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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반려견 등록률 약 71%…반려견 등록 선택 아닌 필수

7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1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춘천시정부가 동물등록 자진신고 및 집중단속 기간 운영 홍보에 나섰다.


시정부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춘천 내 반려동물 등록수는 1만5,907마리다.


반려동물 2만2,400마리(추정치) 중 약 71%가 등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정부는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은 7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며 기간 내 신고시 과태료는 면제된다.


동물 미등록을 하면 100만원 이하, 변경사항 미신고는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동물등록 대상은 주택, 준주택에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와 주택, 준주택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다.


변경 신고는 등록동물을 잃어버린 경우 10일 이내에 해야 하며 소유자 변경, 소유자의 성명·주소·전화번호 변경, 등록동물이 죽은 경우, 잃어버린 동물을 찾은 경우, 무선식별장치 분실 및 파손으로 인한 재발급이 필여한 경우 30일 이내에 하면 된다.


자진신고는 동물 등록 대행 기관으로 지정된 동물병원에서 하면 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동물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만큼 자진신고 기간에 꼭 동물 등록해주길 부탁드린다”라며 “특히 미등록견은 10월 1일부터 반려견 놀이터를 비롯해 동물 관련 공공시설 이용이 제한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