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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지역 특색 담긴 공공데이터 개방

공공데이터 포털·광주시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서 확인 가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조성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지역 내 문화예술과 전통시장 및 특화거리 관련 데이터 등 모두 22건의 데이터를 공공데이터 포털과 광주시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에 개방했다.


신규 개방한 주요 공공데이터는 기존 기초적인 정보만 제공했던 데이터와 달리 전통시장 및 특화거리 상세 점포 현황 데이터와 지역예술인 정보, 관광지역 방문자 통계 등 상세정보를 파일데이터 10건과 오픈API 12건의 형식으로 개방됐다.


이번 개방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뉴딜 사업의 하나로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업체 2곳과 신규 개방 데이터 발굴을 논의했으며, 공공데이터 청년인턴 11명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광주시는 공공데이터 신규 개방이 시민들에게 데이터 제공 뿐 아니라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지원, 지역 상권 기반 비즈니스 모델구축 등 관련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고품질 공공데이터 제공을 위해 주기적인 데이터 현행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사업과 연계해 신규 공공데이터 개방을 추진한다.


또 상반기 내에 수요 맞춤형 공공데이터 제공을 위한 상시 수요조사 창구를 광주시 홈페이지에 개설할 예정이다.


문영훈 시 기획조정실장은 “각종 데이터를 융합, 분석하여 과학적 의사 결정을 하는 시대에 시민들의 요구에 꼭 맞는 공공데이터 개방은 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원하는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할 수 있도록 광주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