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구포도서관은 3월부터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쉽고 재미있게 책을 읽으며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어린이실(고래들의 노래)을 확대 운영한다.
도서관 1층에 있는 만화 코너에‘퀴즈! 과학상식’등 아동만화와 학습만화 4천600여 권을 재배치했다.
어린이들이 일반 그림책보다 큰 책으로 실감나고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빅북 코너를 새롭게 설치해 ‘알사탕’등 130여 권의 빅북도 비치했다.
이와 함께 5월까지 만화 코너와 연계한 퀴즈 프로그램‘어린이 학습만화 퀴즈왕을 찾아라’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 중 정답을 맞춘 15명을 추첨해 선물을 나눠줄 예정이다.
배규태 구포도서관장은“어린이실 확대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쉽게 책을 접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