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한전산업개발(주)(이하 ‘한전산업’, 사장 함흥규)은 3월 7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위치한 밥퍼나눔운동본부(이하 ‘밥퍼’)를 찾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의 결식 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전산업 신태환 경영지원본부장과 본사 사회공헌활동 서포터즈(사내 봉사단) ‘2050프렌즈’ 등 한전산업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로 나선 한전산업 임직원들은 밥퍼 측 직원들과 함께 5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하며 온정을 나눴으며, 배식 이후에는 직접 설거지와 뒷정리까지 도맡아 마무리했다. 또한 한전산업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잡곡 200kg을 밥퍼에 기부했다. 이날 봉사에 참석한 신태환 한전산업 경영지원본부장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으로 실천해야 하는 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산업은 2017년을 시작으로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쌀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급식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2025년 국토교통부 공공토지비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북변동 일원에 추진 중인 김포근린공원 조성사업이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신속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는 국토부 사업에서 반드시 선정돼야 하는 필요성을 설득하는데 공을 들여 이번 선정을 이뤄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시는 이번 김포근린공원이 인근 개발사업자(북변 2구역 도시개발사업, 북변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와 구간 분담해 조성하는 공원인만큼, 2028년 개발사업 준공시기에 맞춰 공원을 조성하고자 토지비축사업에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부 공공토지비축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익사업에 필요한 토지를 일괄 확보해 적기에 제공함으로써 토지 보상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사업을 조기 착수하는 등 공익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우리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인 2024년에 최초로 이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지난해 양촌 도시재생 거점시설 건립사업 선정에 이어 올해 김포근린공원 조성사업 선정으로 2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보상비 절감은 물론, 보상기간 단축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6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밀폐공간 시설 질식 재해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시설 안전관리의 체계적인 정비와 밀폐공간에서의 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양주시 소유 시설 중 밀폐공간을 관리하는 담당 공무원 30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밀폐공간 내 작업 시 근로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경영 책임자가 필수적으로 조치해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밀폐공간 작업 허가 절차 ▲질식·중독 사고사례 ▲유해가스 농도 측정 등 실무적인 내용을 포함해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 황양인 강사가 3시간 동안 심도 있게 강의를 펼쳤다. 특히, 밀폐공간에서 발생하는 질식 사고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에 해당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시 소속 근로자는 물론 수급인 관계 근로자까지 사고가 나지 않도록 경영 책임자와 담당 공무원이 안전보건 조치의 의무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는 점이 부각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무엇보다도 법과 규정의 의무 사항들을 잘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며 이를 실천하는 것이 곧 안전을 지키는 길이다"며 "양주시 중대재해예방팀에서 유해가스 농도 측정 장비 대여 및 안전 관련 교육을 지원할 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이 충청남도 문화예술인의 세계무대 진출과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세계 속에 충남을 알리기 위한 잰걸음을 하고 있다. 재단은 이러한 행보의 시작으로 지난 6일, 유럽과 아시아, 남미 등 18개국의 대사 및 외교관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문화예술 서울전시장 <CN갤러리>에서 루마니아 국립 농민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루마니아 국립농민박물관은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유럽의 대표적인 대중예술과 전통 박물관의 하나로 손꼽히며, 1996년‘유럽 올해의 박물관’으로 지정될 만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박물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 시설의서의 문화예술 교류전시 및 지원, ▲양 기관 문화예술 심포지엄·세미나 등 공동개최 및 지원, ▲기타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사항으로 충남예술인들의 세계화 무대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또한, 업무협약 및 한국-루마니아 수교 35주년을 기념하여 충남의 무형문화유산과 루마니아 국립박물관의 유네스코 등재된 호레주 도자기를 포함한 전통의상과 공예품의 교류전 &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킨텍스 인근 보행 환경 개선과 관련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운남 의장을 비롯해 고양시 교통정책과 교통시설팀, 일산서부경찰서, 그리고 해당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원형 육교는 2005년 설치된 이후 대규모 공동주택이 들어서면서 주민들의 보행 동선과 맞지 않아 지속적인 불편과 안전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 주민들은 원형육교를 철거하고 횡단보도를 설치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철거가 어려울 경우 기존 육교를 유지하면서 횡단보도를 추가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또한, 법적 규정을 이유로 불가능하다는 일률적인 답변이 아닌,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현실적인 해결책을 함께 모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운남 의장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그 결과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에 해당 사안을 정식 안건으로 상정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합동점검일정 등을 논의하고, 부결될 경우 2년간 재상정이 어려운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최선의 해결책을 도출할 것을 합의했다. 김운남 의장은 지난 제27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가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 미래 10년을 내다보는 큰 그림을 그린다. 도는 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 천수만 B지구 미래항공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 도와 서산시·태안군 관계 공무원, 국방과학연구소(ADD),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연구원, 한서대, 대한항공을 비롯한 기업체,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주요 경과 및 목적 안내, 착수 보고, 토의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연구용역의 총괄 책임을 맡은 강호제 국토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이 연구용역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전문가, 민간기업 등 각 기관 관계자가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와 서산시, 태안군이 협력 추진하며, 내년 2월까지 12개월간 진행한다. 과업의 공간적 범위는 천수만 B지구 부남호 일원이고 시간적 범위는 2026년부터 2035년까지 10개년이다. 