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러-우 전쟁, 코로나19, 물가 상승, 경기 침체 등 대내외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올해 제1회 추경을 통해 총 2359억 원 규모의 비상경제 대응 분야 예산을 편성, 긴급대책 추진에 나선다. 류광열 경기도 경제실장은 18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경제 대응 분야 제1회 추경 시행대책'을 발표했다. 류광열 실장은 "민선 8기 경기도는 ‘민생’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삼은 김동연 지사의 1호 결재인 '비상경제 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비상경제 대응 체제를 가동해 단계별 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의회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심의·의결됨에 따라 민생안전 대책을 조속히 시행할 수 있게 됐다"며 "도는 이번 비상경제 대응 분야 추경예산을 즉시 집행해 어려움에 부닥친 도민들을 위해 민생 회복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의회 제3차 본회의 의결로 편성된 총 2359억 원 규모의 이번 비상경제 대응 분야 예산은 지난달 1단계 즉시 과제로 시행된 '5대 긴급대책'에 이어 추진하는 '2단계 민생안정 대책'을 위한 것이다. 2단계 민생안정 대책은 ▲경기도형 신용회복·버팀목 지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개발연구원이 진행 중인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사업 민자적격성 조사는 현 상태로는 통과가 어려워 사업제안자인 현대건설로부터 기존 제안서를 대체할 추가적인 경제성 확보 방안을 받아 KDI에 추가 제출하기로 했다. 3호선 파주연장 사업은 2020년 10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민자적격성 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나 경제성이 낮아 현재까지도 통과 여부가 불투명했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과 국토부는 민자적격성조사 통과를 위한 플랜B 마련에 착수해 수정·보완한 민자사업제안서를 다시 제출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사업계획 보완으로 인해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사업 민자적격성조사 통과 일정은 당초 예상보다 1년 정도 지연될 전망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사업제안자인 현대건설이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를 위해 수요증대, 사업비 절감 방안 등을 재검토하는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 최적의 경제성 확보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설명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다음달 18일 '제10회 김포한강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포한강마라톤대회는 김포시가 주최하며 김포시체육회와 김포시 육상연맹 주관으로 9월 18일 오전 8시부터 김포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스는 김포종합운동장 ⇄ 북변IC ⇄ 토끼굴(홍도평초소) ⇄ 제방도로(구도로)⇄영사정으로 이루어졌으며 종목은 하프 코스, 10km, 5km로 참가비는 하프 코스 3만 원, 10km 2만5천 원, 5km 1만 원이다. 김포시는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참가자에게 김포금쌀과 기념 티셔츠 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20인 이상 단체 참가팀에게는 단체 부스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2일까지 김포한강마라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포시 한 마라톤동호인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 2년간 대회가 취소되어 아쉬웠으나 정부의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3년 만에 드디어 다시 달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김포시 관계자는 "한강을 바라보며 달릴 수 있는 우리 시의 대표적인 체육대회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입장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원, 교습소, 사립유치원 지원을 위해 4월부터 시행 중인 '어린이통학버스 운행기록장치 장착비용 지원 신청'이 내달인 9월 30일까지만 신청받는 만큼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1월, '교통안전법 제55조(운행기록장치의 장착 및 운행기록의 활용 등)'에 의거 '도로교통법 제52조'에 따른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자의 전자식 운행기록장치 장착이 의무화됐다. 이에 따라 법 시행 당시 어린이 통학버스를 이미 운영 중이던 운영자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운행기록장치 장착을 완료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학원, 교습소, 사립유치원에서 직접 운영하는, 관내 경찰서에 신고된 어린이통학버스이며 2021년 1월 1일 이후 장착한 운행기록장치에 대당 최대 20만 원까지 실비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다음달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예산 소진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학원, 교습소, 사립유치원에서는 운행기록장치 미장착으로 인해 과태료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기한 내 운행기록장치를 장착하고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7일 풍산동행정복지센터 증축동에서 풍산동주민자치센터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청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고양시의회 부의장, 국회의원, 전‧현직 도‧시의원, 기관장 및 직능단체장 그리고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주민자치센터 개청을 축하했다. 개청식은 본행사에 앞서 풍물놀이 공연 및 클래식 음악연주회가 있었으며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경과 보고, 축사가 진행됐다. 이후 축하 행사로 고양시장, 국회의원, 시의회부의장, 노인회장, 주민자치회장이 함께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풍산동 주민자치회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큰 성과를 이룬 것을 알고 있다"며 "시민들의 바람에 부흥하도록 시정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동환 고양시장은 풍산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민원실을 방문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재혁 풍산동장은 "기획부터 내부마감에 이르기까지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담아 완성된 풍산동 주민자치센터는 앞으로 고양시 주민자치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며 "이렇게 개청식을 개최하게 되어서 풍산동장으로서 매우 기쁘고 큰 영광으로 생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1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에서 '경기지역화폐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올해 3월에 실시한 일제 단속에 이은 두 번째 단속으로 유흥업소와 안마시술소 등 특정 업종을 대상으로 중점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유흥주점, 귀금속점, 안마시술소 등 등록제한 업종에서 지역화폐가 사용된 경우를 비롯해 물품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하거나, 실제 가격보다 비싸게 비용을 요구하는 등의 부당 거래 행위에 대해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3월 실시한 일제 단속 결과, 지류형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다수 적발돼 가맹점 등록취소 처분한 '지류형 지역화폐 구매 즉시 환전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중점 단속을 실시한다. 