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는 문화도시 원주 시민주도형 프로젝트의 하나로 문아리 공간 프로젝트 ‘나의 공간 21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나의 공간 21일’은 참여자가 직접 자신의 공간을 만들고 운영해보며 공간의 가치를 발굴하고, 도시의 발전으로 이어갈 가능성을 탐색하는 프로젝트다.
참여자들은 ‘나에게 있었으면..’하는 공간을 실제로 구현해보게 된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까지이며, 원주시민 1~3인으로 구성된 7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시민공유플랫폼 원주롭다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되면 3개월간 워크숍, 세미나 및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프리 오픈에 이어 11월 10일부터 30일까지 21일간 정식으로 공간을 운영하게 된다.
사전설명회는 댄싱공연장 1층 문화도시 강의실에서 7월 17일(오전 10시~12시)과 24일(오후 1시~3시) 두 차례 진행된다.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김병재 감독은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고 싶은 시민들을 위해 준비한 프로젝트”라며, “나의 공간을 기획하고 직접 운영해보는 21일간 다양한 도시문화 탐구가 일어나고, 이러한 활동이 더 나은 도시문화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