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 사업의 일환인 ‘어르신 건강웰니스 건강리더’ 양성 교육을 마무리하고 건강리더 52명을 양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어르신 건강웰니스 건강리더’는 본인과 지역 주민의 건강 문제를 발견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한 평균 연령 60세의 시니어 리더들이다. 건강리더 52명은 1월부터 지난 16일까지 어르신과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상황 대처를 위한 의사소통교육과 영양·운동·안전교육 등 총 5차례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했다. 오는 3월부터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별로 10명씩 활동을 시작한다. 구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소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건강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 등의 건강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년부터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건강리더들이 본인과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롤모델이 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길 기대한다”라며 “구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은 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기존 면목4동에서만 운영하던 소지역 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18일부터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발송하는 격리통지서를 자동화(RPA) 방식을 도입해 비대면 모바일로 발급한다. 격리통지서는 확진자의 생활지원비나 생필품 지급, 직장 또는 학교 복귀 등에 필요한 증명서로 기존에는 대상자의 자택으로 배송됐다. 오미크론 변이로 수백 명씩 발생하는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개별로 발송하던 격리통지서를 자동 발송하면, 직원이 직접 발송할 때(1인 1일 8시간 기준 : 200건)보다 RPA적용(1일 8시간 기준 : 1,800건)시 9배 이상의 발송과 함께 24시간 작동이 가능하다. 구는 일일 업무시간을 약 90% 가까이 감축해 행정력을 확진자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무 자동화(RPA) 시스템은 소프트웨어 로봇을 이용해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보건소 담당자가 RPA 시스템에 재택치료자 명단을 등록하면 각 대상자별로 자동으로 통지서가 발송된다. 현재는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통지서를 자동 발급하며 이외 통지서가 필요한 자가격리자들은 중랑구보건소 콜센터로 전화 신청하면 모바일로 자가격리 통지서를 받을 수 있다. 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17일 오전, 외벽 판넬 일부가 추락한 구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 지난 16일 오후, 광장동에 위치한 구민체육센터 외벽 판넬 일부가 강풍에 의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 김 구청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할 것을 지시하고, 사고현장과 시설 곳곳을 추가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구청장은 “큰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다행이지만, 시설을 이용하던 구민들이 놀라셨을까 걱정이다”라며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하여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달라”라고 말했다. 광진구는 시설 내‧외부에 전체적으로 구조안전정밀진단을 실시해 이번 사고에 대한 원인 분석을 철저히 하고, 사고 원인이 규명되는 대로 외벽 보수 및 향후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외벽 보수 공사와 더불어 실내체육관 바닥 및 낡은 시설도 정비해 휴관 후 오픈 시 구민들이 새 건물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들도록 센터 전반을 재정비하라”라고 지시했다. 광진구는 시설 안전조치를 위해 구민체육센터를 임시 휴관하고 센터 이용 회원들에게 사전 휴관 소식을 안내하여 구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은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해 2022년 3월 공립초등학교 내 병설유치원 3개원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금번 공립유치원 신설은 공립유치원 취학수요는 높으나 상대적으로 공립유치원이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공교육 수요를 충족하고자 추진되며초등학교 내 유휴교실을 리모델링하여 병설유치원으로 개원한다. 3월 신설 유치원은 △고산초병설유치원 △대길초병설유치원 △선유초병설유치원 등 3개원으로 총9학급 186명(각 3학급/62명) 규모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14일부터 2주간을 현장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신설유치원 정상 개원을 위한 막바지 점검에 돌입했다. 개원에 앞서 실시한 22학년도 유아모집 결과 선유초병설유치원의 경우 정원 대비 등록원아수인 충원율이 100%로 코로나 상황에서도 여전히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취학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 관계자는 금번 공립유치원 신설로 공립유치원 부족 지역의 공교육 수요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수요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동사경센터’, 센터장 최근영)에서 25일 10시 사회적경제 기업 및 구민을 대상으로'2022년 꼭 알아야 할 경영 노무 이슈 교육'을 메타버스 동사경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사경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내실화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경영이슈 교육 시리즈를 진행하는데, 25일 첫 번째 교육으로 노무 이슈 교육을 준비했다. 이번 교육은 개정된 노무 관련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최근 증가하는 노무 관련 이슈와 관련한 동대문구의 사회적경제 기업‧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노무 이슈 교육은 동사경센터 자문위원인 이관원 노무사가 최근 내용 변동이 많은 ‘노동법’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경영상 갈등과 손실 등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건강한 기업경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메타버스 동사경센터에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동사경센터 누리집(eastse.net)에서 할 수 있다. 동사경센터는 4월 ‘세무, 회계’, 6월 ‘온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일상 속 휴식과 여가 공간인 한강공원을 내 손으로 직접 지키고 가꿀 수 있다면 어떨까?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올해 전체 11개 한강공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자원봉사자를 2월 18일부터 3월 18일까지 4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22년 한강공원 자원봉사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시민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한강공원을 만드는 것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음수대・놀이터 등 공원 이용 시설물 점검, 자전거도로 안전 캠페인, 벽화 그리기 등 한강공원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활동이 시민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올해는 안전하고 쾌적한 한강공원을 함께 만들어 갈 개인 자원봉사자 130명과 공원별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자원봉사 단체 90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개인 분야는 자원봉사 단체의 활동을 인솔하는 △한강도담이(50명), 65세 이상 어르신이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는 △은빛프로보노봉사단(40명), 자전거도로 안전 캠페인 및 시설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한강자전거패트롤(40명)로 나누어 모집한다. 