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2월 23일 위기아동 조기발견 및 보호지원을 위한 2022년 제1회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협의체 회의를 영도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2020년 10월 아동보호체계가 개편되어 아동학대 조사업무가 지자체로 이관됨에 따라 선제적 아동학대 예방·대응 및 아동보호 기반 강화를 위해 영도구에서는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협의체를 구성하였다. 협의기관으로 영도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하고 있다.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학대피해, 위기의심 아동에 대한 정보 공유, 보호·지원을 위한 협조 등 상호 적극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긴밀하고 유기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인사이동에 따른 각 유관기관 인사 정보공유, e아동행복지원 사업 소개, 아동학대 사례 정보공유, 각 유관기관 아동학대 예방 관련 업무 등이 논의되었다.
영도구 관계자는“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의의 심도 깊은 회의를 통해 아동보호관련 기관들이 상호 협력해서 미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보호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