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관내 소재한 한국외국어대학교, 경희대학교와 연계해 유용하고 품격 있는 구민평생교육 강좌를 운영한다. 동대문구가 한국외대와 연계한 프로그램은 ‘초급 스페인어’ 강좌다. 스페인어는 중국어 다음으로 가장 많은 인구가 모국어로 사용하는 언어로, 해가 갈수록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8주간 운영되는 이 강좌는 한국외대 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한다. 8월 18일 오전 9시부터 한국외대 평생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3만원(교재비 별도)이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본관에서 이루어지며, 스페인어의 기초 문법과 회화를 배울 수 있다. 한국외대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스페인어를 처음 접하는 주민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수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설계했다.”라며 “바쁜 직장인이나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우러져 외국어 학습의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과 협력해 기획된 ‘유럽 미술관 산책’ 프로그램은 9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찾아가는 진로스토리’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생 9,000여 명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진로스토리’는 현직 전문가와 전국 대학생 교육기부 봉사단이 강사로 참여하는 맞춤형 진로 특강으로, 청소년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강연형 또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 소개, 학과 설명, 상담(멘토링) 등 실제 진로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강연에는 4차산업, 의료‧바이오, 방송, 디자인, 예술 등 35개 직업군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대학생 멘토들은 인문, 사회, 공학, 자연과학, 의학, 예체능 등 26개 계열 전공 정보를 전달하며, 실질적인 진학 조언을 제공한다. 2025년 상반기에는 초등학교 2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6곳 등 총 14개 학교에서 4,601명의 학생이 진로 특강에 참여했다. 인공지능 창작자(AI 크리에이터), 항공정비사, 패션디자이너, 누리터쪽그림(웹툰) 작가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섰으며, 대학생 멘토단은 행정학, 심리학, 생명공학, 의학, 연기과 등 각 전공에 대한 정보를 소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전세피해 지원 바로 도움 서비스’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바로 도움 서비스는 금천구 전세피해 지원금 사전 예약 접수제도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받기 위해 구 주택과를 방문할 때 전세피해 지원금(소송수행경비 100만 원 또는 주거안정비 50만 원) 신청의사를 미리 밝히면,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이 확정될 때 추가 절차 없이 구의 전세피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된 후 구 부동산정보과에 방문하거나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추가 절차를 밟아야 전세피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었다. 구는 “전세사기로 정신적 고통과 행정적 피로감에 시달리는 주민들을 위해 지원 절차를 개선했다”며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사업 확대 여부와 추진 방식을 재검토해, 피해자 지원 효과를 높이고 행정 효율성도 함께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구는 9월부터 전세사기 지원금 신청 시 요구되는 구비서류도 간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전세피해 지원을 받기 위해 전세사기피해자등 결정문 사본, 주민등록초본, 항목별 증빙서류 등을 제출해야 하지만, 주민등록초본과 무주택 증빙서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오는 9월 장애인활동지원사로 활동하고자 하는 구민들을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인 ‘장애인활동지원사 표준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모집 대상은 교육생 모집 공고일인 2025년 7월 28일을 기준으로 주소지가 성북구인 미취업 구민 40명이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일반전형과 취업취약계층전형으로 나누어 모집하며, 선착순이 아니라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 과정은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위치한 교육기관 피노키오활동지원사에서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총 40시간 진행된다. 교육은 장애 분야, 활동지원사 분야, 실천 분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성북구청 2층에 위치한 성북구 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성북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앞으로도 많은 구민들이 구직을 원하는 직종에 대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구민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취업 기회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도내 서남부지역에서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가뭄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오는 13일까지 도내 10개 지역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인 서천·부여군 일원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역민에게 사업 추진 배경과 내용, 기대 효과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해 사업에 반영하고자 마련했다.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은 지난 2012년 108년 만에 발생한 기록적인 가뭄으로 심각한 농업 피해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기획한 사업이다. 매년 반복되는 극심한 가뭄에 대비해 항구적이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2800억 원을 투입하며, 총 10년의 공사 기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는 양수장 5개소, 용수로 124.1㎞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확충해 서천·부여·보령 지역의 광범위한 농경지 8087㏊에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전체 구간을 복수의 공구로 분할해 동시에 시공하는 ‘공구분할 방식’을 통해 공사 기간을 효율적으로 단축하고 지역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에 등록된 외국인 주민 수는 약 28,000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외국인은 단기 체류하는 경우가 많아 거주지 선택 시 임대차 방식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는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고 임대차계약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관내 등록 외국인을 위해 관악구 부동산 안심 계약서에 포함된 ‘임대차계약 핵심 체크리스트’를 중국어 등 5개 국어로 번역해 제공한다. 휴대전화로 관악구 임대차 안심 계약서 상단의 QR코드를 인식하면 ▲임대차계약 전 ▲계약 체결 당일 ▲잔금 지급 및 이사 후 등 계약 단계별 확인 사항과 계약 시 필수 점검 사항을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영어, 일본어로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관악구청 홈페이지(부서·동▷부동산정보과▷부서자료실)에서 번역본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지회장 은춘선)와 협력하여 전국 최초로 ‘관악구 부동산 안심계약서’를 부동산거래정보망 ‘한방’ 내에 도입했다. 이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원들이 이용하는 ‘한방’ 시스템 내 임대차 계약서에 QR코드를 등록한 형태이다. 임차인은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인식하면 ‘임대차계약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산업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플랫폼 배달노동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산재 사고 이후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산재보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3년 산재보험법 개정으로 여러 업체에서 일하는 배달노동자도 산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일반적으로 산재보험료는 사업주가 전액 부담하지만, 배달노동자는 특수고용직으로 분류돼 보험료를 사업주와 50%씩 나눠 부담한다. 