특히, 새롭게 모집하는 ‘은빛프로보노봉사단’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지혜와 역량을 생태, 환경, 시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1월 28일 강남역 인근 대형건축물인 서초타운트라팰리스(서초대로 74길 23)와 서초파라곤오피스텔(서초대로 74길 29)의 공개공지 및 사유부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대형건축물 공개공지 금연구역은 서초구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제5조제1항에 의한 것으로 작년 9월 서초크로바타워(서초대로 347) 공개공지 금연구역 지정에 이은 2번째 대형건축물 금연구역 지정이다. 대형건축물의 공개공지 등의 금연구역 지정 방법은 연면적 5,000㎡이상의 대형건축물 소유주의 2분의 1이상이 동의 할 경우 서초구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시행규칙 별지 제9호, 제10호 서식을 작성하여 서초구 보건소에 제출하면 해당 대형건축물의 공개공지 및 사유지 내 금연구역 지정이 가능하다. 서초타운트라팰리스와 서초파라곤오피스텔의 경우 강남대로 이면도로에 위치하여 평소 인근 건물 직원의 흡연으로 인한 거주민의 간접흡연 피해 민원이 장기간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던 곳으로 간접흡연 피해를 없애기 위해 건물 소유주 과반이 금연구역 지정에 동의하여 금연구역 지정을 추진하게 되었다. 구는 3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친 후에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수석전문위원(개방형4호) 신규채용 공고를 내고 절차를 진행한다.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22.1.13)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처음 이뤄지는 공고다. 이번 신규채용 대상은 총 6개로, 운영·환경수자원·도시안전건설·교통·교육·예결특위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 직위이며, 2월 28일부터 3월 7일까지 원서접수, 이후 3월중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실시한 후 4월 중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0년 1월 13일 시행된 '지방자치법'은 주민조례발안제를 비롯한 주민자치 확대와 의회사무처 인사권 독립을 비롯한 지방의회 자율성 강화 방안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인사권 독립과 관련하여, 서울시의회는 자율적인 인사조직 운영방안을 구축하기 위해 2021년 2월부터 서울시의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인사권독립 TF'를 운영해 왔다. '인사권독립 TF'에서는 의회 인사권 독립에 필요한 각종 조례, 규칙 제·개정 등 제도적 장치를 정비하였고, 향후 인사운영의 방향을 설정하여 의장에게 보고하였다. 일환으로 2021년 중에 2년 계약 임기가 만료되는 개방형4호 수석전문위원 8인의 거취에 대하여 논의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이달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가족돌봄 청(소)년(영 케어러) 지원 제도 마련을 위한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가족 돌봄 청년 지원대책 수립 방안’을 발표하면서 현재 선도적으로 영 케어러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서대문구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 뒤 확산 모델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총괄과 청년정책팀에서는 지난달 초 영 케어러 사례와 지원 현황을 확인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서대문구를 방문하기도 했다. 서대문구는 지난해 11월 ‘청년 간병인 사건’으로 영 케어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증가되면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이들에 대한 법적 정의, 현황 조사, 지원 방안 강구의 3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신청주의 복지’의 한계를 극복하고 위기 징후가 있는 ‘영 케어러’를 선제적으로 찾기 위해 지난해 11월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12월에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발굴 조사’를 긴급 실시했다. 우선 ‘보건복지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시스템’을 활용해 관내 9~24세 가구원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는 잘못된 부동산 임대차계약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부동산 임대차계약 시 유의사항, 전세보증금 피해 사례 유형 등을 안내문으로 제작(임대차계약 꿀팁)하여 구 홈페이지 및 성북구청에서 자체운영하고 있는 ‘성북구 부동산중개업 알림방’ 카카오채널에 게재하였다. 부동산 임대차계약 시 유의해야 할 대표 사항은 △ 개업공인중개사의 자격 및 사업자 등록 확인 △ 거래할 물건의 실제 등기부상 소유자 여부 확인 △ 공적장부(건축물대장, 토지대장) 및 중개대상물 확인 설명서 확인 △ 가급적 전세보증금 반환보험 가입 △ 확정일자 받기 등이다. 부동산 임대차계약 중개사고 발생 시 임차인은 임대인에 비해 권리를 보호받기가 쉽지 않다. 특히 성북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8개 대학이 소재하고 있어 대학생 및 청년 1인가구 등 생애 첫 계약자들이 부동산 중개사고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부동산 임대차계약 시 ‘임대차계약 꿀팁’을 적극 활용한다면 중개사고 예방 및 임차인의 재산권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 성북구 관계자는 “‘임대차계약 꿀팁’이 임대차계약의 안전성을 높이고 구민의 재산을 보호하는 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와 서울디지털재단은 건축공사장의 위험상황을 인공지능(AI)이 실시간 관제하는 ‘인공지능 기반 건축공사장 위험요소 관제 솔루션’을 중소규모 민간건축공사장 50개소에서 시범 사업한다. 자치구를 통해 5월까지 희망 사업지를 모집한 후 6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7월부터 시범사업에 들어간다. ‘인공지능 기반 건축공사장 위험요소 관제 솔루션’은 인공지능(AI)이 공사 현장에 설치된 CCTV 영상을 실시간 분석해 위험 상황을 감지했을 때 알람을 통해 정해진 안전관리자·작업자에게 즉각적으로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공사 현장에 설치된 CCTV 영상은 지역건축안전센터의 통합 관제시스템으로 실시간 전송된다. 축적된 CCTV 영상은 추후 인공지능 알고리즘 고도화를 위한 위험요소 식별용 학습데이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쓰러진 작업자가 없는지, 작업자들이 안전모를 착용했는지, 중장비 진·출입 시 작업자와의 안전거리를 확보했는지 등 현장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실시간으로 관제한다. 이를 지키지 않았을 때 안전관리자에게 통보해 즉각 조치하도록 함으로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시는 스마트 안전 기술을 자체 도입할 여력이 없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용산구가 ㈜블루골드로부터 16일 600만원 상당 김서림 방지 특수 안경닦이를 전달 받았다. ㈜블루골드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환경미화 작업 근로자들의 업무 중 마스크 착용으로 발생하는 안경 김서림 등의 불편을 덜어주고자 기부에 나섰다. 구는 기부 받은 특수 안경닦이 1000매를 지역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 및 골목청결지킴이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환경미화 작업 근로자의 어려움을 헤아려 나눔에 나서주신 ㈜블루골드에 감사드린다”며 “환경미화 작업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블루골드는 초발수, 초친수 소재 연구개발 및 제조 업체로 2014년 설립됐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역 현안을 분석한 구정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구정연구 보고서는 도시계획, 도시계획‧복지다문화, 복지다문화의 3개 분야로 구성됐다. 도시계획 분야는 ‘구로구 지역맞춤형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재정비 방안 및 실효성 진단’을 주제로 ▲구로구 저층주거지 개선방안 진단 ▲소규모주택정비 가능지역 실효성 진단을 담았다. 이를 토대로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방안을 제시했다. 도시계획‧복지다문화 분야는 ‘구로구 초등학생 돌봄과 아동친화적 도시환경 조성방안’에 대해 ▲어린이 통학로 주요 지역 사회공간적 특성 및 주이용 경로 분석 ▲초등학생 방과 후 일상 및 방과 후 돌봄 인식조사 ▲구로구 초등학교 교사 질적조사 등을 다뤘다. 