천수만 B지구는 서산·태안이 맞닿아 있는 곳으로, 간척지로 유명한 곳이지만 최근 도는 첨단 항공 분야 국가사업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활동 침해 행휘에 따른 심의위원 공정대처와 전문성 확보를 위해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육활동 침해 기준과 예방 대책 ▲교육활동 침해 학생과 보호자 조치 ▲교원의 교육활동 관련 분쟁 조정 ▲그 밖에 교육장이 인정한 사항에 대해 심의하는 법정 위원회다. 도교육청은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의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 교원, 학부모, 경찰, 변호사, 교육전문가 등 모두 684명의 심의위원을 위촉하고 97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6일과 7일 진행한 연수에는 심의위원(남부권역 285명, 북부권역 350명)이 참석해 위원회의 실제 운영 사례를 살피며 심의의 공정성과 객관성 여부를 함께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2025년 교육활동 보호 정책 ▲사례로 살펴보는 교육활동 침해 이해 ▲심의 운영 사례로 구성했다. 특히 교사 출신 변호사와 소위원회 위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참석자의 이해를 높였다. 도교육청은 향후 지역과 학교 현장 여건에 맞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강화하고자 교육지원청별로 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원이 안전하게 가르치고, 학생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옥재은 서울시의원이 5일 서울역 문화역사 앞 광장에서 열린 제106주년 남대문역 3.5 학생항일만세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1919년 3월 5일 남대문역(現.서울역) 광장에서 학생 1만여 명이 모여 항일만세운동을 벌였던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독립유공애국지사유족회가 주최하고 3.5학생항일만세운동기념사업회에서 주관했으며 국가보훈부, 광복회, 서울특별시의회 등 후원했다. 방병건 독립유공애국지사유족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경과보고, 기념헌화‧헌시, 독립선언서 낭독, 축사‧축가, 만세삼창으로 진행되었으며, 옥 의원은 서울시의회를 대표하여 축사를 하였다. 옥 의원은 "1919년 3월 5일 남대문역 광장에 모인 학생들의 희생과 용기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민주주의의 토대가 되었다고 강조하며, 그날의 정신이 오늘날에도 이어지도록 서울시의회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현재 930명의 지원자가 수강료를 지원받고 있으며, 구는 예산 범위 내에서 약 50명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유·청소년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스포츠강좌 이용권 전용 카드를 통해 매월 최대 10만 5천 원까지 수강료를 지원받으며, 지원기간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다. 지역 내 약 200개 시설에서 태권도, 클라이밍, 볼링, 복싱 등 다양한 스포츠를 배울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만 5세부터 18세(2007~2020년 출생)까지의 유·청소년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등이 해당된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가능하며, 구청 체육관광과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스포츠강좌 이용권 누리집(svoucher.kspo.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구는 신청자의 수급 자격과 연령, 과거 이용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4월 초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추가 모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지난 5일 5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방지와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는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직원들이 청렴 실천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부패행위 근절 의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행정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 실천 결의문에는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 ▲친절하고 공정한 직무수행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갑질·부당 지시 방지 ▲금품·향응 수수, 알선·청탁 등 불합리한 관행 근절 ▲행정 신뢰도 향상 및 청렴 생활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함께 낭독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더욱 확고히 다졌다. 한편, 부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아 13년 연속 2등급 이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으로도 청렴 교육, 반부패·청렴 마일리지 운영 등 소통과 참여 중심의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청렴 문화 정착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청렴 실천 결의를 통해 갑질과 부당한 지시가 없는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3월 6일, 목동14단지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이 고시됨에 따라 본격적인 재건축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목동14단지는 최고 49층, 512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는 목동 재건축 단지 중 6단지에 이어 두 번째 정비구역 지정 사례다. 1987년 준공된 목동14단지는 34개 동, 3100가구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다. 안양천과 양천공원, 양천해누리체육공원 등과 인접해 있으며, 초·중·고등학교 및 2호선 양천구청역과 가까워 주거 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3년 1월 안전진단을 통과한 이후 신속통합기획을 거쳐 정비계획안이 수립되었으며, 지난해 11월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정비구역 지정에 따라 목동14단지는 용적률 300% 이하를 적용받아 최고 49층, 5123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당초 계획했던 최고 층수는 60층이었으나,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 결과를 반영해 49층 이하로 조정됐다. 재건축 계획에는 보행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개선안이 포함됐다. 목동중심지구변(목동동로)과 내부 도로(목동동로8길)의 도로 폭을 확장해 자전거도로와 보행공간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간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 및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력 사회복지 공모사업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진단은 지역 자원 발굴 및 사회복지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발족했다. 특히, 2024년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획총괄분과의 전략팀(TF) 중심의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공무원을 포함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추진단 위원의 소속감을 높이고, 자원‧정보의 체계적인 공유를 활성화한다. 시는 추진단과 긴밀히 협력해 민간이 공모사업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연간 추진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성과 보고회, 활동 유공자 표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추진단 발족은 의정부시가 더 나은 복지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시민이 행복한 ‘모두의 돌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반(反)성매매 교육을 실시하고 성매수 행위를 감시하는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거점시설(이하 거점시설)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거점시설은 공유재산 심의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3월 집결지 내 핵심 건물을 매입한 후 9월에 새 단장(리모델링) 공사에 착공해 각종 정비를 거쳐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해당 시설은 총 3층 규모로 ▲1층은 성매수 행위를 감시하는 민·관·경 합동 사무실 ▲2층은 반(反)성매매 교육 효과 제고를 위한 전시 공간 ▲3층은 여행길 교육 및 각종 회의 진행을 위한 회의실(공유오피스)로 구성돼 상시 성매수 행위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많은 시민이 집결지로 방문해 성매매집결지가 보다 효과적으로 폐쇄될 수 있도록 거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거점시설의 본격적인 운영이 성매매집결지 폐쇄 원년의 기폭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성매매집결지에서 자행되는 불법적·폭력적 성착취를 비워내고, 시민들의 따뜻한 온기로 가득 채우며, 행복을 서로 나누는 공간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거점시설이 본격적으로 가동될 것"이라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고양투자청을 통해 공공이 적극 참여해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민간투자를 이끌어 국내외 선도기업에게 각광받는 도시로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고양투자청은 시 산하 고양산업진흥원 내부 조직으로 지난해 3월 시범 운영해 설립 1주년을 맞이했다. 