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평창군은 여름철 산림재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관리 대책을 강구하고자 5,000㎡ 이상의 대면적 산지전용·일시사용지 및 산지태양광발전 허가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관내 대면적 인허가지 24개소 및 산지태양광발전 인허가지 41개소 등 총 65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에 중점 점검할 대상지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000㎡ 이상의 대면적 미준공지와 산지태양광발전 허가지 등 산지전용 및 산지일시사용을 득한 지역이다.
군은 재해방지 안전시설 설치・이행 여부, 토사유출 여부, 배수시설 설치 여부, 석축의 안전성 여부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최찬섭 허가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에 따라 시공이 부실한 인허가지에 대해 시정명령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점검 이후에도 사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산림재해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