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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서울장학숙, 서초구 보건소에 감사 편지와 물품 기부

- 장학숙에서 생활하는 40여 명 입사생들이 직접 손 편지 작성
- 코로나19 차단 위해 총력 기울이고 있는 일선 의료진 응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서울장학숙(관장 정종복)의 직원과 입사생은 서초구보건소(소장 우선옥)에 감사 편지와 물품을 기부하며 추워진 연말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최근 전라북도서울장학숙은 정종복 관장과 서초구보건소 건강정책과 최영근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 편지와 물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가 누적돼 지쳐 있을 의료진을 위로하고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연시에도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감사 편지는 전라북도서울장학숙 학생 자율회(자율회장 양유진)에서 직접 준비했다. 장학숙에서 생활하는 50여 명 입사생들이 직접 쓴 손 편지여서 의미를 더했다.

 

감사 편지와 물품을 기부받은 서초구보건소 관계자는 “전라북도서울장학숙 직원들과 입사생들의 진심 어린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일선 의료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서울장학숙은 300명의 전북의 입사생과 5급 공채를 비롯해 고시 준비생 64명의 전북지역 인재들이 현재 생활 중이며 1992년 개관 이래 241명의 국가고시 및 인재들을 배출하는 등 각계· 각층에서 지역사회 공헌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