지자체가 투자청이라는 명칭으로 운영하는 것은 고양시가 기업유치와 자족기능을 갖추는 것에 그만큼 진심이라는 뜻이 된다. 투자청은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기업 후속투자 46억 원 유치, 업무협약(MOU) 7건 체결, 펀드조성을 통한 10억 원 투자확정 등 성과를 거뒀다. 올 9월에는 전문 투자유치포럼을 열어 국내외 유명 투자사를 초청하는 등 지역기업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투자확보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양형 TIPS 운영…후속투자 46억원 유치, 지식재산권 32건 취득, MOU 7건 체결 시는 지난해 고양투자청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TIPS를 벤치마킹한 고양형 민간투자연계 기술창업지원(TIPS)사업에 총 5.1억 원을 투자했다. 고양형 TIPS는 신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에 시 출연금과 민간투자금을 연계해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TIPS : Tech Incubator Progr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대한민국 성장엔진인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6일 천안에 위치한 반도체 테스트 장비 업체인 아드반테스트코리아 회의실에서 제3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 산단 유관 기관 및 단체 관계자, 10개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충남 산단 현황 분석 보고, 산단 환경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 보고, 기업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주 환경 개선 △고용 환경 개선 △노후 산단 재생 △농공단지 노후 기반 시설 개선 △RE100 달성을 위한 태양광 에너지 확대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경제 구현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스마트공장 구축 및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등의 사업을 펴고 있다. 먼저 산단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선 오는 2028년까지 1199억 원을 투입, 청년문화센터 구축, 근로자 복지센터 구축, 공동임대주택 구축, 공동기숙사 구축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산단 고용 환경 개선 사업으로는 공용 통근버스 임차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노후 산단 재생 사업은 천안 제2일반산단을 대상으로 내년까지 288억 원을 투입, 도로 확장, 어린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연예계에 파크골프의 열풍이 불고 있다. 사)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박창완 회장)은 가수 강진을 비롯한 40여 명의 연예인들이 참여한 파크골프팀을 창단하며, 스포츠의 대중화에 큰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창단된 연예인 파크골프팀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스타들이 대거 참여했다. 가수, 배우, 개그맨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들이 참여하여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수 소명, 강진, 박일서, 김범용, 김정호, 이진관, 백봉기, 각오빠, 김태욱, 우현우 등 남자 가수뿐만 아니라, 임수정, 서지오, 박혜신, 김양, 진달래, 소유미, 요요미, 우연정, 오승아 등 여자 가수들까지 합류했다. 개그맨들도 대거 참여해 황기순, 김정열, 조문식, 김종하, 박슬기 등 많은 개그맨들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배우 김명국, 정흥채, 박광현 등도 팀에 참여했으며, 유도선수 김재엽과 방송인 김병찬도 MC와 운동선수로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해용 사무처장은 연예인들의 활발한 참여는 파크골프를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잡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또, 이번 팀 창단은 파크골프협회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이라고 했다. 박창완 회장은 "파크골프는 부담 없이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멕시코와 캐나다에 부과한 25% 관세 중 상당 부분을 약 1개월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수입되는 제품 중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이 적용되는 품목에 대해서는 내달 2일까지 '25% 관세'를 면제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전날 멕시코, 캐나다산 자동차에 대해 1개월 관세 면제를 결정한 데 이어 면제 적용 대상을 획기적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이 1개월간의 유예를 거쳐 지난 4일부터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해 부과한 25% 관세는 상당 부분에 걸쳐 1개월 추가 유예되는 형국이다. 여기에는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고율관세가 미국 경제에 주는 역효과에 대한 고려가 감안된 것으로 풀이된다. 자유무역협정의 일종인 USMCA에 따른 무(無)관세로 공급망이 하나로 통합된 이들 국가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미국 업체들의 주가가 급락하는 등 미국 경제도 타격을 받고 있다. 또 관세가 미국 내 자동차 소비자 가격의 급등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우려속에 미국 주요 자동차 메이커들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관세 재고를 요청했다. 백악관 당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봄이 활짝 열린 2025년, 목포시는 전국을 대상으로 한 관광 마케팅에 나선다. KBS, ENA, SK BTV와 같은 대형 방송 프로그램들이 목포의 자연경관과 미식을 집중 조명하며, 목포를 봄 여행지로서의 최적지로 자리 잡게 할 준비가 완료됐다. 이제, 목포의 매력을 전국에 생생하게 전하는 미디어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가장 먼저 방송되는 프로그램은 3월 29일 방영 예정인 ‘동네 한 바퀴-목포편’이다. 이 프로그램은 목포의 아름다운 봄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유달산의 봄축제, 고하도의 자연경관, 삼학도의 여유로운 여행지 등을 소개한다. ‘맛있고 멋있다! 설렘 가득한 목포 봄 감성 여행’을 테마로, 진행자 이만기와 내레이션을 맡은 강부자가 목포의 독특한 매력을 풀어내며 시청자들을 목포로 유도한다. 그 다음은 ENA의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즌3’이다. 3월 22일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인기 유튜버들이 주사위를 던져 떠나는 여행을 테마로, 목포의 명소들을 탐방한다. 목포의 해상케이블카, 시화마을, 스카이워크 등 인기 명소는 물론, 목포만의 미식 명소들을 소개하며 여행 유튜버들까지 매료시키는 장면을 보여줄 예정이다. 빠니보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목포시가 환경 보호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두 가지 중요한 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 위생매립장과 음식물자원화시설이 위치한 대양동에서 폐수처리시설 개선과 위생매립장 인근 주민들을 위한 건강검진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의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겠다는 계획이다. 목포시는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생매립장에서 배출되는 폐수의 색도 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폐수처리시설 개선사업을 전개한다. 