앞서 도는 이번 특정업종 중점 단속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 심야시간(24시~06시)대 고액 결제된 지역화폐 가맹점 목록을 추출하고 이를 시군에 공유했으며 이번 현장 단속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현재 경기지역화폐 부정유통 가맹점은 관련법에 따라 가맹점 등록취소 또는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위반 정도에 따라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를 할 수 있다. 경기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사우동에 김포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의 운영을 알리는 개소식을 지난 12일에 열렸다. 개소식에는 김포시의회와 경기도·김포시·김포경찰서 관계자 및 관련 시설 대표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은 지난달 체결한 김포시-김포경찰서 공동대응팀 업무협약의 연장선이자 공동대응팀 운영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로 축사, 사업 소개, 현판 제막 등으로 이뤄졌다. 공동대응팀은 가정폭력 등의 폭력피해 발생 시 지자체와 경찰의 개별 대응으로 인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시작된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올해 3월 김포시가 도내 세 번째로 선정돼 사우동 BYC 건물 7층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공동대응팀 운영을 통해 112 신고 접수된 피해자에게 초기상담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가 가능하며 민·관·경 협업으로 보다 견고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기정 복지교육국장은 "시와 경찰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피해자에게 체계적인 대응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초기대응에서 나아가 재발 방지를 통해 폭력없는 김포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포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은 개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17일 공식 취임하며 소통과 협치의 정신을 바탕으로 민생 회복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이날 수원 현충탑을 참배한 후 경기도 광교청사 도지사 집무실에서 김동연 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민선 8기 경제부지사로서 일정을 시작했다. 염 부지사는 도청 내부망 메일로 직원들에게 취임 인사를 전한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하며 시급한 민생현안 대응에 집중했다. 염 부지사는 취임 인사에서 "항상 낮은 자세로 도민의 어려움, 중소상공인과 기업인들의 애로에 귀를 기울이며 경제위기 극복과 미래 경기도 경제를 책임질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일하는 동안 모든 과정에서 '도민의 삶'을 최우선의 기준으로 삼고 민생회복을 위해 전력투구하겠다"며 "기회의 경기,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경기를 실현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염 부지사는 김동연 지사의 1호 결재인 '비상경제 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의 추진상황과 '민생안정 분야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첫 보고를 받으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후 염종현 경기도의의장, 남경순 국민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앞두고 의회비 재조정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시의회는 의원수 2명 증가와 정책지원관 등 새로운 직제 확대로 경상적 경비 등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국외 여비 등 8473만 원을 삭감해 인건비, 부서운영비 등으로 편성, 의회비 증가를 최소화했다. 이번 추경을 앞두고 시의회는 법정 수당과 인력운영비 등 약1억 원의 필수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추계했다. 김인수 의장은 "경기침체와 금리 상승, 코로나19의 재확산 등으로 경제상황이 악화돼 지역 경제가 어느 때 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의회 먼저 예산 재조정에 나선 만큼 이번 집행기관 추경이 지역경제 활로를 견인하는 방향으로 편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26일부터 제219회 임시회를 열고 집행기관 업무보고와 함께민생 현안이 담긴 제2회 추경예산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심리ㆍ정서 상담 지원을 확대한다. 경기도교육청은 북부ㆍ남동ㆍ남서 3개 권역으로 나눠 고양, 용인, 수원 지역에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를 운영해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발생하면 법률 상담과 피해 교원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3개 권역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는 17일부터 1박 2일 과정으로 강원도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2022 행복한 교사되기 힐링ㆍ치유ㆍ성장 연수'를 운영한다. 이 연수 참석자는 교육활동 침해를 경험한 교원과 심리・정신적 스트레스로 어려움이 있는 교원 90명이다. 이번 연수는 교육활동으로 소진된 교원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자존감을 회복해 학교로 돌아가 건강한 교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숲 치유 ▲식물향기 치유 ▲회복 마사지 ▲감성 회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 고효순 교원역량개발과장은 "자연 속 치유로 교사들이 소진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함으로써 가르침이 행복한 교육 현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교권보호지원센터를 확대해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하도록 법률・심리상담과 치료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를 2024년도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226억 원 규모의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 2006억 원, 특별회계 220억 원 규모로 기정예산 3조 2333억 원 대비 6.9% 가량 증가했다. 민선8기 출범 후 처음 편성된 이번 추경안은 이 시장이 강조해 온 도시 인프라 확충과 정주환경 개선 등에 방점을 두고 향후 시정에 밑거름이 될 마중물 사업 중심으로 편성됐다.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교통 인프라 확충이다. 신분당선과 9호선 연장, 3호선 급행 도입 등 광역철도 개선을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비 3억 5000만 원과 자유로, 통일로 등 주요도로망 개선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비로 5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재원부족으로 지연돼 왔던 사리현 IC 주변 도로개설공사 등 12건의 도로 개설 및 확포장 공사에 165억 원을 반영하고 중앙로 버스전용차로 등 노후도가 심한 도로, 인도, 육교 등 기반시설 보수비용에도 2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또한 이 시장의 공약이기도 한 주차장 신설 확대를 위해 원흥, 지축 택지지구 내 주차장 부지 매입비로 346억 6000만 원을 편성했다. 