(약 930억 원)의 공사비를 모두 지급했다. 하지만 한양건설측이 하도급업체에 공사비(약 15억 원)를 지급하지 않고 있어서 발생한 문제다.”라고 주장하며 “한양건설과 하도급업체 사이의 비용문제 때문에, 이와 관계없는 입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 내용의 본질이며, 조
광주 메이저병원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위해 대대적으로 경제 선순환 마케팅을 진행한다. 광주 메이저병원(대표원장 이상일)은 고객 감사 이벤트 및 지역 경제 선순환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이에 티켓트리 할인권 발행사인 전략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대표 엑셀러레이터 김세훈, 파트너 엑셀러레이터 변호사 이기영)와 연간 티켓트리 액면가 50억 원 정도 수급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28일 밝혔다. 메이저병원은 이번에 수급한 5천원권 티켓트리 할인권은 고객 감사 이벤트 사은품 및 홍보를 위해 전량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번 메이저병원 고객 감사 사은품 및 경제 선순환 마케팅 할인권 제공 대행은 미래전략실&씨에스티(대표 김판중)가 맡아서 진행한다. 김판중 대표는 “지역에서 메이저병원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무료로 지급받은 티켓트리 할인권 5천원권은 티켓트리 플랫폼에서 주유권, 백화점상품권 및 모바일상품권을 구매할 때 5천원에 사용이 된다”고 말했다. 메이저병원 측은 “메이저병원은 피부시술 인증 받은 정품만을 사용해 최적의 시술 효과를 제공한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메이저병원은 전문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