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기장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광역과 기초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혁신 노력과 성과에 대한 평가다. 민간전문가 및 일반국민이 참여해 기관의 자율혁신과제,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기장군은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견인하기 위해 실시한 혁신행정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애자일 행정을 중심으로 한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분야, ▲365온! 마을복지 사업,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 지원 사업 등 복지 서비스 분야,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및 개방·공유 분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1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365일 연중무휴 초등돌봄교실 운영사업’이 국민 체감도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적극행정을 통해 주민불편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장군은 2018년, 2019년에 이어 2021년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