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곡성의 대표 관광지 섬진강기차마을이 여름철 피서 명소로 다시 한 번 변신한다. 곡성군은 오는 25일부터 8월 24일까지 한 달간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어린이 물놀이장’을 임시로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물놀이장은 기차마을 내 요술랜드 전시관 인근, 약 1만㎡에 달하는 넓은 공간에 마련됐다. 물놀이장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곡성기차마을은 관광 명소를 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가족형 워터파크로 거듭나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조합 놀이대 5기는 물론, 눈길을 사로잡는 최장 79m 길이의 워터 슬라이드는 어른과 아이 모두의 오감을 자극하며 시원한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한여름 열기를 잠시 식힐 수 있도록 곳곳에 그늘 쉼터와 샤워실, 물품 보관소와 대여 서비스가 갖춰져 있다.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열대 해변 느낌의 포토존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전망이다. 이용 요금도 비교적 합리적이다. 곡성군민의 경우 물놀이장에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타지 관광객은 기차마을 입장권 하나로 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항공기 소음 피해지역인 구로2동에 주민을 위한 실내형 ‘사계절 쉼터’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항공기 주민지원사업의 하나로, 한국공항공사의 지원을 받아 햇볕과 비바람에 그대로 노출돼 있던 노후 야외 쉼터를 철거하고 사계절 내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형 ‘사계절 쉼터’로 새롭게 꾸몄다. 구로2동 사계절 쉼터는 무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도 연중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천장형 냉방기와 난방기를 갖춘 실내 공간이다. 나무 질감의 마감재로 따뜻한 분위기를 더하고, 실내조명을 설치해 밝고 안락한 환경을 조성했다. 내부에는 누구나 편히 앉아 쉴 수 있도록 긴 의자를 비치했으며, 전면 유리창을 통해 자연 채광이 가득 들어오는 개방적인 구조로 설계됐다. 구정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홍보용 모니터와 안심 비상벨, 영상 정보처리기기(CCTV)도 갖춰 안전한 휴식 공간으로 완성됐다. 쉼터는 구로2동 주민센터 앞에 있어 접근성이 높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고령층이나 소음피해를 겪는 주민들이 날씨와 관계없이 쾌적하게 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장인홍 구로구청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나이 들어도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강서구’를 주제로 오는 24일 오전 10시 서울창업허브엠플러스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서구는 지난해 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0만 명을 넘어 전체 인구 중 19%를 차지하며, 노인인구 비율이 20%가 넘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초고령사회에 적극 대응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서울창업허브엠플러스(마곡중앙8로 14), 1층 이노베이션홀에서 열린다. 대상은 고령친화도시에 관심 있는 중장년과 관련 기관 및 단체 등 총 150명이며, 그 외에도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강연자로는 정은하 서울복지재단 정책연구센터 박사, 노혜진 강서대학교 사회복지학 교수, 조한종 강서50플러스센터장이 나선다. 이들은 고령화로 인한 사회 문제를 진단하고, 모든 세대가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강연은 ▲초고령사회와 고령친화도시 개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양화 반려견 놀이터(가칭)’의 정식 개장에 앞서, 오는 8.1.까지 사전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반려견 놀이터는 안양천 공공부지(양화교 아래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 옆)에 2,121㎡의 대규모로 조성됐으며, 영등포구에서 두 번째로 운영되는 반려견 전용 공간이다. 기존 문래동6가 오목교 인근 놀이터는 면적이 116㎡에 불과해, 관내 2만 마리가 넘는 반려견의 이용 수요를 충족하기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을 마련했다. 새롭게 마련된 놀이터는 대형견과 중소형견의 공간이 분리되어 있고, 놀이기구와 음수대, 안전 펜스는 물론 느티나무와 벤치 등도 갖춰져 있다. 반려견의 활동성과 보호자의 편의성을 모두 고려한 것이다. 특히 보호자는 안양천의 빼어난 수변공간을 즐길 수 있고, 반려견은 전용 놀이터에서 뛰놀 수 있어, 구는 양화 반려견 놀이터가 도심 속 반려동물 문화의 새로운 거점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전 체험은 정식 개장에 앞서 8.1.~24.까지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직접 시설을 이용해 보고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구는 체험단의 피드백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동3·4단지 아파트재건축 정비사업을 대상으로 추진위원회 구성을 돕는 ‘공공지원 정비사업 전문관리 용역’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건축 정비사업’은 노후‧불량 공동주택 밀집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본계획 수립 ▲안전진단 ▲정비계획 수립 및 구역 지정 ▲추진위원회 승인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준공인가 순으로 추진된다. 지난 6월 4일부터 시행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에 따라, 재건축사업의 초기 단계인 ‘정비계획 수립 전’에도 주민은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양천구는 목동3·4단지를 대상으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정비구역 지정 전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선제적인 행정지원에 나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이나 정비업체와의 유착, 과열경쟁 등을 예방하기 위해 ‘공공지원 제도’를 도입해 투명하고 공정한 정비사업 추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는 정비사업 초기 단계부터 주민의 혼선을 줄이고, 공정하고 신속한 재건축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공공지원 정비사업 전문관리 용역은 착수일로부터 약 5개월간 진행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구례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물가 안정, 에너지 절약을 목표로 한 이색 캠페인을 펼친다. 오는 23일 구례5일시장에서는 군청 관계자, 상인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2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활력-Day’와 ‘물가안정 및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과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건전한 소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집약된 자리다. 전통시장은 오랜 역사와 함께 지역 경제의 뿌리 역할을 해왔다. 특히 구례5일시장은 매월 5일과 10일, 15일 등 정기적으로 열리며 신선한 농산물과 다양한 생활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 인근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그러나 최근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의 급성장,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례군은 이번 ‘전통시장 활력-Day’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 회복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는 계획이다. 