예를 들어, 경비를 제외한 월 보수가 225만 원인 경우, 배달노동자는 월 약 2만 원의 산재보험료를 부담하게 된다. 이번 지원은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영등포구 내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만 18세 이상의 플랫폼 배달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며, 2025년 1월 이후 본인이 납부한 산재보험료 자기부담분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1차 신청 기간은 11일부터 9월 5일까지이며, 본인 부담 산재보험료의 90%, 연간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영등포구 누리집(홈페이지) 우리구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달노동자는 교통사고 등 산업재해 발생 위험이 높을 뿐만 아니라, 폭염과 한파 등 기후 재해에도 직접 노출되는 환경에 놓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도심 속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는 「도심 속 포레 시네마」 ‘엄빠랑 영화 광장’ 행사를 오는 8월 25일(월)부터 9월 3일(수)까지 마포구청 구민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청 앞 광장에 새롭게 설치된 대형 전광판(미디어캔버스)를 활용해 진행되는 무료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으로,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에서 가족 단위 구민이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상영작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8편으로 구성되었으며,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상영 영화는 ▲8월 25일(월) 코코, ▲8월 26일(화) 겨울왕국, ▲8월 27일(수) 쿵푸팬더2, ▲8월 28일(목) 주토피아, ▲8월 29일(금) 인사이드 아웃, ▲9월 1일(월) 토이 스토리3, ▲9월 2일(화) 인크레더블2, ▲9월 3일(수) 모아나다. 또한, 영화 상영 전에는 풍선, 마술, 버블쇼 등 아이들을 위한 사전 공연이 진행되며, 현장에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영화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함께 운영돼 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3일부터 ‘2025 인구주택총조사’ 업무를 수행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 영토 내 모든 인구, 가구, 주택 규모 등을 파악해 주요 정책의 수립과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국가 통계조사다. 5년마다 실시되며, 올해는 10월 22일부터 28일간 진행된다. 구는 원활한 조사 수행을 위해 ▲조사관리자 26명 ▲조사원 261명을 포함, 총 287명을 모집한다. 조사관리자는 조사요원 관리와 총조사 홍보를 맡고, 조사원은 담당구역 방문 조사와 응답 거부 가구 설득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이며, 조사 기간 동안 해당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규모 통계조사 유경험자, 저소득층, 다자녀 보육 가구 등을 우대한다. 이번 조사는 ‘종이 없는 전자조사’로 태블릿PC를 활용해 진행되며, 스마트 기기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지원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조사관리자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은 오는 13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다. 신청은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강서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이 지난 8일 다원이음터 대강당에서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빛나는 화성특례시 장학생, 새로운 도약을 꿈꾸다!’를 슬로건으로, 장학생을 비롯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위원장,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명미정 위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5년 상반기에 선발된 장학생은 총 637명으로, ▲꿈드림 장학생 500명 ▲주거비 지원 장학생 100명 ▲해외 유학 장학생 10명 ▲윤성·이강녀 장학생 3명 ▲농협 장학생 4명 ▲더드림 학생 20명 등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장학생 여러분은 화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들”이라며 “각자의 꿈을 향해 당당히 나아가길 바라며, 시도 여러분의 성장을 아낌없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9월 관내 초·중·고등학생 대상 특기 장학생 및 더드림 장학생 선발 ▲10월 관내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대상 ㈜장코나아이 소상공인 장학금 지급 등 올해 총 1,077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장학사업에 대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9월부터 11월 초까지 운영하는 2025년 하반기 숲태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은 임신 16~32주의 금천구 임산부와 배우자다. 구는 주민의 행복한 출산을 지원하고자 숲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숲은 피톤치드, 테르펜, 음이온 등 인체에 이로운 물질을 배출하기 때문에, 숲에서의 활동은 임신부의 신체적, 심리적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하고 임산부와 태아의 교감을 촉진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산림치유지도사, 숲해설가, 숲태교지도사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이 호암산 치유의 숲 태교센터에서 숲 소리 태교, 숲 색채 태교, 숲 공예 태교, 숲 태담 태교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자는 숲속 산책, 숲속 요가를 체험하고 핸드폰용 우드스피커, 태아용품 꽃물주머니, 태향 등 자연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태교용품을 만들 수 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평일(수요일) 4회, 주말 8회, 총 12회로 1회당 2시간 운영된다. 보다 구체적인 교육 일정은 금천구 보건소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10월 31일까지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5 생활체육교실 2기’ 참여자를 모집하고,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생활체육교실은 지역 주민이 일상 속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양천구의 대표적인 체육 프로그램으로, 연령이나 운동 경험에 관계없이 남녀노소 손쉽게 참여할 수 있어 해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2기 프로그램은 8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종목은 ▲러닝크루 ▲시니어탁구 ▲양궁 ▲피클볼 등 4종이다. 이 가운데 ‘피클볼’은 배드민턴과 테니스, 탁구 요소를 결합한 라켓 스포츠로, 과도한 힘을 쓰지 않고 진입 장벽이 낮아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어 올해부터 신규 프로그램에 포함돼 운영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19일(화) 오전 10시부터 양천구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종목별 모집인원, 운영 장소,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이외에도 평일 아침·저녁 시간대에 지역 내 주요 7개 공원에서 ‘체조교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양천공원, 오목공원, 파리공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희생을 기리고,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도민과 함께 깊이 되새기기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오는 15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리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도민과 함께 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을 주제로 진행된다. 애국지사 유족과 광복회 회원, 기관·단체장, 도민 등 약 1천여 명이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지역 6개 예술단체가 협력한 뮤지컬 ‘잊지 말자, 오늘’ 공연을 통해 전남인의 민족정신과 저력을 예술로 표현한다. 