이 사업은 2025년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에 걸쳐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치는 음식물자원화시설 부지 내에 위치한 폐수처리시설로, 총 사업비는 8,600만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을 통해 폐수의 오염물질을 정화하고,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며,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목포시는 사업 완료 후 위생매립장에서 배출되는 폐수의 색도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여, 지역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위생매립장 주변 183가구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2025년 3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대박(124가구), 월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2028년 제78차 JCI(국제청년회의소) 아시아·태평양 지역대회의 유치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6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문관백 한국JC 중앙회장과 임용범 전남지구JC 회장 등 JC 임원들과 만나, 아시아·태평양 지역대회를 전남에서 개최하는 방안과 글로벌 전남 홍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JCI 아시아·태평양 지역대회는 매년 청년 리더 5만여 명이 모이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이번 대회가 전남에 유치된다면 지역 경제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록 지사는 “이 대회 유치는 전남에 큰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중요한 국제행사”라며, “전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문관백 중앙회장은 “전남도가 이 대회를 유치하면, 전남이 국제적인 행사 개최지로서 위상을 더욱 높이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대회가 유치된다면, 숙박·식음료·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적 파급효과가 약 1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임용범 전남지구JC 회장은 올해 6월, 몽골에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김치타운과 세계김치연구소가 급변하는 김치 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5 김치 리더스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11일까지이며, 아카데미는 김치의 역사와 문화, 과학적 원리부터 최신 기술까지 폭넓은 지식을 제공하는 교육 과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김치의 역사와 문화, 발효식품으로서의 김치와 종균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포함하여 김치 제조 과정과 최신 동향, 관련 법규 등을 심도 있게 다룬다. 또한, 전통 김치 제조법을 배우고, 김치 품질 분석 및 관능 평가 방법을 배우는 등 실제적인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은 김치의 맛뿐만 아니라, 김치 제조 공정의 혁신적 기술과 과학적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김치 명인에게 배우는 전통김치 제조법, 개성보쌈김치와 갓쌈김치 등의 다양한 종류도 다루어진다. 교육은 오는 4월 17일부터 12주간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대한민국식품명인, 스타셰프, 사찰음식 전문가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교육은 세계김치연구소 연구진이 책임지고 운영한다. 수험생 신청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는 최근 국토교통부에 지역 공항과 철도 관련 현안 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며, 교통망 확장을 위한 중요한 단계를 밟고 있다.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6일, 나주시 다시면 호남고속철도 2단계 1공구 건설현장에서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면담을 갖고,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 광천상무선 구축 계획 승인, 그리고 광주‧대구 달빛철도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등의 사안을 건의했다. 고 부시장은 광주공항의 국제선 임시 취항을 적극적으로 건의하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무안국제공항이 폐쇄되면서 지역 관광업계가 겪고 있는 심각한 어려움과 지역 주민들의 국제선 취항에 대한 강한 요구를 전달했다. 이로 인해 광주공항의 국제선 취항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요구로, 광주공항을 국제선 허브로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어 고 부시장은 '광천상무선'의 신속한 구축계획 승인을 요청했다. 광천상무선은 광주 도시철도 1‧2호선 환승역인 상무역에서 출발해 광천권역과 신안동을 지나 광주역 후문으로 연결되는 7.78㎞의 동서축 횡단 노선으로, 대규모 개발계획과 연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곡성 태안사 금고와 사적기 일괄, 순천 환선정 현판, 강진 명발당 등 4건의 문화유산을 도 유형문화유산과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정은 불교문화, 서예, 건축, 향촌사회 변천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사적 및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유산들로, 전남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후대에 전승할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 태안사 금고(谷城 泰安寺 金鼓)는 1770년에 제작된 대형 금고로, 절에서 사용하는 의식 법구로 청동으로 제작되었다. 금고 측면에 음각된 명문을 통해 제작 연대와 봉안 사찰, 제작자를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조형미와 문양의 표현력은 공예사적으로 큰 가치를 지닌다. 또한, 곡성 태안사 사적기 일괄(谷城 泰安寺 事蹟記 一括)은 조선 후기부터 근대까지 태안사와 관련된 기록을 담고 있는 필사본 문서로, 사찰의 건립과 운영, 역대 주지 및 불사 등 중요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불교 문화사와 향촌 사회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순천 환선정 현판(順天 喚仙亭 懸板)은 정유재란(1597) 때 소실되었던 환선정 건물을 1613년 중건하면서 제작된 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완도군이 ‘2025년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최대 5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며,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은 주민, 업계,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역 관광 자원을 통합 관리하고, 지역이 자생할 수 있는 관광 생태계를 만드는 역할을 하는 조직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완도군은 올해 1억원을 포함해 향후 5년간 최대 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고, 지역 관광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도 지원받을 예정이다. 완도군은 청산농협을 사업자로 선정하여, 청산농협은 완도군관광협의회, 관광 사업자, 주민들이 함께 구성한 지역관광추진조직을 통해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계절별 축제 프로그램 기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완도의 치유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의 관광 사업이 활성화되고, 완도의 관광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진도군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 군민에게 1인당 20만 원씩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진도아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총 지급액은 약 57억 원에 달한다. 지원금 지급 대상은 지난 2월 13일부터 신청일까지 진도군에 주소를 둔 군민들로,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포함된다. 군민들은 식당, 주유소, 마트 등 1600여 개의 진도아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은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직자들이 마을회관 등으로 직접 방문해 신청을 받고 즉시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번 서비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다. 신청자는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세대원은 본인의 생활안정지원금만 받을 수 있다. 