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사상구 모라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향희)는 지난 7일 경기도에 거주하는 한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양곡(3kg) 10포를 기탁받았다.
익명의 기부자는“얼마 전 모라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퇴직한 늦깎이 사회복지공무원의 '새해 새아침, 모두의 따뜻한 기억 만들기'기사를 보고 감명을 받아 이렇게 기부하게 됐다”며 기부 의사를 밝혔다.
이날 기부 받은 양곡(3kg) 10포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조향희 모라3동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 불황 속에서 기부물품도 줄어드는 가운데 이런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