이 공연은 근현대사 속 전남인의 고난과 투쟁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아울러 광양 매천 황현 생가와 묘소 등 항일독립 유산을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전라남도 지정문화유산’으로 지정해 체계적으로 보호·관리하는 조치도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도립국악단의 기획공연 ‘백범 김구’, 전남도청 갤러리 특별기획전, 도민 대상 역사문화체험 과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광복의 의미를 다방면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축식과 명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는 지난 몇 달간 지역사회를 크게 흔들었다. 지난 5월 발생한 이 대형 화재는 광주공장의 주요 설비를 마비시켰고, 수백 명의 근로자와 수많은 협력업체, 인근 상권이 직격탄을 맞았다. 공장 가동 중단은 곧바로 생산 차질과 매출 감소로 이어졌고, 지역 고용과 경제 전반에도 ‘불황 그림자’를 드리웠다. 하지만 화재 직후 꾸려진 ‘지역경제 위기대응 민·관합동특별팀(TF)’이 빠르게 움직이며 충격을 완화하고, 장기 회복의 밑그림을 그렸다. TF에는 광주시, 자치구, 관련 기관, 전문가, 시민대표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경제·고용·환경보건·주민지원 4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했다. 지난 8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TF 제5차 전체위원회는 그동안의 대응 과정을 정리하는 자리였다. 광주시는 이날 회의를 끝으로 정기 전체회의 운영을 종료하고, 앞으로는 각 분과를 중심으로 남은 과제를 집중 해결하기로 했다. 필요할 경우 전체위원회를 유연하게 소집해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다.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는 7월 30일 발표된 금호타이어 노사 합의다. 광주 1공장은 오는 10월 재가동에 들어가고, 함평에 최신 설비를 갖춘 신공장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8월 8일 '섬의 날'을 맞아 인천시가 펼치는 도서 지역 지원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섬은 해양 안보, 환경, 경제 측면에서 중요한 자산이지만, 인구 유출과 고령화로 소멸 위험에 직면해 있다. 한국섬진흥원 '유인섬 현황조사 2023'에 따르면 국내 섬은 3391개로, 이 중 193개가 인천에 있다. 유인섬 인구는 2016년 약 86만 명을 정점으로 감소세를 보이며 지난해 81만 명으로 줄었다. 특히 백령도·대청도 등 서해 5도는 북한과 인접해 안보적 가치도 크다. 인천시는 도서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교통, 의료, 주거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인천 대표 정책 '바다패스'는 올해 1월 시행돼 인천시민이 1500원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타 시도민은 운임의 30%만 부담하면 된다. 바다패스 시행 후 관광객이 증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났고, 시는 물 공급 기반시설 확충에도 나섰다.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6월에는 270톤급 건강옹진호가 취항했다. 내과, 치과, 한의과, 물리치료실을 갖췄고 골밀도 검사 등 건강검진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정주생활지원금 월 20만 원 인상 ▲노후주택 개량 ▲백령항로 대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담양군이 청년층과 고령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돌봄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5년도 ‘청년정책 지원사업’ 대상자 추가 모집과 함께 조부모 손자녀 돌봄수당 지급 사업을 본격 시행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세대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다. 먼저 담양군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정책 지원사업’ 대상자를 8월 한 달간 추가 모집한다. 이번 추가 모집은 청년 문화복지카드,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지원,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등 세 가지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청년 문화복지카드는 지역 내 청년들이 문화생활과 자기계발에 경제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8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디딤돌 통장과 주거비 지원 사업은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청년 문화복지카드의 경우 농협카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담양군은 SNS 채널과 읍·면 회의 등을 활용해 신청 기간과 절차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리며 청년들의 신청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청년들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성군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장성무궁화공원 일대에서 개최한 ‘무궁화 장성대축제’가 2000여 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상징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호국보훈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전국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축제는 무궁화공원, 장성공원, 그리고 공원 아래 주차장 부지 등 세 곳에서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무궁화공원에서는 ‘전라남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가 열려 전국 각지에서 출품된 무궁화 품종들의 다채로운 모습이 한자리에 모였다. 장성군은 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무궁화 재배와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300여 개의 무궁화 묘목을 방문객들에게 선착순으로 나눠주는 ‘무궁화 묘목 나눔행사’는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직접 무궁화를 심고 가꾸는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무궁화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무궁화 소품 만들기, 무궁화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무더위 속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양심 양산과 생수를 곳곳에 비치해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장성공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광군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올여름 특별한 전시회를 마련했다. 7월 28일부터 8월 말까지 영광군 내 작은미술관 4곳에서 진행되는 ‘지역 작가 재능기부 여름 특별전’은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주민과 관광객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염산면사무소 광장과 법성포구 작은미술관에서 펼쳐지는 김현숙 작가의 ‘생활 자수전’과 백수노을광장 및 법성뉴타운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강춘권 작가의 ‘신호연과 민속연전’으로 구성된다. 두 작가는 각기 다른 예술 장르를 통해 영광의 문화와 역사를 아름답게 재해석했다. 생활 자수 명장 김현숙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영광을 상징하는 상사화를 비롯해 여러 여름꽃을 자수로 섬세하고 정교하게 표현했다. 작품은 전통 기법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며 관람객에게 친숙하면서도 깊이 있는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손끝에서 탄생하는 다양한 색실과 문양들은 일상 속에서도 예술이 스며들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강춘권 작가는 법성포 민속연 보존회장으로서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지략이 담긴 ‘신호연’과 조상들의 염원이 담긴 민속연을 주제로 작품을 선보인다. 민속연은 지역 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이화실에서 ‘빛가람 복합시설 운영 준비 추진상황 보고회(2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윤병태 시장을 비롯해 시민행정교통국장, 미래전략산업국장, 관광문화녹지국장, 복지환경국장, 농축산식품국장 등 5개 국장과 기획예산실장, 총무과장, 회계과장, 미래전력과장, 교육지원과장, 체육진흥과장, 문화예술과장, 사회복지과장, 가족아동과장, 농식품산업과장, 빛가람시설관리사업소장 등 11개 부서장이 참석해 운영 준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한다. 빛가람 복합시설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체육, 교육 등 다방면에서의 편의를 위해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 공간이다. 