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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산건축제 조직위, 2022년도 정기총회 개최 부산의 키워드에서 발견한 부산도시건축의 미래

정기총회에서 올해 사업계획, 예산 확정… 올해 부산건축제는 ‘관문도시 부산, 부산건축의 미래’를 주제로 10월 개최 예정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사)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가 지난 25일 정기총회를 개최해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부산건축제는 부산 도시건축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01년 전국 최초로 출범했으며, ‘부산건축제’, ‘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과 같은 전시, 학술행사, 시민참여 이벤트 등을 부산시와 함께 펼쳐오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사업계획 및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올해 ‘제22회 부산건축제’는 10월에 개최되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같은 부산시의 핵심 현안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젝트로 부산도시건축의 미래 비전을 탐색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에 대응해 올해는 부산시 현안에 대한 건축적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소통하는 온·오프라인 프로젝트로 진행한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부산의 정체성(현재-과거-미래) 찾기 3차년 기획을 바탕으로, 올해는 ‘관문도시 부산, 부산건축의 미래’라는 주제로 부산도시건축의 비전과 미래적 가치를 확인하는 새로운 시도를 이어간다.


특히, 올해 주제가 부산도시건축의 미래를 다루고 있는 만큼 시의 미래먹거리 사업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부·울·경 메가시티 등을 전시와 포럼에 연계해, 보다 구체화 된 시민체감형 프로젝트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전시 이외에도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온 ▲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 등 학술사업 ▲건축문화해설, 시민건축투어 등 시민참여사업 운영 ▲HOPE with HUG, 꿈을 찾는 아이들 등의 사회공헌 사업 등을 올해에도 이어가며, 시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건축문화도시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건축제는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주요사업과 행사를 마무리했다”라며, “올해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의 현안을 심도 있게 다루며 도시건축적 비전을 제시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