최근 수도권 집중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9일까지 '2022년도 청년농업인 농기계 활용 교육'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들의 경쟁력 향상 및 리더십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23일부터 9월 13일까지 매주 1회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청년농업인의 선호도와 수요에 맞춰 ▲농기계 사용 안전 관리 기술 교육 ▲트랙터·지게차 등 운전실습 교육 ▲농업기계 분해조립 및 탈부착 교육 ▲용접 실습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농업인뿐만 아니라 파주시 거주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만 40세 미만 청년농업인이 신청할 경우 서류평가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의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가 많이 육성될 수 있도록 열정 있는 청년농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되고, 참여를 원하는 경우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의회가 11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원연구단체는 소속 정당은 물론 상임위원회와 관계없이 의원이 관심 있는 분야에 관한 연구를 목적으로 자율적으로 구성하는 단체로 정책개발과 의원 입법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시의원 및 관련 전문가, 연구단체 대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의원연구단체의 등록 및 활동계획, 연구활동비 등을 심의했다. 심의결과 ▲공간활용연구회(회장 김미수) ▲생활체육연구회(회장 공소자) ▲도시브랜드연구회(회장 송규근) ▲보훈정책연구회(회장 이철조) ▲ 고양시 산업생태계 연구회(회장 임홍열) 총 5개 단체가 2022년 고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되었으며, 앞으로 11월말까지 정책 간담회, 전문가 초청 특강 및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문재호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은 "9대의회가 출범하면서 시작하는 연구단체로 활동기간은 예년에 비해 짧지만, 심도 있는 연구 활동으로 고양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115년 만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도민을 위해 100억 원의 응급 복구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늦어도 피해 정도에 따라 양평·여주·광주 시군에는 3억 원씩, 화성·용인·성남·하남·의왕·연천 시군에는 1억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 나머지 22개 시군에는 응급 복구와 선제적 대비를 위해 500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31개 시군에 총 26억 원을 1차로 지원한 뒤 시군별 응급 복구 소요액을 파악해 74억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번 재난지원금이 수해를 당하신 주민들께서 겪는 고통과 불편을 해소하기에는 충분치 않겠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며 " 앞으로 있을 재난 상황에 대비해 피해를 사전에 막고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 재난은 모든 사람에게 평등하지 않다는 점을 다시 한번 떠올리며, 재난으로부터 사회적 약자와 이웃을 지켜주지 못한다면 국가의 존재 이유를 찾을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는 8일 0시부터 15일 오전 7시 기준으로 누적 강수량 평균 419.2mm를 기록 중이며 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경기교육도서관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학생 등 교육공동체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독서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민의 독서 문화 생활 향상을 위해 10개 교육도서관과 평생교육학습관에서 강연, 전시, 공연 등 모두 135개 프로그램을 9월 한 달 동안 대면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작가와의 만남 ▲주제별 도서 전시(북큐레이션) ▲독서와 체험활동 연계 등이다. 작가와의 만남은 22명 작가가 교육도서관이나 학교로 직접 찾아가 아동, 청소년, 부모 등을 대상으로 이야기를 다양하게 나눌 예정이다. 또한 인형극, 동화 원화 전시, 책 만들기 등 독서의 달 관련 행사를 도서관마다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경기교육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16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각 행사와 관련해 궁금한 점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경숙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을 비롯한 지역주민에게 독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8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화물차 판스프링 불법 설치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화물차 적재함에 설치한 판스프링이 낙하해 뒤따라오던 차량의 앞 유리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시민의 불안이 가중됐다. 이에 시는 적재함에 판스프링을 설치한 화물차, 판스프링 불법 설치 행위, 화물차 난간대 불법 구조 변경, 미인증 등화장치 임의 설치(안전기준 위반)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 적발된 차량은 관련 법규에 따라 과태료 부과, 임시검사 및 원상복구 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통보하고, 중대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운행 차량 소유자의 경각심을 제고해 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민선 8기가 새롭게 꾸려진 만큼 시민들의 기대가 커져가는 가운데 기대에 부응하듯 김경일 시장은 소통에서 그 해답을 찾았다. 시청 안팎에서 소통의 문을 먼저 열고 인사 혁신과 조직개편으로 이어 가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격의 없는 소통에서 창의적인 생각과 행동이 나온다며 이는 '시민 중심 더 큰 파주'로 가는 밑거름이라고 피력했다. 김 시장은 읍면동 방문을 시작으로 직급별 간담회를 열고 시민 소통관도 신설하며 소통창구를 늘렸다. ▶읍면동 방문하며 '소통' 첫걸음…공무원 소통 간담회 개최 김 시장은 소통을 시작으로 민선 8기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첫 시작은 읍면동 현장 방문이었다. 일주일 동안 파주시 관내의 17개 읍면동을 찾아가 기관장과 단체장을 만난 자리에서 마을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들었고 시정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 발전 방안에 대한 공약사항을 설명하고 시정 운영의 포부도 밝혔다. 파주시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자족도시로 우뚝 세우겠다는 것이다. 주거와 상업, 문화시설을 지역 특성에 맞도록 조화롭게 만들겠다는 뜻도 밝혔다. 금릉역 앞 청년공간 GP1934에서 7~9급 주무관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다음달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2년 2학기 대학생 본인부담등록금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시는 대학생의 실질적인 교육비 경감과 학자금 대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고양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지원 조례'에 따라 지난해부터 등록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금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29세 이하(1993년 이후 출생)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정 ▲소득 8구간 이내인 장애인 및 세 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정 대학생 ▲소득 3구간 이내인 대학생이다. 소득은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지원을 위해 산출하는 학자금 지원구간 기준을 준용한다. 지원 학생은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수료, 평균 C학점 이상의 성적 조건을 갖춰야 하며 지원 신청일 현재 가구원 1인 이상과 함께 고양시에 3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두거나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어야 한다. 하지만 학업을 위해 고양시가 아닌 학교 소재지 인근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학생도 일정한 거주요건을 충족할 경우 지원 받을 수 있다. 단, 중복지원 방지 등을 위해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 학교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세계사이클연맹이 공인하는 국제 자전거 대회 'TOUR DE DMZ 2022' 개최지로 선정됐다. 