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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울산테크노파크,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사업 업무 협약

3억원 투입 시제품 제작 지원 등 4개 사업 지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5일 구청장실에서 울산테크노파크와 '2022년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미래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혁신형 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북구는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제품 제작 지원 ▲제품 고급화 지원 ▲국내외 특허·인증 지원 ▲R·D역량강화 멘토링 지원 등 4개 기업지원 사업을 울산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올해는 기업 요구를 반영, 지원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해 시제품 제작 지원과 특허·인증 지원 등 기술 활용도가 높은 사업의 참여 비중을 높였다.


또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제품 고급화 지원 사업은 기존 제품의 품질과 성능 향상, 고감성 디자인 등 상품화를 위한 품질 및 디자인 개선품 제작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동권 구청장은 "지역 산업 특성을 반영하고 미래형 자동차부품 산업의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을 지원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 효과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구는 지난해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사업을 통해 35개 중소기업을 지원, 신기술 개발 및 시제품 제작 등으로 매출 73억원 증대, 수출 9억원 성장, 신규고용 99명 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그 중 특허·인증 지원을 받은 기업은 36개로, 특허출원 29건과 ISO인증 7건 등 기술재산권을 확보, 향후 강소기업으로 성장과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