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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주민 화합․공동체 정신 깃든 으뜸마을 성과나눔대회

청정전남 으뜸마을 성과 공유로 사업효과 높인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경험과 노하우를 전파함으로써 내년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14일 도청에서 ‘청정전남 으뜸마을’ 성과나눔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영록 도지사, 김한종 도의회 의장, 유근기(곡성군수) 전남시장군수연합회장, 김철우 보성군수, 강인규 나주시장, 으뜸마을 대표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성과보고 및 우수사례 발표 등이 이뤄졌다.

 

올해 사업 추진 내용을 종합평가한 결과 영예의 대상은 보성군이, 최우수상은 나주시와 곡성군이, 우수상은 여수시, 해남군, 장성군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 방역지침을 지켜 현장 참석인원은 최소화하고 온라인 참여를 함께해 도민의 관심도를 높였고 우수 으뜸마을에 선정된 마을 대표자 상호 간 격려를 통해 사업 추진 동력과 유대를 확보했다.

 

특히 올 한해 사업 추진 내용, 사업 성과, 앞으로 추진계획을 포함한 성과보고 및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보성군과 최우수상을 받은 곡성군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으뜸마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영록 지사는 “올 한해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마을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고 도민의 생활 만족도와 자긍심을 높여주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으뜸마을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전남 모든 마을이 으뜸마을이 되길 기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총 3천 개 으뜸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추진하며 마을당 매년 300만 원씩 3년간 총 900만 원을 지원하며, 주민 스스로 마을 공동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인식 개선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70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