복지다문화 분야는 ‘구로구 이주민 요양보호사 양성 방안’을 목적으로 ▲이주민의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지원 ▲이주민 요양보호사 고용 기관에 대한 인센티브의 필요성을 분석했다. 구로구는 보고서를 구청 각 부서와 관내 유관기관, 서울시, 국립중앙도서관, 서울연구원 등에 배포하고 구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가 다양한 정책 수립, 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주말농장을 분양한다. 구로구는 “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생활과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말농장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주말농장은 궁동 일대 5개 구역에 조성된다. 분양 대상지는 총 650구획으로 가구당 1구획(16㎡·약 5평)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연 6만원이다. 궁동 4, 53-2, 70-1, 62번지 등 550구획은 만 19세 이상 구로구 거주 주민이나 관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59번지 100구획은 어린이집, 복지기관 등 공동체에서 신청 가능하다. 구로구는 주민들에게 삽, 조리, 호미, 물조리개 등 간단한 농기구를 무료로 빌려주며 벤치, 몽골텐트 등 휴게공간도 설치했다. 또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작물을 판매, 물물교환할 수 있는 도시농부장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분양을 원하는 이는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는 무작위 전산추첨 방식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내달 4일 발표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주말농장에서 직접 기른 농산물을 수확하는 경험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15시10분 프레스센터 18층 서울외신기자클럽 라운지에서 외신기자 대상 '신년 기자회견'을 갖는다. 영국 로이터(Reuters), 중국 인민일보, 일본 아사히신문 등 30개 외신의 서울주재 특파원 약 40명이 참석한다. 이번 신년 기자회견은 전 세계 16개국, 99개 매체, 289명('22.2월 기준)을 회원으로 보유한 ‘서울외신기자클럽(Seoul Foreign Correspondents’ Club)‘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오 시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서울이 용수철처럼 튀어 오르는 역동적인 도약의 기회로 삼기 위해 도시경쟁력을 세계 TOP5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도시문제를 해결해 시민 삶의 안전망을 확대하고, 국제협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힌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2015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서울형 포장설계법’을 서울시내 재포장 도로 76개소에 적용한 결과, 포장도로의 기능이 향상돼 평균수명이 2년 이상(평균 7년→9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원래대로라면 7년이 지난 올해 재포장 공사를 해야 하지만, ‘서울형 포장설계법’을 적용한 도로는 ‘24년까지 2년 더 수명이 연장됐다. 시는 ‘15년 재포장 도로 76개소(일반차로 27개소, 버스전용차로 49개소)에 ‘서울형 포장설계법’을 시범 적용한 뒤 도로포장 수명을 측정하는 추적 조사를 매년 실시해 효과를 도출했다. 이 기술을 서울시내 재포장 도로에 전면 적용할 경우, 도로포장에 드는 연간 노후 포장 정비예산(561억원)의 10%인 약 56억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포장 공사로 인한 교통통제·혼잡 등 사회적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다. ‘서울형 포장설계법’은 과학적인 분석·평가로 포장재료, 단면두께 등최적의 보수방법을 제시·적용하는 설계법이다. 재포장이 필요한 도로의 교통량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하중 강도(하부 지지력)와 도로포장 상태 등을 최첨단 전문 장비를 활용해 분석·평가한다. 이를 통해 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시민의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와 거리가게의 상생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거리가게 허가제’ 사업을 올해도 적극 추진한다. 시설 교체에만 국한되지 않고,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등 시민들이 생활에서 이용하는 보도 환경 곳곳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한다. 서울시는 시민 보행권 회복과 거리가게 생존권 보호를 위한 ’22년 거리가게 허가제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 ’18년 거리가게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보도 정비와 판매 설비를 교체하는 등 보행 환경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제도적 운영을 통해 운영자도 안정적으로 생계를 이을 수 있게 되고, 지도·단속 위주의 행정에서 소상공인의 생존권을 아우르는 상생·소통 정책 모델로 활약해왔다. 서울시는 시민의 보행권과 거리가게 생존권을 보호하는 “거리가게 허가제” 정책을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2019년부터 시행중에 있다. 도시미관을 해치지 않는 일정 요건을 갖춘 거리가게에 정식으로 도로점용 허가를 내주고, 운영자는 점용료 납부 등 관련 의무를 다하며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정책이다. 거리가게 운영 현황은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판매 부진 등으로 감소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규복 위원장(구로3,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4일 제305회 임시회 상임위에서 '서울특별시 예술인 창작수당 지급 조례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가 예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과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정한'예술인 복지법'제4조제4항을 근거로 한 이번 조례안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하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예술활동증명서를 발급받은 지역예술인에게 창작수당을 지급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을 통해 서울시가 해당 예술인들에게 창작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특히 현금이 아닌 지역화폐로 수당을 지급함으로써 21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가결될 경우, 서울시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황규복 위원장은 “'예술인 복지법'은 ‘예술인’에 대해 ‘국가를 문화적,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으로 풍요롭게 만드는 데 공헌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있으므로 이들이 안정적으로 예술활동을 하는 것은 곧 국가발전에 공헌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번 조례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코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 도로, 교량 등 주요시설을 대행·관리하는 서울시설공단은 산업재해를 막기 위해 ‘위험작업 중지권’보다 강화된 ‘위험작업 거부권’을 도입했으나 현장작업을 하는 하청 용역 노동자가 아닌 관리·감독 역할을 하는 공단직원에만 적용하고 있어 이의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되었다. 제305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서울시설공단에 대한 업무보고 현안 질의에서 정진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6)은 “공단은 작년 12월부터 공공부문에서 전국 최초로 ‘위험작업 중지권’보다 강화된 ‘위험작업 거부권’을 도입해서 서울시 도로·교량, 터널, 지하차도, 옹벽 및 절토사면 등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적용하고 있으나 정작 보호대상은 현장 하청 용역 노동자가 아닌 관리·감독하는 공단직원에만 적용하고 있다”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하청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중대산업재해의 경우 원청(도급권자)에게도 책임이 돌아가는 만큼 모든 현장 노동자에게도 적용 보호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정 의원은 “현재까지 ‘위험작업 거부권’이 1건도 발생하지 않았는데, 현재 기준 상 거부권이 제기된 후 판단 곤란 및 미승인 시에는 최초 제기시점부터 총 2차례 심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종로 청년 생활클리닉’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교육으로 이번 교육을 구성해 진행한다. 