혁신센터와 생활SOC 복합센터 두 곳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각 다양한 기능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혁신센터는 연면적 21,091㎡,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 규모로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평생학습관, 청소년 문화센터, 체육실 등을 포함한다. 현재 체육진흥과가 건립을 맡아 82%의 공정률을 보이며,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활SOC 복합센터는 연면적 4,639㎡,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 규모로 어린이도서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완도군이 관광 활성화와 교육 발전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지역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최근 완도군과 완도군관광협의회가 선보인 ‘Hi, Bye 완도’ 기념품 판매 및 관광 안내 공간 개장과 교육부 지정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지역 지정 소식이 동시에 전해지며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먼저 ‘Hi, Bye 완도’는 관광객이 완도를 방문하며 첫 인사를 나누는 ‘Hi’와 떠날 때 전하는 ‘Bye’를 결합한 이름으로, 완도 여행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완도읍 장보고대로 262에 위치한 ‘완도네시아’ 건물 1층에서 운영 중이며,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연다. 이곳은 기념품 판매소를 넘어 관광 안내소 역할을 겸하며, 지역 관광 정보 제공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소통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완도를 대표하는 해양 역사 인물인 장보고 장군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가 관광객들의 눈길을 끈다. 완도만의 특색을 살린 50여 종의 기념품은 지역의 문화와 자연, 해양자원을 담아낸 상품들로, 관광객이 완도 여행의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진도군이 교육과 청년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지방교육재정특별교부금 50억 원을 확보한 진도군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지정된 문화특구(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이어 두 번째 특구 지정에 성공하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진도’를 현실로 만들어 가고 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정부와 교육청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 맞춤형 교육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권한과 책임을 확대하는 지방시대 4대 특구 중 하나다. 진도군은 민선 8기 5대 군정방침 중 ‘인재를 키우는 교육’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머무르며 성장하는 ‘정주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해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과 교육발전특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 교육 여건 개선과 미래 인재 육성에 힘을 모은 것이 이번 선정에 큰 힘이 됐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진도군은 오는 2028년까지 4년간 국비 50억 원을 기반으로 ▲지역책임 통합형 돌봄공동체 조성 ▲창의·융합 미래교육 강화 ▲남도문화 특화교육 문화브랜드 개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책을 펼치며 지역 사회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수해로 피해를 본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심리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 회복, 그리고 자원봉사자 격려까지 아우르는 포괄적 지원으로 피해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함평군은 국가 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에 피해가 등록된 군민과 행정기관으로부터 피해사실확인서를 받은 군민을 대상으로 지방세 감면 및 징수 유예 대책을 시행한다. 이 조치는 재산세, 자동차세, 취득세 등 각종 세금 부담을 줄여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취득세와 등록면허세는 멸실되거나 파손된 부동산과 자동차를 대체 취득한 경우 면제하며, 자동차세 또한 파손된 차량에 대해 감면을 적용한다. 8월분 주민세(사업소분) 감면도 함께 추진되어 피해 군민들의 세제 부담을 한층 낮출 예정이다. 아울러 농업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이 이어진다. 군은 11월 7일까지 재난 피해 신고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임대료를 감면한다. 피해 사실 확인서를 지참해 함평군 내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방문하면 동일 기종의 농기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맞춤형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어린이와 다문화 가족을 위한 작은도서관 개관부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 청소년 대상 방학 캠프 운영, 그리고 인허가 행정의 효율성 제고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우선 오는 8월 11일 화순어울림센터 내에 문을 여는 ‘책이랑 어울림’ 작은도서관은 어린이와 다문화 가족을 중심으로 한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2021년 문화시설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총 3억 3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 도서관은 126㎡ 규모의 공간에 약 1,300권의 도서를 비치했다. 이 가운데 절반 가까운 600권은 다양한 문화권의 이야기를 담은 다문화 도서로, 어린이와 가족들이 여러 나라의 문화를 쉽게 접하며 자연스럽게 다문화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했다. 내부에는 푹신한 매트와 가족 단위 이용 공간이 마련돼 보호자와 함께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한다. 도서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책이랑 어울림이 단순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8일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한국콘텐츠진흥원 부설)와 업무협약을 맺고, 문화·체육·관광 분야 연구개발(R&D) 기반 조성과 지역산업 연계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현 시장과 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직무대행, 김명하 기술진흥센터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기술 연구개발 협력 ▲센터의 안정적 이전 지원 ▲지역기업·대학과의 공동과제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센터 이전에 따라 아산으로 근무지를 옮기는 약 30여 명의 연구 인력 정착을 행정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핵심 R&D 조직으로, 현재 아산시 배방읍 천안아산역 인근으로의 이전을 추진 중이다. 시와 센터는 기술인증 평가시설 등 입지 선정에 대한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전이 완료되면 연간 약 70회의 기술인증평가가 아산에서 열릴 전망이다.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평가·피평가 인력만 연 2천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이전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K-콘텐츠 및 AI 기반 지식산업 육성에도 동력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올해 사상 최대 정부예산을 확보한 충남도가 내년 ‘국비 12조 원 시대 개막’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만나 내년 도내 주요 국비 사업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가 이날 들고 간 사업 등은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설립 △아산 경찰병원 건립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수출지원센터 건립 △충남 국립호국원 조성 △격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 접안시설 조성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기준 상향(500억 원→1000억 원) 등 6건이다. 충남혁신도시 KAIST 부설 과학영재학교는 2028년까지 841억 원을 투입해 학생 수 240명 규모로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는 과학영재학교가 반도체·모빌리티산업 핵심 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필요하다며 내년 정부예산에 설계비 32억 원을 담아 줄 것을 요청했다. 