시는 국제자전거대회를 기념해 자전거문화제 등 다양한 시민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안부, 인천, 경기, 강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TOUR DE DMZ 2022 국제자전거대회는 국내외 선수들이 비무장지대를 따라 자전거를 타고 한반도를 횡단하면서 분단의 아픔을 나누고 평화를 염원하자는 취지로 개최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선수 250여 명, 마스터즈 부문 250여 명 총 500여 명의 선수들이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의 여정에 참가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TOUR DE DMZ 개최를 기념해 이벤트 '고양특례시 자전거문화제: 탄소중립의 실천'을 27일에 개최한다. 자전거 문화 확대와 탄소중립 실천 등을 주제로 하는 본 행사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함께 하는 자전거 퍼레이드, 동호인 공연, 토크콘서트뿐만 아니라 지난 달 개최되었던 도심형 자전거 대회인 킹오브트랙의 미니 대회와 안전·환경·교육·체험부스를 운영해 시민에게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세계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광복 77주년을 맞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님들께 존경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축사에서 "국내외 생존해 계시는 애국지사는 열 분이 계신다. 그중 경기도에는 오희옥 애국지사님 한 분이 계신다"며 "내년 광복절에는 오희옥 애국지사님과 광복회원 여러분을 모시고 경축 행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북한과 가장 긴 휴전선을 맞대고 있어 평화 위협에 먼저 노출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지혜로운 외교, 균형 잡힌 외교를 경기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을 해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분단의 아픔을 상징하는 DMZ에 평화지대, 생태지대로 가꾸겠다며 "복합적인 중첩규제로 희생당한 경기 북부를 특별자치도로 만들어 평화 협력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여·야·정 협치 모델을 만들어 경기도를 기회수도로 탈바꿈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작은 대한민국인 경기도가 평화협력과 민생협치는 물론 우리나라가 가진 많은 문제에 대한 답을 찾아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것을 꼭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코로나19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22일부터 1년간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한다.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 상황 악화가 청년들의 고용 여건이 부정적으로 작용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12개월분의 월세를 매월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19세~34세 청년으로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고 월세 60만 원 이하 및 보증금 5000만 원 이하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청년 원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또는 청년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이하 가구가 대상이다. 지원 기간은 22부터 1년간 지원 신청이 가능하며 소득, 재산 등 요건 검증을 거쳐 지원 대상 결정통지 후 ´22년 11월부터 지원금을 신청한 달부터 소급해 2024년 12월까지 지급한다. 신청은 복지로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사업에 대하여 궁금한 내용이 있을 경우 전담콜센터로 문의하면 되며 마이홈포털에서 대상 여부 및 지원금액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조사와 복구,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속한 구호, 응급조치에 이어 피해지원 위한 조사 및 접수 진행 파주에 8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10일 새벽까지 누적 강수량이 평균 222㎜, 조리읍에는 최대 254㎜의 강수량이 집계됐다. 시는 주택 및 차량 침수피해가 발생한 야당동과 금촌동 일대 이재민 15세대 33명에게 구호물품을 지급하고 금촌동 이재민 1세대 2명을 인근 경로당으로 대피시켰으며 야당동 일대 소방서 배수지원과 함께 양수기 2대, 수중펌프 8개를 지원해 신속히 처리했다. 이어 응급복구장비 등 재난관리자원을 전진배치해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파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체계를 가동해 10일 새벽 호우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비상대비 태세를 유지했다. 또한 주택침수, 농작물 침수, 농경지 유실, 매몰 등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피해 신고를 접수받고 있다. ▶수해 발생 지역의 수인성 전염병 방역 강화 수해 발생 지역은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 간염과 같은 수인성 전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1일 치매진단을 받은 환자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치매를 처음 진단받은 환자를 돌보는 가족과 보호자가 위기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치매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돌봄기술 및 올바른 대처 방법 위주로 이뤄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치매환자와의 적절한 의사소통법 ▲부적절한 행동 대처법 ▲치매환자 지원서비스 등 실질적인 돌봄기술을 학습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교육 참여자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통해 치매환자를 이해할 수 있게 됐다. 돌봄에 대한 스트레스와 두려움이 조금 해소됐다"고 전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가족이 치매를 진단 받으면 누구나 불안하다. 치매환자 가족이 적절한 돌봄 방법을 교육받아 돌봄 역량을 키우고 장기적인 돌봄 계획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앞두고 13일 광주 나눔의집에서 2022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8월 14일은 故김학순 님이 1991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2012년 제11차 아시아연대회의는 이날을 기리기 위해 매년 8월 14일을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로 지정했으며 올해는 기림의 날 지정 10주년이다. 이번 행사의 부제인 기억에서 소망으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이 노력해온 지난 시간을 기억하고,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고 있다. 행사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동연 경기도지사, 나눔의집 관계자, 나눔의집 수해 복구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다. 수도권 집중호우로 광주 나눔의집 일대에도 유출 토사로 지반 일부가 침하하고, 통행길이 막히는 등 피해가 발생해 자원봉사자 50여 명은 8일부터 11일까지 수해 현장 복구에 힘을 보탰다. 자원봉사자들은 행사 이후에도 현장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현장 복구를 돕는다. 행사는 기념공연, 피해자 인사 말씀, 기념사, 소망의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4월 15일부터 실시한 건물번호판,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주소정보안내판 등 주소정보시설 5종류에 대한 일제조사를 9일에 완료했다.