먼저 3월 10일(목) 15:00부터 18:00까지 자기소개서 및 면접특강이 진행돼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유형별 대응전략에 대해 핵심적으로 전달한다. 이번 특강에는 자기소개서 첨삭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어 청년들의 취업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어서 3월 24일(목)에는 기업별 취업 전략 특강이 진행돼 2022년 채용 이슈와 공기업·사기업 및 직무별 취업준비 전략을 소개한다. 모집대상은 종로에 거주하거나 종로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다. 차수별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며 종로구민을 우선 선정한다. 종로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담당자 전자 메일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이번 특강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종로구도 청년들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21일부터 성동구평생학습관 1분기 정기강좌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3월 .2일부터 4월 13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정기강좌는 2022년 새로운 해를 맞아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인문학 분야를 비롯하여 건강분야까지 총15개 강좌로 진행된다. 특히 건강강좌 등 일부강좌는 야간 수업을 개설하여 주민들의 요구와 학습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였다. 이번 강좌는 가정에서 쉽게 따라하는 건강 프로그램과 상황별 자녀케어방법 등 다양한 분야별 15개의 강좌로 운영되며, 온라인 플랫폼 ZOOM을 이용하여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이달 21일부터 성동구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성동구민 또는 성동소재 직장인이나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 기간은 3월 2일부터 4월 13일까지로 각 강좌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성동구 평생학습관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e-평생학습 시스템 및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통해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다양하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습자들로부터 높은 참여와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정규강좌를 비롯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9일 국외자매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이양걸구와 교류 관련 협의를 위한 대표단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성동구와 몽골 바이양걸구는 2018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대표단 공식 방문, 글로벌 직원교환근무 프로그램 운영, 그리고 의료·녹지·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진행해왔다. 지난 1월 실무자 영상회의에 이어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양 도시 구청장이 직접 만나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춘 양 도시의 우수정책 상호 벤치마킹과 향후 교류사업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 수미야바타 바이양걸구청장은 “성동구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벤치마킹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히며, 특히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온라인교육 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교육특구 및 유네스코 교육도시로 지정된 성동구의 우수한 교육 분야 정책과 노하우를 적극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그 외에도 양 도시의 공동 상생을 위해 우수한 정책들을 서로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양 구청장은 두 도시의 우정의 상징인 ‘성동숲’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코로나19 등으로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 긴급복지지원을 실시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긴급복지지원 사업은 주소득자의 실직, 사망,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를 유지하기 곤란한 가정에 생계 , 의료,․ 주거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여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휴․폐업하거나 일시적으로 실직하는 경우도 포함된다. 지원 조건은 소득재산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일반재산 2억 4,100만원 이하 ▲금융재산 600만 원 이하로 작년 대비 재산 선정기준이 완화되었다. 지원금은 4인 가구 기준 생계비 130만 원이 지원되며, 주거비(최대금액 64만 원), 의료비(최대금액 300만 원)는 실제 비용이 지원된다. 이밖에도 연료비, 해산비, 장제비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긴급복지지원 조건에 들지 못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위해서는 지원 기준을 완화한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형 긴급복지의 지원 조건은 소득재산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일반재산 3억 7,900만원 이하 ▲금융재산 1,000만 원 이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해외지사화사업 및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돕기 위한 정책으로 해외지사화사업 참여 기업,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여 기업, 중소기업 제품 홍보 마케팅 지원 등 세 분야로 나누어 모집한다. 구는 해외지사화사업 참가 기업(기업당 1개 무역관을 연 1회)과 국내·외 전시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의 참가비 일부와 제품 홍보마케팅(홈페이지, 브로셔 제작 등)을 원하는 기업에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각 분야마다 업체당 최대 200만 원 10개 기업 내외로 총 6,000만 원이다. 신청 자격은 성동구 소재의 중소기업이며 지원 분야에 따라 기준이 상이 하므로 기타 자세한 사항들은 구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를 참고하여 신청서 등을 2월 24일까지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가 마감되면 기업의 사업 준비도 등 내부 평가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고득점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기 수혜자는 차순위) 한편 성동구는 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인권 행정의 기틀이 될 ‘강서구 인권 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인권실태조사 등 연구결과에 기반한 지역 맞춤형 인권정책을 설정하고 인권 행정 정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구에는 장애인, 다문화 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인권에 대한 수요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구는 주민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특정 계층을 위한 정책이 아닌 지역 내 모든 구성원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인권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강서구 인권 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은 ‘모두 공감하고 존중받는 인권자치구 강서’라는 비전 아래 ▲인권친화 환경 조성 ▲인권 거버넌스 구축 ▲생애주기별 인권체계 확립 ▲사회적 약자 인권체계 확립 ▲내부 인권 보장체계 정립 등 5대 정책목표로 구성됐다. 