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아름중학교 제2캠퍼스 적기 개교 노력 주문

19일 철근 수급 지연으로 공사 지연되고 있는 학교 현장 점검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은 최근 원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철근 등의 관급자재 수급 불안이 장기화되면서 학교시설 공사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19일 아름중학교 제2캠퍼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아름중학교 제2캠퍼스는 한 학년을 수용할 수 있는 전체 16개 학급(일반 15학급+특수 1학급) 규모로 지난 3월 22일에 착공했으며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상병헌 의원은 현장 방문에 앞서 학교장 및 교육청 관계자와 철근 부족 등으로 인한 공사 지연 문제를 비롯해 본교와 약 150m 떨어진 캠퍼스 설립으로 발생하는 여러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상 의원은 공사 현장에서 교육청 관계자들에게 “철근 등의 관급자재들이 차질 없이 납품되도록 관계 기관에 긴밀한 협조를 구해 캠퍼스가 적기에 개교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하고 “이 밖에 본교와 떨어져 설립되는 캠퍼스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현안과 관련된 학교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상 의원은 아름동 지역의 중학교 학급 과밀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결의대회를 여는 등 지역 내 중학교 확충을 촉구한 바 있다.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 개정이 이뤄지면서 아름중 제2캠퍼스 건립이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