아산 경찰병원은 도내 공공의료 강화와 경찰관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아산시 초사동에 2028년까지 1770억 원을 투입해 300병상 규모로 건립한다는 내용이다. 김 지사는 신속한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와 내년 국비에 설계비 75억 원을 반영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립도서관이 시민들의 독서 문화 확산과 평생 학습 지원을 위해 2025년 하반기 독서문화 강좌 15개를 준비하고 8월 12일부터 수강 신청을 받는다. 무등도서관, 사직도서관, 산수도서관 등 3개 도서관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이번 강좌는 성인부터 어린이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무등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누구나 쉽게 사주명리학’, ‘펜 하나로 시작하는 일상 드로잉’, ‘생활영어회화(초급)’, ‘통기타 여행(초급)’ 등 실생활에 유용한 4개 강좌를 진행한다. 특히 사주명리학 강좌는 한 해를 계획하는 데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영어회화와 통기타 여행 강좌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취미와 자기계발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적합하다. 사직도서관은 성인과 어린이를 아우르는 6개 강좌를 준비했다. 성인을 위한 ‘내 삶이 시가 되는 창작교실’에서는 글쓰기와 시 창작을 통해 자기 표현력을 키울 수 있으며, ‘스마트폰 정복하기’ 강좌는 디지털 시대에 필수적인 스마트폰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시민 한문교실’과 ‘양림을 그리다’는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이 지난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개최한 두 차례의 문화예술 행사가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2025 김준권 화백과 함께하는 작은 예술가들의 판화 버스킹’과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이 그것이다. 어린이들의 창작 열정과 지역 전통 예술의 현대적 재해석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예술이 관람을 넘어 주민들의 삶 속에 스며드는 순간을 보여줬다. 먼저 7월 26일 가야금산조기념관 실내공연장에서 열린 ‘판화 버스킹’은 지역 아동 9명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전통 목판화 기법과 현대적 창작 방법을 접목해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이었다. 총 3일간 7회에 걸쳐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미술 교육을 넘어 아이들이 손끝으로 예술을 체감하고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도록 도왔다. 아이들은 먹물과 나무의 결을 직접 느끼며 전통 수묵과 채묵 기법을 활용, ‘판화놀이’와 바닥 그림 ‘우리들 세상’을 제작했다. 마지막 날인 7월 26일에는 월출산 기찬랜드 빛찬광장에서 야외 발표회를 개최했다. 참여 아동들은 자신의 목판화 작품을 직접 전시했고, 함께 바닥에 대형 그림 ‘우리들 세상’을 완성하며 관람객과 예술적 교감을 나눴다. 각기 다른 개성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까지 순천시청소년수련원에서 국내외 청소년과 청소년 지도자 1,200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 청소년 야영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3박 4일 동안 진행되며, 디지털 기기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우정을 키우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전남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단체 연합 야영대회가 열렸지만, 올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청소년까지 참가 대상을 확대해 국제교류의 폭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 ‘Connecting your dream(하나 된 꿈!)’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불꽃놀이와 워터밤 축제 같은 야외 행사를 비롯해 VR·AR 체험, 보드게임 등 17개의 실내 프로그램과 스포츠클라이밍, 파크골프 등 8개의 실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참가자들은 4개 그룹으로 나누어 안전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으며, 각 활동은 청소년들이 협동심과 창의성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여가 활동을 넘어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 소통하며 국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가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나주알리미’ 가입자 확대에 적극 나섰다. ‘나주알리미’는 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행정 소식, 생활 정보, 재난 및 안전 안내 등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맞춤형 알림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25년 7월 기준 나주시 ‘나주알리미’ 가입자는 약 2만 8천 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시는 올해 12월 31일까지 가입자 수를 5만 명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는 시민 2명 중 1명 이상이 ‘나주알리미’를 통해 지역 정보를 편리하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미다. 가입자 확대를 위한 시의 전략은 다각도로 진행되고 있다. 우선, 최근 진행 중인 2차 민생지원금 신청 절차와 연계해 자연스럽게 가입을 유도하고 있으며, 읍면동 단위 현황을 수시로 점검하면서 가입률 향상에 힘쓰고 있다. 특히 각 읍면동에는 민생지원금 접수 과정에서 홍보와 가입 독려를 병행하도록 요청해 현장 맞춤형 홍보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또한, 나주시는 시청 내 각 부서와 사회·직능단체가 참여하는 회의 시에도 ‘나주알리미’ 가입을 적극 홍보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무안군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해 ‘2025년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저축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장기 재무 계획과 지역 정착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상은 무안군에 거주하는 만 18~45세 이하의 청년 중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노동자와 사업가다. 오는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37명이다. 올해 상반기 이미 35명이 선정돼 지원을 받고 있다. 선정된 청년이 36개월 동안 매월 10만 원을 적립하면, 무안군이 같은 금액인 10만 원을 매칭 지원해 총 720만 원의 목돈 마련이 가능하다. 사업비는 총 2억160만 원으로, 도비 40%와 군비 60%가 투입된다. 군은 신청 마감 후 9월 26일까지 심사를 거쳐 10월 6일 최종 대상자를 발표한다. 한편 무안군 청년센터는 재직·재학 중인 청년들의 자기계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8월 12일부터 28일까지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무안군 거주·재직·재학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는 오는 8월 11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목포시 사무전결 처리 규칙' 개정을 준비 중이다. 이번 개정은 조석훈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 국·소·단장들의 책임성을 높이고, 전결 권한을 재조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공식적인 안내나 발표는 없으나, 내부적으로는 개정 내용을 바탕으로 전 부서가 관련 절차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규칙 개정안은 2026년 하반기 재개정 전까지 적용될 계획이다. 핵심 내용은 시장 권한대행 기간 동안 각 부서와 단위 기관의 전결 권한 범위를 명확히 하고, 책임 있는 행정 운영을 강화하는 데 있다. 규칙에 명확히 규정되지 않은 사무에 대해서는 정무적 판단이 필요한 주요 결정 사항은 권한대행의 결재를 거치도록 하고, 기타 사항은 보고를 통해 처리하는 등 유연성을 유지할 방침이다. 목포시는 그동안 권한대행 체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공백과 책임 소재 불분명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규칙 개정을 추진해왔다. 특히 조석훈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는 민선 8기 시장 부재 시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관련 규칙 정비가 필수적이라는 내부 공감대가 형성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주목받고 있다. 아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조부모 돌봄수당 지원부터 농촌 빈집을 실거주 주택으로 재생하는 빈집 재생사업, 그리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피제 분사기 확대 설치까지 주민 맞춤형 복지와 생활 안전을 아우르는 종합 대책을 펼치고 있다. 