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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북구, 취업절벽 시대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 지원

청년복합지원센터 ‘청년플래닛’ 3월 2일 오픈, 협업‧정보공유 지원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는 청년들의 소통과 창업을 지원하고자 청년복합지원센터 ‘청년플래닛’을 조성하여 3월 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구는 청년들과 함께 취업절벽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청년플래닛을 통해 청년들의 협업과 정보공유를 지원할 방침이다.


청년플래닛이 들어설 곳은 화명1치안센터로 사용하던 2층 규모 건물로 리모델링을 거쳐 청년들에게 개방한다.


청년플래닛 1층에는 청년들이 독창적으로 제작한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브랜드숍, 원데이클래스 진행 공간, 카페 등을 배치하며 2층에는 협업공간을 조성하여 하반기에 오픈한다. 2층에서는 참여자들이 아이디어를 공유하거나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청년플래닛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핸드메이드 소품 제작업체 ‘코끼리공작소’ △목공예 소품 제작업체 ‘아우드’ △봉제의복 제조업체 ‘늗기다’ △디자인 문구 제작업체 ‘무지개 연못’ △디자인 소품 제작업체 ‘드림하이’ △디자인 제품 판매업체 ‘TERRY AND SU’ △조향용품 판매업체 ‘레미시오’ △디자인 굿즈 제작업체 ‘X-MAS SHOP’ 등 총 8개 업체가 입주한다.


북구는 앞으로 ‘청년플래닛’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전문 컨설팅과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여 청년들의 활동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입주 작가들을 중심으로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는 등 판로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청년플래닛을 통해 청년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활동으로 자신들의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방침”이라고 밝히고 “청년들의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이끌어내는 열린 공간이자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고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