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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교복 물려주고 자원 재활용하는 ‘상설나눔장터’ 운영

9일부터 상설교복나눔장터(북구 중문로 59) 연중 운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9일 광주시 북구에 따르면 이날부터 북구새마을회와 함께 ‘상설교복나눔장터’를 운영한다.


교복나눔장터는 ‘빛고을 공유북구’ 사업 중 하나로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북구는 생활 속 나눔과 공유문화를 확산하고자 2020년에는 북구새마을회(중문로 59)에 ‘상설나눔장터’를 조성했다.


특히 관내 중・고등학교의 교복나눔 동참을 위해 북구새마을회, 동부교육지원청과 교복나눔운동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업체계도 구축했다.


상설교복나눔장터에서는 학생과 주민, 교복업체가 기증한 교복을 비롯해 셔츠・블라우스・바지・치마는 2천원, 책가방은 3천원, 재킷은 5천원에 판매된다.


여기에서 얻어진 수익금은 매년 북구장학회에 기탁된다.


상설교복나눔장터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주민자치과 또는 북구새마을부녀회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나눔, 공유, 자원 재활용 등 여러 의미가 있는 상설교복나눔장터에 학부모와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가계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