먼저, 아이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시행된 ‘조부모 손자녀 돌봄사업’은 맞벌이 부부나 다자녀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가정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만 24개월에서 35개월 사이의 영유아를 조부모가 돌볼 경우 월 30만원의 돌봄수당을 지급한다. 조부모는 80세 이하여야 하며, 돌봄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사이 하루 최대 4시간, 월 40시간 이상이어야 한다. 돌봄수당 지급을 위해 활동 종료 다음 달에 활동사진과 활동일지 제출을 의무화해 돌봄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단,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을 받으며 기본 보육시간(오전 9시~오후 4시)을 이용하는 시간은 돌봄 시간에서 제외되며, 정부지원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광군이 ‘백수해안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다. 이 사업은 기획재정부의 심의를 앞두고 있으며,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두 번째 대규모 프로젝트로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는 약 401억 4천만 원에 달하며, 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의 비율로 재원이 분담된다. 사업의 중심은 백수해안도로를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강화하는 데 있다. 특히 해안 경관 인프라를 확충하고, 노을전시관 리모델링과 함께 미디어파사드 설치, 칠산타워와 목도를 연결하는 미디어라이트 연출 등을 통해 시각적 즐거움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콘텐츠들은 기존의 낮 관광에서 벗어나 야간 관광을 활성화시켜, 관광객들이 1박 이상 머무르며 지역을 깊이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도시로 영광군을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백수해안 일대는 자연경관이 뛰어나지만, 관광 인프라가 부족해 주로 당일치기 방문객 위주로 머물렀다. 이번 사업이 완성되면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 유입이 가능해져, 현재 대비 약 2.5배 증가한 관광객 수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에 따른 숙박, 음식, 교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국내 유일의 LPGA 정규투어 대회를 유치하며 스포츠와 관광을 한층 끌어올릴 기회를 맞았다.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해남군 화원면에 위치한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리는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LPGA 역사상 처음으로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세계 정상급 여자 프로골퍼 78명이 참가하는 큰 규모의 대회다. 전 세계 170여 개국, 약 5억7,000만 가구에 생중계될 예정이라 해남은 물론 대한민국 골프와 관광의 위상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는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자랑하는 시사이드 코스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명문 골프장이다. 이미 대한민국 10대 골프 코스에 선정되었으며, 아시아퍼시픽 톱 50 골프장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세계 랭킹 70위 이내 선수들을 비롯해 초청 선수들이 참여해 고도의 기량과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8일 개최된 업무협약식에서는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LPGA 서윤정 이사, BMW KOREA 주양예 본부장, 파인비치 허명호 대표,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해 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이 본격적인 무더위와 고수온에 적극 대응하며 주민 안전과 지역 어업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월 중순 현재까지 진행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군민 건강 보호와 수산자원 보전에 대한 신안군의 체계적인 노력이 돋보인다. 먼저, 신안군은 8월 8일 지도읍 재래시장에서 ‘폭염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역자율방재단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장날을 맞아 시장을 찾은 주민과 상인들에게 폭염에 대비한 행동요령과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집중 안내하는 자리였다.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와 어린이, 그리고 야외 활동이 많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사병과 열탈진 등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과 응급 대처법을 상세히 알리고, 평소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수분 섭취, 무리한 야외 활동 자제, 시원한 장소 이용 등을 권장했다. 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주의보 속에서 주민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밀착형 홍보를 계속 강화하고 있다. 김대인 부군수는 “폭염은 서서히 다가오는 재난이기 때문에 누구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예방 활동을 확대해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보성군이 지난 7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모든 사회단체장을 한자리에 모은 ‘2025년 보성군 사회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하며 지역사회 협력의 새 장을 열었다. 200여 명의 사회단체장과 군 간부들이 참여한 이 자리에서는 ‘원팀 보성’이라는 협력 체제를 공식 선언하고, 민선 8기 후반기 군정 방향과 지역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성군 역사상 처음으로 전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사회단체장들이 모두 참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 사회단체장은 “그동안 개별 단체별로 활동하던 한계를 넘어 이제는 행정과 지역사회가 진정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출발점이 됐다”며 “군민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현안에 함께 대응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간담회는 최근 잦아진 폭염과 집중호우 같은 기상이변 대응 영상으로 문을 열어 참석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이어 군수와 사회단체장들이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오갔다. 특히 사회단체 사무실 마련, 보조금 확대, ‘클린600사업’ 청결 운동, 마을 방송 수신기 보급 등 구체적 요청들이 줄을 이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모든 사회단체장과의 만남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무안군이 2025년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한 ‘연탄쿠폰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돕고,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11일부터 29일까지로, 대상자는 주민등록등본상 주소지에서 가정 난방용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그리고 소외계층이다. 지난해에는 약 50여 세대가 이 사업에 참여해 지원을 받았다. 올해는 더욱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를 강화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가구당 47만 2천 원 상당의 연탄쿠폰으로, 쿠폰은 2025년 10월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대상 가구는 연탄 구매에 필요한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어, 난방 걱정 없이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군은 지난 7월 28일 읍·면사무소를 통해 연탄쿠폰 지원 사업 내용을 주민들에게 안내했으며, 현재 지원 대상자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8월 29일까지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10월부터 연탄쿠폰을 배부할 계획이다. 