또한, 10일부터 28일까지는 세대주를 포함해 대리인도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대리인에게는 위임장 등 증빙서류가 필요하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생활안정지원금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전복, 김, 대파,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삼호읍에 무화과 제조·가공시설을 새롭게 건립한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의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시군 특화자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9억 원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18억 원으로, 내년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암군은 무화과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제품 개발 및 가공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시설을 건설한다. 그동안 주로 생과 위주로 생산되었던 무화과의 생산구조를 혁신하고, 고부가가치 가공품 제조와 선진 유통체계 도입을 통해 무화과 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시장 개척과 관련 창업 및 기업 유치를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준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장은 "다양한 상품 개발과 가공·판매 기반을 구축해 무화과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고,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5일 오후 2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5년 첫 번째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 아카데미는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서 학부모들이 정확한 진학 정보를 얻고, 자녀의 자기주도적인 진로 및 진학 설계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는 매회 300명 이상의 학부모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2,200여 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올해 아카데미는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진행되며, 10월과 12월에는 추가로 한 차례씩 개최돼 총 6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2026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2026학년도 대입 준비하기 – 수학 학습법(수능/내신)·대입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1부에서는 심주석 EBSi 수학영역 대표강사이자 인천 하늘고 교사가 수학 학습법에 대해 소개하며, 2부에서는 정제원 EBSi 입시 대표강사이자 EBS 대입상담실 진학상담위원인 서울 숭의여고 교사가 고3 맞춤형 대입 지원 전략을 안내한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부모와 학생은 오는 13일까지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역 대학들과 협력하여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는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정된 학교로, 교육부는 지난해 자율성을 강화한 자공고 2.0을 도입하며 다양한 협약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지역에서는 광주고등학교, 광주제일고등학교, 상일여자고등학교, 수완고등학교, 전남고등학교 등 5개 학교가 자공고 2.0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들 학교는 교육부와 시교육청의 1대 1 대응투자를 통해 5년 동안 학교당 10억원씩 지원받고 있다. 이러한 지원은 행정 및 재정적 차원에서 자율성을 확보하며, 각 학교가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준다. 특히, 광주제일고는 조선대학교와 협력하여 '광주근현대사1' 교과서를 공동 개발하고, 올해 상반기에 이를 출판할 예정이다. 이 교과서는 학생들이 광주의 역사적 변화를 이해하고, 지역발전에 참여하는 태도를 배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후, '광주근현대사2' 교과서도 개발하여 2026년부터 수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수완고는 ‘공강 프로젝트’를 통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강진군이 2025년 주택 신축 지원사업을 통해 주거 안정과 인구 유입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군에 신규로 전입한 주민을 대상으로 주택을 신축할 경우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강진군은 3월 6일부터 4월 4일까지 한 달 동안 지원사업 신청을 받으며, 총 9세대에 대해 2억7,000만원 규모의 지원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자는 강진군에 전입한 지 2년 이내의 주민으로, 주택 신축 시 감정가의 50%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강진군의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지역 주민들의 정착을 돕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접수가 마감된 후, 4월 29일에 군 주택 신축 심의위원회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선정 결과는 4월 30일 개별 문자로 통보된다. 신청자는 강진군청 인구정책과에 주민등록등본, 건축허가서 등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강진군으로의 전입을 유도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여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주택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전남경찰청이 발표한 사무관리비 부적정 집행과 관련한 수사 결과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이번 사안을 엄중히 받아들이겠다고 6일 밝혔다. 전남도는 이를 계기로 예산집행과 관련한 철저한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남도는 공적 업무를 위한 비품 구입 시 예산 집행 항목을 잘못 적용한 부분에 대해 수사당국에 적극적으로 소명하고 설명함으로써 합리적인 판단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개인적인 비위행위가 확인될 경우 수사당국의 결정을 존중하고 관련 법과 원칙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번 사건이 실무자들의 회계 관리 교육 부족으로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회계 실무 교육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7~9급 하위직 공무원을 위한 심리 상담 등을 지원하여, 도민에게 제공되는 행정서비스의 부족함이 없도록 내부 동요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다시는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 관리와 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모든 공직자가 책임감을 가지고 청렴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공직문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영산강 익사이팅존’의 설계 공모에서 ㈜리가온 건축사 사무소와 ㈜디아이지 엔지어링 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설계 작품인 **‘경계없는 풍경(Glowing Boundary)’**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광주를 대표하는 역사와 문화, 레저가 결합된 새로운 명소로서, 2027년 개장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산강 익사이팅존’은 문화와 역사를 기반으로 한 레저 중심지로서, 영산강을 중심으로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당선작은 영산강과 빛고을대로가 이루는 도시 경계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며, 일상의 문화와 역사, 레저가 융합된 공간으로 설계됐다. 