행사 당일 군 관계자들은 직접 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는 동시에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다. 이와 함께 상인회와 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집중호우로 경기 북부에 피해가 속출하던 지난 20일, 백경현 구리시장이 강원도에서 열린 지역 단체 야유회에 참석해 춤과 노래를 즐긴 영상이 공개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구리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강원도 홍천군에서 열린 지역 봉사단체 야유회에 참석했다. 당시 구리시에는 직접적인 비가 내리진 않았지만, 인접한 가평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왕숙천 수위가 높아져 공무원들이 비상근무에 들어간 상태였다. 해당 야유회 영상에는 백 시장이 셔츠와 넥타이 차림에 재킷을 걸친 채 참석자들과 함께 춤을 추고, 노래방 기계 앞에서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문제의 시각, 경기 북부는 집중호우로 가평과 포천에서 각각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재난상황이 전개되고 있었다. 백 시장 역시 이날 오전, 시민들에게 "폭우 피해를 재난상황실에 신고해달라"는 재난문자를 보낸 상태였다. 구리시 관계자는 “시장님도 상황에 대한 문제 인식을 하고 있으며, 시민들께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백경현 시장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2016년 재보궐선거로 구리시장에 첫 당선됐고, 2022년 재선에 성공해 두 번째 임기를 수행 중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글로벌 골프 브랜드 테일러메이드가 또 한 번 M&A 시장의 중심에 섰다. 이번엔 한국 사모펀드 운용사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가 매도자로 등장했다. 기대 매각가는 무려 5조 원. 글로벌 골프산업이 정점에서 내려온 지금, 과연 이 숫자가 정당한 ‘시장가’인지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다. 사모펀드 입장에서야 높은 몸값을 부르는 게 당연할 수 있다. 그러나 매각 대상 기업의 펀더멘털과 업황, 그리고 글로벌 벤치마크의 숫자를 무시한 채 ‘원하는 숫자’를 주장하는 건 자칫 시장 신뢰를 깎아먹는 행위가 된다. 테일러메이드의 지난해 EBITDA는 3,100억 원 수준. 주요 경쟁사인 타이틀리스트 보유 기업 아쿠쉬네트의 멀티플(기업가치/EBITDA)을 단순히 곱해도 4조 원 초반 수준에 머무른다. 시장에서 거래되는 멀티플은 시시각각 변동하며, 최근엔 13배 수준까지 떨어졌다. 여기에 팬데믹 특수로 불었던 골프산업의 ‘호황기’가 끝나가고 있다는 점도 명백한 리스크다. 수입·수출 실적 모두 하향세이고, 국내 시장 역시 2022년을 정점으로 쪼그라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센트로이드는 5조 원이라는 숫자를 꺼내들었다. 이유는 단순하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중국이 지난달 미국에 대한 희토류 자석 수출을 대폭 늘렸다. 미중 간 무역 협상이 진전되면서, 희토류 공급이 일시적으로 회복 국면에 접어든 모습이다. 미 경제매체 CNBC는 21일(현지시간) 중국 해관총서를 인용해, 6월 중국의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량이 전월 대비 무려 660% 증가한 335톤(t)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그치지만, 5월보다 수출이 급증한 배경에는 미중 간 희토류 관련 규제 완화 조치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6월 한 달간 중국의 글로벌 희토류 자석 총수출량은 3,188톤으로, 전달보다 160% 넘게 늘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38% 감소했다. 중국은 희토류 자석 생산과 정제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압도하고 있다. 현재 미국은 독일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중국산 희토류 자석 수입국이다. 자동차, 전자기기, 재생에너지 등 핵심 산업 전반에서 중국산 자석 의존도가 상당하다. 앞서 중국은 지난 4월, 전기차 및 풍력 터빈 등에 사용되는 일부 희토류 제품의 수출에 대해 사전 허가제를 도입했다. 이 조치는 미국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부터 가해온 기술 규제와 관세 조치에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의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들이 전기차 시장 침체를 돌파하기 위해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과잉 투자로 낮은 가동률에 허덕이는 배터리 공장들이 늘어나자, 수요가 급증하는 ESS가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한 것이다.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배터리 기업들은 풍력·태양광 발전과 데이터센터용 대형 ESS 생산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이는 지난 5년간 과도하게 낙관했던 전기차 수요 예측이 빗나간 데 따른 전략 전환으로 해석된다. 전통적으로 ESS 시장은 저가 화학 조성 기술을 앞세운 중국 업체들이 장악해 왔다. 그러나 미국 내 전력 수요가 AI 데이터센터와 산업 전력화 확대로 다시 급증하면서, 현지 배터리 기업들도 본격적인 시장 진입에 나섰다. 테슬라는 지난해 ESS와 태양광 패널 사업에서만 40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전기차 매출 감소분을 ESS가 상당 부분 상쇄한 셈이다. GM도 배터리 재활용 기업 레드우드머티리얼즈와의 협업을 통해 대형 ESS용 배터리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도 발 빠르게 대응했다. 당초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위해 17억 달러를 투자한 미시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여름철 관광객 증가와 오는 9월 개최되는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관내 숙박업소에 대한 집중 위생‧안전 점검에 나섰다. 광산구는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지역 내 숙박업소 118개소를 대상으로 1차 점검을 실시했으며,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는 관리자 부재 등으로 점검이 어려웠던 14개소에 대해 2차 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공중위생 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객실과 욕실 위생 상태 ▲침구류 청결 ▲신고증 및 요금표 게시 여부 ▲소독 및 공중위생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한다. 불법 촬영 장비 설치 여부도 탐지기를 통해 확인하고 있으며, 영업주의 자율적 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자율 점검표를 배부해 위생‧안전 관리 인식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파티룸 형태의 무신고 숙박 영업 15개소에 대해서는 선제적인 단속을 진행 중이다. 1차 점검에서는 총 8개소에서 요금표 미게시 등 경미한 위반사항이 적발돼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가 내려졌다. 광산구 관계자는 “성수기와 국제대회라는 두 가지 상황을 동시에 준