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8월 30일 개막하는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앞두고 교통과 문화, 숙박을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결합상품 2종을 출시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지역 숙박업계가 협력해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에서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KTX 왕복 승차권과 전시 입장권, 그리고 숙박 할인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이번 상품은 ‘KTX+디자인비엔날레 입장권’과 ‘KTX+입장권+숙박 할인’ 두 가지로 나뉘어, 일정과 여행 방식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국내외 방문객뿐 아니라 디자인을 전공하는 이들, 예술 애호가,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너라는 세계 디자인은 어떻게 인간을 끌어안는가’를 주제로 8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일대에서 펼쳐진다. 세계 19개국 429명의 작가와 84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대형 국제 행사로, ‘포용’을 핵심 가치로 삼아 관람객과 소통하며 일상 속 변화를 모색한다. 전은옥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은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 관광과 문화 향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광주의 풍부한 자원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가 8월 들어 세금 부과부터 인구조사 인력 채용까지, 다양한 행정 현안을 한꺼번에 추진하며 시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정과는 2025년 7월 취득세 감면 대상자 97건(총 1억 3300만 원)에 대해 감면 통지서와 추징 안내문을 발송했다. 대상은 장애인 21건, 국가유공자 7건, 다자녀 가정 69건으로, 시는 앞으로 소유권 이전이나 세대분리 여부를 철저히 확인해 감면을 종료하고 추징 과세를 실시할 계획이다. 같은 시기, 지방세 체납자 13명(총 체납액 2억 1600만 원)에 대한 기타 채권 압류 예고도 진행된다. 압류 대상에는 보험금 7건, 출자증권 5건, 태양광 발전대금 1건이 포함됐다. 시는 납부 기한 내 미이행 시 채권 압류 요청과 통지서 발송을 통해 체납액을 충당한다는 방침이다. 회계과는 오는 8월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 전산교육장에서 ‘2025년 정기재물조사’ 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 각 실·과·소·동에서 서무 또는 재물조사 담당자 1명이 참석해 재물 관리와 조사의 정확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정보과는 8월 11일부터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모집에 나선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수시는 최근 관내 음식점에서 남은 반찬을 재사용한 사례가 적발됨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과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대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여수시 교동 소재 한 음식점에서 발생했으며, 앞서 일부 업소의 불친절 논란에 이어 시민과 관광객의 위생 불안과 실망감을 키웠다. 여수시는 해당 업소에 대해 긴급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15일과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전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및 친절도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에는 보건소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42개반 84명이 참여해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준수 ▲식재료 보관 및 유통기한 준수 ▲주방 청결 상태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등을 집중 점검한다. 위생불량·불친절 민원업소는 ‘중점관리업소’로 지정해 특별 관리하고, 친절 응대 교육과 함께 1인 손님 식탁 마련, 2인분 강제 주문 금지 등 음식문화 개선책을 병행할 방침이다. 여수시는 “위생 불량 업소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히 대응하겠다”며 “대대적인 점검을 통해 지역 음식문화 신뢰를 회복하고 관광 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가 어선 안전을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지원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총 5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어선 소유자를 대상으로 약 5만 벌의 팽창식 구명조끼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해양 사고 발생 시 어선원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고,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동안 어업 현장에서는 구명조끼 착용률이 낮은 편이었다. 기존에 사용되던 고체식 구명조끼는 부피가 크고 무거워 조업 중 착용이 매우 불편하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비해 팽창식 구명조끼는 가볍고 부피가 작아 조업 중에도 큰 불편 없이 착용할 수 있어 어업인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실제로 팽창식 구명조끼는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부풀어 올라 물에 뜰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생존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명조끼 착용률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 구명조끼는 해양수산부로부터 형식승인을 받은 목도리형과 벨트형 두 가지 모델로, 어업인들은 구매 비용의 80%를 보조받아 1벌당 약 2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이번 지원은 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더 많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지역 특색을 담은 대표 음식 ‘해남8미’를 새롭게 재선정하면서 미식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재선정은 기존 메뉴를 그대로 유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해남만의 독특한 식재료와 조리법을 중심으로 메뉴를 폭넓게 구성할 수 있도록 해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먹거리 문화 확산에 주력했다. 이번에 선정된 해남8미는 ‘해남식 닭코스 요리’, ‘대흥사 보리쌈밥’, ‘해남김쌈 삼치회’, ‘해남황칠요리’, ‘땅끝한우요리’, ‘해남밥상’, ‘여름 갯장어’, ‘고구마 디저트’로 구성됐다. 각각의 메뉴는 해남의 자연환경과 농·수산물의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하여 지역의 맛과 멋을 그대로 담고 있다. 특히 ‘해남식 닭코스 요리’는 닭가슴살 회를 시작으로 불고기, 백숙, 구이, 죽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닭을 즐길 수 있는 코스 요리다. 신선한 재료와 정성스러운 조리법으로 해남의 대표 먹거리로 자리잡았으며, 닭 요리를 좋아하는 관광객뿐 아니라 건강식을 선호하는 이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흥사 보리쌈밥’은 청정 자연이 주는 건강함을 그대로 전한다. 두륜산과 천년고찰 대흥사 인근에서 즐길 수 있는 보리쌈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가 배우 정보석과 협력해 제작한 ‘우주제빵소’ 편 홍보 영상이 최근 나주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되면서 지역민과 전국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영상은 지역 특산물인 ‘나주배’를 활용해 만든 건강빵 ‘나주배 통밀빵’을 중심으로, 나주영산강축제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영상은 ‘남도미향 브이로그–나주배로 만든 빵이 있다?’라는 제목으로, 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배우 정보석의 아들이 대표로 운영하는 ‘우주제빵소’를 배경으로 촬영됐다. 김미향·최지인 주무관 등 나주시 시민공감홍보실이 직접 현장을 찾아 나주배를 활용한 빵 제조 과정과 매장 운영 상황을 세심하게 취재했다. 영상 속 정보석 배우는 고향 나주와 나주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나주영산강축제 참여를 독려하는 인터뷰도 함께 담겼다. 정보석 배우는 “나주는 나의 고향이며, 나주배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우수한 농산물”이라며 “특히 당도와 식감이 뛰어나 빵 재료로서도 매우 적합하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2024년과 2025년 연속으로 정보석 배우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고향 나주를 알리는 데 함께 힘쓰고 있다. 정보석 배우는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서부교육지원청(이하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대강당·소회의실·사랑터 등에서 관내 초등 특수교육대상학생 12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중 학생들의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여가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요리교실 ▲SW교실 ▲전래놀이교실 ▲꽃바구니만들기 ▲공예교실 ▲체육교실 ▲레크리에이션 등이다. 