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2025년 12월 2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슈퍼퀸 인터내셔널 자선패션쇼’가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프리미엄 꾸뛰르 브랜드 유리아나 컬렉션의 대표이자 유리아나엔젤스 봉사기부협회 대표인 박영애 디자이너가 총 90벌의 의상 후원으로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인터내셔널슈퍼퀸 김대한 회장이 주최한 소외계층을 위한 자선 패션 행사로,
박영애 디자이너는 무대에 오른 모델들을 위해 70벌의 전체 의상을 통 크게 후원· 협찬했으며, 추가로 20벌의 의상을 유리아나엔젤스 봉사기부협회 대표들에게 후원해 나눔의 의미를 더욱 확장했다. 이날 무대에는 유리아나 중세드레스, 유리아나 러블리 드레스, 유리아나 빛결색동,유리아나 프리미엄 빛결 등 박영애 디자이너의 스토리 패션 라인이 소개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의 궁정 패션 중세드레스, 한국 전통 오방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빛결색동, 과 ‘빛의 결이 사람의 마음을 감싸 안는다’ 는 철학을 담은 프리미엄 빛결은 전통과 현대, 예술과 패션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작품으로 평가 받았다.
박영애 대표는 라틴 댄스 프로선수 출신 디자이너로, 지난 8년간 장애인, 어르신·,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최근 2년 동안 67회의 자선 패션쇼를 진행하며 “패션은 나눔이다”라는 철학을 몸소 실천해 온 인물이다.
또한, 실버아이TV 예술패션쇼 〈박영애의 유리아나 스테이지〉의 기획· 총 연출을 맡아 전국의 시니어 모델과 예술가들에게 정식 TV 무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회복지법인 상락원에 사랑의 옷 100벌 기부, 홀로 살아온 어르신 두 분을 위한 ‘사랑의 결혼식’을 진행하는 등 패션을 넘어 삶을 변화시키는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행사를 주최한 김대한 인터내셔널슈퍼퀸 회장은 “이번 자선패션쇼는 단순한 미의 무대가 아니라, 패션이 사회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자리였다”며 “박영애 디자이너의 후원과 철학이 이 무대를 더욱 가치 있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박영애 대표는 “의상 한 벌에는 한 사람의 인생과 희망이 담겨 있다” 며 “앞으로도 패션을 통해 나눔과 존엄, 그리고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