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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개방화장실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4~5곳 선정, 시설 개보수‧안전시설 설치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24일 “민간 개방화장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올해 민간 개방화장실 4~5곳을 선정해 안전시설 및 시설물 개보수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75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2년 민간 개방화장실 지원 사업에 대한 참여자 모집이 오는 2월 7일까지 실시된다.


지원 대상은 현재 개방화장실로 지정돼 민간에서 운영하고 있는 화장실 110곳과 개방화장실로 3년 이상 지정하는 조건에 동의하는 민간 화장실이다.


다만 공공기관과 대규모 점포 내에 위치한 개방화장실과 최근 증축 및 새로 지은 건물 내 화장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서는 내달 7일까지 남구청 6층 환경생태과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등기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기준은 유동인구를 비롯해 시설 규모 및 노후화 정도, 개방화장실 지정 연수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방화장실 1개소당 최소 300만원에서 최대 750만원까지 시설 개선비용의 75%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신청하거나, 자부담 비용 미납부 또는 시설개선 후 3년간 개방화장실로 운영하지 않을 경우에는 보조금 환수 및 발생 이자 부분까지 징수가 이뤄진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환경생태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사업비 7,280만원을 투입해 관내 개방화장실 10곳을 대상으로 대‧소변기 등 시설물 개보수와 CCTV 및 비상벨 등 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