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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상생경제 ‘전국 최고’ 지자체 선정

1% 희망대출 성과로 제11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우수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제11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大賞)’에서 상생경제 분야 우수사례 1위에 선정되었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여 전국 시·군·구의 생산성지수를 측정하고 우수사례를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사람중심 포용사회’, ‘환경안전’, ‘역량있는 시민·공동체’, ‘상생경제’ 4개 분야로 나누어 실시된 가운데, 광산구는 지역금융기관과 추진한 ‘1% 희망대출’의 성과로 우수상을 받게 됐다.


광산구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위기에 처하자 광산경제백신회의, 지역상호금융기관과 함께 저신용 소상공인에게 1% 저리로 긴급자금을 지원하는 ‘1% 희망대출’을 추진했다.


지난해까지 총 4차에 걸쳐 648명이 약 46억 원의 대출혜택을 받는 등 지역경제의 숨통을 터줬다.


광산구는 이러한 노력과 가치를 인정받아 상생경제 분야 1위 지자체에 이름을 올리며 2020년 장려상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을 기록하게 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위기에서 지역상호금융기관들과 힘을 합쳐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한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