또한 비전과 정책목표의 구체적 실현을 위한 39개 세부사업을 선정,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주민 인권을 증진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인권친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인권 교육과 생활 속 인권보장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 성안로를 따라 걷다보면 자그마한 공방이 즐비한 거리가 나온다. 이곳은 청년들이 구의 지원을 받아 공방을 창업한 ‘엔젤공방’ 거리다. ‘엔젤공방’은 강동구가 성내동 통학로 주변의 변종업소를 걷어내고, 그 자리에 젊은 청년 예술가들이 운영하는 공방을 입점 시켜 주거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일자리도 창출하는 강동구의 대표적인 도시재생사업이다. 현재 다양한 26개 업종의 공방들이 입점해, 성안로를 걷고 싶은 문화특화거리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구는 이 청년공방들의 판로 구축을 돕고, 공방 간의 소통 및 협업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엔젤공방 허브센터’를 지난 2020년 개소했다. 성안로 중심에 자리 잡은 엔젤공방허브센터(연면적 796.40㎡)는 지하에는 다목적실·랩실·소회의실이, 1층에는 엔젤공방과 사회적경제 홍보·전시존이, 2층에는 엔젤공방 교육·체험장·1인 작업대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주민과 공방을 위한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기능할 뿐 아니라 사회적경제 제품의 판로도 열어주고 있다. 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은 흥미롭고 다양한 수공예를 체험해 보는 것은 물론 관람·구매도 가능하고, 공방들은 제품 홍보·전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오는 25일부터 ‘제8기 강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활동할 청소년 30명을 모집한다. ‘청소년참여위원회‘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 및 의사결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청소년 참여기구다. 강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관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만 9세~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모집기간은 오는 25일부터 3월 21일까지다. 신청은 강동구청 또는 강동청소년누리터 홈페이지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위원으로 선정되면 구에서 위촉장을 수여함과 동시에, 오는 4월 발대식을 갖고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강동구 청소년 정책제안 ▲청소년 권리·인권 모니터링 ▲청소년 참여기구 및 관계기관 교류활동 ▲청소년 토론회·정책제안대회 참여 ▲청소년 정책 관련 공약 점검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그간 강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정책제안으로 많은 성과들을 이뤄냈는데, 특히 ‘강동 스마트 유스존’ 정책은 바닥 신호등 설치를 제안해 서울특별시 희망총회 정책제안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독서를 통해 마음의 치유(북타민(book+vitamin))를 받을 수 있도록 독서 문화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 구립 공공도서관, 스마트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지역 특색과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독서문화 공간 조성으로, 한 차원 높은 도서이용서비스와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 휴식·문화·소통의 구심점, ‘사람’중심의 도서관 책과 차를 통해 사람과 사람이 만나 소통하는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多讀茶篤’은 ‘강동형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한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마을 공동체 모임을 운영해 주민들이 이웃과 관계를 맺고 자연스러운 정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향긋한 커피내음과 책을 빌리러 오가는 사람들, 문화프로그램을 즐기는 가족의 모습 등 단순히 도서 대출·반납만 하는 곳이 아닌 주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도서관으로, 독서뿐만 아니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자유로운 곳이다. 관심 분야와 취향에 따라 북카페도서관을 방문하는 재미도 있다. 1호점은 북카페도서관 중 영어 원서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곳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지역 내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는 ‘2022년 마포구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2019년부터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학습 문화를 조성하고, 평생학습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포구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수지침,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분야의 학습동아리 16개가 참여해 자원봉사 등의 지역 사회 활동을 수행했다. 마포구 평생학습포털에 등록돼있고, 마포구에서 정기적인 학습 활동을 하는 7인 이상으로 구성된 성인 학습동아리는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영리 목적 모임 ▲강사가 학습 대표가 되어 운영되는 강사 중심 모임 ▲동일한 내용으로 행정기관의 보조금을 받는 모임 ▲특정 정당을 지지하거나 종교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모임 등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학습동아리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동아리 대표 신원 증빙서류를 작성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마포구 평생학습센터(합정동 딜라이트스퀘어 1층)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오는 3월 자체 심의위원회와 마포구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동아리 20개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율 93.43%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7월 공약사업을 81% 추진한 데 이어 2021년 하반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악조건 속에서도 상반기보다 12.43%P 상승한 수치를 기록하며 올해 상반기에 민선7기 공약사업 이행률 100%를 달성할 전망이다. 구는 민선7기 슬로건인 ‘소통과 혁신으로 더 크고 행복한 마포’를 실현하기 위해 ▲고르게 발전하는 사람 중심 도시(6건) ▲내삶을 책임지는 든든한 도시(17건) ▲남북 번영 시대를 여는 기회의 도시(8건) ▲안심하고 살아가는 친환경 안전도시(9건)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유능한 도시(7건) 5개 분야에서 총 47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 중 완료한 사업은 32건이며, 추진 중인 사업은 15건으로 보류되거나 폐기된 공약 사업은 없다. 특히 지난해에 완료한 공약사업 중 구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월드컵대교 조기완공으로 성산대교 상습 정체 해소 ▲경로당 확충 및 안마의자 보급 ▲우리동네 키움센터 등을 통한 방과 후 돌봄 확대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대상에서 대상을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취업지원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모티콘 캐릭터 디자인 전문가 과정’ 교육생을 오는 3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평구 취업지원교육 프로그램은 취업 희망 구민에게 맞춤형 전문 직업훈련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구민 사회참여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구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구와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가 지역 구직자를 대상으로 이모티콘 캐릭터 디자인 전문가 교육을 진행 후 취‧창업 연계 서비스까지 지원하는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인기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김영삼 작가와 박예리 작가의 실무중심 이모티콘 제작 실습교육이 마련됐다. 