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2월 24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 주 목요일 오전 10시 수정분관 4층 평생교육실에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책과 영화 이바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그림책으로 놀다’와‘보기 드문 영화 이야기’로 나눠 진행한다.
‘그림책으로 놀다’에서‘꽃이 핀다’와‘행복의 시인 유치환’,‘소를 그린 화가 이중섭’ 등을 주제로 그림책과 시 감상하기, 건강박수 치기,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보기 드문 영화 이야기’에서는 부산 출신 김희진 영화감독이 ‘영화를 본다는 것’과 ‘영화를 보는 우리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영화를 통해 보는 시대별 사회현상과 대중영화를 즐기는 법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참가 희망자는 2월 11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15명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임석규 부산중앙도서관장은 “중장년과 노년층이 급변하는 사회현상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