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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정읍 농업농촌의 변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특강

농업 관련분야 공무원 50명 대상, 농업정책 공유·향후 발전 방향 모색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8일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정읍 농업농촌의 변화와 농업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전문가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농촌소멸 위기에 따른 농업공직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농산어촌사업 현황과 정읍시 농업농촌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정읍시 농업 관련분야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관련분야 전문가인 장원 교수가 강사로 나섰고, 장원 교수는 함양군 폐교 위기 초등학교 활성화 사례를 시작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강의 후에는 질의와 토론 통해 공무원들과 소통하고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그동안 추진됐던 농산어촌 개발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지역에 맞는 복합적인 패키지사업을 통해 도농 간 삶의 질 격차를 줄이기 위한 국가 균형 발전사업을 제시하기도 했다.

 

전정기 농업정책과장은 인사말에서“이 자리는 정읍시 농업농촌의 변환을 준비하기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의 고견을 듣는 자리”라며 “특강을 통해 지역에 맞는 농업정책을 함께 공유하며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유토피아 소장인 장원 교수는 자치단체와 중앙부처, 기업연수원, 교육원, 시민단체 등에서 수많은 교육과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농촌유토피아 특별자문위원 및 운영위원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