특히, 영산강을 향한 열린 주 진입부는 건물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입체적인 공간을 형성해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이 공간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상됐다. ‘영산강 익사이팅존’에는 광주의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는 ‘아시아 물역사 테마 체험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체험관은 4천㎡ 규모로, 물과 디지털 예술을 소재로 한 창의적이고 상상력 넘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는 광주 도심 속에서 새로운 레저 문화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이 2025년 상반기 인재육성장학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구례군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 대학생은 신청일 기준 30세 미만 재학생으로, 본인 또는 보호자가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2년 이상 거주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초·중·고등학생은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3월 14일까지로, 대학생은 재학증명서와 성적증명서 등 필수 서류를 준비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교육장이 추천하며, 고등학생은 학교장이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 인재육성기금심의회는 심의를 거쳐 장학금을 지급할 대상자를 선정하며, 지급 대상은 대학생 29명(각 200만원), 고등학생 45명(각 100만원), 중학생 30명(각 30만원), 초등학생 20명(각 20만원)이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인재육성장학금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례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지속적으로 지원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외국인 인재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5일부터 2026년 9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자사업은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며, 지역 우수 인재의 유입을 목표로 한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법무부가 정한 조건을 충족한 우수 외국인과 외국국적 동포에게 지역특화비자를 발급하여 인구감소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곡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쿼터 신청을 통해 54명의 우수 인재를 배정받았다. 이 외에도 외국국적 동포와 올해 신설된 지역특화 숙련 기능인력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일부 자격 요건이 변경되었다. 한국어 능력 기준이 기존 3급에서 4급으로 상향되었고, 기초지자체별 동일 국적 추천 비율이 40%에서 30%로 강화되었다. 다만, 취업제한 분야를 제외한 업종 제한이 사라져 우수 외국인에게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법무부의 기본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요건으로는 △국내 전문학사 이상 졸업 또는 전년도 1인당 국민총소득 70% 이상 △한국어 능력 4급 이상 취득 및 사회통합 프로그램 4단계 이상 이수 등이 요구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보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봄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보성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신청한 기부자 중 50명을 추첨해 인기 답례품을 1종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금은 보성군 내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문화·예술·보건 증진, 공동체 활성화, 주민 복리 증진 등의 다양한 사업에 활용된다. 기부는 보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https://www.ilovegohyang.go.kr), 주요 은행 앱(국민·하나·농협·신한·IBK), 또는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가능하다. 보성군 관계자는 "올해 모금된 기금은 소년소녀합창단 활동 지원, 경로당 실버 요리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주민 복지 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성군은 지난해 3억 4천만 원의 기부금을 모아 이동식 무장애 경사로 설치,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소통 아카데미 운영,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등 지역 사회의 다양한 필요에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담양군이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다양한 민생안정 정책을 추진한다. 군은 △빈 점포 임차료 지원사업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풍수해보험료 지원사업 등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빈 점포 임차료 지원사업’은 공실로 등록된 점포에 입점하는 소상공인에게 연간 최대 300만 원까지 임차료 일부를 1년간 지원하는 제도다. 또한,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통해 경영 개선, 소규모 시설 개선, 경영 컨설팅, 선진·유통 기술 습득 교육 등을 목적으로 금융기관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이자를 지원한다. 아울러 담양군은 풍수해보험 가입 시 군비 10%를 추가 부담해 총 80%까지 보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음식점업 공공요금, 야간 점등 전기료,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 지원 등의 정책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정광선 담양군수 권한대행은 “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지원책이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최초로 개최하는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4월 18일~21일)와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4월 30일~5월 2일)의 공식 누리집이 개설됐다. 이번 누리집은 △대회 소개 △주요 행사 △경기 안내 △관광 정보 △알림마당 등 5개 메뉴로 구성돼 있으며, 실시간 경기 정보뿐만 아니라 숙박·음식점 등 관광 정보까지 제공해 방문객의 편의를 높였다. 특히, 화면 우측에는 체전 개최일까지 남은 날짜를 알려주는 디데이(D-day) 표시 기능과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응원게시판’ 바로가기가 마련돼 있어 이용자 참여도를 높였다. 누리집은 장성군 공식 누리집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향후 네이버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도 검색이 가능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조직위원장)는 “누리집 개설을 통해 누구나 체전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지천댐 건설이 지역발전을 이끄는 핵심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제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천은 지형적인 여건과 풍부한 수량으로 물을 담수할 수 있는 최적지고,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대안”이라면서 “단순한 물 관리를 넘어 주거·산업·농축산·관광 등 충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충남은 만성 물 부족 지역으로 용수의 80% 이상을 대청댐과 보령댐에 의존하고 있고, 2031년이면 수요량이 공급량을 초과하며 2035년이면 하루 약 18만톤의 용수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 보령댐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매년 가뭄이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도 가뭄 관심단계가 발령돼 지난해 9월부터 금강 도수로를 가동, 하루 11만 5000톤의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에 도는 지천댐 건설을 통해 신규 수원 확보와 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나아가 관광 기반시설 구축은 물론 기업유치와 국가지원 등을 이끌어내 청양과 부여의 발전동력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정부는 기후대응댐 예정지 14곳에 대해 후보지와 후보지(안) 등으로 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교육과 진로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올해도 '학교 밖 청소년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오는 17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9~18세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교육비, 문화체험비 등 진로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여,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9~12세)에게는 연 40만원, 중·고등학생(13~18세)에게는 연 60만원으로, 각 분기별로 지급된다. 