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대상은 건물번호판 3만9122개를 포함한 주소정보시설 4만7588개이며, 건물번호판 부착 상태, 도로명판 오탈자 및 방향 표시 오류 등 주소정보시설 훼손·망실 여부 및 표기 오류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일제조사 결과 건물번호판 3099개를 포함한 주소정보시설 3375개가 훼손·망실되어, 향후 주소정보시설 유지보수 전문 업체를 선정하여 유지보수 등 후속 조치를 올해 안으로 마칠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국가주소정보시스템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여 관내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일제조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행할 수 있었으며, 이번 일제조사에 따른 후속 조치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주소정보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파주시 지역화폐 부정유통 방지 및 근절을 위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의 주요 대상은 귀금속, 유흥주점 등 등록제한 업종으로 의심되는 등록가맹점, 지역화폐를 불법 환전해 수취하는 지역화폐 가맹점 등이다. 단속 대상 유형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환전하는 행위 ▲등록제한 업종이 영위하는 경우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기타 단속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다. 단속은 이상거래 가맹점 목록 추출 및 민원제보 등 사전조사를 마친 후 경기도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현장 단속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정유통이 적발된 가맹점은 사안의 경중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계도조치,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경찰서 수사의뢰 등을 조치할 방침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통해 파주페이 부정유통을 근절해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불볕더위 속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소 2개소에 그늘막을 시범 설치했다.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버스정류소 지붕은 강화유리로 제작되어 그늘막 기능이 약해 여름철 강한 햇볕에 시민들이 많은 불편 겪고 있었다. 이에 시는 내유동과 주교동의 버스정류소 2개소에 목재 그늘막을 시범 설치했으며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대중교통 이용객이 많고 그늘막 기능이 저하된 버스정류소 쉘터 위주로 목재 그늘막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규 버스정류소에 대해서는 기존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폭염, 한파 등에 대비한 난방시설, 송풍시설 기능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충전기, LED 조명, 와이파이, 자동제어시스템 등 다기능 버스쉘터로 구축해 시민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정류소 내 각종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8월부터 학교 소규모 수선사업 요청에 즉시 대응함으로써 학교정상화를 지원하고자 담당자 휴대폰 문자 알림서비스를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학교가 공문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한 학교시설 보수·점검 요청사항을 처리하기 위해 '학교시설 유지보수 통합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한 기능은 학교가 소규모 수선사업이나 긴급보수를 요청하면 지역 교육지원청 교육시설관리센터 담당자 휴대폰으로 문자메시지와 이메일을 자동 전송하는 서비스다. 이로써 방수, 승강기, 외부시설, 건물외벽, 냉난방기, 보일러 등 학교 시설물의 유지관리에 보다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해졌다. 또 '학교업무 개선 아이디어 게시판'을 신설해 교육지원청은 물론 학교 관계자들이 학교를 빠르게 지원하는 방법을 제안하는 통로를 마련했다. 학교 또는 관계자 아이디로 시스템에 접속해 폐지, 간소화, 효율화 등 학교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과제를 제시하기도 하고 전자 관리가 필요한 내용이나 일반화 가치가 있는 자료를 공유할 수도 있다. 이미용 행정관리담당관은 "아직 신속한 업무 처리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애매한 규정이 남아있어 학교 현장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과 제11대 전반기 신임의장단이 10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염 의장과 남경순, 김판수 부의장은 수원시 현충탑에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며 공식활동에 들어갔다. 헌화와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된 합동 참배 행사에는 전날 선거를 통해 당선된 신임의장단과 12개 상임위원회 위원장단, 수원지역 도의원, 이계삼 의회사무처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염 의장은 대표로 분향한 뒤 위패실로 이동해 방명록에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도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염 의장은 이날 참배를 마친 뒤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잇따라 접견하고 협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새로운 경기도지사 공관 이름이 '도민을 담은 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진 도담소로 확정됐다. 경기도는 지난달 29일부터 7일까지 여론조사 누리집을 통해 진행한 도민투표 점수와 전문가들이 모여 심사한 점수를 최종 합산한 결과, 1위를 차지한 도담소를 당선작으로 결정했다. 그리고 가작으로 ▲경기도 경청관 ▲경기도민공관 ▲경기청청 ▲공관1967 ▲더 공감하우스 ▲맞손소통관 ▲선담청 등 7건을 선정했다. 앞서 도는 도민과의 소통을 최우선해야 한다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뜻에 따라 도지사 공관을 다양한 소통을 위한 만남의 공간으로 사용하기로 하고 새로운 공관 이름에 대한 경기도민의 아이디어를 공개모집 했다. 지난달 5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의 소리(통합공모 사이트)를 통해 실시된 이름 공모전에는 총 1069건의 후보작이 접수됐다. 도는 이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8개 후보작을 선정하고, 이들 8개 후보작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당선작 도담소를 제안한 도민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경기지역화폐 또는 상품권을 가작으로 선정된 7명에게는 각각 10만 원 상당의 경기지역화폐 또는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가까운 시일 내에 공모전 참여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9월 1일자로 교(원)장, 교(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 총 1562명 인사를 10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경기교육이 미래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게 자율·균형·미래 가치를 바탕으로 인력을 배치했다. 학교자율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교교육공동체가 참여해 뽑은 공모 교(원)장을 52명 임용했다. 교원 인사는 총 1367명으로 ▲장학(교육연구)관에서 교(원)장 전직 31명 ▲교(원)장 중임 전보 11명 ▲교(원)장 중임 85명 ▲교(원)장 전보 68명 ▲공모교(원)장 만료 승진 24명 ▲공모교(원)장 52명 ▲교(원)장 복귀 1명 ▲교(원)장 승진 175명 ▲장학(교육연구)(관)사에서 교(원)감 전직 25명 ▲교(원)감 전보 33명 ▲교(원)감 승진 264명이다. 교사는 ▲장학사에서 교사 전직 26명 ▲원로교사 임용 3명 ▲복귀(직) 88명 ▲전보 3명 ▲신규임용 478명이다. 민선 5기 경기도교육감 주요 정책을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추진하는 9월 1일자 조직개편에 따라 관련 분야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물을 발굴해 부서별, 업무별 실천 역량을 높였다. 특히, 경기형 IB 기반을 마련하고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가 정책지원관과 속기전문요원 임용장을 10일 의장 접견실에서 수여했다고 밝혔다. 6월 정책지원관 3명과 속기전문요원 2명 채용에 나선 시의회는 최종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결정했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와 함께 조례, 예산 등 지방의회 의결사항부터 행정사무 감·조사 등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지방자치법 규정에 따라 시의회 정책지원관 정원은 7명으로, 이번 3명 임용에 이어 올해 말 채용절차를 통해 내년 1월 4명을 추가 임용할 예정이다. 