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평창군은 오는 12일부터 2021년 문해교육사(3급) 양성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실습)를 운영한다.
2021년 문해교육사(3급) 양성과정은 사단법인 한국문해교육협회의 위탁 운영으로 지난 3월 26일부터 5월 1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25명의 참여자 중 23명이 수료하였다.
이번 자원봉사(실습)는 이달 12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평창읍 외 5개면 15개 문해교실에서 총 2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자원봉사(실습) 대상자는 각 교실별 1명씩 배치되어 담당 문해교사의 보조강사의 역할 등을 수행하는 문해교육 현장체험으로 총 60시간 이상의 자원봉사(실습)를 실시하게 된다.
60시간 이상의 자원봉사 시간을 충족한 자원봉사(실습) 대상자는 평창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를 통해 자원봉사 실적과 추후 평창군 문해교육사로서의 활동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자원봉사(실습)이 내실있게 진행되어 자원봉사(실습) 대상자들이 문해교육사로서의 전문성과 역량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평창군 문해교육사 인적자원 인프라가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