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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찾아가는 인권교육’펼친다

경로당, 학교, 주민 단체 등 신청하면 전문 강사가 방문하여 교육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위기 상황에서 일상의 전반이 비대면으로 전환됨에 따라 인권 취약계층이나 디지털 소외계층의 인권보장을 위해‘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인권교육’은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해 경로당, 학교, 주민들로 구성된 단체 등에서 인권교육을 신청하면 해당 장소로 인권 전문 강사가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하여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인권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어린이와 장애인, 노인 등 교육 대상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강사를 배정하고 교육 주제와 설명 방법도 당사자들이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장 견학 및 체험과 같은 다양한 기법을 활용하고 있다.


교육은 이달부터 연중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해 기관・단체, 인권 문제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서구청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신청할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코로나19 위기가 취약계층에 미치는 인권침해와 차별의 문제 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며,“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제공해 모두가 평등한 세상에서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 인권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