교육은 온라인과 현장이 혼합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주요 내용은 이모티콘 제작 가이드 및 기획, 이모티콘 드로잉 실습, 애니메이션 및 움직이는 이모티콘 제작 방법, 취업 소양 등 실무중심 과정으로 다뤄진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자격 요건은 은평구 거주 구직자며, 고용보험가입자와 일부 자영업자는 참여에서 제외된다. 온라인 수업 신청 희망자는 어도비사의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애니메이트 등 그래픽 편집 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법률상담의 문턱을 낮추고 구민의 권리구제에 도움을 주고자 무료법률상담실, 사이버 법률상담실, 마을변호사 사업 등 다양한 무료법률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2008년 10월부터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법률상담이 필요한 은평구 주민은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민사·형사·가사·행정 등 법률 전반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다. 지난해 진행한 법률상담은 총 1,444건이다. 법률상담은 구 고문변호사가 상담관으로 배치돼 진행하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에 정기 운영한다. 현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유선 상담방식만 진행한다. 정기 상담이 어려운 구민은 은평구 홈페이지(민원안내-민원상담신청)에 접속해 언제든지 사이버법률상담도 신청할 수 있다. 은평구 16개 동주민센터에서는 마을변호사 사업을 운영한다. 다른 상담과 같이 법률 전반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각 동별 상담일정을 확인해 해당 동 주민센터로 유선 또는 방문 예약하면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민들이 누구나 쉽게 법률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제공 방법을 다양화하고 서비스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은평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7대 은평구 청소년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다. 제7대 은평구 청소년의회는 지난해 5월 개원해 은평 지역 중·고등학교 대표 학생 37명으로 구성됐다. 교육·인권복지·시설환경·자치문화 총 4개의 상임위원회를 구성, 토론과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은평구 청소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온라인과 소규모 현장 활동에 적극 참여해 이번 본회의를 준비했다고 전한다. 이번 본회의에서 청소년의원들은 ▲은평구 중·고등 청소년 입시 정보 제공 방안 ▲연신내-응암 자전거도로 안전봉 설치 ▲길거리 운동장 ▲청소년 진로탐색 복지 ▲은평구 내 청소년단체 모집 추진단 설립 ▲청소년 피부과 비용 지원 ▲은평구 청소년 구청장 제도 등 7개 안건을 심의 및 의결한다. 본회의는 은평구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되며, 녹화된 생중계 영상은 은평구청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본회의장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필수인원만 참석할 예정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청소년의원들이 학업 등으로 바쁜 와중에도 직접 발로 뛰며 정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중구청소년센터가 2021년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활동 진흥법'에 따라 청소년수련시설의 전문성 강화와 운영 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평가로, 시설 운영 및 관리 체계, 활동프로그램 운영 등 수련시설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생활권청소년수련시설 480여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와 건축·토목·소방 등 7개 분야 안전·위생 점검으로 진행됐다. 중구청소년센터는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기획하고 제안하는 '중구 청소년정책제안대회'와 '중구형 청소년참여활동 부스터', '청소년참여위원회 Player' 등 청소년 주도의 활동을 적극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온-스티벌', '중구야호 슈퍼매치'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중구청소년센터는 2001년 중구청이 설립하고 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수련시설이다. "일상을 즐기고 가능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14일부터 반부패 교육 ‘랜선 청렴트로이카’을 시작했다. 코로나 시대에 알맞은 비대면 교육으로 청렴한 공직풍토를 확립하기 위해서다. ‘랜선 청렴트로이카’는 비대면 청렴시책인 청렴자가학습, 청렴라디오, 도전! 온라인 골든벨 사업을 뜻하며 9월까지 총 8개월간 진행된다. 청렴자가학습은 2월 14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32회 진행된다. 내용을 동영상, 카드뉴스, 만화 형식으로 만들어 직원이 내부행정망에 접속할 때 학습할 수 있도록 팝업창을 띄운다. 학습 내용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과 같은 청렴윤리를 다룬다. 청렴라디오는 2월 16일부터 9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청사 내 아침방송으로 송출된다. 16일 구 감사담당관의 목소리를 시작으로 8개월간 총 32명의 직원이 청렴 일화, 성인 말씀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입사한 신규 공무원부터 간부공무원까지 연령과 직급이 다양한 직원들이 고루 방송에 참여토록해 청렴문화 확산에 대한 직원 관심도를 제고한다. 8월에는 ‘도전! 온라인 골든벨’을 개최한다. 총 15문항을 60초 내에 풀도록 하는 온라인 퀴즈대회다. 아쉽게 탈락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는 개인은 물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목공예체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목공예체험장은 화랑대 철도공원에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2년 체험프로그램은 ▲체험목공과 ▲실용목공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주소지 관계 없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모집인원은 회당 15명이다. 먼저, 체험목공은 초등학생 이상 개인 및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금요일 오전 10시~12시(단, 금요일 오전은 수업 없음)와 오후 2시~4시, 토요일 오전 10시~12시다. 체험 프로그램은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연필꽂이, 독서대부터 상급자 수준의 미니의자, 양념통보관대까지 난이도에 따라 15개 품목 중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실용목공은 고등학생 이상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운영시간은 토요일 오후 2시~4시다. 체험 품목은 원목의자 만들기로, 작업이 힘들어 가급적 2인 이상 함께 작업할 것을 권장한다. 체험료는 1인당 2000원 사용료와 선택 체험 품목에 따른 재료비 3천원~1만원이다. 체험 당일 현장에서 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경로우대자, 장애인, 수급자, 다둥이행복카드 소지자 등은 사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구민과의 소통창구인 누리집(홈페이지)을 사용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해 운영을 시작했다. 구는 지난 2009년 홈페이지를 개편했으나,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환경으로 인해 서비스 제공에 제한이 있어 불편이 제기되곤 했다. 이에 구는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의 확산에 발맞춰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반응형 웹 등 최신 IT기술과 더불어 프로그램 추가·변경이 쉬운 유연한 구조를 적용해 사용자 중심의 누리집으로 재구축에 나섰다. 이번 개편 내용은 ▲개별 운영 중이던 32종 누리집을 14종으로 통·폐합 ▲‘동대문소식’ 메뉴를 신설해 SNS 데이터와 연계하는 등 홍보기능 강화 ▲관광명소 VR투어, 테마관광 코스 추가 등 문화관광 사이트 리뉴얼 ▲교육신청·접수 등 신청부터 결제까지 한 곳에서 해결하는 One-Stop 예약포털시스템 구축 ▲민원실 온라인번호표 발급시스템 도입 ▲24시간 민원응대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챗봇 서비스 도입 등이다. 