지난주 게임업계를 뒤흔든 사건이 있었다. 크래프톤이 인수한 미국 개발사 언노운월즈의 창립 멤버들이 집단 해임된 뒤, 본사를 상대로 소송을 예고한 것이다. 전 CEO 찰리 클리블랜드는 공개적으로 “결정권은 더 이상 우리에게 없다”고 밝혔다. 5억 달러에 달하는 인수 계약 뒤에, 창립자의 경영권은 사라졌고, 개발 방향 역시 크래프톤의 일방적인 통제 아래 놓였다는 취지다. 크래프톤 측은 “전 경영진이 성과를 내지 못했고, 개발 지연이 심각했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이 사안은 단순한 계약 분쟁이 아니다. 내부 의사결정의 투명성, 오너 경영의 일방성, 글로벌 자회사의 자율성 침해 등 이 모든 이슈가 ‘지배구조 리스크’라는 키워드로 집약된다. 게임의 흥망은 개발사의 창의성과 자율성이 좌우한다. 그럼에도 크래프톤은 2021년 언노운월즈를 인수한 후 개발 책임자를 해임하고, 프로젝트 방향을 바꾸는 강수를 뒀다. 팬들 사이에서 “크래프톤 보이콧”이라는 반응이 터져나온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럼에도 본사는 기존 경영진에 지급된 수천억 원대의 성과 보상금을 언급하며 해임을 정당화하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돈의 많고 적음이 아니다. ‘성과 미달’이라는 이유로 창립자를 몰아내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광군 영광읍 계송리 월곡마을 출신인 제이아이글로벌의 정인철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2천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이래 영광군에 접수된 기부금 중 가장 큰 금액으로,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을 보여준 의미 있는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정 대표는 영광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경남 창원대학교에서 무역학을 전공하고 전문경영대학원 과정을 마쳤다. 이후 경남 창원에서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인 제이아이글로벌을 설립해 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정인철 대표는 “고향이 더욱 발전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고향과의 인연을 지속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정인철 대표의 따뜻한 애향심과 뜻깊은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는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소중한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향사랑기부금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고액 기부는 재정적 지원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8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첨단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정장선 평택시장과 안성일 KTC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하고 향후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반도체, 수소, 미래 모빌리티, AI 등 첨단 분야의 산업 생태계 조성 추진․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기술,연구개발 지원, 시험·인증 연계, 실무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 ▲미래 전략산업에 대한 기술협력 ▲평택시 기업의 규격인증획득 시험,검사, 시 수수료 우대지원 및 기업지원협력 등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KTC가 보유한 시험·평가·인증 역량을 지역 기업과 연계해 산업 고도화와 기술 자립을 실현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이 갖춘 산업 인프라와 KTC의 시험·인증 역량이 만나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기업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하며, “앞으로도 기업 친화형 정책과 KTC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첨단 산업 중심도시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립비전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발효보감, 자연의 조건과 시간에 맡기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길 위의 인문학은 시민들이 일상 속 도서관을 거점으로 강연․체험․탐방을 통해 인문학의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 수요 충족과 자생적 인문 활동 확산 기여에 목적이 있다. 길 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은 8월 한 달간 운영되며, 14일과 21일에는 《맛있는 음식보감》, 《참장》, 《내 몸과 친해지는 생활한의학》의 저자인 김형찬 한의사가 동양의학의 관점에서 인간, 사회, 건강을 바라보는 <건강철학>과 제철 음식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음식철학>에 대해 강연한다. 27일에는 박영숙 한방꽃차 소믈리에와 함께 계절의 흐름에 맞춘 여름 약차를 알아보고, <블렌딩 꽃차 선물박스 만들기>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과 문의 사항은 평택시 도서관 누리집 및 비전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기고문】 구로구의회 국민의힘 김철수의원 《광명시 교통 위기의 현실》 지금 광명시는 매우 심각한 교통난에 직면해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광명시의 인구는 빠르게 증가했다. 특히 광명역세권, 광명뉴타운,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주거 및 산업단지가 속속 개발되면서 유입 인구는 이미 35만 명을 넘어섰고, 향후 40만 명까지도 예상된다. 하지만 이에 걸맞은 대중교통 기반시설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GTX와 신안산선 등의 계획은 있으나, 현실적으로 광명시 전역을 커버하기엔 역부족이다. 지금 광명시민들이 매일같이 겪고 있는 출퇴근 지옥, 혼잡한 버스, 제한된 철도 접근성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삶의 질 저하와 도시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 《기존 대안의 한계 – 땜질식 교통대책》 물론 광명시도 다각도로 교통 해법을 찾고 있다. 광역버스 노선 확대, 환승센터 설치, 자전거도로 확충 등 여러 대책이 논의되고 있지만, 이러한 정책들은 부분적이고 임시방편적인 대응에 불과하다. 근본적으로 광명시의 교통난은 ‘철도 인프라의 부족’에서 기인하며, 지하철 역세권의 부재와 중앙행 대중교통의 집중도 문제가 핵심이다. 따라서 지금 이 시점에서 필요한 것은, 근본적이고 구조적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시의회가 제339회 임시회 기간 중인 18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광양시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 질문을 실시하며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폭넓은 논의를 펼쳤다. 이번 시정질문은 광양만권의 산업 위기부터 청년 정책, 도시 재생, 복지 문제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심도 있는 문제 제기와 정책 제안이 이루어져 광양시 미래 방향성에 대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첫날인 18일 송재천 의원은 광양만권이 전남 지역내총생산(GRDP)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국가 전략 산업지대임에도 철강 및 이차전지 산업이 구조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송 의원은 이 같은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지방정부의 과감한 정책 대응과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며, 최근 4년간 광양시가 추진한 연구용역 58건 중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 연구는 단 5건에 불과한 점을 지적했다. 이에 광양시 특성에 맞는 전문 연구기관인 ‘광양시정연구원’ 설립을 제안, 국내 타 지자체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정책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현재 배알도 히어로즈 파크가 두 개 부서로 나뉘어 관리됨에 따라 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7월 18일 ‘스윗러닝 – 여름 한낮의 브라보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우즈베키스탄 국립 챔버오케스트라 ‘브라보’ 소속 단원 12명이 함께한 특별한 로비 콘서트로, 무더운 여름 한낮임에도 불구하고 120여 명의 시민들이 로비를 가득 메우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관객의 귀에 익숙한 클래식과 영화 OST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연주는, 관객과의 거리를 좁히는 따뜻한 무대 매너와 수준 높은 연주 실력으로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평택 출신의 청년 음악가 지해원 피아니스트가 협연 및 독주 무대를 선보이며, 지역민의 자긍심을 더하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냈다. 