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는 문화도시 원주 시민전시기획 프로젝트 ‘시민그림책갤러리 2.1’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 2018년 시작된 ‘시민그림책갤러리 2.1’은 시민이 직접 전시기획자가 되어 큐레이터, 그림책 작가, 공간 기획자 등 전문가와 협력해 전시를 기획하는 시민주도 프로젝트다.
2018년 1.8평, 2019년 1.9평의 공간에서 시민 13팀이 전시를 기획했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시민문화툴킷 ‘요즘어때?’가 진행됐다.
올해는 2.1평의 공간에서 시민들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전시할 계획이다.
약 4개월간 워크숍, 관련 교육 등 전시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전시 기간은 11월 10일부터 30일까지다.
총 5팀(1~3인)을 선정할 예정인 가운데 8월 1일까지 시민공유플랫폼 원주롭다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사전설명회는 댄싱공연장 1층 문화도시 강의실에서 7월 17일(오전 10시~12시)과 24일(오후 1시~3시) 두 차례 진행된다.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관계자는 “프로젝트 과정도 재밌지만, 참여팀 간 네트워크 활동이 매우 활발하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전시로 풀어내는 멋진 작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