김인수 의장은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의 배치로 시의회 전문성과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러분의 활동이 시민복리 증진으로 이어지도록 책임감을 갖고 공직에 임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 주거복지센터가 장마로 인해 수해를 입은 독거노인의 임시거처인 '희망더하기주택'에 입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고양시가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고양시 주거복지센터는 자연재해 및 경제적 위기로 인한 주거위기 가구에게 임시거처를 제공하고 주거 상향 서비스를 지원하는 긴급지원주택인 '희망더하기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희망더하기주택은 긴급하게 거처를 제공할 필요가 있는 주거위기 가구 중 ▲아동이 있는 가구 ▲고령자 ▲장애인 가구가 우선적으로 입주할 수 있다. 입주 가구는 3개월(최장 6개월) 동안 거주하며, 주거복지센터에서 주거 상담 및 복지 서비스 연계 등 안정적인 주거 확보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지난 3월 협약을 통해 LH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은 매입임대주택 5호를 리모델링하고 가전과 가구 빌트인 설치를 완비했다. 시 관계자는 "희망더하기주택을 통해 주거위기 가구에게 심리적 안정이 되는 장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정책과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 '아열대작목 공동선별장' 개소식을 김포시아열대작목반 회원, 소비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8일 개최했다. 아열대작목 기반조성 시범사업은 2021년 5월 외국인 거주자의 복지 및 안전먹거리 공급에 관심이 많은 김포시아열대작목회 조종술 대표의 제안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하는 2022년 지역활력화 기반조성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후 온난화 및 동남아 외국인 수요 증가에 따른 아열대 채소 안정생산 기반조성 및 새로운 소득원 개발을 목적으로 총 사업비 2억 원의로 추진하고 있다. 아열대작목 기반조성 시범사업으로 아열대 전용 재배온실과 전시포를 구축하고 재배 기반을 확보했으며 13명의 회원 농가가 공동출하를 할 수 있도록 아열대작목 공동선별장을 양촌읍 양곡리에 조성했다. 또한 아작이라는 공동브랜드를 만들어 아열대 채소 품목별 소포장 비닐 및 종이박스 등을 제작하여 공동출하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지난 7월부터 아열대 작목의 품질 향상과 다변화를 위해 '아열대 작목 재배기술 교육'을 관심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론 5회, 견학 2회의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아열대작목 공동선별장 개소식에서는 생산자 단체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에 대해 신규 위탁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위탁운영 대상 국공립어린이집은 신규 500세대 공동주택인 ▲운정3지구 A31BL(초롱꽃마을9단지) ▲운정3지구 A37BL(물향기마을1단지) 내 어린이집 2개소다. 시는 공개 모집을 통해 신청·접수된 위탁운영 신청자를 대상으로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위탁운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선정된 위탁운영자는 5년간 운영하게 된다. 위탁운영 조건으로 영유아보육법 제26조에 의한 취약보육을 우선 실시하도록 함으로써 국가적 보육 책임을 강화하고 취약한 보육 사각지대를 해소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면 보육청소년과장은 "적극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 추진을 통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위탁운영을 희망하는 단체·개인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파주시청 보육청소년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난 이틀간 고양특례시에 250mm에 가까운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시에 따르면 8일 평균 94mm (최고 161mm), 9일 평균 154mm (최고 196mm) 강수량을 기록했다. 시는 8일 오전 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대응체제를 운영했다. 재난상황실과 현장대응 비상근무조로 490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해 피해상황 접수, 복구지원에 나섰다. 10일 오전까지 신고된 고양시 호우침수피해는 주택 31건, 상가 13건, 농경지 13건, 공장 5건, 기타 8건이다. 일현로, 덕이로, 경의로 등 도로침수 16건, 기타 공공시설 피해가 5건이며 고양동과 고봉동에서 6가구, 12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임시거주시설로 옮겼다. 9일 저녁 6시 경에는 일산선 선로가 일시 침수돼 삼송~대화 구간운행이 중단되었다가 30분 후에 재개됐다. 지축동 창릉천에서는 평소 주민들이 보행로로 이용하던 노후된 교량 상판이 붕괴되며 시민통행이 제한됐다. 향동택지지구내 도로에 토사와 조경석이 쏟아지기도 했다. 강매동 성사천 하류 수위가 상승해 한때 범람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강매동 성사천 하류는 지대가 낮아 집중호우시에는 배수펌프장을 이용해 강제로 배수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집중호우로 사망한 경기도민을 애도하며 "모두가 똘똘 뭉쳐 지금의 비상상황을 잘 극복해나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수해로 숨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페이스북 글을 통해 "지난 8일 자정부터 이틀간 쏟아진 집중호우로 경기도민 두 분이 목숨을 잃으셨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실종되신 세 분도 신속히 찾아내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오시도록 도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부상당하신 열 네 분도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시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민들에게는 임시주거시설을 마련하고 귀가하기 전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방역 지원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로 어마어마한 비가 이틀간 쏟아졌다. 8일 0시부터 오늘(9일) 오전 7시까지 누적강수량이 경기도 31개 시군 평균 230.7㎜에 달했다“며 ”여주 398.5㎜, 광주 398㎜, 양평 396㎜, 의왕 39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피해를 본 사유시설에는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해 생활안정 지원을 도모하고 용서고속도로 등 교통이 두절된 곳과 부천 병원 상가 및 농경지 등 침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민선5기 주요 교육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미래교육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음달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으로 미래교육, 인성교육, 돌봄 강화를 위해 중ㆍ장기 교육행정체계 개편의 기반을 마련하는 의의가 있다. 조직개편 주요 내용은 현행 1실 5국 34과 체제를 유지해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고, 교육감 주요 공약 사항을 반영해 기존 부서 명칭을 변경하면서 업무 기능을 개편ㆍ신설한다. 개편안에 따르면 민주시민교육과를 미래인성교육과로 학생생활인권과를 학생생활교육과로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를 방과후교육과로 변경한다. 교육정책국 학교정책과는 미래교육 정책 기획ㆍ추진, 미래교육협력지구 정책 기획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경기형 국제 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해 IB담당을 신설한다. 교육정책국 미래인성교육과는 인성교육 중심으로 담당 업무를 개편하고, 기존에 없던 디지털 시민교육 업무를 담당하는 팀을 신설해 학생들의 미래역량 개발 업무를 수행한다. 