특히, 이번 개편으로 PC버전 이외에 모바일, 태블릿PC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기능 제한 없이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돼 그동안 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업무중지 상황에 대비해 업무 공백을 막기 위한 ‘업무연속성계획’을 수립했다. ‘업무연속성계획’은 감염병 확산 등 비상상황에서 청사 폐쇄, 인력 손실과 같은 위기가 발생하더라도 재난관리, 보건·의료, 복지, 도로, 교통, 상·하수, 폐기물과 같은 필수 공공서비스를 주민에게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세부사항을 마련하는 것을 의미한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해 핵심기능을 중심으로 대체인력을 편성하고 업무매뉴얼을 정비했으며, 비상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조직을 구성했다. 또한 온라인 업무시스템을 이용한 재택근무 및 탄력근무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청사 내 밀집도를 줄이고, 주기적인 직원 건강상태 확인 및 방역수칙 강화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 대상자가 폭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업무 공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무연속성계획을 수립했다”며, “위기 상황에서도 구의 핵심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오는 17일부터 지역 내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비대면 심폐소생술 교육 강좌를 시작,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교육을 운영한다. 구는 집단 대면교육으로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지역전파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필수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가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지역 내 보육교사 20명을 대상으로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이용해 PC와 스마트폰으로 강의를 송출하고, 채팅을 통해 양방향 실시간 소통하며 진행된다. 또한 실습교구를 미리 배부해 영유아 대상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이론 및 개인별 실습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 목격 가능성이 높은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집중 교육을 실시, 응급대처 역량을 강화해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 수행이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일상 속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안전교육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가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 비대면 화상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지난 15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2년 공모사업·대외평가 추진 보고회’를 개최, 전략적인 외부재원 유치를 위해 총력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구청장 주재로 국·소·과장이 참석해, 2021년 공모사업·대외평가 추진 성과를 분석·공유하고, 2022년 외부재원 적극 유치를 위한 선제적 준비와 전략을 모색했다. 구는 어려운 재정상황 극복을 위해 지난 2018년 8월 조직개편을 단행, 공모사업과 대외평가를 총괄하는 ‘대외정책팀’을 신설해 외부재원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했으며,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전체 22개 부서가 대외 공모사업에 참여해 109건의 사업 선정, 51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특히 일자리 창출, 골목상권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공공서비스 지원을 위한 교육·문화, 맞춤형 임대주택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을 위한 공모분야에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친환경사업, 사회취약계층 보호지원 사업 등 구정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공모사업을 발굴·응모했다. 대외기관 평가에서는 중앙정부, 서울시, 기타 주요기관 평가에서 총 58건 수상, 시상금 1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산불발생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산불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서초구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구의 산림면적은 1,850ha로 청계산, 우면산, 인능산, 구룡산 등이 있다. 구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기동대 48명을 편성해 ‘서초구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구는 주간(09:00~21:00), 야간(21:00~익일09:00) 24시간 비상근무를 통해 산불발생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또 무인 감시 카메라 등 감시장비를 활용해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진화차량 및 소화시설 등의 산불장비를 즉시 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구는 산불이 확산되거나, 동시다발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 서울시 동남권(강동, 서초, 강남, 송파, 서울대공원)의 장비와 인력을 상호 지원하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군·경 등 유관기관 공조를 통해 효율적으로 산불에 대응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입산자 실화를 예방하기 위해 첨단장비인 ▲무인항공 드론을 띄워 산불 발생을 선제적으로 감시할 예정이다. 구는 이를 위해 ‘드론 조종자 양성 교육과정’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2월 16일부터 2월 18일까지 ‘이웃만들기 공모사업’에 참여할 모임 및 단체를 모집한다. ‘이웃만들기 공모사업’은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계획 수립, 제안, 실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마을 정원문화 확산과 도시 미관 조성을 위해 ‘마을 정원 분야’로 진행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삭막한 도심에서 마을정원을 가꾸는 활동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웃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며 자부심을 갖고 나아가 살기 좋은 송파를 함께 만드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 개최된‘학습성장스토리 공모전’에 참가한 교사, 학부모, 학생의 성장 이야기를 모은 사례집 '사랑으로 꽃피는 아이들'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교육청의 기초학력 정책의 성과를 단순히 수치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개별적이고 다양한 속도로 성장하는 이야기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책에 실린 44편의 사례는 그간 서울시교육청에서 추진한 단위학교 기초학력 책임지도제, 두리샘*, 협력강사, 토닥토닥 키다리샘(이하 키다리샘)** 등의 기초학력 정책이 학교에서 어떻게 자리매김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 19를 맞닥뜨리며 겪는 학습과 정서의 어려움을 교사, 학부모, 학생은 서로 의지하고 도우며 극복해가고 있다. 특히 이 책의 마지막 장인‘키다리샘들의 비밀 작전’은 지난해 하반기에 담임 선생님 등 7,200명이 ‘키다리샘’으로 자발적으로 나서 17,000여 명의 학생들의 정서와 학습을 지원한 활동을 중심으로 엮었다. ‘키다리샘’은 먼저 학생의 마음을 토닥여 유대감이 생겨야 학습 지도에 효과적이라는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도입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상담, 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2022년 2월 16일 구청 소통협력실에서 ㈜천일에너지로부터 코로나19 신속항원 진단키트 3천 개를 후원받았다. ㈜천일에너지는 도봉구와 폐가구(폐목재) 연간 처리계약을 맺어 월평균 366여 톤, 연간 4,400여 톤의 폐가구(폐목재)를 고형연료로 재활용 처리하는 업체이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경영이익을 지역 주민에게 환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 진단키트가 여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에 이렇게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환경을 위해 재활용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연중 치매, 요실금 등 노인성 질환으로 위생용품이 필요한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기저귀용 속옷, 겉.