관람객들은 “로비 한가운데 이렇게 가까이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들을 줄 몰랐다”며 놀라움을 전했고, “지해원 연주자의 무대는 정말 자랑스럽고 감동적이었다”, “이런 특별한 기회를 마련해준 평생학습센터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히는 등 깊은 감동과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센터가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 공간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한 기획으로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6일 평택산업진흥원에서 ‘자동차 분야 수출기업 대상 관세 대응방안 등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반도체분야 및 통합 설명회 이후 3번째로 ‘자동차 분야’ 수출기업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를 비롯한 평택산업진흥원, KOTRA, 평택상공회의소,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관계자 및 약30여명이 참석해 관세정책에 따른 최근 통상 이슈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 및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근 미국에서 7월9일 예정이었던 관세부과를 8월1일로 연기하면서 정부가 협상중에 있는 상황으로 이번 설명회는 관세가 부과되고 있는 자동차 분야에 대해 세션을 2개로 나눠 첫 번째는 ▲관세피해 긴급대응 정부지원대책 안내 ▲자동차 기업 대체 시장 발굴 전략 ▲KOTRA 추천사업, 두 번째는 ▲관세부과현황 ▲관세부과에 따른 영향 ▲ 대응방안에 대해 기업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설명으로 참석 기업들에게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참여한 기업이 코트라에서 운영중인 해외지사화 사업관련해 건의를 하는 등 실질적인 기업체감형 설명회가 됐다 정장선 시장은 “지자체의 지원 한계는 있지만, 설명회개최,기업체방문, 경제지표 관련 자료 제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 중앙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8월 5일부터 8일까지 초등학생 대상 체험형 특강 ‘슬기로운 여름방학’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자기주도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도서관 본관 배움터에서 진행된다. 운영 강좌는 ▲스마트 3D펜 ▲호기심 과학실험 ▲다문화 요리교실 ▲술술 주산암산 등 총 4개 과정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와 재료비는 개인이 부담한다. 신청은 7월 25일(목) 오후 4시까지 광주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로 이뤄진다. 기타 문의는 문헌정보과로 하면 된다. 김정희 도서관장은 “도서관이 아이들에게 배움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만권과 인도네시아가 손을 맞잡고, 자원과 기술의 결합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21일 전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한-인도네시아 투자협력 교류회’를 개최하며, 인도네시아 바탕(Batang) 특별경제구역과 본격적인 산업 협력의 문을 열었다. 이번 교류회는 지역을 넘어선 전략적 산업 협력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지난 6월, 광양경자청은 인도네시아 현지를 직접 방문해 투자전방산업부 차관과 면담하고, 바탕경제특구를 비롯한 전략 거점과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이번 행사는 그 결과물로, 현장 실무자와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협력 논의를 이어가는 후속 실행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 인도네시아대사관, 인도네시아 바탕경제특구 운영기관, 광양만권 소재 기업 관계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바탕경제특구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첨단 산업집적지로, 한국 및 일본 기업의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다. 바탕은 자카르타에서 약 150km 떨어진 중부 자바에 위치해 있으며, 전기차 배터리, 석유화학, 해양산업 등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21일, 광주지역 자치구 중 처음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된 가족관계증명서 등 각종 증빙서류 발급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소비쿠폰 신청 과정에서 주민들이 겪는 경제적·행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건강 문제나 거동 불편으로 직접 신청이 어려운 주민들의 가족 대리 신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 서류 발급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다. 면제 대상은 ▲가족관계증명서 ▲제적 등·초본 ▲주민등록 등·초본 등이며, 면제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로, 소비쿠폰 1·2차 지급 완료 시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서류 발급 수수료 면제를 받기 위해서는 남구청 종합민원실 또는 관내 17개 동 행정복지센터 창구를 직접 방문해야 한다. 무인 발급기를 이용할 경우 사용 목적을 확인할 수 없어 수수료 면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남구 관계자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주민들이 신청 과정에서 불필요한 비용을 지불하지 않도록 수수료 면제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생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19일 동탄중앙이음터에서 가족 단위 시민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AI 캠프’(이하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이 함께 AI를 체험하고 학습해 보며 디지털 역량과 협업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AI를 잘 활용하는 미래형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초·중등 자녀를 둔 최대 4인 가족 40여 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체험하고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세대 간 디지털 공감대를 자연스럽게 형성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Canva, Suno, RemoveBG 등 최신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가족 아바타 사진 제작 ▲AI 음원·뮤직비디오 제작 ▲작품 발표회 등 활동을 통해 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오는 26일에는 모두누림센터에서 서부권역 가족을 대상으로 AI 캠프를 한 차례 더 운영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AI는 더 이상 전문가만의 기술이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활용해야 할 생활도구가 됐다”며 “AI가 특별한 것이 아닌, 일상에 스며드는 기술로 자리잡을 수 있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18일(금)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교육정책과, 문화관광과, 도시계획과의 ‘2025년 공무국외출장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미국(포틀랜드·시카고·뉴욕), 일본(도쿄) 등 교육·문화·도시계획 분야 해외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동대문구의 정책에 접목 가능한 실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연결(Link)’을 핵심 키워드로 교육과 지역사회, 문화와 공공공간, 도시공간과 시민의 삶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정책과는 지역사회와 학교가 밀접히 연계된 포틀랜드의 창의교육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 담장 개선과 보행 안전, 교사 인센티브 강화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문화관광과는 시카고와 뉴욕의 공공예술 및 도시재생 사례를 바탕으로 예술문화와 공공성의 연결을 살펴보았다. 도시계획과는 도쿄 시부야와 미드타운 사례를 통해 보행 중심의 구조 전환과 입체적 도시공간 구성 전략, 그리고 민간과 공공이 협력한 도시 재생 방식 등을 공유하였다. 이필형 구청장은 “이번 해외출장의 핵심은 ‘연결(Link)’이었다.”