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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 정기회의 개최

- 도내 종교·언론·시민사회 등 각계 단체 대표 참여 머리 맞대
- 도민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홍보, 교육 전개키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가 14일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해결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대었다.

 

전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를 비롯해 경제·교육·언론 등 도내 25개 단체로 구성된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는 저출산 극복 문제를 범도민적으로 공동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캠페인과 인식개선 교육으로 가족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사업 규모가 일부 축소되었으나, 보건복지부 ‘함께 육아’ 슬로건을 활용한 ‘저출생 대응 공동 캠페인’, 아빠육아 참여를 위한 ‘전북 100인의 아빠단’,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년 공감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단체들은 내년에도 각계 분야에서 일‧가정 양립환경 조성을 위한 결혼‧출산 등 가족친화 교육 활성화, 행복한 결혼‧임신‧출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출산 및 육아는 사회 공동의 책임으로 어느 한 분야만의 노력이 아닌, 지역사회 각 주체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강조하고, “전라북도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