속 기저귀, 깔개매트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봉구 지역 내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중 치매, 요실금 등 노인성 질환을 앓는 어르신으로서, 구는 매년 사망, 전출자 등을 파악하여 대상자를 선정한다. 기저귀용 속옷, 겉.속 기저귀, 깔개매트 등 위생용품은 1개월에 1회씩 1세트씩 지급되며, 동 주민센터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통해 수혜자에게 직접 전달된다. 한편 작년 도봉구는 구비 5천여만 원을 투입해 지역 저소득 어르신 284명에 기저귀용 속옷 3,026매, 겉 기저귀 183매, 속 기저귀 679매를 지원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는 매년 저소득 어르신 중 생리현상으로 문제를 겪는 분들에게 기저귀를 지원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청결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구에서 직접 사망자의 소유토지를 발굴해 상속권자에게 토지 소유현황을 제공하는 ‘땅에 묻혀있던 소중한 재산 찾아 드림(Dream)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 ‘조상 땅 찾기’ 재산조회 서비스는 신청인이 제적등본과 신분증 등을 가지고 구청에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에 금천구는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과 주민전산망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조상의 토지 소유현황을 발굴해 상속인에게 알려주는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먼저 지역주민 중 사망자를 파악하고, △사망자 등기내역 및 상속권자 확인 △전국 토지소유 현황 및 각종 공부 확인을 거쳐 상속권자에게 상속재산 및 등기절차를 안내할 계획이다. 금천구는 이번 사업이 모르고 지나쳐버린 유산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상속인의 재산권 행사와 사유재산권의 보호는 물론, 비대면 민원 처리를 통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금천구는 지난해 ‘조상 땅 찾기’ 재산조회를 통해 621명의 주민에게 1,849필지 토지 소유현황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함과 동시에 구민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안전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구민을 보호하고자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전 구민 생활안전보험’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구는 구민생활안전보험 시행을 위해 '구민생활안전보험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서울시 시민안전보험과 중복되지 않도록 검토한 후 지난해 2월부터 구민생활안전보험 운영을 시작했다. 광진구 생활안전보험은 대다수 자치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망, 후유장애에 대한 위로금 형태의 정액형 보장이 아닌, 사고의료비를 보장하여 구민이 실생활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생활안전보험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구민이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어 혜택받을 수 있다. 또한, 개별적으로 가입한 실손의료보험과 중복지급이 가능하며, 올해 보험가입 기간(2022.2.1.~12.31) 중 발생한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내 보험 청구가 가능하다. 보장내용은 피해자의 과실 유무를 불문하고 상해의 직접결과로 발생한 장례 및 응급비용, 치료, 수술, X선검사, 치과치료, 입원 등에 대한 의료비용이다. 보장한도는 1인당 최대 70만 원이며, 매 청구당 본인부담금 3만 원이 공제된다. 다만, 질병으로 인한 의료비, 교통사고, 산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50+세대의 재능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일자리사업을 발굴하고자 ‘50+세대 사회공헌 일자리사업’을 공모한다. ‘50+세대 사회공헌 일자리사업’은 만 50세부터 64세 이하에 해당하는 50+세대가 은퇴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받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광진구에서 2019년부터 3년째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관내 복지시설과 비영리법인‧단체‧시설, 협동조합, 노인일자리 민간수행기관 그리고 구청 부서나 동 주민센터가 공모할 수 있다. 선정된 기관은 풍부한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50+세대 인력과 함께, 일자리사업 운영에 소요되는 인건비, 홍보비 등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공모신청은 사업 신청서(계획서) 및 지방보조금 지원신청서 등을 작성 후 어르신복지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광진구는 선정기준에 따라 운영사업을 4월 중 최종 선발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어르신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50+세대 사회공헌 일자리사업’은 지난해에도 ▲스마트 50+ 플래너 활동 ▲경로당 환경지킴이 ▲중장년 1인가구 전수조사 ▲간접흡연 피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취약계층, 관내 대학생 및 1인가구가 1억 원 미만의 주택 임대차계약을 진행할 경우 중개보수를 무료 또는 반값으로 감면해 준다. 구는 지난해 12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진구지회와 행정파트너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취약계층 및 1인 가구의 중개보수를 감면해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중개보수 감면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중개보수 감면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착한중개업소에서는 1억 원 미만 주택임대차 계약 시 부동산 중개를 무료로 하거나, 중개보수를 50% 줄여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 관내 대학생 및 취약계층만 사업 대상에 해당되었으나, 올해부터는 1인 가구에까지 지원을 확대해 1인 가구의 주거 안정을 돕고 주거비용 부담을 덜어주게 되었다. 또한 올해 사업에 115개소의 중개업소가 추가로 참여를 시작해 현재 구에서 중개보수를 감면받을 수 있는 착한중개업소는 480개소이며, 관내 총 930개 중개업소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지역별 참여업소 수는 △자양동 145개소 △중곡동 104개소 △구의동 108개소 △화양동 35개소 △군자동 23개소 △광장동 42개소 △능동 23개소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지난 1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4‧19혁명국민문화제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강북구청장, 4·19혁명국민문화제 위원회, 강북구의장, 4·19민주묘지소장 등 18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관련 정부의 방역지침에 맞춰 진행된 행사는 4‧19혁명국민문화제 위원장의 선언문 낭독으로 시작됐다. 이후 금년도 프로그램의 보고와 의견 청취를 거쳐 국립4‧19민주묘지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4‧19혁명국민문화제’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다. 2013년 처음 축제가 시작된 이후 프로그램을 보완하며 발전해왔으며,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신규 프로그램도 2개가 추가됐다. 먼저 오는 4월 2일(토) ‘KBS 열린음악회’ 사전녹화가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녹화는 시민 2천여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본방송은 4월 17일(일)에 방영될 예정이다. 다른 하나는 우이동 가족캠핑장에서 1박 2일로 진행되는 ‘4‧19 민주로드’로, 일반시민 108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9일(토)부터 4월 10일(일)까지 진행된다. 1일 차에는 4‧19혁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가족단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