라며 “교육과 지역사회, 문화와 공공공간, 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1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동탄권역 정책설명회를 열고, ‘2025년 정책설명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직접 시민을 찾아가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겠다는 취지로 기획된 것으로, 첫날인 21일은 동탄4동부터 동탄9동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먼저 ▲일반구 설치 추진 현황 ▲25조 투자유치 프로젝트 추진 현황 ▲화성형 기본사회 추진 ▲민생회복 소비쿠폰 추진 현황 ▲화성시 내부순환 도로망 구축 등 시정 전반의 주요 정책을 설명했다. 일반구 설치에 대해서는 “화성특례시의 도시 규모와 행정 수요에 걸맞은 분권형 행정체계가 필요한 만큼, 관계기관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당초 목표였던 20조 투자 유치를 조기 달성함에 따라 목표치를 25조로 상향해 지역 경제 활력과 미래산업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는 계획을 제시했으며, 시민의 기본생활 보장을 위한 ‘화성형 기본사회’ 및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탄권역 현안사항으로는 ▲동탄트램 추진, 솔빛나루역 신설 등 동탄권역 철도망 구축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접수 첫 주를 맞아 16개 동 주민센터별 접수창구를 직접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업무에 매진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혼잡 우려가 있는 대면 접수창구의 질서유지와 민원 안내 상황을 점검하고 원활한 접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7월 21일 구로1동, 신도림동, 구로5동, 구로4동, 구로2동을 시작으로, 22일에는 오류1동, 수궁동, 오류2동, 항동, 고척1·2동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어 24일에는 가리봉동, 구로3동, 개봉1·2·3동까지 방문해 총 16개 동 접수창구를 순차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창구 운영 현황, 민원 대기 상황, 신청 진행률 등이다. 특히, 무더운 날씨 속에서 민원인이 한꺼번에 몰리는 상황을 방지하고 안내 절차가 정확히 이뤄지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접수창구의 온도 상태, 환경, 신청서 작성 안내 등도 하나하나 확인하며 현장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장 구청장은 “더운 날씨에도 책임감 있게 응대해 주는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신청 절차가 끝날 때까지 주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및 위생환경 악화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풍수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긴급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풍수해 감염병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모기 매개 감염병, 감염성 질환 등을 말하며, 침수지역의 고인물, 쓰레기 더미, 화장실 정화조 등은 병원성 미생물 증식의 온상이 될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요구된다. 화성시서부·동탄·동부보건소는 지난 20일 서부4·동탄1·동부1 등 6권역별 방역소독반을 비상 가동해, 하천, 주택가 및 공원, 축사 주변 등 위생 취약지를 중심으로 친환경 분무 소독을 집중 실시했다. 특히, 모기 매개 감염병 방지를 위해 모기 성충 방제를 비롯해 비 내린 후 곳곳에 생겨난 유충 서식지에 대해 집중 구제작업을 실시했다. 유속이 적어 유충이 발생하기 쉬운 하천 및 저류지, 공원 등 유충 발생 취약 지점의 유충을 확인하고 유충제를 살포했다. 화성특례시 각 보건소는 24시간 이내 처리 비상방역체계 구축 및 역학조사반 운영을 통해 감염병 의심 사례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으며, ▲올바른 손씻기 및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홍보 ▲감염병 검진 홍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21일, 마포구청 4층 시청각실에서 열린 간부 및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직무상 갑질 예방 교육’에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의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내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과·팀장 및 6급 무보직 공무원 420여 명을 대상으로 21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은 서울시 감사위원회 안전감사담당관 안전감사1팀장 박종원 강사가 강연을 맡아 공무원 행동강령을 비롯해 직장 내 갑질의 유형과 예방 방안, 실제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교육에 앞서 “간부 여러분과 중간관리자 여러분은 우리 조직의 가교이자 핵심 동력이 되는 중요한 사람들이다”라며, “여러분의 행동이 조직 문화를 형성하는 데에 큰 영향을 주는 만큼, 잘못된 관행 개선과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해가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마포구는 올해 청렴 실무협의체 TF를 세 차례 운영하며 간부 모시는 날 폐지와 업무시간 외 업무지시 금지 등 실효성 있는 시책을 마련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철원군의회(의장 한종문)는 7월 21일(월) 전국한우협회 철원군지부 및 철원군농업인단체협의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먼저, 전국한우협회 철원군지부와의 간담회는 철원군의회 의원, 전국한우협회 철원군지부 이수연 지부장 및 관계자 등 총 14명이 참석하였다. 주요 안건으로는 수정란 이식으로 출생한 송아지의 매매 완화, 수분조절재 지원, 조사료 지원 등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다음으로 이어진 철원군농업인단체협의회와의 간담회는 철원군의회 의원, 철원군농업인단체협의회 김익섭 회장 및 관계자 등 총 14명이 참석하였다. 주요 안건으로는 선진 농업인 대회의 별도 운영, 반값 농자재 예산 지원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한종문 의장은 철원군의 축산업과 농업이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논의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철원군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025년 3단계 희망내일사업(구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희망내일사업(구. 공공근로)은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보조함으로써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3단계 참여자는 9월부터 11월까지 공공업무 지원,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 정화 등 다양한 업무에 배치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 있는 화성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및 가족 합산 재산이 4억 8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근무 시간은 만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며, 시간당 임금은 2025년 화성시 생활임금인 11,730원이다. 4대 보험에도 의무적으로 가입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 기간 내 신분증과 관련 서류를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언중 노사협력과장은 “희망내일사업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게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소득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일자리 사업”이라며 “자립을 희망하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운영하는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학박물관)가 글로벌 히트작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한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0일부터 방영한 OTT 영화 ‘케데헌’은 K-팝 아이돌을 본격적으로 다룬 해외 첫 애니메이션으로, 한국적인 색채를 내세워 유명해졌다. 