이 기간 특수교육대상학생과 보호자들은 친환경 토탈 공예 교실, 풍선 아트 공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우정애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이성철 광주서부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 소통능력을 키우고 주어진 과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힘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 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동식)는 지난 7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돌봄 이웃 70세대를 대상으로 ‘보양식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학동 지사협 위원 10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폭염 속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돌봄 이웃에 삼계탕, 육개장, 전복죽, 사골곰탕, 김치 등 간편식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챙기는 시간을 가졌다. 신동식 위원장은 “돌봄 이웃들이 영양 가득한 보양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면서 “덥다고 식사 거르지 마시고 맛있게 드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민정 학동동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동 지사협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 지역복지 실현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8일(금)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눈높이 소통에 나섰다. 진 구청장은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복지 체험단 티톡 간담회’를 열고 한 달간의 체험단 활동을 마친 학생 34명과 대화를 나눴다. 진 구청장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인 만큼 구에 바라는 점이나 개선해야 할 부분 등 무엇이든 좋으니 가감없이 얘기해달라”며 간담회 취지를 설명했다. 간담회는 학생들의 체험단 활동 소감 발표와 구청장과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진 구청장은 학생들과 눈을 맞추며 연신 고개를 끄덕이는 등 학생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 행정·복지 보조 업무를 하며 애로사항은 없었는지, 현장에서 느낀 주민들의 정책 체감도는 어땠는지 등을 물으며 대화를 이끌었다. 복지관에서 근무한 한 학생은 “장애인 분들과 함께 지내면서 복지의 역할과 행정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고 진로를 정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가양1동주민센터에서 근무한 한 학생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보조업무를 맡았다. 바쁘긴 했지만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며 느낀 점을 말하기도 했다. 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강서구의회 한상욱 미래복지위원장이 지난 8월 5일 강서구의회 다목적실에서 ‘강서구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3월 27일 시행 예정인「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본격적인 적용을 앞두고, 강서구 실정에 맞는 돌봄통합 조례안 제정을 위한 실질적 논의의 장으로 마련되었고, 민간 돌봄 기관, 보건 의료단체, 복지 기관, 주민자치회 등 총 20여 개에 이르는 민간단체와 강서구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한 위원장은 개회 인사에서 “강서구 실정에 맞춘 돌봄 통합지원 조례 제정안을 빠른 시일 내 대표 발의하여 제정되도록 하겠다”라며,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오늘 제안된 민·관의 다양한 목소리를 조례안에 꼼꼼히 담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조례안 제정의 핵심 쟁점인 ▲ 통합 돌봄 대상 확대 ▲ 지원 사업의 구체적 명시 여부 ▲ 통합지원협의체 별도 운영 ▲ 실태조사 ▲ 구청의 전담조직 설치 등을 놓고 각 분야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과 함께 다양한 방안이 도출되었다. 한상욱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의회(의장 백남환)가 8월 7일(목), 마포구의회 회의실에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 도입을 앞두고 민관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개최한 ‘돌봄통합 도입추진 방향 모색’ 간담회에 이어 복지도시위원회(위원장 최은하)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도 돌봄통합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특히 장애인 돌봄통합을 중점적으로 다룬 이번 간담회에는 마포구의회 의원을 비롯해 마포구청, 보건소, 지역 의료기관 및 복지단체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실효성 있는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간사를 맡은 차해영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관별 장애인 돌봄통합 현황 공유 ▲현장 애로사항 및 연계 및 필요 서비스 검토 등의 토론이 이뤄졌다. 차해영 의원(서교·망원1)은 “상대적으로 돌봄통합 지원이 노인에게 치중되어 있는 만큼, 장애인 돌봄통합은 더 많은 시설 확충과 논의가 필요하다”며, “아직까지 확대 중인 영역인만큼 신중하고 다학제적 접근으로 실효성 있는 체계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최은하 위원장(성산2·상암)은 “장애인 통합돌봄은 지역사회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반려동물 산업에 관심 있는 구민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5 동대문구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반려동물 관련 업종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19세 이상 동대문구민이며, 총 25명을 선발한다. 교육비는 전액 구에서 지원하며 수료 후 관련 분야로의 취업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펫시터, 수의테크니션, 반려견 생명존중 강사, 반려견 문제행동 상담사 등 반려동물 분야의 직무 전문성을 갖춘 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민간자격증 취득도 지원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반려동물 산업은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인 만큼 이번 교육이 구민의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모집 기간은 8월 6일(수)부터 9월 5일(금)까지이며, 서류 접수 후 면접을 거쳐 9월 11일(목)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교육은 9월 16일(화)부터 11월 5일(수)까지 약 8주간 진행된다. 신청은 온라인(구글폼)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는 다문화가정의 구강건강 증진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결혼이주여성과 그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구강보건 프로그램 『다함께 환한 치아 스마일』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8일(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평택시 비전동에 위치한 다문화가족교류소통공간 ‘다가ON’ 1층 강당에서 진행되었으며, 결혼이주여성, 아동 및 다문화 가족 서포터즈가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구강보건교육은 충치예방연구회 소속 전문 강사가 진행하였으며, 다문화가정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고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다문화가정의 올바른 구강보건 교육으로 스스로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 시키고자 실시 한 이번 교육에서는 △구강건강의 중요성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 △칫솔질 실습 △구강용품 사용법 안내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 맞춤형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론교육 이후에는 평택보건소에서 치아우식증(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바니쉬 도포도 함께 제공되어 아동을 포함한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구강질환 예방효과를 더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건강한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