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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제11기 드림만남의 날 행사 개최

직무역량 판단해 470여 명 맞춤형 매칭…7월까지 일경험 제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4일부터 18일까지 기업과 청년이 블라인드 화상면접을 치르는 제11기 ‘드림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401개의 드림터(사업장)가 참여하며, 광주에 거주하는 만 19~39세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해 지원청년들이 면접장을 방문하지 않고 본인이 원하는 공간에서 자유롭게 면접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행사가 열리는 행복어울림센터에는 24명의 면접관이 화상을 통해 1200여 명의 예비 드림청년과 면접을 실시한다.


면접관은 내·외부 위원 각 1인으로 구성되며, 면접신청서(자기소개서)와 10여 분간 질의답변을 통해 지원자의 관심분야와 희망업무에 맞는 일경험을 판단한 후 470여 명을 선발해 기업과 매칭한다.


기업과 매칭된 드림청년은 24일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기업 적응을 돕기 위해 3일간 직장 내 소통과 근로자세, 노동법 등을 교육한 뒤 3월부터 7월까지 일경험을 제공한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운 지역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드림만남의 날을 계획했다”며 “청년들의 장기 미취업 상태를 방지하고 지역사회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