극 중에서 주인공 헌트릭스 멤버들은 루미의 목소리 치료를 위해 ‘Han의원’을 찾는데, 한옥으로 지은 건물 모습이 ‘서울한방진흥센터’를 연상케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심 때문인지 실제로 서울한방진흥센터 방문자 수도 대폭 늘어났다. 올해 초만 해도 월 방문자는 6천~7천 명이었고, 날씨가 풀린 봄에도 1만 명 안팎이었다. 그런데 ‘케데헌’이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킨 6, 7월에는 방문자 수가 1만 5천~2만 명 수준으로 늘어난 것이다. 서울한방진흥센터는 한의학을 주제로 박물관 전시와 교육, 한방족욕, 약선음식 체험, 한방카페, 한방뷰티숍 등 다양한 한방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한방복합문화공간이다. 조선시대 구휼기관 ‘보제원’ 옛터에 위치한 국내 최대 한약재 시장 서울약령시 안에 있어서 품질 좋은 건강식품 구매와 한방 의료가 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2025년 자원봉사 여름방학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초중고생 100명을 모집해 청소년들이 봉사를 실천하며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내 손안에 온정나눔 ▲우리동네 안전지킴이로 구성됐다. 「내 손안에 온정나눔」은 직접 만든 작품과 마음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총 4가지 활동으로 이뤄진다. 활동 내용에는 뜨개질로 제작한 ‘텀블러백’을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활동과 재활용품을 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정원(친환경 가드닝)’ 작품을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기부하는 활동이 있다. 또, 정성껏 만든 ‘컵케이크’를 지역사회에 전달하고, ‘수어 배우기’를 통해 손으로 마음을 전하는 봉사활동도 준비돼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8월 4일과 6일부터 8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며, 모든 활동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강서구자원봉사센터(공항대로 501) 4층에서 열린다. 「우리동네 안전지킴이」는 승강기 갇힘 사고 시 행동 요령 등 생활안전과 각종 재난 발생 시 대처 방법을 배우는 안전 체험형 교육이다. 이 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만의 스터디카페인 ‘스페이스’가 많은 청소년의 관심을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스페이스’는 마포구 직영 스터디카페로, 저렴한 금액으로 늦은 밤까지 학습공간과 휴게공간, 전자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24년 ‘스페이스’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91%가 전반적인 시설 이용 만족도에 긍정적인(그렇다, 매우 그렇다) 평가를 내렸다. 스페이스 선택 이유로는 ‘저렴한 금액’과 ‘시설과 서비스가 좋아서’,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 ‘위치가 가까워서’ 순으로 응답 비율이 높았다. 이 밖에도 키오스크, 청결, 조명, 실내온도, 책상과 의자 등 시설세부평가에서도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이용자들의 전반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현재 운영 중인 ‘스페이스’는 ‘마포나루스페이스’와 ‘합정스페이스’, ‘염리스페이스’, ‘마포중앙도서관스페이스’, ‘합정실뿌리스페이스’, ‘연남스페이스’로 총 6곳이다. 2023년 4월 1일 가장 먼저 개소한 ‘마포나루스페이스’는 호텔나루에 2층에 자리해 탁 트인 한강을 바라보며 학습할 수 있어, 여유와 집중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주목받고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의회(의장 신수정)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수해 복구 작업에 직접 나섰다. 시의회는 21일,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북구 건국동 지산 딸기집하장 일대를 방문해 복구 활동과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광주 전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이날 현장에는 신수정 의장을 비롯해 의회사무처 직원 20여 명이 함께했으며, 현장 상황을 확인한 뒤 진입로 정비, 침수 잔해물 제거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작업에 앞서 피해 현황과 지원 인력·장비 현황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광주시의회는 향후에도 복구가 필요한 지역에 사무처 인력을 중심으로 한 추가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신수정 의장은 “재난 상황에서 의회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찾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데 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난 7월 18일 롯데홈쇼핑과 ‘지역사회 상생과 구정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대표 캐릭터인 ‘벨리곰’의 지식재산권(IP)을 지역사회에 활용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약식에서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이사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벨리곰 캐릭터를 통한 새로운 방식의 구정 홍보와 기업-지역 간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추진 ▲벨리곰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지역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영등포구는 벨리곰 지식재산권을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벨리곰은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구 양평동에서 2018년 탄생했다. 큰 덩치에 분홍색 몸을 가진 벨리곰은 둥글둥글한 인상으로 귀여움을 뽐내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구독자 수가 174만 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많다. 벨리곰은 지난 4월 영등포 대표 축제인 ‘여의도 봄꽃축제’에 참여한 바 있으며, 오는 ▲8월 ‘영등포구 여름 물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ㅣ연극계를 중심으로 결성된 '보조금법 개정 및 예술인을 위한 지원금법 제정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조금법의 전면 개정과 예술인을 위한 별도 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추진위는 지난 7월 1일 공식 출범해 현재까지 1,400명 이상의 예술인이 연대 서명에 참여했으며, 이날 기준 연서명 인원은 총 1,426명에 달한다. 이날 기자회견은 박정의 서울연극협회 회장, 박혜선 극단 사개탐사 대표, 선명주 극단 뱃속의 나비 대표, 선욱현 극작가 등이 대표 발언자로 나섰고, 예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발표가 이어졌다. “창작과는 무관한 규제, 예술인을 회계공무원 만들어” 현장에선 현행 보조금법이 예술 창작의 특성과 전혀 맞지 않는다는 점이 핵심적으로 지적됐다. 선명주 대표는 “시급 단가, 출퇴근 명부, 고용·산재보험 등 형식적 행정요건에 매여 창작 자체보다 행정 대응에 에너지를 쏟고 있다”며 “예산 집행 항목의 경직성과 현실성 부족이 오히려 창작의 본질을 훼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보조금 항목의 필수 집행 비율을 맞추기 위해 창작 무대, 의상, 소품까지 기성품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용신동 일대 주택가의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구청 후문 앞 도로 지하 공영주차장 건설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타당성조사를 통한 세부계획 마련 후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지난 5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하여 사업추진의 본격 시동을 걸었다. 약 2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 1~2층 86면의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대문구청 인근 용두동 주택지역은 고질적인 주차난으로 주민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지역이다. 