교육과정국 학생생활교육과는 학생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1개 시·군과 함께 호우 피해 복구와 예방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9일 아침 대통령 주재로 열린 집중호우 대처 긴급 점검 회의에서 "집중호우와 관련해 31개 시군과 함께 비상 대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신속하게 실종자 수색 및 부상자 치료를 실시하는 한편 이재민에 대해서는 임시주거시설을 마련하고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비상 2단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호우특보를 고려해 최고단계로 격상할 계획"이라며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을 강화하고 하천들에 대한 통제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오후 3시 용인시 고기동 침수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주택침수로 60여 명이 일시대피하고 있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김 지사 지시에 따라 집중호우 대처 긴급 점검 회의 직후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긴급영상대책회의를 열고 피해 복구와 예방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각 시군별로 호우와 관련된 사안이 발생했을 때 적시에 대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엄중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이 5일 김포시에서 추진중인 봉성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봉성 자연재해위험지구는 기존 배수시설(봉성2펌프장)의 용량부족에 따른 침수위험을 해소하고자 총사업비 475억을 투입해 펌프장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2023년 4월 준공 예정이다. 펌프장 신설이 완료되면 현재 초당 75톤의 배수처리량이 154톤으로 늘어나 한강신도시, 양촌읍 등 봉성포천 유역의 침수피해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우기대비 봉성2펌프장 운영실태 및 건설중인 봉성3펌프장 추진상황, 공사장 근로자들에 대한 폭염 대책 등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봉성2펌프장의 ▲운영 및 비상근무태세 ▲시설관리실태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건설중인 봉성3펌프장 공사장의 ▲추진상황 ▲폭염대비 휴게시설 설치 및 온열질환 대응방안 ▲공사장 안전시설 설치 ▲안전관리계획 및 정기안전점검 실시 등을 점검했다.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관리실장은 "연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등 폭염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공사장 내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적극적인 자연재해 예방사업 추진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4일 2022년 지역복지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의 복지 문제 해소를 위해서 조직된 읍면동 단위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파주스타디움 대회의실에 화상 강의실을 마련해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17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선미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강연했다. 홍 교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및 기능'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때 커뮤니티케어(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중요성을 전했다. 또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구축과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사회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태희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복지 발전에 헌신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복지 전문가로서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복지 아카데미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꿈꾸는 공동체 ▲민관협력에 기초한 지역복지 정책 등을 주제로 오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문화재단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 26일과 27일 고양어울림누리 광장에서 2022 고양돗자리영화제를 진행한다. 고양돗자리영화제는 매년 가족단위 관객을 위한 야외상영으로 시민의 호응을 받아왔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자동차극장을 통해 적은 인원만 참여 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고양문화재단 어울림누리 광장에서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즐길 수 있다. 고양돗자리영화제에서는 2편의 애니메이션 영화가 상영된다. 26일(금) <드림빌더>는 꿈과 가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아빠의 재혼으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10대 소녀가 꿈을 통해 현실을 극복하는 과정을 <토이 스토리2>, <니모를 찾아서> 제작진이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27일(토)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는 제77회 골든글로브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전설 속 동물 Mr. 링크가 가족을 찾기 위해 떠나는 모험극으로 미국의 스톱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라이카스튜디오의 야심작으로 1200억원 제작비, 5년간의 제작기간, 수작업으로 만든 수백개의 소품 등으로 실사 영화를 보듯 실감나는 연출이 재미를 더한다. 고양돗자리영화제에서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8일 고양시청 열린회의실에서 고양시를 방문한 스텐 슈베데 주한 에스토니아대사와 고양시장이 면담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 시장과 스텐 슈베데 대사는 기업유치와 스타트업 환경 노하우를 공유하고 활발한 경제분야 교류를 약속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로 대화를 시작해 "민선8기는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해 기업 유치 확대를 주요 정책방향으로 삼고 있는 바, 에스토니아의 10대 유니콘 기업 중 5개 정도가 고양시로 오시면 어떻겠느냐"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대화를 이끌었다. 이후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에스토니아의 기업 육성방식,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나아가 IT와 전자정부 프로그램의 성공적 실현에 있어서 노인층과 소외계층에 대한 포용정책 등에 관한 진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스텐 슈베데 대사는 "평소에도 고양시에 관심이 많았다"며 에스토니아의 선진분야인 기업유치와 디지털환경조성 분야에 대한 고양시의 구체적인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더 많은 정보를 교류하고, 비즈니스 사절단 파견 등으로 실질적인 기업 간 교류가 일어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며 지속적 교류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더불어 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8일 오전 도교육청 방촌홀에서 주민직선 5기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원회)로부터 활동 내용과 정책 제안을 담은 백서를 전달받았다. 