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조리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조리환경개선사업’은 외식문화 확산에 따라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소규모 영세 음식점의 조리장 환풍기·후드 교체 및 청소비용 등 사업 참여 업소 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 등의 서류를 3월 31일까지 동래구 환경위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2월 23일 공고일 현재 관내에 영업 신고된 일반음식점 중 영업장 면적이 작고 영업 신고일이 오래된 모범음식점·건강음식점·위생등급제 및 안심식당 음식점이 우선 지원대상이다.
사업 참여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2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규모 음식점의 조리장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