구는 공영주차장 건설을 통해 불법 정차를 줄이고, 차량 소통 원활화와 보행 안전 확보는 물론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주차난 해소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영주차장 건설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대학교에서 진로를 탐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별 따는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 겨울방학 관내 고등학생 48명이 참여한 것을 시작하여, 매년 규모를 확대해 왔다. 올해는 7월 22~23일, 24~25일 두 차례에 걸쳐관내 일반고등학교 4개교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은 1학년 학생 100명이 참여한다. 1차에는 독산고등학교와 문일고등학교, 2차에는 동일여자고등학교와 금천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다.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인적 자원과 천체투영관 등 특화된 물적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전공을 체험하여 진로를 구체화하는 기회를 얻는다. 구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첫째 날에는 △ 진로 동기부여 특강(‘내가 꿈꾸는 나’) △ 재학생과의 대입 상담(‘우리들의 꿈 찾기’) △ 서울대학교 천문대 둘러보기(‘별 따는 캠퍼스’)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 학과 및 전공 탐색(‘전공 엿보기’) △ 교정 탐방(‘캠퍼스 투어’) △ 재학생과의 학업 상담(‘서울대에서 꿈꾸는 나의 미래’) 등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이 사전에 제출한 희망 학과와 질문 사항을 바탕으로 섭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채희성 제20대 재인천충남도민회장이 도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채 회장은 지난 18일 송도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열린 재인천충남도민회 제20대 이·취임식에서 “고향의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행사에 참석한 도 관계자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채 회장은 공주고와 충남대를 졸업했으며, 재인천홍성군민회 14·15·16대 회장, 재인천충남도민 18대 회장을 역임했다. 남다른 애향심을 갖고 있는 채 회장은 이번 기부 외에도 고향인 홍성군 장곡면 일대에 솔바람테마파크를 건립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등 충남 발전을 위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채 회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충남의 발전과 성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회가 앞장서서 고향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광역시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개최를 앞두고, 회의 기간동안 식음료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7일부터 이틀간 조리 종사자 243명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검사는 회의가 열릴 장소뿐 아니라 숙소나 공식 만찬이 제공되는 식당 등 주요 시설에서 일하는 조리 종사자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에 유행하지만, 최근에는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고 특히 적은 양의 바이러스로도 감염될 수 있을 만큼 전염성이 강하며, 음식물이나 오염된 손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특성이 있다. 감염자는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 급성 위장염 증상을 보이며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경우에도 바이러스를 배출할 수 있어, 조리업무 종사자의 정기적인 건강검진 및 감염 여부 확인이 필수적이다. 인천시는 이번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시작으로, 고위관리회의(SOM3) 개최 전까지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조리시설 위생 상태와 식자재 공급 경로까지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준비 과정에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 점검 강화 ▲조리종사자 교육 ▲식재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경기도 표창을 받은 ㈜대일정밀 박현규 대표는 40년간 제조업 외길을 걸으며, 창의적 기술력과 진정성 있는 경영으로 키오스크 산업을 선도해왔다. 사회공헌, 환경경영, 책임경영 등 ESG 원칙을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이끄는 모범 중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도지사 표창, 기술혁신과 사회기여 인정받아 ㈜대일정밀 박현규 대표이사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 경제 발전과 기술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박 대표는 “기쁘지만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기업인들이 마음 놓고 경영할 수 있는 안정된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40년 외길… 장인의 뚝심으로 키운 스마트 디바이스 전문 기업 1986년 대일금속을 창립한 박 대표는 전자사무기기 테이블 국산화에 성공, 중소기업청 우수제품 인증을 획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대일정밀로 사명을 바꾸고 ISO9001·14001 인증을 획득, 품질과 환경경영을 동시에 실현해왔다. 그는 “좋은 제품은 기술뿐 아니라 신뢰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비대면 시대 선도… ‘큐브키오스크’로 스마트산업 견인 코로나19 이후 무인화 수요가 급증하자, 박 대표는 기민하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ㅣ SK에코플랜트가 회계 부정 혐의로 금융당국의 중징계 심의를 앞두고 있다. 자회사 매출을 과도하게 반영해 기업가치를 부풀렸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상장을 준비 중인 SK에코플랜트에 직격탄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감리위원회는 오는 24일 SK에코플랜트의 회계처리 위반 사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금융감독원이 형사 고발과 대표이사 해임 권고, 과징금 부과 등 강도 높은 징계를 요청한 데 따른 후속 절차다. 지난주 열린 1차 회의에서는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안건이 다시 상정됐다. 금감원은 SK에코플랜트가 2022~2023년 회계연도 동안 미국 자회사 A사의 매출을 과다 계상했다고 보고 있다. 연료전지 관련 사업을 수행하는 A사는 SK에코플랜트가 미래에너지 전략의 일환으로 설립한 핵심 법인이다. 금감원은 이 회계처리가 연결 재무제표를 허위로 공시한 고의적인 분식회계라고 판단하고 있다. 쟁점은 고의성 여부다. 회계 위반은 고의, 중과실, 과실 등으로 구분되며, ‘고의’로 결론 날 경우 형사 책임을 포함한 중징계가 불가피하다. SK에코플랜트는 “자회사가 신규 사업을 추진하며 회계법인 검토를 거쳐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홀몸 어르신 및 고독사 위험군 150가구를 대상으로 우유배달 안부확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구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사장 호용한)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우유 공급은 협약 기관의 전액 후원(연 5천400만원)으로 이뤄진다. 