주민직선 5기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 백서는 경기교육의 주요 업무와 임태희 교육감 공약 이행 계획을 꼼꼼히 진단하고 분석해 새로운 경기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공약 실천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백서에는 6월 13일부터 7월 말까지 이주호 인수위원장을 중심으로 12명의 인수위원과 전문위원, 실무위원, 외부자문위원 등 총 230여 명이 10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현장 방문, 여론 청취,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에게 바란다 라는 경기교육 정책 제안 누리집 운영으로 경기교육가족의 여러 의견을 살펴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으로 구현했다. 인수위원회는 '자율ㆍ균형ㆍ미래로 경기교육 새롭게'라는 제목으로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을 향해 추진할 10가지 정책목표를 수립하고 25개 정책과제와 80개 추진과제의 세부 내용과 추진 시기를 제시했다. 이주호 인수위원장은 발간사에서 "경기교육이 발전적으로 변화하기 위해 교육현장 상황, 법ㆍ제도적 측면, 재정적 이슈 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급상승 중인 물가에 맞춰 급식 지원단가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10일부터 결식아동 급식단가를 1식 7000원에서 8000원으로 14.3% 인상한다. 경기도는 경기도교육청, 시‧군과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5월 급식단가를 7000원으로 인상한 지 1년 3개월 만에 인상한다. 경기도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경기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 동월 대비)은 5.9%이며, 도내 5개 외식비(냉면, 비빔밥, 칼국수, 김치찌개, 자장면) 평균 가격은 7772원으로 현재 7000원인 경기도 급식단가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경기도는 당초 도교육청, 시‧군과 사전 협의에서 급식단가 인상 시점을 9월 중으로 논의했으나 "물가상승분을 고려해 단가 인상 시기를 앞당기라"는 김동연 도지사 지시에 따라 추가 협의를 거쳐 인상 시점을 10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상으로 도내 18세 미만 취약계층 약 7만2000명에게 1식당 8000원의 급식비가 지원된다. 급식비 지급 방식은 아동급식카드(G-드림카드), 도시락 배달,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한 단체급식 등 시‧군에서 선택해 지원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안전하고 명확한 도로 안내를 위해 금촌동 일원 기존의 지점안내 표지판 67개소를 도로명 안내표지판으로 정비했다고 밝혔다. 도로명 표지판 정비는 도로명주소법에 근거해 기존의 지점안내표지판을 새 주소에 따른 도로명 표지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도로명 표지판으로 정비해 기존의 주소체계와 새 도로명주소가 혼재돼 발생하는 혼선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금촌동 총 67개소의 도로표지판을 도로명 안내표지판으로 변경했으며 관내 아직 정비하지 않은 도로표지판도 매년 단계적으로 시행해 교체할 방침이다. 강태규 도로관리과장은 "새 주소 체제가 정착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향후 노후 표지판과 지점안내표지판을 도로명 안내표지판으로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생활폐기물이 심각한 환경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고양특례시 청년들이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청년 희망 일자리' 사업 참여자 6명이 이동식 자원순환가게인 '달리는 고양 재활용가게'를 통해 페트병과 플라스틱 등 생활 재활용품 회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청년 희망 일자리 사업은 관내 미취업 청년에게 민간취업을 위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고양시가 진행 중인 사업으로 각자의 관심이나 능력에 맞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 중 환경 분야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일하고 있다. 재활용활성화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하고 지난해 12월부터 단독주택지역에서도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화 이후 고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다. 고양시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대화동 단독주택 지역에서 재활용품을 회수하는 '고양자원순환가게'를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 4월부터는 보다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게 소형트럭을 이용해 관내 지역을 순회하는 달리는 고양 재활용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청년들은 생활 재활용품 수거를 돕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알려주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2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지방선거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022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선거공약서 분야 10명, 선거공보 분야 23명 등 총 33명의 최우수상을 수상자로 결정해 2일에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매니페스토본부는 민선8기 지방선거당시의 선거공약서, 선거공보에 대한 전수조사 및 평가를 실시해 ▲목표 구체성 ▲우선순위 명확성 ▲이행기간 합리성 ▲재원조달방안 ▲지자체장 철학 및 비전 등을 평가해 60점 이상 점수를 받은 자치단체장을 최우수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동환 시장은 선거공보 분야에서 '고양 성공시대, 시민 행복시대!'를 목표로 ▲획기적인 교통망 개선 ▲재개발·재건축으로 자산가치 상승 ▲고양판 실리콘밸리 조성 ▲자부심 넘치는 특례시민 만들기 등의 공약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문가적 관점에서의 해결방안이 필요한 분야는 단순한 해법이 아닌 '가능성'을 담은 공약을 도출헤 시민의 희망과 전문가의 제언이 아우러진 선거공보를 완성하며 선거에서 활용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이동환 시장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4일 오후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한마음홀에서 열린 새청사 개청식에 참석했다. 임 교육감은 "안산교육지원청이 스마트 공간을 중심으로 업무추진에 새로운 시도와 출발을 한다"고 축하를 전하고 "새청사가 지난 시간 안산 교육가족이 겪은 아픔을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과 교육가치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안산은 다중언어 교육, 세계시민 교육 등 글로컬 교육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과 역량을 갖춘 도시"라며 "안산교육이 융복합 시대에 발맞춰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격려사를 마친 임 교육감은 직원들과 함께 안산교육지원청 입구에 마련된 새청사 표지석 제막식에 참여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와 K-water 아라뱃길지사가 주최하고 수자원환경산업진흥㈜, ㈔한국해양소년단연맹에서 주관한 '2022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이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축제에서 더 나아가 온·오프라인 결합형인 하이브리드 축제로 진행돼 약 4만여 명의 홈페이지·유튜브 접속자와 현장 관람객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프라인 축제장이었던 김포 아라마리나 문화광장에서는 물놀이장, 키즈놀이터, 아라에코 아카데미(환경교육), 친환경 체험부스 등을 통해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운영했고, 아라마린 문화콘서트, 수상퍼포먼스, 아라에코 퍼포먼스 등 물·문화·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 또한 선보였다. 특히 올해에는 SUP대회를 진행함으로써 대회 참가자들과 축제 관람객들에게 해양 레포츠 문화축제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온라인에서는 작년에 큰 인기를 얻었던 걷기챌린지와 체험kit 이벤트를 진행해 올해도 전국에서 3만여 명이 참여하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아라마린페스티벌이 김포시민을 포함한 전 국민들이 코로나로 움츠러들었던 일상에서 벗어나 우리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