지난해 이 지원 사업은 큰 호응을 얻었다. 1,049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원비, 교재비, 독서실 이용료, 문화체험비, 문구류, 간식비 등 다양한 교육활동비를 지원했으며, 이는 청소년들이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안정된 환경에서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이번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오는 17일부터 제로페이 마이데이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시와 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심사와 승인을 거쳐 지원 포인트가 지급될 예정이다. 이영동 광주광역시 여성가족국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025 시즌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 공연을 3월 14일(금)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제6회 화순 난 명품 박람회와 함께 시작되며, 약 9개월 동안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는 지난해 제10경으로 선정되어 관광 명소로 자리잡은 이후,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어왔다. 올해 공연은 매주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는 1회 공연, 토요일에는 2회 공연이 진행된다. 특별공연은 각종 축제 및 행사 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봄과 가을(3월, 10월, 11월)에는 오후 7시에 시작되며, 여름(4월~9월)에는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여름 시즌에는 기상 상황에 따라 오후 9시까지 연장될 수 있다. 공연은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악천후(호우, 강풍, 태풍 등) 시 공연이 취소될 수 있다.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는 계절에 맞춰 피어나는 꽃들과 어우러져, 산책로와 개미산 전망대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공연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버스킹 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관람객들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6일 전라남도의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통해 우수한 외국 인재를 유치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가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에서 온 인재들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라남도지사가 추천하는 외국인에게 체류자격 변경을 허용하는 이번 사업은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지역우수인재(F-2-R) 유형으로, 학력이나 소득 조건을 충족하는 외국인이 화순을 포함한 인구 감소 지역에서 5년 이상 거주하며 취업 또는 창업을 하면 장기 거주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는 외국인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경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두 번째는 외국국적동포(F-4-R) 유형으로, 신청자가 인구 감소 지역에 2년 이상 거주하거나 가족과 함께 이주하면 별도의 조건 없이 장기 거주 비자를 받을 수 있다. 이는 화순군이 다양한 외국 국적 동포들의 유입을 장려하고, 지역 사회와의 융합을 촉진하는 중요한 정책이다. 화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우수인재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외국국적동포의 경우 별도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5일, 동신대학교에서 열린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나주시는 지난해 환경부의 공모에 선정되어 동신대학교를 운영 기관으로 확정하고, 3년간 총 6억원을 지원해 탄소중립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나주시 제공 ▲지난 5일, 윤병태 나주시장과 이재남 시의회의장, 지역 도·시의원, 이주희 동신대 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동신대학교에서 열린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윤 시장은 "탄소중립은 필수"라며 동신대학교와의 협업이 나주를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나주시는 매년 1천여 대의 친환경 자동차와 400호의 태양광 주택 보급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을 이어왔다. 그는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이러한 노력들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나주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나주시는 탄소중립 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담 기구인 ‘나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이번 센터 개소식은 지난 5일, 센터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동신대학교에서 진행됐다. 나주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시행 이후,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지역 중심의 이행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개소하였다. 이 센터는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나주시는 지난해 환경부의 탄소중립지원센터 신규 지원 지자체 공모에서 선정되었으며, 동신대학교를 운영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3년간 총 6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는 지역 주민, 기업, 공공기관 등과 협력하여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전기차 보급 확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등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지역 맞춤형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개소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이재남 시의회의장, 지역 도·시의원, 이주희 동신대학교 총장, 안양준 전남보건환경연구원장, 김인수 전남환경산업진흥원 사무국장, 이상득 나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AI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맞춤형 AI 반도체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며, '광주형 AI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적용 온디바이스 AI 스케일업밸리 육성사업 기술설명회'를 개최,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들과 지역 수요기업들의 협력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기술설명회에는 광주로 이전한 팹리스 기업인 ㈜에임퓨처, ㈜모빌린트, 수퍼게이트㈜ 등 AI 반도체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참여해 자사의 혁신적인 AI 반도체 제품을 소개했다. 또한, 엔에이치네트웍스㈜, ㈜호그린에어, 닥터케이헬스케어㈜, ㈜알파녹스 등 7개의 지역 수요기업들은 팹리스 기업들이 개발한 AI 반도체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제품 개발과 혁신을 위한 공동 연구와 협력사업을 전개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해부터 지역 기업들과 협력해 '전기차 충전소 화재예측 솔루션', '반려동물케어 AI 솔루션', '비대면 축산관리 솔루션' 등 AI 기반 솔루션을 개발하며 상용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에임퓨처는 '광주형 AI 반도체(Aim-GJ-1)'를 소개하며, 이 제품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이 1894년 동학농민군의 첫 승리 장소인 황룡전적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발전의 중심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종합정비계획 수립에 나섰다.