배달된 우유가 그대로 있거나, 대상자와 연락이 되지 않을 시 담당 공무원이 위급상황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홀몸 어르신의 건강 증진은 물론,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주신 호용한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은 단순 물품 전달을 넘어, 우리 지역의 돌봄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다지는 뜻깊은 발걸음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서로 돌보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지난 2003년 우유안부 캠페인을 시작으로 현재 서울 전 지역 및 전국 6천여 명 어르신에게 우유 후원과 안부 살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지난 15일, 서울 DDP에서 유리아나 컬렉션 박영애 대표의 단독 패션쇼 ‘빛결색동 런칭쇼’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패션쇼는 전통 색동의 미학과 현대적 감각을 융합한 유리아나의 신작 ‘빛결색동’ 컬렉션을 공식 런칭하는 무대로, 대한민국 각지에서 선발된 80명의 모델들이 참여하여 감동의 런웨이를 선 보였다. 박영애 대표는 “전통은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입고 살아내는 것”이라는 신념 아래 이번 컬렉션을 기획하였으며, ‘빛결색동’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아름다운 가교로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특히 투명한 시스루 소재위에 한국의 오색 색동이 마치 살아 숨 쉬듯 흐르도록 시스루 트렌치코트,미디코트,숏코트 등 다양한 장르를 조화롭게 재해석한 의상들은 관람객과 패션 관계자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1부에서는 유리아나 디자이너 박영애대표의 전통미를 바탕으로 한 현대적인 라인으로 빛결색동 패션쇼가 전개되었고 커피 브랜드와의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미라클5.5’ 콘셉트의 감각적인 스타일을 제안하며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경계를 선보였다. 2부에서는 유리아나 디자이너박영애대표의 대표적인 작품의 하나인 유리아나날개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19일 국민의힘 박종진 인천시당위원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된 첫 일정으로 기록적인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 일대에서 삽교읍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종진 위원장은 인천시 국민의힘 당원 20여명이 함께 예산군 하포리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찾아 토사 제거, 가재도구 정리, 침수 시설물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번 봉사는 예정에 없던 갑작스러운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모인 당원들의 참여로 이뤄졌다. 박종진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모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함께해주신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외면하지 않는 것이 국민의힘의 정신”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현장 지원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겠다" 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금산인삼약초건강관에서 운영한 ‘K-미식벨트 금산삼계탕 팝업홍보관’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팝업홍보관은 제5회 금산삼계탕축제와 연계해 운영됐으며, 삼복더위에 맞춰 충남 대표 식재료인 금산 인삼을 활용한 미식 콘텐츠를 소개하고, ‘K-미식벨트’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실내외 공간으로 구성된 팝업홍보관은 총 1,000여 명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실외 홍보존에서는 금산인삼 미식투어 상품을 비롯해 스마트 지도 마케팅, 김창수 명인의 금산인삼주 시음 행사 등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내부 미식존에서 선보인 프리미엄 보양식 ‘충남 15계탕’은 사흘간 340인분 전량이 완판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충남 15계탕은 금산 인삼을 중심으로 계룡 닭, 당진 찹쌀, 공주 밤, 논산 대추, 서산 마늘 등 충남 15개 시군의 특산물을 한데 모은 삼계탕으로, 재단과 청운대학교 호텔조리베이커리경영학과 배인호 교수와 공동 개발했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K-미식벨트 사업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금산 인삼을 중심으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가요계의 여왕 서지오가 신곡 [불티나]로 돌아왔다. 서지오 특유의 시원한 보컬에 "티나! 티나! 불티나!"라는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가 더해져 올여름 모든 이들의 가슴을 불태울 준비가 완료됐다. 일상 속 사랑의 시작을 ‘불티’라는 신선한 비유로 풀어낸 이 곡은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르며 즐길 수 있는 썸머송이다. 작품자 로는 DJ처리 와 송광호 가 작곡을 하였으며 작사는 장연선 작가 가 의기투합하여 완성된 작품이라 기대를 모으고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 지난 17일 사내 봉사동호회 나눔봉사단과 용답동주민센터와 함께 여름 이불 150채를 성동구 용답동 거주 저소득층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교통공사 사회공헌활동비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공사는 매년 부서·동호회의 제안을 심사해 사회적 가치와 지역파급력이 높은 사업에 사회공헌활동비를 지원하며 ESG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학교가 직원노동조합과의 간담회를 통해 상호 존중과 협력의 노사 문화를 다지며, 대학 경쟁력 제고와 미래지향적 비전을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가 17일 전국대학노동조합 한세대학교지부(지부장 손원빈, 이하 직원노동조합)와 함께 노사협력 간담회를 열고, 대학 운영에 있어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이번 간담회는 직원노조 출범 7주년 및 4대 집행부 출범 1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자리로, 총장실에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사측을 대표해 백인자 총장, 최진탁 부총장, 유대현 부총장이 참석했으며, 노측에서는 손원빈 지부장, 최승현 부지부장, 이재동 사무국장이 함께해 노사 간 실질적 대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간담회에서 손원빈 지부장은 “전국대학노조와 연대해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 2025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사업비 차별 지원에 대한 시정을 요구한 바 있다”며 “이는 단순한 권익 보호를 넘어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이자 제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백인자 총장은 “대학 구성원 간의 신뢰와 소통이야말로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꾸준한 대화를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대원제약이 ESG 경영 전반에 대한 성과와 향후 전략을 담은 ‘2024-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친환경 공정 확대와 리스크 관리 강화 등 지속가능경영 체계 고도화에 본격 나섰다. GRI·TCFD 기준 맞춘 ESG 보고서… “투명성과 신뢰 중심”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은 17일 ‘2024-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지난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기준을 중심으로, SASB 및 TCFD 등 글로벌 공시 권고안까지 폭넓게 반영해 ESG 경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제고했다는 평가다. “제품 책임부터 정보보안까지”… 이중 중대성 기반 5대 이슈 선정 대원제약은 올해 보고서에 ‘이중 중대성 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 개념을 도입했다. 사회·환경적 영향과 재무적 중요성을 함께 고려해 ▲제품 책임 및 안전 ▲의약품 접근성 ▲연구개발 및 혁신기술 ▲리스크 관리 ▲사업장 안전보건 등 5대 핵심 이슈를 도출했으며, 각 이슈에 대한 대응 방안과 전략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말뿐 아닌 실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