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장성 황룡전적 종합정비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에는 김한종 장성군수를 비롯해 군 공직자, 장성군의회 의원, 자문위원, 장성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회 관계자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황룡전적(장성군 황룡면 장산리 356-2)은 동학농민군이 처음으로 관군에 승리한 역사적인 현장으로, 이곳의 승리는 당시 동학농민군의 투쟁의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그러나 그동안 이 중요한 장소는 역사적인 중요성에 비해 부족한 인프라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농경지에 둘러싸인 사적지로 인해 방문객들이 장소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관련 역사적 시설이나 전시 공간이 부족해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장성군은 지난해 7월부터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그동안 현황조사와 함께 다른 지역 동학농민혁명 사적지의 보존 사례를 비교 분석하며, 역사적 가치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정비 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6일 서구청 구청장실에서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로부터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도서 400여 권을 기증받았다. 이번 도서 기증은 서구 지역 주민들에게 한강 작가의 문학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로, 지역 문화 활성화와 독서 진흥을 위한 중요한 기회로 평가된다./광주 서구 제공 ▲광주신세계는 6일 서구청에서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도서 400여 권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지역 문화와 독서 진흥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로, 주민들에게 한강 작가의 작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기증된 400여 권의 책은 지역 주민들에게 문학의 힘을 전달할 예정이다./광주 서구 제공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장성군은 ‘장성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장성의 주요 관광지를 안내할 관광택시 운행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관광택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관광을 제공하며, 세 가지 코스에 걸쳐 장성의 매력적인 명소를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관광택시의 코스는 총 세 가지로 나뉘며, 각 코스의 예상 소요시간은 1코스 3시간, 2코스 5시간, 3코스 8시간이다. 1코스는 장성역을 출발해 필암서원, 홍길동테마파크, 장성호수변길을 거쳐 다시 장성역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며, 요금은 6만 원이다. 2코스는 장성역에서 황룡강, 필암서원, 홍길동테마파크, 장성호수변길, 임권택시네마테크, 백양사를 지나 다시 장성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요금은 10만 원이다. 3코스는 2코스에서 임권택시네마테크 대신 축령산 트래킹이 포함된 일정으로, 비용은 15만 원이다. 관광택시는 ‘장성 방문의 해’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요금의 절반은 장성군이 지원한다. 또한, 축령산을 찾은 관광객을 위해 모암~추암 주차장 간 이동을 위한 택시 서비스는 군이 전액 비용을 부담한다. 관광택시 운행자 지원 자격은 장성에서 3년 이상 무사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돌봄 취약가구의 반려동물 양육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등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김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동물(개, 고양이)을 키우는 중위소득 120% 미만의 돌봄 취약가구이다. 그 중에서도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중증장애인, 다문화가정, 1인 가구를 우선순위로 두고, 소득수준,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20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기본검진, 백신접종비 등을 포함한 의료비, 돌봄위탁비(최대 10일 이내), 장례비에 대해 한 마리당 최대 16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10일부터 21일까지이며, 제출서류 및 신청방법 관련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가족문화과 반려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가구의 안정적인 반려동물 양육 환경 마련 및 반려동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함으로써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김포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이하 시의회)가 오는 1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까지 8일간 제256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시의회는 소관 상임위별로 12일부터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7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및 기타안 1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 등 주요 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17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임위로부터 회부된 예산안을 심사‧의결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의원발의 조례안은 행정복지위원회 소관으로 김기남·김계순 의원의 김포시 태권도 시범사업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이희성 의원의 김포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기남·권민찬 의원의 김포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3건이 제출됐다. 이외에도 도시환경위원회 소관으로 오강현·유매희 의원의 김포시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조례안과 유매희·권민찬 의원의 김포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2건이 제출되어 심사를 앞두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봄의 기운이 가득한 3월, 전라남도는 자연과 미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행지를 추천한다. 순천 오천그린광장, 고흥 미르마루길, 장흥 하늘빛수목원, 보성 대한다원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이 곳들은 봄날의 산책과 미식 여행을 완벽하게 만들어줄 명소들이다. 자연을 느끼며 미각까지 만족시키는 특별한 여행을 떠나보자. #순천 오천그린광장: 도심 속 자연의 숨결을 느끼다 순천 오천그린광장은 국내 최초로 대규모 홍수를 예방하는 저류지가 정원으로 변신한 곳으로, 마로니에 숲과 넓은 잔디밭이 어우러져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휴식처가 된다. 이곳은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어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힐링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2025 순천미식주간’이 열려, 순천만에서 자란 신선한 바지락, 칠게, 함초 등을 활용한 봄나물 요리와 다양한 미식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고흥 미르마루길: 바다를 품은 힐링 산책로 고흥의 미르마루길은 다도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며 걷는 4km 길이의 산책로다.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길을 걷다 보면 팔영대교부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8일 대규모 도심 집회가 예고된 가운데 특별관리 대책을 시행한다. 또한 탄핵 심판 선고일 안전사고 우려 시 헌법재판소가 위치한 3호선 안국역 폐쇄도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는 본사 재난상황실과 집회 현장지휘소를 구성해 운영하며 안전을 종합적으로 챙길 계획이다.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1‧2호선 시청역, 3호선 안국역‧경복궁역, 5호선 광화문역‧여의도역‧여의나루역 총 7개 역사에 평상시 대비 191명 많은 232명의 안전 인력과 물적 자원을 집중 투입한다. 해당 역사는 승객 유입 상황에 따라 무정차 통과 및 역사 출입구 봉쇄 등의 조치가 시행될 수 있다. 역사 내부 인파 밀집 시엔 출입 통로 순차 통제 및 에스컬레이터 정지 등의 안전사고 예방조치도 시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2호선과 5호선 각 2대씩, 총 4대 편성을 비상대기 후 운행하여 역사 내 혼잡을 완화할 방침이다. 공사는 행정안전부, 서울시, 경찰청, 자치구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을 강화한다. 역사 출입구 주변에 경찰이 배치되어 질서를 유지하며, 무정차 통과 및 출입구 통제 등 필요시 경찰에 추가 지원 인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탄핵 심판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